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channel>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link>https://www.82cook.com</link>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Mon, 10 Feb 2014 07:33:57 +0000</lastBuildDate>

		<item>
			<title><![CDATA[ 고양이들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753666</link>
			<description><![CDATA[ 
<P>오랫만에 소식을 올리게 되네요.
</P>

<P>어쩌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검은 개는 12월 중순이후 한번도 제게 오지 않았어요. 저 녀석 주려고 돼지뼈와 닭고기 등등 사 놓고 기다리는데 더이상 오지 않네요. 
</P>

<P>
<IMG id=im_347381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3222a4cbe6baa4bf.jpg" width=700>
<BR>
</P>

<P>마른 개들 살찌는 법을 찾아보고, 식빵에 간 소고기를 싸서 주니 너무 잘 먹기에 더 사다 놓았는데 말이죠. 이 녀석이 어떻게 됐는지 알 방법이 없네요. 길 고양이를 돌보는 할머니 말에 의하면, 아마도 이 개는 어느 할아버지가 키우던 개 같단 생각도 들거든요. 제가 있는곳에서&nbsp;약 1km&nbsp;떨어진 곳인데&nbsp;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시고 개만 남아서 이웃들이 먹이를 주고 그랬다네요. 
</P>

<P>
<IMG id=im_347382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c6043b75c70256ef.jpg" width=700>
<BR>
</P>

<P>저도 기억나는게 1년 전 쯤 저 거리를 지나는데 젖이 축 처진&nbsp;마른 검은 개가 우왕좌왕하기에 저 때도 제가 내려서 고양이 캔이라도 주려고 하니까 차들이 많은데 길을 막 뛰어 건너갔던 생각이 나요. 아마도 저 때 본 개가 이 녀석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저 당시에도 젖이 많이 늘어져있어서 새끼 낳은 길잃은 어미인가 보다 생각을 했었거든요.
</P>

<P>
<IMG id=im_347383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92850ebb7e610119.jpg" width=700>
<BR>
</P>

<P>이곳이 이상기후라 이번 겨울이 너무 춥고 또 눈도 많이 왔는데, 저 녀석이 먹이를 얻어먹으러 오는 내 내 정말 추웠어요. 저도 밖에서&nbsp;떨면서 먹이를 주곤 했는데, 제가 준 것들이 모두 차가운 생고기어서 다음에 오면 따듯한 국물을 주려고 치킨을 삶아놨는데 이 녀석과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가봐요.
</P>

<P>&nbsp;
</P>

<P>제가 데리고 있던 이웃집 고양이는 작년 12월 23일 지니가 친정집을 방문하면서, 여동생에게 데려다 줬어요. 그곳에 12살 된 숫놈 고양이가 있는데 둘이 너무 잘 논다고 하네요.
</P>

<P>아래는 보내온 사진이예요. 
</P>

<P>
<IMG id=im_347384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5c8f5fd17dedd9a1.jpg" width=700>
<BR>
</P>

<P>마루는 이 녀석과 너무 잘 놀았는데 가고나니&nbsp;그렇게 찾지 않아 다행이죠. 늘 그렇듯 떠나가는 고양이들은 분명 더 좋은곳에 가는데도 불구하고 허전하고 섭섭한 건 여전하네요. 
</P>

<P>아래는 마루와 따듯한 겨울 어느날 청소하기도 전에 둘이 장난치다 피곤한지 잠든 모습인데요..마루녀석이 나비같지 않고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올 때 너무 요란하게 뛰어나오거든요..그래서 모래가 여기저기 막 튑니다. 아침에 치우고 저녁만 되면 저렇게 변해있어요..요즘 그래서 좀 다르게 배치해 놓으니 모래가 거의 딸려나오지 않아요.
</P>

<P>&nbsp;
<IMG id=im_347385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11ac4cebb320b987.jpg" width=700>
<BR>
</P>

<P>아침에 마루가 이 녀석 그루밍을 해주고 있어요. 마루는 성격이 참 좋아보여요. 어떤 처음 보는 고양이에게 하악대질 않죠. 창문을 내다보고 다른 길냥이들이 밥 먹고 있으면 막 유리를 두 발로 긁어요..어쩌면 제가 마루야..또&nbsp;밖에 고양이가&nbsp;왔구나..하면서 창문에 가 주니까 계속 더 그런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P>

<P>
<IMG id=im_347386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6abfe99de7b732c3.jpg" width=700>
<BR>
</P>

<P>
<IMG id=im_347389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85dd41ec3b37b5d8.jpg" width=700>
<BR>
</P>

<P>
<IMG id=im_347390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22d199e3f8b051c8.jpg" width=700>
<BR>
</P>

<P>새끼고양이와 마루는 몸을 대고 같이 있는 경우가 많았고, 그렇지 않으면 서로 가깝게 있었죠.
</P>

<P>
<IMG id=im_347391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1f11db67f33036aa.jpg" width=700>
<BR>&nbsp;
</P>

<P>나비와도 나중엔 친하게 잘 지냈어요..보미만 이 새끼고양이에게 하악대고 때려주려고 하고 그랬죠. 나비도 그렇지만 보미는 유독 새끼고양이들을 싫어하는 듯 해요. 밖에 다 큰 길냥이들 몇 몇과는 아주 잘 지내거든요.
</P>

<P>
<IMG id=im_347387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74230b9c18785c2f.jpg" width=700>
<BR>
</P>

<P>
<IMG id=im_347388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b6d0cf26ef884f9f.jpg" width=700>
<BR>
</P>

<P>이 녀석이 떠나니 일거리는 훨씬 줄어들었죠..작은 녀석이 어떻게나 저를 쫒아다니면서 장난을 치는지 발에 차이는 경우도 많았거든요.&nbsp; 이 녀석은&nbsp;떠나기 전 까지도 귀가 말썽이었죠. 밖에서 살면서 치료를 초기에 받지 못해 벌레 배설물이 고막속 아주 깊숙히있어서 몇 번 병원에가서 제거 했는데도 더 남아있어서 새 주인에게 가서도 치료를 받아야 했어요,
</P>

<P>이 날은 밖에 까미가 먹이를 먹으러 왔네요. 밖에 살 때 이 새끼고양이가 피오나 처럼 까미를 잘 따랐어요. 까미도 다 큰 길냥이와는 사이가 좋은편이 아닌데 유독 어린 새끼고양이에겐 참 부드럽죠. 
</P>

<P>&nbsp;
<IMG id=im_347392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4854bd86f4a25b68.jpg" width=700>
<BR>
</P>

<P>그리고, 아래 노란고양이는 류키미아 걸린 노란고양이와 같은 배에서 나온 거 같은데, 류키미아 고양이를 이곳에서 주인찾아주고 난 후&nbsp;어느날 갑자기 나타나더니&nbsp;또 제게 와서 떠나질 않았어요.&nbsp; 중성화 되지 않은 숫놈인데 다른 길고양이들과 너무 심하게 싸우고&nbsp;옆집 지니네 고양이와도 마주치면 어떻게 기싸움을 벌이는지 우는 소리가 대단했죠. 
</P>

<P>이 녀석도 처음 보자마자 집 고양이처럼 제게 몸을 부비고 만질 수 있기에 때를 봐서 이웃 보호소에 데려다 줄 생각을 했어요.&nbsp;
</P>

<P>
<IMG id=im_347393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1e312b6cd31dea88.jpg" width=700>
<BR>
</P>

<P>검은 개 먹이 줄 무렵에도 있었는데, 오히려 저 덩치큰 검은 개가 이 노란고양이를 피했어요. 검은 개 먹이를 주려고 하면 어떻게나 옆에와서 방해를 하는지 이 놈 먼저 주고나서&nbsp;개에게 먹이를 줘야 했었죠.
</P>

<P>그러다, 저 이웃집 새끼고양이를 지니에게 보내던 날, &nbsp;이웃 도시 동물보호소에 데려다 줬어요. 
</P>

<P>귀는 싸움으로 많이 찢어져 있었지만, 아주 건강하다면서 곧 입양될 수 있을거라고 했는데, 돌아와 일주일 후 전화를 걸어보니 좋은 주인을 만났다고 하네요.
</P>

<P>
<IMG id=im_347394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66699edbdfe63219.jpg" width=700>
<BR>
</P>

<P>크리스 마스 즈음엔 동물들 입양이 아주 잘 이루어 진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제가 세 번 갔던 중 동물 보호소에&nbsp;고양이들이 가장 적었죠.
</P>

<P>
<IMG id=im_347395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e4a212fa7c848f75.jpg" width=700>
<BR>
</P>

<P>그런데&nbsp;무슨 생각이 드냐면, 제게 오는 고양이들이 다 길냥이 인가라는 의문이 들어요. 
</P>

<P>어쩌면, 이 녀석이 주인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는데.. 아닐 확률이 더 크지만요. 주인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가&nbsp;아주 몸이 큰 숫놈인데도 불구하고 중성화가 안됐고 목걸이도 없고 또 귀가 좀 많이 찢어져 있다는 건데요. 제 생각으론&nbsp;보통 주인이 있고 주인이 정말 자기 고양이를 생각한다면 중성화 수술을 해 줬어야 하고 또 목걸이를 채워줬어야 하거든요..저렇게 밖으로 돌아다니는 고양이라면..&nbsp; 
</P>

<P>보통 저에게 오는 길냥이들은 한 달정도는 두고 보고 또 목걸이를 채워줘 보거든요. 만일 주인이 있다면 이게 웬 목걸인가 싶어서 보고 제게 전화를 할테니까요.. 까미는 제게 오는지 일년이 넘었고, 목걸이를 오랜기간 채워줬는데도 아무 연락이 없어서 길냥이라고 확신을 하거든요. 게다가 중성화도 안됐었고&nbsp;FIV에도 걸렸으니까요.
</P>

<P>저녀석은 제게 나타난지&nbsp;한 달이 채 안됐는데도 보호소에 일찍 데려다 줬어요..제 문앞에서 떠나질 않고 또 보는 고양이마다 무섭게 싸워서죠. 아직&nbsp;다가오지 않고 먹이만 먹고가는 길냥이도 있어서, 그 길냥이가 병이 있다면 싸우면서 또 옮을 수 있으니 한 놈이라도 제대로 된 주인을 찾아주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죠.
</P>

<P>데려다 주고 돌아오는&nbsp;이 날&nbsp;길 옆&nbsp;나무를 얼음이 얇게 감싸&nbsp;마치 봄에 벗꽃이 핀듯 장관이었어요.
</P>

<P>&nbsp;
<IMG id=im_347396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a79cfd02a8a0644d.jpg" width=700>
<BR>
</P>

<P>그리고, 얼마전 아틀란타에 작년 2월에 간 키사..는 모든 치료를 다 해봤지만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몇주전 안락사를 할 수 밖에&nbsp;없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이 곳을 떠날때도 많이 안 좋은 상태였고, 치료를 하루라도 건너띄면 바로 류키미아 증세가 나타날 만큼 좋지않았는데. 그래도 일년간 넘치는 사랑을 받고&nbsp;떠났다고 생각하니&nbsp;다행이예요.
</P>

<P>7월에 데려다 준 피오나는 새로 들어온 다른 류키미아 고양이와 아주 잘 지낸다고 합니다.
</P>

<P>아래는&nbsp;나비, 마루 그리고 보미예요.
</P>

<P>
<IMG id=im_347400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a45a86a0419b8731.jpg" width=700>
<BR>
</P>

<P>&nbsp;
<IMG id=im_347397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c46cb0a8e7a1eecb.jpg" width=700>
<BR>
</P>

<P>고양이들이 귀리를 좋아하는데 보미는 밖으로 다니면서 이런저런 풀을 먹는거 같지만, 나비와 마루는 그러질 못해서 간혹 키워서&nbsp;줘야 하는데, 마루 이녀석이 어찌나 극성인지&nbsp;귀리를 키우질 못해요. 아무리 높은 곳이라도 이 녀석 닿지 못하는 곳이 없으니 말이죠. 나비는 하지 말라고 하면 말을 듣지만, 마루는 듣는&nbsp;듯 해도&nbsp;호기심을 일으키는 대상이 있으면&nbsp;제 야단도 소용이 없죠.&nbsp; 그러던 중 다른 도시에 갔다가 고양이용 귀리를 키워서 팔기에 사왔더니 마루와 나비가 너무 좋아합니다. 
</P>

<P>
<IMG id=im_347398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6e7662ac29d5b72a.jpg" width=700>
<BR>
</P>

<P>아래는 조금 시들었을 때네요.
</P>

<P>
<IMG id=im_347399 src="http://www.82cook.com/imagedb/thumb/2014/0210/d2063df517fcd3b3.jpg" width=700>
<BR>
</P>

<P>사진이 더 이상 안 올라가서 보미는 나중에 올려야겠어요.
</P>

<P>&nbsp;
</P>

<P>&nbsp;
</P>

<P>&nbsp;
</P>

<P>&nbsp;
</P>

<P>&nbsp;
</P>

<P>&nbsp;
</P>

<P>&nbsp;
</P>

<P>&nbsp;
</P>

<P>&nbsp;
</P>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gevalia</author>
			<pubDate>Mon, 10 Feb 2014 07:33:57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rating>1</rating>
		</item>
		
	</channel>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