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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link>https://www.82cook.com</link>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Tue, 01 Oct 2013 04:31:10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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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우에노에서의 하루-국립 서양 미술관 2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663604</link>
			<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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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에노 공원의 서양 미술관에서 본 작품들이 많아서 한 번에 기록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두 번으로
</P>

<P>&nbsp;
</P>

<P>나누어서 소개를 하고 있는 중인데요 우선은 저 자신을 위한 기록이고 또 하나는 혹시 이 중에서 무엇인가에 마음이
</P>

<P>&nbsp;
</P>

<P>끌려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들이 생길 수도 있고 그런 만남으로 인해 그림이나 조각, 혹은 어떤 장소나
</P>

<P>&nbsp;
</P>

<P>화가에 대해서 관심이 생길 사람들이 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도 하고요.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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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nbsp;
</P>

<P>여행기를 쓰는 동안 여행은 제 안에서 다시 증폭되어 시간을 연장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P>

<P>&nbsp;
</P>

<P>끝났으나 아직 끝나지 않은, 그래서 동시에 두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듯한 묘한 착각이 있다고 할까요?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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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nbsp;
</P>

<P>내일 가족여행으로 통영에 가느라 수업에 못 온다는 연락을 받고는 학부형에게 통영 사진 보여주실래요? 
</P>

<P>&nbsp;
</P>

<P>자연스럽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쪽에서도 역시 물론 좋은 사진 보낼께요 선뜻 답을 보내주었습니다. 이런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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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P>

<P>물론 저는 아직 통영을 못 보았지만 여러 사람의 눈으로 본 통영으로 인해서 통영에 간다면 가고 싶은 장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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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P>

<P>생겼습니다. 그래서 아마 여행기를 읽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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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nbsp;
</P>

<P>이탈리아 판화안에서도 시대의 변화가 느껴지더라고요. 시대의 변화, 시선의 변화,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들
</P>

<P>&nbsp;
</P>

<P>변하지 않아서 좋은 것도 있지만 변화를 거부해서 사람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들도 있겠지요?
</P>

<P>
<IMG id=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44534f3b3ad7b07e.jpg src="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44534f3b3ad7b07e.jpg" width=740 height=986>
</P>

<P>&nbsp;
</P>

<P>메디치 가문의 문장이 보이는 이 곳은 피렌체이겠지요? 피렌체에서 보낸 시간은 단 5일, 그래도 제겐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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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P>

<P>깊은 각인이 박힌 시간이었습니다 .시대를 골라서 돌아가볼 수 있다면 고대 아테네, 르네상스 시대의 피렌체
</P>

<P>&nbsp;
</P>

<P>계몽주의 시대의 파리, 그리고 영정조 시대의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엉뚱한 생각을 하곤 하거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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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IMG id=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f8c7ff4614f122f6.jpg src="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f8c7ff4614f122f6.jpg" width=740 height=986>
</P>

<P>&nbsp;
</P>

<P>어제 밤 사진을 보다가 피곤해서 중간에 그만두고 잠이 들었지요. 그래서 이 글은 이틀에 걸쳐서 정리하는 
</P>

<P>&nbsp;
</P>

<P>꼴인데 어제의 잔상이 남은 덕분이기도 하고, 화요일 모임에 정기적으로 모이는 몇 사람이 결석하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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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P>

<P>오늘은 두 명의 화가를 읽은 다음 르네상스 시대의 사회 경제적 토대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이런 파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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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P>

<P>재미있는 수업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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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MG id=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376681edc6714892.jpg src="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376681edc6714892.jpg" width=740 height=986>
</P>

<P>&nbsp;
</P>

<P>살아 생전에 신과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는 미켈란젤로, 그런데 그는 조카가 조각가 미켈란젤로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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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P>

<P>편지를 보내는 것을 싫어했다고 하더라고요. 조각가가 당시에 사회적으로 그다지 명망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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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P>

<P>자신이 조각가이고 신처럼 숭배받아도 그저 미켈란젤로 부오나르티로 불리길 원했던 그 시대 상황이 스며오는 
</P>

<P>&nbsp;
</P>

<P>발언이었습니다. 마침 조카와 주고 받은 편지를 원본 그대로 이 미술관에서 볼 수 있어서 내용을 다 이해하지
</P>

<P>&nbsp;
</P>

<P>못해도 도록에 수록된 일본어를 낑낑대면서 읽고, 다시 보던 시간이 아련하네요.
</P>

<P>
<IMG id=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c7ac0b62830f7cc3.jpg src="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c7ac0b62830f7cc3.jpg" width=740 height=986>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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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이런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티치아노의 그림속에 나타난 카를로스5세를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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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P>

<P>해서 합스부르크 가문에 대한 소개를 하는 글을 읽고 그 책에 흥미를 느낀 유은씨, 책을 빌려가서 오늘 들고 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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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P>

<P>자신이 만약 이사무 노구치에 대한 이야기를 카톡에서 읽지 않았더라면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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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P>

<P>노구치란 이름을 그냥 스치고 지났을 텐데 한 번 들은 이름의 효과가 있더라고 이야기해서 웃었지요. 귀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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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P>

<P>눈으로 한 번 듣고 나면 그냥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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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MG id=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72d7056226e07e2e.jpg src="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72d7056226e07e2e.jpg" width=740 height=986>
</P>

<P>&nbsp;
</P>

<P>그 시간에 읽은 캄피돌리오 광장, 오늘 읽으니 다들 그 광장에 대해 반응을 해서 다시 도판을 꺼내 광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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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P>

<P>보면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들에 관심이 있어서 함께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일상을 함께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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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것, 이것이 바로 제겐 일상의 축복이라는 생각을 매일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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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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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립 서양 미술관의 조각들, 다시 보아도 반가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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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MG id=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7bcb49ed8a18088d.jpg src="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7bcb49ed8a18088d.jpg" width=740 height=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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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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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 시간 가량 이 곳에 있었더니 슬슬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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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id=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e05a914e3701a9fd.jpg src="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e05a914e3701a9fd.jpg" width=740 height=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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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구내 레스토랑 스이렌, 무슨 뜻인가 했더니 수련이 일본어로 스이렌이라고 합니다. 이 곳의 모네 콜렉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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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명한데 레스토랑 이름도 거기에 맞추었더라고요. 오무라이스를 맛있게 먹으면서 바라본 풍경, 이미 태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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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나갔는지 비가 그쳤습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천만다행이네 안심하고 커피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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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참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작년 이 시기에 왔을 때는 저녁이라 그 공간에 대한 상상으로 대치했던 곳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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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id=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e2543237192c096c.jpg src="http://www.82cook.com/imagedb/orig/2013/1001/e2543237192c096c.jpg" width=740 height=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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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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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운이 나니 다시 한 번 미켈란젤로 전시장에 가 볼 힘이 생겨서 이번에는 그냥 떠나기 아쉬운 작품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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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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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러보고 다음 장소를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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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intotheself</author>
			<pubDate>Tue, 01 Oct 2013 04:31:10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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