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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link>https://www.82cook.com</link>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Thu, 25 Jun 2009 19:35:36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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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짜장과 짬뽕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88024</link>
			<description><![CDATA[ 아침에 아들 녀석, 어린이집 가면서 <br />
"엄마 오늘 저녁은 짜장면이나 먹을까?"<br />
<br />
요즘 저런 소리 자주 합니다.<br />
며칠 전에는 어린이집 마치는 시간에 데리러 가면서 우유 하나 갖다 줬더니,<br />
이걸 왜 가지고 왔는지 묻는 거에요.<br />
그래서, 시원하게 마시라고 가지고 왔지, 했더니,<br />
엄마 내일은 더 시원하고 맛있는 초코우유 가지고 와.<br />
<br />
저녁 메뉴를 지정해주고 갔으니, 엄마는 만드는 수 밖에요.<br />
마침 요즘 동네 엄마들이 양파랑 감자를 조금씩 갖다줘서 양파 많은데, 잘됐지요.<br />
<br />
그 유명한 사자표 춘장을 구하고, 이향방 선생님 요리책을 보고 만든 이후로 짜장이 아주 맛있게 됩니다.<br />
사자표 춘장과 이향방 요리책 입수 시점이 거의 같아서,<br />
무엇 때문에 맛이 좋아졌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사자표 춘장 쪽에 한표 던집니다.<br />
조미료가 많이 들었을까요??<br />
<br />
재료<br />
돼지고기 100g, 양파 1개, 양배추 1잎, 춘장 2큰술, 기름 4큰술, 진간장 1큰술, 설탕 소금 적당량, 물 반컵, 녹말물 1큰술<br />
<br />
<img src=http://blogfile.paran.com/BLOG_976110/200906/1245956180_c_IMGP7154.JPG><br />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둡니다.<br />
적힌 분량보다 2.5배 정도 많은 양이에요.<br />
돼지고기 사와서 달아보니 300g이 채 못되길래, 짬뽕에 넣을 것 조금 덜어놓고 250g정도 되네요.<br />
돼지고기 양에 맞춰서 양파도 2개 반, 양배추도 석장 정도 준비했지요.<br />
<br />
<img src=http://blogfile.paran.com/BLOG_976110/200906/1245956180_c_IMGP7157.JPG><br />
춘장을 기름에 볶아요.<br />
춘장 양의 1.5배 내지 2배의 넉넉한 양의 기름에 볶아야 한다고 책에 나옵니다.<br />
저는 2배 양을 넣고 볶습니다. 나중에 그 기름도 쓸거라서 그냥 넉넉히 넣고 볶는 거에요.<br />
지름이 16cm 되는 작은 후라이팬에 천천히 볶아주고,<br />
다 되면 기울여서 기름을 아랫쪽으로 모아둡니다.<br />
보통은 체에 받치라고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말조차 없습니다만) <br />
그러면 설거지감 하나 더 나오니까 그냥 후라이팬을 기울여서 기름과 춘장을 분리합니다.<br />
그리고 그 기름을 야채 볶을 때 써요.<br />
단순히 기름이 아까워서...<br />
<br />
<img src=http://blogfile.paran.com/BLOG_976110/200906/1245956180_c_IMGP7158.JPG><br />
팬에 춘장 볶았던 기름 붓고 돼지고기 먼저 익혀요.<br />
고기가 하얗게 되면<br />
<br />
<img src=http://blogfile.paran.com/BLOG_976110/200906/1245956180_c_IMGP7159.JPG><br />
양배추와 양파를 넣고 볶습니다.<br />
<br />
<img src=http://blogfile.paran.com/BLOG_976110/200906/1245956180_c_IMGP7160.JPG><br />
어느 정도 볶아졌죠?<br />
<br />
<img src=http://blogfile.paran.com/BLOG_976110/200906/1245956180_c_IMGP7161.JPG><br />
그럼 춘장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br />
<br />
<img src=http://blogfile.paran.com/BLOG_976110/200906/1245956180_c_IMGP7162.JPG><br />
춘장과 야채가 잘 섞이면 간장과 설탕 소금을 넣고<br />
물을 넣어줍니다.<br />
<br />
<img src=http://blogfile.paran.com/BLOG_976110/200906/1245956180_c_IMGP7163.JPG><br />
끓으면 물녹말 넣어서 걸쭉하게 만들어요.<br />
완성입니다.<br />
<br />
<img src=http://blogfile.paran.com/BLOG_976110/200906/1245956180_c_IMGP7164.JPG><br />
둘째가 자는 동안 짜장을 만들었는데, 애가 깰까 안깰까 생각하면서 설거지 후딱 하고 <br />
밥에 짜장 얹어서 점심 먹었습니다.<br />
반 넘게 먹었는데 앵~ 울길래 얼른 입에 털어넣고 가서 젖 줬지요.<br />
먹기 전에 깨지 않은 걸 고맙게 생각하면서요.<br />
<br />
<br />
<br />
짜장 재료 준비하면서 짬뽕도 같이 준비했습니다.<br />
짬뽕은 재료가 좀 더 많아요.<br />
<br />
돼지고기 20g, 조갯살 2큰술, 오징어 1/4마리, 배춧잎 1장, 양파 1/2개, 당근 1/4개, 중국부추 조금, <br />
굵은 파 1/4대, 생강 1쪽,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소금 조금씩, 육수 3컵<br />
<br />
오전에 가서 돼지고기는 사왔지만, 짜장 짬뽕을 하면서 보니 집에 없는 재료가 배추 뿐이더군요.<br />
아, 호부추는 없고 그냥 부추로 대체했어요.<br />
저는 사실, 호부추 한번도 못봤어요.<br />
몰라서 못본 건지, 아니면 정말 구하기가 힘든건지 모르겠네요.<br />
하여튼 저 많은 재료들이 냉장고에 들어있으니.. 저희집 냉장고도 고생 많아요.<br />
냉장고 상태를 사진 찍어 보여드리면 위안 받으실 분들이 아주 많으실거에요.<br />
<br />
오징어도 칼집내서 채 썰어 둔 것 냉동실에서 꺼내고 조갯살도 한줌씩 냉동해 놓은 것 꺼내고<br />
야채 채 썰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br />
배추만 아이 어린이집 끝나는 시간에 데리러 가면서 사왔어요.<br />
<br />
<img src=http://blogfile.paran.com/BLOG_976110/200906/1245956180_c_IMGP7166.JPG><br />
뒷쪽에 있는 야채들, 왼쪽부터<br />
대파와 생강, 배추, 당근, 양파<br />
앞에는 돼지고기, 부추, 오징어, 조갯살<br />
<br />
짬뽕은<br />
팬에 기름 두르고 파, 생강을 볶다가 돼지고기를 볶습니다.<br />
돼지고기가 익으면 야채를 넣고, 고춧가루를 같이 볶아요.<br />
여기에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고, <br />
오징어와 조갯살을 넣고 (너무 일찍 넣으면 질겨진다고 나중에)<br />
육수 부어서 끓이고<br />
부추로 마무리<br />
<br />
완성샷은 없네요.<br />
애 둘 재워놓고 후다닥 만들어서 그것까지 찍을 정신이 없었어요.<br />
 <br />
육수는, 저는 보통 치킨스톡으로 만든 닭육수 쓰는데,<br />
오늘은 좀 모자라서 나머지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썼어요.<br />
뭐, 특별히 나쁜지는 모르겠네요.<br />
찐~한 양지 육수 낸 것도 있었는데, 그거 붓기에는 아까워서..<br />
양지 육수로는 책의 짬뽕 페이지 옆에 있는 중국식 냉면을 한번 해볼까요???<br />
하기 전에 일단 중국집 가서 한번 먹어보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br />
<br />
짬뽕은 맵고 고운 고춧가루로 해야 맛있어요.<br />
굵은 고춧가루는 좀 겉돌고,<br />
덜 매우면 영 맛이 안나더라구요.<br />
간도 좀 세게 하는 게 좋아요.<br />
면에 부어서 먹을 때 많이 싱거워져요.<br />
<br />
저는 중화면을 못구해서 쫄면 푹 삶아서 쓰는데,<br />
못구한 중화면에 대한 갈증이 있지요.<br />
옥션 같은 데에 냉동 중화면 판매하는데, 그거 몇개 사자고 아이스박스비 택배비 내기도 참 그렇고..<br />
<br />
애들 자는 동안 열심히 열심히 짜장 짬뽕 만들어서 저녁 한끼 맛있게 먹었네요.<br />
남은 건 뒀다가, 볶음밥 해서 먹어야죠.<br />
한번 하려면 힘든데, 한끼만 먹고 끝나면 허무해요.<br />
<br />
저도 한때는 한 끼 먹을 분량만 해서 먹고 치우고 살았는데<br />
지금은 그렇게 하다가는 밥 제대로 못먹을 것 같아서 그냥 많이 해서 놓고 먹습니다.<br />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국 같은 거 많이 해놓고, 끓이고 또 끓이고 하면 맛이 더 좋아져요.<br />
짬뽕도 남았는데, 다음에 애도 잘 자고, 번듯하게 먹게 되면 사진 한장 찍어서 추가하겠습니다.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요맘</author>
			<pubDate>Thu, 25 Jun 2009 19:35:36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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