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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link>https://www.82cook.com</link>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Tue, 29 Nov 2011 05:12:00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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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13년 시집살이 끝나가네요.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132575</link>
			<description><![CDATA[ 
<P>주욱 눈팅만 하다가&nbsp; 한 두달전에 글을 올렸던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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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신혼초부터 49세인 시어머니 모시고 13년, 시동생 9년, 시할머니 2년간&nbsp;방 2개짜리 집에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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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힘들게 살았고, 이번에 조그만 집을 사서 이사하게 되었는데 시어머니가 끝까지 머리쓰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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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따라오시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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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매 두 번 당하고 파산, 면책 신청해서 겨우 빚 다 갚아낸게 작년이예요. 그리고 나서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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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모아놓은 돈에 친정 막내동생 (친정엄마는 이 사실을 모르시구요) 에게 1500만원 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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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사를 가는데 (중학교 들어가는 아들녀석 방이라도 만들어주고 싶어서 약간의 무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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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 알면서도 (제가 힘들게 산거 알고, 시어머니&nbsp;물론이고 &nbsp;집성촌처럼 몰려사는 시댁에 정말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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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살았거든요)&nbsp; 너는 착하니까..너는 착해빠졌으니까..요즘 세상에 너같은 애는 없다..하시고, 당신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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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누구 엄마는 요즘 사람이 아니라고..정말 착하다고..늘 이런 말씀 하셨어요.. 저..모르고 그대로 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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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집살이 한거 아니거드니요..저도 자식 키우는 사람이니까..내 자식한테 보상을 바래서는 더더욱 아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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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른에 대한 도리를 다하고 살면 우리 아이들은 버릇없게 크진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아이들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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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할 도리 다하고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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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월 중순에 집 계약하고 와서 남동생한테 돈빌린다고..그런데 너무나 당당하신 거예요..주변에서 친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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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척분들 애들 분가시키라고 난리라면서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너&nbsp;몇년뒤에 &nbsp;친정 있는 서울 가서 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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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니들끼리 살고 싶으면 나가리구...근데..나혼자 여기 살면 남들이 날 뭘로 보겠니...??? 순간의 연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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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가하겠단 말 못하고 접었는데 올초에 결혼한 시동생부부가&nbsp; 사람을 완전 돌아버리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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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혼전 같이 살면서 무수히 애먹였던 시동생..그냥 덮고 동서랑 잘 지내려고 잘해줬어요. 근데 이건 한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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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떠서 더 안하무인이었어요.&nbsp; 정말 많은 사건과 무수한 일들이 있었지만, 몇 주전 동서의 한 마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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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입으로 분가하겠다는 말을 하게 하였어요. 올 1월에 시동생이 동서에게 집에 빚 3천만원 갚아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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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결혼할때 많이 못해주는거라구..빚..저희 오천만원 있는거 우리가 다 갚고 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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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동생 결혼전에 시어머니가 &nbsp;같이 살면서 우리 힘든거 뻔히 아시면서도 시동생 빚만 9백만원 저 몰래 갚아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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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들통난적도 있고, 결혼할때 전 아무것도 못받았지만, 동서는 현금에, 예물에, 이바지 기본적인건 다 받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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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댁에 큰 소리치고 사는 사람이예요.&nbsp; 그리고 우리가 조그만 사업하면서 정리할때 시동생에게 돈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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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들어갔는데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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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어머니한테 확인했더니 그 말 시어머니한테서 나온거였어요..큰아들과 맏며느리 바보로 만들고, 동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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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혼하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윗동서한테 소리지르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한게 그거였어요..동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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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돈이라면 환장하는 사람인데 형님네는 시어머니가 빚 갚아줬으니까 저러고 사는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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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달전 처음으로 제 목소리 냈을때 자기가 버릇없게 군거 울면서 사과했어요. 형님도 받은거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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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없다하시고, 형님이 그렇게 힘들게 산지 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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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번 유산했을때&nbsp;&nbsp;식당하시면서도&nbsp;미역구 &nbsp;반찬 한 번 해준적 없으셨고, 출산하고 오일만에 집안일 다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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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 애 둘 낳았어도 46킬로 나가요..보는 사람들은 말라서 안쓰러워할 정도이고 타고난 약골인데 정신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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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버티면서 집안 대소사 모든거 시어머니 저한테 다 떠맡기고 나몰라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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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고했다..이 한마디면 착한 너는 이걸로 된거다..라고 생각했겠죠..둘째는 워낙 성질도 있으니까 걔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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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불만이 있어도 나보고 참으라는 식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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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 년 전 자궁암 검진가서 5센티짜리 물혹있는거 말씀드렸더니..쓸데없이 암검진해서 그런거 알아왔다고 핀잔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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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사실 남편한테 단 한번도 안하고 살았어요..8월에 안하무인 동서가 제 뒤통수에 앞통수까지 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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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저히 안되서 저도 13년만에 제 소리 내기 시작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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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릴때 시집와서 시어른들한테 잘하는거 보고 형님이 큰 흠이 있어서 이집에 잘하는줄 알았다는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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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형님은 절대 분가하면 안된다는둥..큰 흠은 당사자가 있으면서 (동서는 재혼이거든요) 뭐 눈에 뭐가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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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가는 2주전에 결정했어요. 숨이 막히고 누가 내 목으로 조르는것 같은 미칠것 같은 상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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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편을 불러서 분가 안하면 당신하고 끝내겠다고 했어요. 당신한테 아무 미련도 없다고...이유는 당신은 내가 힘든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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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알아준적도 없고 처가집에 아무것도 안했고, 긴 세월동안 당신한테 단 한번도 기댄적 없었기에 정도 미련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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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했어요..시집살이가 힘들어도 남편이 제 맘을 알고 헤아려줬으면 그런 말조차도 안하고 살았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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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 자식들 때문에 이날까지 참고 살았는데 더는 못하겠다고..빨리 결정 안내리면 내가 다 얘기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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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날 바로 시어머니한테 분가하겠다고 남편이 얘기하고 (단 한번도 제 주장 안했던 사람이 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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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얘기하니까 알아듣더라구요)&nbsp; 저녁에 시동생 부부까지 같이 모여서 얘길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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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동생 첫마디가 엄마랑 합의했어요?? 그러면서 자기가 엄마를 모시고 싶어도 엄마가 싫어한다고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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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맘에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더니 바로 입 다물더군요..시어머니는 우리를 생각해서 임대아파트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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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때문에 우리랑 같이 가려고 한거지..당신도 결코 따라갈 생각이 없었다네요..속 보이는 말을 어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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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시는지..제가 제사는 제가 가져가서 지낸다고 하니까 제사는 당신 권리라면서 제가 와서 일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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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길래 마무리 된줄 알았어요..그리고 나서 그 다음날 저..페렴으로 8일간 병원에 입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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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어머니는 설마..니가 분가한단말 할 애가 아니라고만 철썩같이 믿고 있었고, 시동생도 우리 형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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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끝까지 우리 엄마랑 살거야..라는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 날 표정이 가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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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뭐 씹은 표정..자기 마누라가 엉망인데 저한테 꼬투리 잡을만한 일이 없으니까 그 대단한 성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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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누르고 있더라구요. 하늘이 알고 땅이 알만큼 성심성의껏 어른에게 하고 살아서 미련이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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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가 결정한날까지 마음과 몸 모두 아픈 상태였는데 그 다음날 병원갔더니 페렴이 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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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원으로 입원했죠..공교롭게 시어머니 분가 결정한날까지 일 하셨고 제가 입원한 날이 그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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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었어요..저희 따라간다고 잘 다니는 일까지 얼른 그만두셨어요..이제 62세이고 타고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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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체질이라서 감기 걸려도 약 한번 드시면 멀쩡해지시는 체질이니까 몸 약한 제가 늘 못마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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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셨어요. 제가 입원하자마자 첫마디가 너는 선수도 어쩜 그렇게 잘치니?? 아프고 몸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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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람은 난데 왜 니가 아프니?? 뭔 말을 해도 이젠 들리지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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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퇴원하는 날 남편이 그러대요..엄마가 분가에 미련이 남았는지..왜 갑자기 니들 분가하냐고..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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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해줬대요. 엄마도 시어머니다..주변에서 누구엄마한테 분가하라고 난리였다..그리고 제수씨가 일단 핵폭탄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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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누구엄마를 너무 힘들게 했다..그랬더니 아무말도 못하시더래요..더 이상 분가에 관해서 엄마가 말 안할거라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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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집에 오니까 초1 초6 손자들 일주일간 돌보신거 아니까 힘드셨죠?? 하니까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니 애들 못보겠다 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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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힘들었다고..보상하라고....지금 저한테 뒤틀려 있고 뭐라도 꼬투리라도 잡고 싶은건 다 아는데 자꾸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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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가해서도 잘해드리고 싶은 맘이 이만큼도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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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구나 62살이면 혼자 사셔도 충분한 연세이고, 건강하시구요..다시 원래 일하던 직장으로 복귀해서 일 다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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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시네요. 제가 당신 밥줄 끊어놨다는둥..친척분들한테 '얘가 나 미워서 나보고 따라오지 말라 한다고' 그래서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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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언제 그랬냐고 했더니 ' 그건 내 말이 그렇단 얘기라고..' 늘 이런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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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참고..또 참고..바보 병신짓 했다는 말도 참 많이 들었네요..시어머니한테..착하다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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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며칠전 제사를 저보고 다 가져가라 하시대요. 여태 니가 다 했으니까 다 가져가라길래..왜 그러냐 그랬더니 멀어서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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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기 힘들지 않냐길래 택시타고 오겠다고 했고, 제가 제사를 가져가면 어머님은 위신 떨어진다고 말씀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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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년뒤면 저도 일하러 다니면 그땐 어떡하냐고. 그랬더니 나는 니가 힘들까봐 그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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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너무 길었죠?? 분가결정한지 열흘밖에 안됐는데 이사는 다음달 26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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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편이 좀 달라지는것 같아요..병원에 입원하는거 보고 얘가 도대체 얼마나 힘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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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입원까지 했나..싶더래요..몸은 많이 아팠지만 분가결정하고 바로 병원에 입원한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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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어머니, 시동생, 동서 모두 입을 닫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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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셋이서 나름대로 저 우습게 보고 머리 굴리다가 자기들이 그 꾀에 넘어간 형상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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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대가 배려하고 착하면 그대로 받아줄거라 생각하고 산 제 착각이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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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사가면 기본 할 도리만 하고 앞으로는 남편이 처가에 하는 만큼만 시댁에 하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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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 제가 안타까운건 시어머니께서 조금만 저를 배려해서 신혼도 없이 시집살이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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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 년만이라도 니들끼리 살아봐라..했으면 저는 나중에 돌아가실때까지 제가 모실 생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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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기회와 찬스를 제가 몇 번이나 알려드렸는데 모른척 하신겁니다..그래서 제 맘은 이미 닫혀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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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 많이 힘들었네요) 퇴원후 계속 트집 잡아도 신경도 안쓰고 있어요. 한 달만 참으면 된다....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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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고생이 끝나나봅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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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분가하기</author>
			<pubDate>Tue, 29 Nov 2011 05:12:00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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