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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link>https://www.82cook.com</link>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Sun, 18 Jun 2006 00:40:33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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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루오의 그림을 보는 일요일 아침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23762</link>
			<description><![CDATA[ <br />
<br />
&nbsp;&nbsp; 한 화가에 대해서 <br />
<br />
그의 화가로서의 일생을 추적하면서<br />
<br />
변화를 느끼게 하는 그런 전시가 좋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br />
<br />
이번 대전에서 본 루오전시회는 그런 점에서<br />
<br />
상당히 공들여서 준비한 전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br />
<br />
서울에서의 전시는 없고 오로지 대전에서만 하는 전시라<br />
<br />
과연 어떻게 준비했을까 기대반 걱정 반 <br />
<br />
그런 마음으로 갔었는데<br />
<br />
손님 맞을 준비를 아주 정성스럽게 했다는 느낌에 <br />
<br />
기분이 정말 좋았거든요.<br />
<br />
오늘에야 그의 그림을 after로 볼 시간이 생겼네요.<br />
<br />
그 전에 그의 그림이라고 해야 몇 점 대표작만 본 상태였고<br />
<br />
어쩐지 마음속의 깊은 곳을 건드려서 고통스럽다는 생각에<br />
<br />
피하게 되는 화가였는데<br />
<br />
제대로 된 전시를 보고 나니 마음이 바뀌게 되는 <br />
<br />
이상한 체험을 한 날이기도 했습니다.<br />
<br />
<img src="http://www.mchampetier.com/sitephp/images/1Rouaultoct041.jpg"><br />
<br />
루오는 화상 볼라르가 활약하던 시대에 함께 살았더군요.<br />
<br />
볼라르의 글에 그림을 그려주는 댓가로<br />
<br />
그의 작품 미제레레를 에칭으로 해서 출판을 하게 되는데<br />
<br />
저는 이번 전시에서 2관에서 본 미제레레를 가장 잊지 못할 것 <br />
<br />
같네요.<br />
<br />
<img src="http://www.mchampetier.com/sitephp/images/3rouaultoct051.jpg"><br />
<br />
이 작품이 바로 미제레레에서 본 에칭중의 하나입니다.<br />
<br />
<br />
<img src="http://www.mchampetier.com/sitephp/images/4rouaultfev061.jpg"><br />
<br />
볼라르가 쓴 희곡에 그린 루오의 작품입니다.<br />
<br />
Two matrons, 1928<br />
Original etching, aquatint (sugar), signed in ink, extracted from the signed suite "R&eacute;incarnation du p&egrave;re Ubu". Ed. A. Vollard, Paris<br />
<br />
<br />
<img src="http://www.mchampetier.com/sitephp/images/5rouaultavr061.jpg"><br />
<br />
<img src="http://www.mchampetier.com/sitephp/images/5rouaultavr062.jpg"><br />
<br />
한동안 루오는 판화 작업을 했더군요.<br />
<br />
그 시기의 작품들인 모양입니다.<br />
<br />
그는 판화를 하면서도 유화를 하고 싶어해서<br />
<br />
판화를 완성한 다음 그 위에 채색작업을 했다고<br />
<br />
도우미로 있는 여자분이 설명을 하던데<br />
<br />
왜 판화를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어서<br />
<br />
다시 루오의 바이오그라피를 읽게 되면<br />
<br />
그 때 그 의문을 풀 수 있을려나 하고 생각하는 중입니다.<br />
<br />
<img src="http://www.moma.org/images/collection/FullSizes/00353049.jpg"><br />
<br />
<br />
<img src="http://cybermuse.gallery.ca/cybermuse/servlet/imageserver?src=WI722170&ext=x.jpg"><br />
<br />
그의 작품세계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소재는 <br />
<br />
역시 성서와 광대입니다.<br />
<br />
그래서 이 두 그림을 비교해서 보게 되네요.<br />
<br />
그는 1살에 스테인드 글라스 공방에 들어가서 일을 배웠다고<br />
하는군요.<br />
<br />
그 때의 경험으로 기법상 검은 테두리를 두르는 <br />
<br />
작품이 많더군요.<br />
<br />
그것이 강렬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br />
<br />
동시대의 화가들과는 조금 색다른 느낌을 주기도 하고 <br />
<br />
그랬습니다.<br />
<br />
<img src="http://cybermuse.gallery.ca/cybermuse/servlet/imageserver?src=WI76951&ext=x.jpg"><br />
<br />
<br />
<img src="http://www.albrightknox.org/pastexh/images/rouault.jpg"><br />
<br />
미제레레의 작품 하나를 더 찾았습니다.<br />
<br />
오늘 아침은 이것으로 after가 충분한 것 같네요.<br />
<br />
마루에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br />
<br />
너무 따갑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빛으로<br />
<br />
기분이 좋은 일요일 아침입니다.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intotheself</author>
			<pubDate>Sun, 18 Jun 2006 00:40:33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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