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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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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많이 받고 자라신 분들에게 질문있어요

궁금 조회수 : 5,250
작성일 : 2018-06-17 10:38:45
안녕하세요.. 어렸을때 꽤나 불안한 가정사에 시달리며 자란 한 애기엄마입니다. 
아빠는 매일 술마시고 폭력쓰고, 엄마는 그런 힘든 상황속에서 저와 제 동생을 지키면서 살았지만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좀 차가운 성격으로 

저랑 제동생은 애정결핍에, 애정을 구걸하는 성향의 사람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불우했던 가정사는 각설하고.. 궁금한 점 이 있습니다. 


저는 가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아기 낳고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조그만 구멍이 가슴을 후벼 파는 날들이 있네요
특히나, 저는 저보다 나이 많은 언니들에게 기대려고 하는 성향이 있어요.,
그래서 그 언니가 다른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면 약간 질투나요.. 유치 뽕 하게 말이죠...

그렇다고 지금 그 언니를 진짜 많이 사랑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좋은 사람이고 친하게 지내기는 하는데
뭐라고 딱 집어 표현 하기가 어려워요..  저는 제 가슴에 구멍이 느껴질때면, 가까운 가까운 동성 언니에게
그 구멍을 메꾸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이게 엄마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동성 연상에게 보상받고 확인하려고 하는 심리인 건지.. 그런 걸까요??

부모님으로부터 따뜻하게 사랑받고  안전하게 자라신 분들은 외로움이나,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은 느낌이 없으신가요? 
저처럼 사랑을 메꾸어 넣으려고 무의식적인 행위가 행해 지는, 그런거 없으신거죠???

현재 제 지상 최대 목적은 제 아기가, 자신이 부모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서
저같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기르는 것 입니다. !! ^^ 











IP : 75.159.xxx.2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8.6.17 10:42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꼭 그런 것은 아닌 듯해요.
    사랑 가득한 속에 자란 지인을 아는데
    오히려 사람 많은 가운데 사랑받는 게 익숙해서
    누군가 옆에 없을 때 외롭다 하더라고요.
    사랑 못받고 자란 또 다른 이는
    아예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어
    사람이 옆에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하고요.
    고로 사람 나름 같아요.

  • 2. ㅇㅇ
    '18.6.17 10:43 AM (39.7.xxx.63)

    저 사랑 많이 받은 거 같은데
    전혀 의존적이지않고 남이 나한테 의존하는 것도 싫어해요.

    연애에서 오는 외로움은 느껴요.

  • 3. 글쎄요
    '18.6.17 10:47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환경과 본인 원래 기질이 합쳐지겠죠. 울 부모님 자식들 엄청 사랑하셨어요. 자식 3명 다 자존감은 엄청 높아요. 하지만 타고난 성격이 예민하고 까칠하고 털털하고 다 달라서 결과가 조금씩 달라요. 다만 3명 다 남한테 상처 덜 받아요. 그리고 쫌 당당해요

  • 4. 그냥 타고나는거 같애요
    '18.6.17 10:48 AM (68.129.xxx.197)

    같은 부모에게 똑같은 관심, 사랑을 받고 자라도
    다 다르거든요.
    그런데,
    젤 중요한것은 내가 나를 이뻐하고, 챙기는거
    엄마가 해줬었더라면 좋았을걸 했던걸
    자기 자신에게 해주는 것도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이쁘다, 넌 똑똑하구나, 넌 이것도 참 잘 하는구나.
    그런거, 나이많은 언니들에게 기대하다가 실망하지 마시고,
    님이 스스로에게 일기로라도 해주세요.

    빨강머리 앤이 유리창에 비친 자신에게
    끊임없이 이야길 하듯이,
    스스로에게 부족했던 그 애정을 베풀어 보세요.

    애들에게 애정 베풀면서 치유되기도 하고요.
    사람들에게서 애정을 구걸해서 결핍을 채우려고 해도 그게 채워질
    가능서이 정말 없거든요.

    제가 아는 어른들중에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여자분이 자신의 연상의 시누이랑 합이 잘 맞아서,
    그 시누이로부터 한 30년 넘게 부모를 대하듯 대하면서 잘 지내는 경우도 봤는데 그 경우는 참 보기 좋더라고요.

  • 5. ...
    '18.6.17 10:49 AM (58.238.xxx.221)

    부모에게 사랑을 못받고 자란 사람은 부모를 대신할 상대를 끊임없이 찾는다고 책에서 본것 같아요.
    자꾸 확인하려는 거죠.
    부모에게 인정못받은 자식이 인정받으려고 이용당하거나 끝없이 부모의 인정을 갈구하는것처럼요..
    아마도 못받은 것에 대한 보상심리 이런게 맞을거에요.
    그외 외로움은 사실 기질적인 부분도 있고 사바사인듯해서.. 딱히 백퍼 이렇다 말하기는 힘든듯 싶어요.

  • 6. 어렵겠지만
    '18.6.17 10:50 AM (116.123.xxx.229)

    책읽기 권해드려요.

    저는 어릴적 약하고 보호받았어여 할 나를 위로 해주는 엄마의 기억은 없고
    비난하고 때리던(그게 훈육이라고 믿으셨겠죠. 학대 방임 사랑없음은 아녔다는거 믿어요) 엄마의 기억이 많아서..

    아마 그래서 첫사랑과도 실패하고 늘 징징대고 해바라기하다 지쳐서 끝낸 연애가 많았어요.

    지금 남편하고는 이제..그냥 거의 졸혼상태인 것 처럼 지내네요. 원글님처럼 신혼은 아닌거죠.

    직장에서 제 쏘울메이트나 다름 없는 언니 한 명은 요즘 본인 가족들 챙길 여유조차 없이 바쁜거 알면서도..

    출근해서 네이트온 한번도 없이 퇴근하면 서운하고 그렇지만..딱 서운한...거기까지만 해요.

    그 감정을 밖으로 꺼내서 쳐다보고 흘려보내세요.
    끌어안고 연민에 빠져서 자신을 더 불쌍하게 만들고 이소라 노래 질질 짜며 듣고 설움 복받쳐서 울고(제가 그랬네요) 뭐 그러지 마시구요.

    아이는, 엄마가 일단..엄마의 모습을 잘 직시하셨잖아요. 그러니 아이한테는 잘 하실거예요.

    엄마가 엄마지만 항상 옳은게 아니고 엄마도 잘 못 판단해서 너를 잘 못 혼낼때가 있지만 그럴때는 아이한테 바로 사과하시면 돼요. 엄마가 미안해 라고요.

  • 7. ..
    '18.6.17 10:55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외로움은 누구나 다 있을거예요.. 전 엄마가 좀 많이 과보호로 키웠는데.... 어릴떄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컸는데 커서 다른 친구들 이야기 듣고 하다보니까 엄마가 과보호로 키우셨더라구요... 가슴에 뻥 뚫리는 그런 감정은 든적은 없고 뭐 찾아 헤매지는 않는것 같기는 하네요..그리고 감정도 뭐 항상 일정하게 안정되더 있는것 같구요..

  • 8. ...
    '18.6.17 10:56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외로움은 누구나 다 있을거예요.. 전 엄마가 좀 많이 과보호로 키웠는데.... 어릴떄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컸는데 커서 다른 친구들 이야기 듣고 하다보니까 엄마가 과보호로 키우셨더라구요... 가슴에 뻥 뚫리는 그런 감정은 든적은 없고 뭐 찾아 헤매지는 않는것 같기는 하네요..그리고 감정도 뭐 항상 일정하게 안정되더 있는것 같구요..그냥 키우면서 친구같이 이런저런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주시고.... 하시면 되죠.. 근데 자식들한테 추억은 많이 만들어주세요.. 그건 전 좀 도움 많이되는것 같아요..

  • 9. ㅇㅇ
    '18.6.17 10:57 AM (221.154.xxx.186)

    님이 듣고싶었던 얘기를 늘 들려주세요

    ㅇㅇ아 사랑해. 니가 있어 행복해.
    속으로 하고 10번씩 손으로 쓰고.

  • 10. ...
    '18.6.17 10:59 AM (222.236.xxx.117)

    외로움은 누구나 다 있을거예요.. 전 엄마가 좀 많이 애지중지하면서 로 키웠는데.... 어릴떄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컸는데 커서 다른 친구들 이야기 듣고 하다보니까 엄마가 사랑많이 주시면서 키우셨더라구요... 가슴에 뻥 뚫리는 그런 감정은 든적은 없고 뭐 찾아 헤매지는 않는것 같기는 하네요..그리고 감정도 뭐 항상 일정하게 안정되더 있는것 같구요..그냥 키우면서 친구같이 이런저런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주시고.... 하시면 되죠.. 근데 자식들한테 추억은 많이 만들어주세요..추억이라고 뭐 거창한게 아니라 그냥 주말에 집근처 가까운 산이라도 같이 가서 봄되면 꽃도 보여주고..식물들도 보여주면서 이야기도 나누구요.. 그건 전 좀 도움 많이되는것 같아요..그냥 어릴떄 부모님이랑 그런 추억이 그냥 한번씩 떠올리면 행복햇다 그런 생각은 들어요..

  • 11. 케바케
    '18.6.17 11:06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

    성향과 환경의 영향이 합쳐졌겠죠.
    예를 들어 밥을 한 공기만 먹어도 배부른 사람은 한 공기만
    먹으면 충족되요. 세 공기 먹어야 하는데 한 공기 밥만 주면 허기지고 예민해지고 집착하겠죠.

    윗분들 좋은 말씀 해 주셨어요.
    어머니도 완벽할 수 없고 다만 그 상황에서 어머니는 어머니의 최선을 다하셨을거에요.
    마음속에 떠오르는 말들 하고 싶은 말들은 일기처럼 써보시구요.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이유가 어떻든...지금의 나의 상태를 인지하고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해보세요.
    밥 세 공기야 간단히 먹을수 있지만 인간관계ㆍ애정은 그렇게 끝없이 내 허기짐을 채우도록 받을수 없어요.
    건강하지도 않구요.
    아이 키우실때 주의 하실건...일관되게 행동하시고 나의 집착을 아이에게 향하지 않도록 하셔요.
    사랑을 주되 집착하지는 마시길요.
    내 상태를 인지하는건 만으로도 훌륭하세요.
    좋은 엄마 되실거에요~^^

  • 12. ^^
    '18.6.17 11:10 AM (182.172.xxx.152)

    남의 좋은점을 쉽게 인정하는 편입니다. 비난할때 한 번 알아보고 조심하구요
    말을 꼬아서 듣거나 그런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좀 다치는 점도 있구요.
    우선 원글님은 좋은 엄마 충분히 되실 수 있는게, 자신의 상태를 잘알고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고자
    마음으로부터 결심하고 그런 힘도 있으신거 같아서. 좋은 일 많으실 거예요.

  • 13. ...
    '18.6.17 11:16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대로 원글님은 진짜 충붆이 좋은엄마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자기 상태를 알고 그걸 실천하실려고 하사는 노력들을 보니까요..사실 전 애는 키워본적 없지만 솔직히 뭐 좋은 부모님이 뭐 거창한게 있나요..???ㅋㅋ 그냥 자식입장에서는 언제나 우리 부모님은 든든한 내 응원군이 되어 주실거야..?? 그런 믿음으로 키우면 되죠... 사랑으로 키우면 자식들도 알거예요..

  • 14. .,..
    '18.6.17 11:17 AM (222.236.xxx.117)

    윗님 말씀대로 원글님은 진짜 충붆이 좋은엄마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자기 상태를 알고 그걸 실천하실려고 하사는 노력들을 보니까요..사실 전 애는 키워본적 없지만 솔직히 뭐 좋은 부모님이 뭐 거창한게 있나요..???ㅋㅋ 그냥 자식입장에서는 언제나 우리 부모님은 든든한 내 응원군이 되어 주실거야..?? 그런 믿음으로 키우면 되죠... 사랑으로 키우면 자식들도 알거예요.. 저희 부모님도 평범했던것 같은데 근데 사랑이라는 감정은 저한테 느껴지더라구요..

  • 15. 감사해요
    '18.6.17 11:55 AM (75.159.xxx.220)

    시간들여 따듯한 말씀 해주신 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82 언니들!!

  • 16. 상담사들이
    '18.6.17 1:14 PM (219.254.xxx.62)

    더 많이 자신을 돌아보는것을 보고 놀랐어요
    사람이라면 살아온 인생때문에 분명히 더 느끼고 반응하는지점이 다르거든요
    상담사들또한 상담하면서 균형을 찾기위해 본인이 기울어진점을
    계속 들여다보고 인지하더라구요

    윈글님도 지금처럼 느끼셨다면 그걸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흘려보내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더 사랑을 주고 윈글님같은 감정을 안느끼게 하려고 한다는것 자체가
    또 기울어짐 같아요

    지금처럼 잘 생활하시고 기울어진거 아셨으면 윗댓글처럼 본인이 칭찬하고 다독거리며 채우시고
    아이에게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지금같은 사랑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는 나같은 경험안생기게 한다며 과도한 사랑을 주는것도 또다른 기울어짐을 야기시킵니다

    그리고 같은부모밑에서 자란 형제들이 제각각인거보면 사람나름인것 같아요
    본인이 사랑받았다고 의미부여를 해야합니다

  • 17. 윗댓글에동감해요
    '18.6.17 1:48 PM (59.5.xxx.239) - 삭제된댓글

    아이는 나같은 경험안생기게 한다며
    과도한 사랑을 주는것도 또다른 기울어짐을 야기시킵니다

    그리고 같은부모밑에서 자란 형제들이 제각각인거보면
    사람나름인것 같아요
    본인이 사랑받았다고 의미부여를 해야합니다 22222

  • 18. ㅎㅎ
    '18.6.17 2:10 PM (112.165.xxx.78)

    주변에 아니 제 인생 40년만에 정말 사랑많이 받고 밝게 잘 자랐구나.. 라는 지인이 딱 한명 있어요
    칠십이 넘은 부모님이 아직까지 지인에게 아기 라고 부르고. 친정부모님과의 통화를 옆에서 들어보면 진짜 애정 애교가 철철 넘쳐요
    같은 여자인 제가 들어도 부러워요
    남편에게도 시부모에게도 사랑받는게 보여요
    그런데 그 전에, 이 지인이 하는걸보면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을 듯해요 늘 웃고 밝은 기운, 긍정적인 사고.
    그리고 아들 둘 키우는데 이 아들들도 그렇게 엄마한테 이쁘게 말을 해요
    우리 엄마 힘들어서 어떻게요 도와줄께요 사랑해요..
    곰곰 생각해보니까 이 지인이 남편 출근길에 늘 하는 말인거죠.. 우리 남편 오늘도 고생해요 수고해요 사랑해요..

    옆에서 지켜보면서 질투도 많이 났지만 아 저게 사랑받고 자란 사람이구나..싶어요 특히 애들이 엄마한테 하는거보고 인정했어요 내리사랑은 저런거라는걸

  • 19. ....
    '18.6.17 2:16 PM (223.62.xxx.111)

    감사합니다

  • 20. 감사
    '18.6.17 3:09 PM (75.159.xxx.220)

    또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네요.. 사랑받음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 뭔가 깨달음이 왔어요.
    감사해요 82 언니 님들아~~~

  • 21.
    '18.6.17 7:05 PM (223.62.xxx.220)

    제가 가슴 뚫린 듯한 증상이 심했어요.
    늘 서럽고...
    엄마같은 남편이랑 십년 넘게 살다보니 최근에야 나아졌어요.
    요새는 그냥 우울할 때는 있어도 가슴이 뚫린듯한 공허함은 없어요.
    그리고 나를 보살필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믿고 늘 스스로를 보살피려 애써요. 자힉하는 일도 없어졌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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