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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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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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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Sat, 16 Nov 2002 12:22:35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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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사인회를 마치고...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00697</link>
			<description><![CDATA[ 오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양평동 코스트코 홀세일에서 사인회를 했어요.<br />
어땠냐구? 흑흑, 손님이 많지 않아스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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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 너무 기분 좋았었어요.<br />
강릉에서 허영아님이 책들고 사인받으러 오셨는데(물론 다른 볼 일도 있어서 서울에 오신거긴 하지만 그 바쁜 와중에...) 얼마나 반갑던지요. 사인해달라고 책을 내미는데 얼마나 열심히 책을 읽으셨는지 속표지의 제본부분이 갈라져있고 본문은 연필로 밑줄 쫙, 중요 단어에는 동그라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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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인회에 다른 분 아무도 없었다 하더라도, 전 영아님 한분 만으로도 너무 기분 좋은 하루 였을 거예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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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 분(죄송하게도 함자가 생각나질 않네요) , 저보다 연세가 높으신 분이었는데 책을 한참이나 뜯어보시더니 "나도 음식에 대해서는 알만큼 아는 사람인데 이 책 쓰신분도 아는게 참 많군요"하시면서 책을 내미시더라구요. 어찌나 황송한 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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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분은 이미 2권이나 사서 한권은 자신이 읽고 한권은 결혼하는 친구에게 줬다며 조그만 쪽지에다가 사인해주면 책에 붙여놓겠다고 하시면서 사인을 받아가기도 하구요, 어떤 분은 한 권 집에 있는데 그건 누구에게 선물하고 자신은 사인이 들어있는 걸 가져야겠다며 새로 사시기도 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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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성황리에 끝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참 제게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책은 이미 나와있는 거고, 많은 분들에게 책을 판 저자로서 이 홈페이지 운영을 더 열심히 해서 책임있는 필자가 되자는 다짐도 해봤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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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그 문제의 러시아산 대게를 사왔어요.<br />
테팔전기찜기에 넣고 쪘는데...<br />
뭐 과정이나 맛 그런 건 설명하지 않을래요. 우리집 kimys의 다음 말로 끝나버리니까...<br />
"우리나라 꽃게가 낫다, 역시 신토불이야!!" <br />
&nbsp;&nbsp;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김혜경</author>
			<pubDate>Sat, 16 Nov 2002 12:22:35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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