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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크는게 싫다는 딸.

.. 조회수 : 6,470
작성일 : 2018-12-12 17:25:17
딸이 중1인데 오늘 키를 재보니 딱 170이 되었네요.
그런데 딸이 울어요.
제가 150대라
딸이 키 크는게 넘 신기하고 좋은데
왜 울딸은 울까요?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려워 딸 위로하기가 어려운데
도움 좀 주세요.
IP : 223.62.xxx.49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2 5:26 PM (223.62.xxx.49)

    어렵다 자식 키우는게...

  • 2. 저도
    '18.12.12 5:29 PM (223.38.xxx.156)

    작은편이라 (162cm) 부러운데
    170 넘으면 한국사회에서는
    부담스러운 키같긴 해요
    한국남자들 평균키가 173cm 라는 통계도 있구요
    ㅠㅠ

  • 3. 3192
    '18.12.12 5:30 PM (180.230.xxx.74)

    그 맘 알아요 제가 175거든요
    어렸을때 키가 조금만 커도 너무 싫었고,
    지금까지도 키 진짜 크다 란 말이 제일 싫답니다 ㅎㅎ

  • 4. Zㅋㅋㅋ
    '18.12.12 5:31 PM (222.118.xxx.71)

    더 커서 모델하라고하세요

  • 5. 싫어요
    '18.12.12 5:32 PM (121.148.xxx.251)

    튀는게 싫어요. 저도 키 커서 알아요.
    엄마 150대이면 중1인데 170인 자기가 비정상이어 보일테고.
    울 아이는 다행히 고1인데 170에서 멈추었어요. 그나마 다행.

  • 6. oo
    '18.12.12 5:32 PM (221.147.xxx.96)

    중2 딸 키크는거 싫어서 잘안먹어요
    174cm
    모델소리도 싫다고 ㅠ

  • 7. ...
    '18.12.12 5:33 PM (119.149.xxx.18)

    전 부럽기만하네요..
    아빠가 큰편인가요?
    전 저는 큰데(172) 딸이 작아서..넘속상해요.
    행복한 고민 같아요.

  • 8. 어휴...
    '18.12.12 5:33 PM (39.118.xxx.119)

    작은 저로선 마냥 부럽네요.울 딸도 엄청 부러워할 것같은데요. 엄마 아빠가 작아서 우리 아이도 이제 160될까 말까하거든요.좀이라도 더 컸으면 좋겠어요.

  • 9. ㅇㅇ
    '18.12.12 5:35 PM (218.55.xxx.126)

    아직 한국에서는 아담한 키, 체형의 여성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키큰 여성에 대한 무의식적인 거부감 같은게 있어요.... 남성이던, 여성이던 말이죠

  • 10. 제가
    '18.12.12 5:37 PM (119.69.xxx.192)

    그랬어요.
    중1때 149였는데 너무작아서 놀림받다가ㅋ
    중3되서 급 20센티가 커버리는데 무섭더라구요.
    이러다 거인되는거아니야ㅠ하고 울었어요ㅋ
    다행히?169에 멈췄고 딱 저는 좋드라구요
    따님은 아마 178까지 자랄까봐 걱정되서 그럴걸요ㅠㅠ
    근데 173정도까진 괜찮은것같아요~~~

  • 11. ㅇㅇ
    '18.12.12 5:37 PM (125.128.xxx.73)

    속상하시겠지만 전 너무 부럽네요.

  • 12. 더이상
    '18.12.12 5:37 PM (119.192.xxx.42)

    안크도록 하세요 좀 덜 먹도록.
    여자 키가 170이상이면 정말 거인같아요
    한국사회 아직 키큰 여자 매리트없어요 키만 큰 여자되기 쉽상.

  • 13. ..
    '18.12.12 5:38 PM (223.62.xxx.49)

    네에 아빠가 커요.
    169 되었을때도 제가 ‘걱정마 더 안 클거야’ 했는데
    이제 눈치만 보고 위로를 못해요.
    처음 장난인줄 알았는데 좀 심각하게 울어요ㅠㅠ

  • 14. ㅎㅎ
    '18.12.12 5:39 PM (1.235.xxx.121) - 삭제된댓글

    작은거보단 큰게 낫죠
    더이상 안크게 하라니;;;; 키가 맘대로 되나요

  • 15. ..
    '18.12.12 5:41 PM (223.62.xxx.49)

    거인이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 16. 익명1
    '18.12.12 5:43 PM (180.69.xxx.24)

    외국나가니까 165에 55입는 저는 뭔가 되게 왜소하더군요
    키작은게 이렇게 싫은거구나..하고 느겼네요
    따님 키 외국나가면 그 정도 아주 좋습니다.
    우리 딸은 딱 그정도 컸으면 좋겠는데
    중2인데 150 초반이에요.ㅠㅠ

  • 17. ..
    '18.12.12 5:46 PM (223.62.xxx.49)

    솔직이 제 친구들 아이들이 작은 아이들이 많아
    미안해서 이런 고민을 말 못해요.
    그래도82쿡에는 다양한 분들이 많아 여쭤 보는 거랍니다.
    답변들 감사해요
    더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 18. ...
    '18.12.12 5:48 PM (119.196.xxx.43)

    그때 폭풍성장하고 나면 멈추는 시기더라고요.

  • 19. ㅇㅇ
    '18.12.12 5:48 PM (117.111.xxx.98)

    150대보다 훨 나아요 여학생이 고등학생까지 키 크는게 흔한일도 아니고 금방 성장 멈출텐데요 저는 168인데 더 크고 싶었어요ㅠ

  • 20. ..
    '18.12.12 5:48 PM (122.38.xxx.110)

    고딩쯤되면 아이 입장에서 괜찮을텐데 중1이니 더 크겠다 싶어 그런가봐요
    전에 82에서 읽었는데 키크다고 주눅드는 아이 패션쇼에 데리고 갔다구요
    커서 멋있는 사람들 보여주세요

  • 21. ㅇㅇ
    '18.12.12 5:4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고딩이면 덜한데 중1인니까요
    작은 애들은 140대도 꽤 많고 150대도 많은데 혼자 튀니까요

  • 22. 으음
    '18.12.12 5:53 PM (103.229.xxx.4)

    제 딸은 고3인데 169.9 라고 학교에서 잰 기록이 남아있는데, 제가 봤을 때는 지금은 170 넘는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면 싫어해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여자로 170 넘으면 너무 커서 좀 거대해 보이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죠. 하물며 다 자란 고3도 그러는데 중1인데 170이면 막막 180까지 클까봐 두려울 수도 있죠.

    그리고 본인이 싫으면 싫은거니까 그게 더 좋은건데 왜 그러냔 말은 필요 없어요.
    그냥 더 이상은 별로 안클거야..라고 위로해줄밖에요.

  • 23. ..
    '18.12.12 5:56 PM (14.37.xxx.171)

    더이상 안클거야 라는 말은 위로가 되지않죠.
    키 큰게 좋은게 아니라는 생각에 동조하는 거니까요.
    키큰게 얼마나 좋은건데! 라고 말해주셔야죠.
    생각만 바꾸면
    얼마든지 컴플렉스가 아닌 장점이 될수있는건데.. ㅜㅜ
    모델들 그 큰 키에도 하이힐 신고 다니던데요.
    키큰 남자들도 키큰 여자 좋아해요.
    키큰걸 좋아하게끔 만들어주세요.

  • 24. ..
    '18.12.12 5:59 PM (223.62.xxx.49)

    키크는 걸 좋아하게 만들어 주라는 말이 와닿네요.
    구체적 방법론은 모르겠지만...

  • 25. ㅇㅇ
    '18.12.12 6:05 PM (220.120.xxx.177)

    귀여워요 전 제가 커서 너무 좋았는데
    전 173이고요 전 진짜 피팅모델 일도 했어요
    어딜가나 늘씬하고 몸매 잘 빠졌단 얘기 듣고요
    장원영 사진 보여주세요 늘씬하고 이쁘기만 하던데ㅋ

  • 26. ....
    '18.12.12 6:07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키큰 게 얼마나 멋진 일인데!!
    미스코리아도 나갈 수 있고 드레스 입어도 폼나고
    힐 안신어도 되고..

  • 27. ..
    '18.12.12 6:10 PM (223.62.xxx.49)

    장원영이란 친구 이쁘네요
    울딸보다 한 살 많고..

  • 28. 가짜주부
    '18.12.12 6:11 PM (27.164.xxx.33)

    부러운데 조카가 슈퍼모델 대회나갔는데 172인데도 작은키였습니다.

  • 29. 이해되요
    '18.12.12 6:13 PM (220.89.xxx.207) - 삭제된댓글

    제가 딱 170
    어렸을때부터 쭉 컷어요.
    저를 부르는게 키큰애 마른애 였으니까요.
    다른애들보다 늘 크니까 되게 부담스러워요.
    키만 크지 힘도 없고 운동도 못하거든요.
    학년 바뀔때 마다 운동부 하라구ㅠㅠㅠ
    뭐 힘쓰는거 있으면 시키구...
    이건 지금도 그래요 살찌니까 더 그래요.
    모델하라시는 분..
    그거도 끼가 있어야 하죠.
    저도 대학때 알바로 유니폼 모델 들어왔었는데 전 못 햇어요.
    너무 어색해서요.
    지금도 카메라보고 사진 찍는거 어색한데 사람 많은데서 으...
    요즘은 분위기 다른줄 알았는데도 그런애가 잇네요.
    숫기없고 눈에 띄는거 싫어하는애는 좀 싫을수 있어요.

  • 30. ..
    '18.12.12 6:13 PM (223.62.xxx.49)

    패션쇼도 괜찮네요.
    전 작아서 키가 크면 다 좋아하는 줄만 알았네요

  • 31. ..
    '18.12.12 6:18 PM (223.62.xxx.49)

    맞아요
    울딸이 숫기가 좀 없고 좀 나서는 걸 싫어해요.
    요즈음 극복하려 많이 노력하던데..
    성격 탓도 있겠네요.

    82쿡님글 굉장히 감사하네요
    좀 정리가 되는 느낌이에요

  • 32. 중1이면
    '18.12.12 6:19 PM (122.38.xxx.224)

    겁 날 수도 있죠. 이러다 180까지 클까봐..무서울 수도 있죠. 키 큰거 좋아안하는 애들도 있어요.

  • 33. 뭘먹였길래
    '18.12.12 6:32 PM (59.8.xxx.58)

    한쪽 유전자만 몰빵하기도 하네요

    요즘은 다들 키가 커서 요즘애들치곤 눈이 확띄게 큰편은 아니지 않나요?
    여자나 남자나 다들 키가 크더라구요
    지금 나이야 먼저크고 나중크고 하는 때라 다 큰다음 봐야 알아요
    원글님 따님은 먼저 컸을뿐이고..
    올케가 40넘은 나이에 키가 172인데 별로 크단 생각 안들어요
    175까진 여리여리하고 이뻐보일 키죠
    엄마키가 있어서 175 넘어가진 않을듯요

  • 34. ..
    '18.12.12 6:39 PM (116.37.xxx.3)

    저도 중1때 거의 다 크고 생리시작하니 한 2센티 더 크고 성장 멈췄어요.
    다른 얘긴데 저도 갑자기 크니까 작아보이려고 움츠리고 다녀서 등이 좀 굽었어요ㅠㅠ 따님은 당당하게 허리 피게 해주세요. 안그럼 나중에 후회해요.

  • 35. ...
    '18.12.12 6:41 PM (84.106.xxx.219)

    네덜란드 사는데 여자남자 다 커요.
    외국 나오면 진짜 큰 키에 감사할 거에요~
    세상은 넓어요^^

  • 36. 요즘 학교선
    '18.12.12 6:42 P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요즘의 아이들은 남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그게 욕할거리인가봐요
    저도 소심한 고딩 딸 둘 있는데
    남의 눈에 다르게 보이는걸
    극도로 싫어해요
    애들이 욕한다구요
    그런이유도 있겠죠

  • 37. ㅁㅁㅁㅁ
    '18.12.12 6:44 PM (115.143.xxx.66)

    모델할거 아니면 170 넘음 부담되죠
    자신감만땅인 사람이면 괜찮겠지만
    어디가서 시선받는거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은 싫을듯요

  • 38.
    '18.12.12 6:51 PM (223.33.xxx.112)

    특정직업을 원하는게 아니면 165~168을 원하는 거지
    170이상을 원하는건 아니니까요
    지금170을 찍었으니 키는 좀더 클 거고
    그러니 딸이 그러는거 같네요
    마음대로되면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저희 대딩딸은 160인데 165정도 였으면 참 좋았겠다 싶기야 하죠 그러나 어떻하겠어요 할수 없죠

  • 39. ..
    '18.12.12 6:54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저희딸이 25살인데 지금 172센티거든요ㅜ
    자기 키가 너무 커서 싫대요ㅠ
    작고 아담했으면 좋겠대요
    심지어 병원에서 성장판검사를 했더니 아직도 조금더 클거라는 의사쌤말에 울더라구요
    그때가 20살때였는데 정말 좀더 크더라구요
    외국에서 공부하고 살고 있는데도 그쪽나라 여자들보다도 자기가 더 크답니다ㅜ
    한인 거의 없는 지역이라 친구들이 그런데요
    한국여자들은 다들 너처럼 키가 크냐고...
    뭐든 자기욕심대로 안되나봅니다

  • 40. 46세 173
    '18.12.12 7:28 PM (121.182.xxx.252)

    아.....키 작은 사람은 이게 이해하기 어려운 거군요...
    나의 앞길은 이 키가 큰 작용했다 생각합니다...망함.
    이제는 뭐 나이도 들고 별 마음 없지만.....그래도 키가 5센티만이라도 작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해요...
    저 어릴때 어른들이 미스코리아 어쩌고 하면 정말 싫었어요...테이프로 입을 바르고 싶은 충동....키만 크다고 되나요??
    난 눈이 작고 못생겼는데?......ㅋㅋㅋㅋ
    제 친구들은 다 작아요...귀여움...
    키큰 여자가 내 옆에 오는거 싫어요...

  • 41. 호호맘
    '18.12.12 7:48 PM (61.78.xxx.73) - 삭제된댓글

    음.. 저도 172 라 작은 키는 아니지만
    키커서 완전 좋은데요 ㅎㅎ
    엘리베이터 타면 다른 사람들 머리위에 있어서 공기 상쾌하고
    다들 나를 올려다 보고 ㅎㅎ 농담이구요 ㅎㅎ

  • 42. 에비뉴엘
    '18.12.12 8:21 PM (61.74.xxx.219)

    일부로 로그인했습니다
    앞에 답글다신분들 나이드신분들 말씀
    패스하시구요
    예전에야 170이면 엄청 크다는 느낌이었겠지만
    요즘은 절대 아니예요
    제가 173인데,
    저도 중학교때 소원이 168이면 좋겠다 였어요
    지금은 어떠냐구요?
    1cm라도 작았으면 정말 아쉬웠겠다해요
    요즘 친구들 정말 다들 늘씬 길쭉 해요
    물론 작은 친구들도 많지만
    사회에 나와보면 그 정도로 절대 너무 튀는 키는 아니예요
    살면서 플러스 된건 많았지만
    손해본건 단 하나도 없었네요
    여자아이 중1이면 아직은 괜찮은 키 같구요
    저도 어떻게든 작아보이려 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힐도 플랫도 때에 따라 즐겨 신습니다
    참고로 윗분 말씀하신대로
    요즘 모델 키로는 그야말로 단신이라고
    불리는 키가 173이구요.
    저도 외국 유학생활했지만
    유학중에도 정말 플러스 요인 많았답니다
    긴 다리로 넓은 세상
    멋지게 걸어나가라고 응원해주세요
    참고로 큰 남자 많습니다
    그리고
    작은 남자들도 큰 여자 좋아합니다
    걱정마시고
    자신감 불어넣어주세요!!

  • 43. 부럽다
    '18.12.12 9:26 PM (122.36.xxx.22)

    살만 안찌면 괜찮지 않나요?
    더 안커도 되니 부럽기만 하네요.
    남편 180이고 저 162인데도 160 겨우 넘는 딸키가 아쉽기만 한데,,ㅠ

  • 44. ㅡㅡㅡ
    '18.12.12 10:57 PM (220.95.xxx.85)

    키가 크면 평생 말라야 하죠 .. 키크고 뚱하면 진짜 거인 같으니까요 , 그래도 크고 늘씬하면 너무 이쁘니까 몸매관리만 잘하라 해주세요 ~~ 173 까진 괜찮죠 뭐

  • 45. 콩쥐
    '18.12.12 11:22 PM (220.79.xxx.195)

    50대 171.5예요
    저때만해도 키가 전교권이었는데 친구중에는 윗분처럼 키큰거 싫어해서 수구리고 다녀서 등이굽은 친구도 있었어요.요즘 나가면 확실히 예전보다는 키큰 여자들 많아요.
    살면서 부럽다.모델해라 소리 귀따갑게 들었어요.
    대신 살이 찌면 너무 거구로 보여서 몸매는 신경써요.
    오히려 어릴적보다 요즘 더 당당하게 어깨 쫘악펴고
    다닌답니다.^^
    아들은 182정도에서 멈춘것같아서 내심 다행이라 생각하고있어요.

  • 46. T
    '18.12.12 11:32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43세 173입니다.
    초1부터 고3때까지 여자중엔 전교에서 제일 컸어요.
    고등학교때까지는 키큰거 정말 싫었어요.
    사진 찍으면 혼자만 삐쭉 나와있고 예쁜 신발은(250) 맞는게 없고..
    대학 다니면서 살빼고 예쁜옷 입고 키큰 남자친구들 만나면서 큰키 컴플렉스에서 벗어났어요.
    키가 큰 사람은 살찌면 큰일나요. ㅠㅠ
    고3때 65였는데 대학들어가서 49까지 빼니 뭘걸쳐도 모델핏.
    지금은 나이가 있어서 55~56 유지하고 있어요.

  • 47. ..
    '18.12.13 1:33 AM (223.62.xxx.49)

    답글들이 좋은게 많아서 딸에게 읽어줬어요.
    기분이 좀 나아지나 봐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 48. ...
    '18.12.13 5:54 AM (65.110.xxx.41)

    저는 원래 키가 큰 집안 출신이라 키가 커도 그냥 그러려니 다들 크니까 나도 크겠지?? 하고 컸거든요
    70년대 생인데도 사촌 남자 형제 중 180 아래가 없고 자매들 키가 다 170 근처에요 이에요 그때만 해도 학교에서 제일 큰 축에 들었어요 상견례 때 시부모님이 키 큰 며느리 너무 좋다고 좋아하셨어요. 취업 해서도 키 커서 시원시원하고 좋아보인다는 칭찬을 90년대에도 들었어요. 2010년대는 더 좋은 거 겠죠?
    저희 엄마가 노상 하시던 말씀 피부 검은 것 보다 흰 게 좋고, 살 찐 거보다는 마른 게 좋고, 작은 것보다는 큰 게 좋다셨어요

  • 49. ㅇㅇ
    '18.12.13 9:58 A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173인데 너무 좋은데... 딸이 키 커서 속상해하면 공부하라고 하세요. 잠 안 자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하면 키 잘 안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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