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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젊은 암환자 있나요

ㅇㅇㅇ 조회수 : 7,972
작성일 : 2018-12-13 13:05:01
암환자가 많다고는 하지만 삼사십대 암환자는 제 주변에선 못 본거 같아요.
IP : 223.38.xxx.15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8.12.13 1:06 PM (220.90.xxx.196)

    많아요. 특히 갑상선암은 흔하구요

  • 2. 대학동창
    '18.12.13 1:06 PM (118.223.xxx.155)

    둘이 40대에 암으로 죽었다 하더라구요
    또 동네 이웃엄마가 유방암으로 수술했구요 (이후 건강하게 지내요)

  • 3. 아 맞다
    '18.12.13 1:07 PM (118.223.xxx.155)

    갑상선암도 세명 쯤 되네요

    생각해보니 은근 많군요 (다 40대에 발병)

  • 4. ㅇㅇ
    '18.12.13 1:07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있다 한들 이런데다 남 아픈 얘기 쓰는거 미안할거 같아요

  • 5. ..
    '18.12.13 1:08 PM (222.237.xxx.88)

    저번 주 지인이 일하는 요양병원에 29살 먹은
    여자 암환자 들어왔대요.

  • 6. 절제
    '18.12.13 1:08 PM (204.85.xxx.31) - 삭제된댓글

    유방암이요. 두명이나 있었는데 둘다 완치되고 지금 너무 건강해요.

  • 7. 내가 모른다고
    '18.12.13 1:09 PM (61.109.xxx.171)

    세상에 없는게 아니라는 정도는 생각하지 않나요.
    소아암도 많은데 젊은 암환자가 왜 없을거라 보는지...

  • 8. ..
    '18.12.13 1:09 PM (222.237.xxx.88)

    제 친구 하나는 40대에 림프암으로 죽었어요.

  • 9. ㅇㅇ
    '18.12.13 1:09 PM (223.38.xxx.158)

    제가 마흔 초반인데 암환자예요. 삼십대 후반에 발병했구요. 근데 제 주변에는 남편 주변, 아이들 엄마아빠 아무도 저 나이대에 암환자는 없네요.

  • 10. ...
    '18.12.13 1:10 PM (119.192.xxx.195)

    지인 두명 30대 초중반에 유방암, 수술하고 항암하고 잘 살고 있음
    지금 50대 초반 한명은 재발해서 재수술하고 아직은 건재하고 다른 한명은 40대 후반인데 이제 한고비 넘겼다고 6개월마다 병원 가던 걸 1년에 한번만 오면 된다했다며 신나했음 ㅠㅠ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은 아니나, 회사 서류에 등장했던 인물, 20대 후반 이쁜 아가씨인데 위암 4기, 진단 6개월만에 사망... ㅠㅠ 이 서류 읽다가 인생이 뭔가 한동안 심란했음

  • 11. 흔함
    '18.12.13 1:12 PM (117.53.xxx.106)

    제 주변엔 갑상선암 수술한 여대생 있구요.
    30대 중후반에 발병해서 수술한 위암, 유방암 이었던 분들도 있어요.
    정말 깔끔하고 단정한 분들 이거든요.

  • 12. ㅁㅁ
    '18.12.13 1:15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절친 며늘은 20대초반인데 자궁경부 ㅠㅠ
    먼저 살던곳 주인 딸 미혼인데 유방암 ㅠㅠ

  • 13. ㅇㅇ
    '18.12.13 1:16 PM (49.142.xxx.181)

    젊은 분들은 혈액암이 많죠. 어린이들도 그렇고.. 백혈병 등등

  • 14. 유방암
    '18.12.13 1:18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사이트가면 제 젊은처자들이예요
    30대가 제일 많아요
    미혼처자들 어린아기엄마들..

  • 15.
    '18.12.13 1:18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스무살 난소암 후배있었고
    서른여덜 위암말기 동료있었고
    오십하나 위암초기 동료 있어요ㅜㅜ

    다들 아무런 증상없이 너무나 건강했었어요

  • 16. 일본조심
    '18.12.13 1:19 PM (199.249.xxx.40) - 삭제된댓글

    갑상선 암은 방사능 때문에 거의 90프로 이상 걸려요. 절대로 일본 가지 말고 일본 식자재 드시지 마세요.
    우리나라가 체르노빌 이후에 갑자기 갑상선이 증가했다가 점차 감소추세로 변했다가,
    일본 방사능 터지고 나서 급속히 늘고 있어요.

  • 17. 병원에 가보니
    '18.12.13 1:21 PM (119.69.xxx.5)

    지인이 30초에 유방암 발병 후 8년만에 림프종으로 재발 전이 되더니 3년 만에 하늘나라에 가셨어요.
    병문안 가보니 7인실 이었는데 다 지인 또래들이셨어요.

  • 18.
    '18.12.13 1:22 PM (121.147.xxx.13)

    20대에도 많드라구요

  • 19. 맞음
    '18.12.13 1:23 PM (223.38.xxx.164)

    갑상선 암은 방사능 때문에 거의 90프로 이상 걸려요. 절대로 일본 가지 말고 일본 식자재 드시지 마세요. 22222ㅈ

  • 20. ...
    '18.12.13 1:25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저 30대 후반에 유방암이었어요. 수술해서
    나았고 주위에 혈액암으로 3,40대 여자분 세분
    돌아가셨어요..다들 어린자녀들있어서 마음이 너무 안좋았어요.

  • 21. 원글님
    '18.12.13 1:26 PM (121.130.xxx.60)

    쾌차하세요
    긍정적인 마음 가지시구요 긍정세포가 몸에 자꾸 만들어집니다
    이겨내실겁니다 힘내세요

  • 22. ....
    '18.12.13 1:30 PM (119.69.xxx.115)

    원글님~~ 암은 결국 내가 이겨내는 거에요. ㅜ 힘드시죠? 아버지가 오래동안 암투병하셨어요. 힘들었지만 힘들게 생각하지않고 열심히 하셨어요.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 병원치료 아주 적극적이셨고 보호자 동반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다니셨고. 아프다고 힘들다거나 우울한 모습 없이 열심히 하셨어요. 저는 아빠를 환자가 아니라 투사라고 느꼈어요 ㅜ
    님도 꼭 암과 싸워서 이겨서 승리하세요. 파이팅 !!

  • 23.
    '18.12.13 1:34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아버지가 암병동에 있었는데 젊은 암환자들 꽤 있습니다.
    군대제대하고 혈액암 발병한 20대 환자도 있고, 30대후반 위암 환자도 있구요.

  • 24. 많다?
    '18.12.13 1:45 PM (183.98.xxx.95)

    40대에 유방암 갑상선암 있었어요
    다른 암은 못들어봤구요

  • 25. 헤라
    '18.12.13 2:11 PM (119.204.xxx.245)

    40대초반에 급성백혈병으로 떠난 동창있어요

  • 26. 음...
    '18.12.13 2:12 PM (110.70.xxx.31)

    아는 40대중반 여자분 간암으로.....
    그집안 전체가 모체로부터 수직감염된 b형간염 환자였는데 건강에 너무 소홀한 나머지 건강검진 한번 안하다가 몸이 이상해서 병원갔더니 간암이라고...

  • 27. 제가
    '18.12.13 2:13 PM (211.46.xxx.197)

    4년전 39에 혈액암에 진단받고 투병중이예요.

    설마하면서 암보험 들었는데, 보험들고 1년도 안되 진단받았어요.

    어제 허지웅씨 림프암 진단 받은거 보고 어찌나~~ 맘이 짠하던지요.

  • 28. ...
    '18.12.13 2:13 PM (219.255.xxx.153)

    40대 중반 고1, 중2 아이들 엄마가 대장암이 폐암으로 전이되어 2년후에 돌아가셨어요.

  • 29. ...
    '18.12.13 2:18 PM (118.219.xxx.142)

    사촌언니
    40대초반에 암걸려서 5년 투병하다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ㅠ

  • 30. ..
    '18.12.13 2:48 PM (210.179.xxx.146)

    인생 짧고 허망하네요.....

  • 31. ....
    '18.12.13 2:50 PM (118.131.xxx.75)

    내 동생이 40대 초반에 10년 전에 대장암으로 갔어요.....

  • 32. ...
    '18.12.13 2:52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때 폐암 발병 1명, 30대 중반 유방암 2명, 40대 중반 유방암 1명, 30대 초반 갑상선암 2명,
    그 중 1명은 사망.ㅠ

  • 33. .....
    '18.12.13 2:53 PM (211.46.xxx.233)

    고등학생때 폐암 발병 1명, 30대 중반 유방암 2명, 40대 중반 유방암 1명, 30대 초반 갑상선암 2명,
    그 중 1명은 사망.ㅠ
    다 여자.

  • 34. ---
    '18.12.13 3:12 PM (211.196.xxx.168)

    주변에 20대 여학생 암, 30대 여성 암이 2명있습니다.

  • 35. 친구가
    '18.12.13 3:26 PM (116.121.xxx.93)

    암으로 병원에 있을 때 암병동 문병가보니 이외로 젊은 여자 환자들 많았어요 깜짝 놀랐어요

  • 36. 많아요
    '18.12.13 8:46 PM (112.151.xxx.45)

    39에 진단받았어요. 많지는 않지만 있죠. 아기들도 아픈대요. 그냥 먼저 겪고 건강관리할 수 있는 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37. 이야기만 들어도
    '18.12.13 10:14 PM (124.56.xxx.35)

    슬프네요

    젊은 사람이 중병 걸리면 당사자들이 얼마나 슬플까요?
    주변 사람들도 속상할 테고..

    저는 얼마전 방광염때문에 회사에서 일하다 조퇴하고 왔는데
    물론 약먹으면 금방 치료가 되니까요
    근데도 아랫배 아프고 그러니까
    일도 못하겠고 그렇던데..

    한창때 나이에 중병에 걸리면 삶 전체가 흔들리며
    정말 정말 힘들꺼 같아요

    정말 건강이 최고인거 같아요
    건강해야 일도 하고 건강해야 맛있는 음식도 먹고
    건강해야 재밌게 놀기도 하고..

    암튼 건강이 제일 소중한듯 해요!

  • 38. 그런데
    '18.12.13 10:20 PM (124.56.xxx.35)

    에이즈(선천성 면역결핍증)도 20년전에는 불치병이였는데
    지금은 고친다고 들었어요

    암도 10~20년 안에 그냥 고칠수 있는 질병정도 될꺼 같아요
    요즘에 암치료도 몸전체에 영향을 주는 항암치료 말고
    표적 치료라 해서 몸전체 말고 암세포만 공격하고 치료하는 기술이 개발중인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 얼마있지 않으면 암도 불치병이 되지 않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친정엄마도 70대 중반에 위암으로 돌아가셨어요~ㅠㅠ

  • 39. 건강최고
    '18.12.13 11:34 PM (121.161.xxx.154)

    며칠전 허지웅 실검1위의 이유죠

  • 40. 2명 있어요
    '18.12.14 2:14 AM (116.45.xxx.163)

    둘다 30대
    한명 유방암 4년째
    또 한명 림프종 3년째
    둘다 현재까진 재발없는 상태에요
    림프종은 남자미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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