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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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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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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Wed, 12 Feb 2014 14:18:30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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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동생의 이혼위기 괴롭네요.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755152</link>
			<description><![CDATA[ 
<P>동생은 졸업후 아이를 임신해서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하였습니다. 동생은 예술쪽을 전공하였는데 대학 졸업후 출산과 동시에 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가 되었어요. 어린시절부터 놀기 좋아하고 가부장적인 아빠와 충돌은 늘 있었습니다. 동생이 출산 후 아빠와의 관계도 회복된것 처럼 보였지만 너무 어린나이에 결혼을 해서 그런지 늘 제부한테보다는 엄마에게 의지를 해왔습니다. 
</P>

<P> 
</P>

<P>저도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지만 저는 첫째라는 이유로, 그리고 어린시절 동생에 비해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동생에 대한 미안함이 많았습니다. 늘 엄마에게 동생을 많이 도와주지 말아라.. 자기네 힘든건 부부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충고했지만 어린시절 저에 비해 몸도 약하고 사랑많이 받지 못한 동생을 안타까워 하는 엄마는 어쩔수 없이 동생의 육아에 상당부분 많이&nbsp;도움을 주었습니다. 
</P>

<P> 
</P>

<P>어찌보면 동생과 제부는 너무나 어린&nbsp;나이에 결혼을 해서인지 육아에 지쳐 서로를 돌아 볼 시간없이 버티고 버텨온것 같습니다. 저는 놀기 좋아하는 동생과 반대로 남들이 평가하기에 반듯하게 자라서 좋은 남편, 시댁을 만나서 경제적 어려움 없이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습니다.&nbsp; 동생은 어린시절부터 늘 언니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던 것 같고, 예민한 성격으로 제부를 대했으며 은근히 언니와 비교하며 자신의 결혼에 지쳐있는 듯 보였습니다.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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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생처럼 제부 또한 생각이 많이 어립니다. 노는걸 좋아하고 제부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너무 제부 중심이라 어릴때 부터 사고를 치면 다 막아주는 그런 자유로운 가정 분위기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동생도 아이 하나는 끔찍하게 살피며 잘 키웠고, 제부 또한 힘든 회사생활도 열심히 했습니다.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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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던 중 동생에게 둘째가 찾아왔고 (첫째와 2살 터울) 출산을 하고 평화로워 보이던 중&nbsp;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제부가 바람이 난 것 입니다. 동생. 저희 가족 배신감에 치를 떨었고, 제부는 동생이 산후조리하는 세달가량을 그 여자 집에서 살다시피 한 것 입니다. 그런데 더 기가막힌건 제부의 태도 입니다. 제부는 다시 동생과 살 생각이 없고, 그건 육아에 대한 부담감도 아니며 그냥 제 동생에게 정이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P>

<P> 
</P>

<P>저는 충격속에 차분하게 전화를 걸어 제부에게 소리치지도 않고 대화를 이어갔는데, 이건 마치 사랑이 식으면 모든게 끝나는 청춘생활처럼 동생을 본인이 3년넘게 살아봤는데 많이 참았다. 이제는 돌아가고싶지 않다. 더불어 1년정도 본인 부모님과 함께 살았는데 아버지 아침밥 한번 차린적 없다. 또한 부부관계도 손에 꼽을 정도이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부부관계가 가장 불만이 많아서 바람이 난 것 처럼 들렸는데 결혼 3년동안 2명의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어찌 부부관계를 정상정으로 할 수 있겠냐.. 라고 반론했지만 마음이 많이 떠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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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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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후 제부는 동생이 쓰고 있는 본인카드를 지로로 돌렸고, 이에 충격을 받은 부모님은 앓아 누우시고 지켜보시다가 너무나 자식보다 사랑하는 외손주들을(4세,6개월) 그 집에 보냈습니다. 이혼 소송도 진행중이구요. 직접 키워봐야 힘든줄 안다라는 심경으로 보내신것 같은데 아이들을 보낸 날, 지금까지 연락도 잘 받지 않던 제부는 엄마를 찾아와서 동생이 어디있냐고 친권포기각서 받을 것이라 뻔뻔하게 말하고 3시간후 그쪽 부모님이 저희 부모님댁에 제부랑 찾아와서 본인들이 이사를 곧 하니 그 때까지만 애를 봐달라고 말씀하셨지만, 저희 부모님은 모질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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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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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임신중인데 너무 괴롭습니다. 저희 아이와 월령도 비슷한 저희 첫째 조카 생각에 밤마다 눈물을 흘리고, 엄마를 찾아서 매일 힘들어 할 아이 생각에 제 아이를 보고 있으면 자꾸 조카 생각이 나서 힘드네요. 제 동생도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버티고 있는데 모성애 하나는 정말 대단한 아이인데 배신감 및 지친 육아 때문에 모든것을 놓아 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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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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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희 엄마는 그냥 모든걸 잊자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아이 보낸지 5일정도 된 것 같은데 몇번 그 집 반대편에 가서 아이가 잘 노나 살피고 오십니다. 아이들은 제부 부모님과 제부가 잘 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인데 얼마나 엄마가 그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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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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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심정은 제부가 지금이라도 돌아와 동생에게 손을 내밀면 좋겠는데 아직 철없는 동생과 제부는 감정대로 행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를 보면서 느끼는게 있을지,, 과연 제 동생은 부모님의 말씀처럼 새출발 하는게 좋은건지.. 제 인생이 아니라 저도 지켜만 보고 있는 입장이지만, 어른들 때문에 어린시절 상처 받고 엄마품에서 자라지 못할 아이들 생각하니 오늘도 잠이 오지 않아 이렇게 제 마음을 적어 봅니다. 
</P>

<P> 
</P>

<P> 
</P>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author>
			<pubDate>Wed, 12 Feb 2014 14:18:3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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