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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link>https://www.82cook.com</link>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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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Mon, 03 Jun 2013 02:13:37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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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따돌림 당하는 아이.. 도와주세요..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574488</link>
			<description><![CDATA[ 초등1학년 딸이에요.

<br>3,4월에는 적응하며 잘 다니더니

<br>5월부터 학교가기 싫다는 말을 슬슬 하더니

<br>친구 관계에 문제가 있네요..

<br>그 전부터 있었는데 제가 캐치 못했을지도..

<br>

<br>얼굴이 이쁘고, 4살에 혼자 한글 읽고

<br>이모저모 영특한 아이여서

<br>어른들로부터 이쁨과 칭찬을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br>

<br>아빠는 고지식하고-굉장히 원칙적이고 도덕적, 

<br>완벽주의적이고 남한테 지는 걸 못 견디는,., 굉장히 자존심이 셉니다.

<br>엄마는 화를 잘 내고 무뚝뚝합니다.

<br>둘 다 감정적으로 좀 둔감하고,,공감 능력이 떨어집니다..

<br>엄마인 저는 더욱..

<br>중학교 시절 따돌림을 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br>그래서 딸아이가 친구가 없다는 말에 저 때문인가 해서 너무 가슴이 아파요..

<br>

<br>공감능력 부족이 선천적인 건지, 성장 과정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br>저의 공감 능력은 20대 이후 사회적으로 학습된 것입니다... ㅠㅠ

<br>

<br>아이가 이러한 엄마아빠의 성격을 물려받은 것 같아요.

<br>마음이 아프네요..

<br>

<br>유치원까지는 크게 트러블이 없었구요. 

<br>둔해서 그런지.. ㅠㅠ

<br>

<br>초등 입학 이후 반에서 친한 친구가 누구냐고 3월부터 늘 물어봤는데

<br>늘 그 이름이 바뀌고, 어떨 땐 없다고 합니다.

<br>지난 주말엔 친구들이 나랑 안 놀아준다고 우네요. ㅠㅠ

<br>

<br>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br>주말에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노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br>처음엔 잘 놀다가

<br>2시간쯤 지나니 싸우고 제게 와서 엉엉 우네요..

<br>

<br>술래잡기를 하는데 술래가 하기 싫다고 합니다.

<br>자기는 키가 작고 달리기 느려서 잡을 수가 없어 계속 술래해야 하고

<br>친구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게 너무 창피하다고 합니다.

<br>

<br>친구들은 당연히 술래하기 싫어하는 아이랑 놀기 싫어하겠지요..

<br>

<br>게임할 때 지는 게 너무 싫고 창피하답니다.

<br>

<br>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면 원칙적이고 도덕적이고 바르고 어찌 보면 고지식합니다.

<br>생각 자체는 그러하나, 친구와 생각이 다를 때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br>친구에게 소리지르고 화내고 강하게 얘기합니다.

<br>'넌 틀리고 내가 맞는 거야' 이렇게 말이죠.

<br>그래서 친구와 싸우는 일이 많고 멀어지는 것 같아요.

<br>

<br>저나 어른들이 친구나 동생을 칭찬하면

<br>그걸 참지 못합니다.

<br>'저도 그거 잘 하잖아요. 제가 더 잘해요'

<br>남들보다 못하고 지는 걸 참지 못합니다.

<br>그래서 친구에게 얘기하는 말투가 좀 공격적입니다.

<br>

<br>시험도 대부분 100점 받으나 90점 받아오면 의기소침해하고 분해 합니다.

<br>'엄마 난 항상 100점만 받고 싶어요.'

<br>

<br>자기가 못하는 부분에 있어선 필요 이상으로 확대해석하고 우울해합니다.

<br>예를 들어 영어 유치원에 다니지 않았는데 영유 나와서 잘하는 아이들 보면

<br>'난 영어 못하는 아이인가봐..'

<br>이렇게 자존심 세고 모든 걸 잘 하고 싶어하는 아이는

<br>영어 유치원을 보냈어야 하나.. 지금에 와서 후회됩니다.

<br>=&gt;저는 항상 '**는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는 아이야..

<br>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br>차근차근 공부하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거야'라고 얘기해 줍니다.

<br>

<br>성격이 이러하니 솔직히 제 아이지만 성격적으로 그리 이쁘지 않습니다.

<br>그에 반해 남동생은 애교많고 매우 사랑스러운 성격입니다.

<br>그래서 아무래도 두 아이에 대한 차별도 있었던 것 같고..

<br>뭐든 혼자서 해 보고자 잘하고자 하는 큰 아이에게

<br>조금만 못해도 화도 많이 냈던 것 같구요..

<br>무뚝뚝한 제 성격상 사랑도 많이 표현해주지 못했구요.

<br>

<br>도와주세요.. 지금이라도 제가 노력하면

<br>아이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br>아이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을까요?

<br>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친구와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ㅠㅠ

<br>

<br>

<br>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author>
			<pubDate>Mon, 03 Jun 2013 02:13:37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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