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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경수지사 부인 품성 일화

ㅇㅇ 조회수 : 15,658
작성일 : 2018-06-16 09:59:13
노통님 집권 말기에
경수님이. 이번에 부속실 비서관직. 맡으면
대통령 퇴임후에 봉하로 따라 내려가야 할거 같다고
부속실 비서관 맡을지 여부 고민을 부인에게 먼저 의논 했대요.

그러니까 사모님이 "내려가면 더 좋지"라고 대답했다고.
노통님 좋아해서 그런거 같다고.
전라도에서 자랐는데, 연고없는 서울로, 연고없는
경상도 봉하 시골로 이주 결정, 흔쾌히 동의해줘서 고마웠다고.

총수,김경수의 그 얘기 듣다가 최민희 의원이
그외 여러가지 일들로
여성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장가 잘 간 김경수로 소문 났다고.


그리고 처음에 김경수님은
지방자치관련 잡지사 기자로 일 시작했고요.
국정감사기간에 바빠서 보좌관인 서울대 운동권선배
부탁으로 잠시 도와주다가 보좌관일 시작하게 되었대요.
졸업후 2년만에 정치권에 발 들인게 야심이 있어서는 아니고

본인은 참모로 정책짜고 이런게 맞고
정치인 자체는 안 맞다고 생각했대요.

지사 된 후 인터뷰.
도지사 마치고 더큰꿈 (대선도전) 물어보니
꿈은 노무현 기념관 관장 되는거.
( 웃으며 ) 이 힘든 정치를 언제까지 하라는 겁니까?

야망이 좀 없으셔서 4년후,
국민이 강제. 재소환 시켜야할듯요.


IP : 117.111.xxx.2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6 10:00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아 저도 이런 품성인데 김경수님 같은 남자 만날 수 있으려나요 ㅋㅋ

  • 2. ㅇㅇ
    '18.6.16 10:01 AM (203.226.xxx.207)

    쉽지가 않았을텐데..대단합니다.듣기론 김경수보다 노통을 엄청 존경하고 좋아했다고 하던데..진짜 고생 많았겠어요

  • 3.
    '18.6.16 10:03 AM (175.212.xxx.204)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가 서울대에 있었는데 나도 서울대를 갔었어야 ㅋ ㅋ ㅋ 이미 난 틀렸 ㅠ
    이정렬판사를 만나려면 내가 사법고시에 패스해야 ㅠ 포기포기

  • 4. marco
    '18.6.16 10:04 AM (14.37.xxx.183)

    곧 김정숙 골룸바여사급으로 등극할 듯...

  • 5. 저도 공부 좀 잘할걸...
    '18.6.16 10:04 AM (61.105.xxx.166)

    나이도 비슷한대...ㅎㅎㅎ

  • 6. 사실 부인 느낌 좋아요
    '18.6.16 10:05 AM (122.46.xxx.56)

    다른 차기 거론되는 분들 중 제가 볼 땐 제일 위화감 없고 편하고 자연스럽고... 김경수 좀 부족한 느낌도 있었는데 부인덕을 좀 보지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 7. ..
    '18.6.16 10:08 AM (121.165.xxx.90)

    윗님들,
    서울대 간 저도 못만났네요.
    심지어 김경수 의원이랑 학번도 같고
    인류학과 수업도 여러 개 들었는데
    왜 몰랐을까요?

  • 8. 샬랄라
    '18.6.16 10:08 AM (125.176.xxx.237)

    썩은 오렌지들은 쓰레기통으로 가라

  • 9. 부인
    '18.6.16 10:08 AM (211.108.xxx.4)

    문통도 그렇고 김경수도지사도 그렇고 부인의 외모에서 부터 품성이 보여요
    그이미지란게 딱 느껴지는데 누구랑은 달라도 너무다름

  • 10. ㅇㅇ
    '18.6.16 10:10 AM (221.154.xxx.186)

    경수님이 운동권이라 거의 수업을 안 들어가셨을듯요^^

  • 11. ㅇㅇ
    '18.6.16 10:12 AM (112.151.xxx.201)

    아이들 학부모로 만났는데 밝고 빠릿빠릿
    남의 이야기를 참 잘듣고 공감잘하고^^
    에너지가 느껴지는데 부담스럽지않은 그런 분이였어요

  • 12. ...
    '18.6.16 10:14 AM (110.70.xxx.89)

    한놈은 인성은 쓰레기인데 욕심만 많아서 그릇도 안되는게 대통령 대통령하고
    한 사람은 소박하게 도지사 마치고 노통 기념관 관장이 꿈이라니 ㅠ

  • 13. **
    '18.6.16 10:16 AM (14.32.xxx.105)

    타고 난 성품은 숨긴다고 숨겨지나요..
    "주제넘게" 외치던 누구봐요..
    꾸민다고 가려지지 않아요..

  • 14. 진짜
    '18.6.16 10:18 AM (211.245.xxx.178)

    부부는 끼리끼리네요.
    잠깐 비교해도 김도지사 부부랑 낙지사 부부랑 극명하네요.
    노통 내외분이랑 쥐한쌍도 비교됐었는데....
    닥그네 순시리부부랑 문통 내외분도 비교되고..
    진짜 끼리끼리네요..

  • 15. 미담만
    '18.6.16 10:19 AM (110.13.xxx.2)

    나오는데 뭘 등극한다 배아파 뒤지는소리 하고 자빠졌네
    손꾸락으로 뒤에서 욕하는 일베충마누라 칭찬하리??

  • 16. 빛이 나요
    '18.6.16 10:23 AM (125.143.xxx.141)

    나이가 40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하잖아요.
    대학생때의 김경수도지사는 그냥 풋풋한 느낌 정도더라구요.
    지금은? 우와~ ㅎㅎ
    그동안 잘 살아온 모습이 얼굴에 나오는것 같아요.
    김경수도지사의 과거가 얼굴에 투영되서 그 빛이 되는것 같구요.
    결혼후는 좋은 배우자와 함께 해온 삶이니, 더 빛나겠죠?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되는 정치인입니다.
    문대통령 옆의 김정숙 여사를 보니,
    더더욱 영부인 자리가 중요하구나 느끼게 되구요.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문대통령처럼 김도지사처럼 수신제가가 되신 분들"만" 치국하셔야죠^^

  • 17. ...
    '18.6.16 10:27 AM (61.85.xxx.10) - 삭제된댓글

    두 분 서울대 동문이심...김당선자 손가락이 자기 손가락보다 더 예쁘다면 좌절하신적도 있으심...ㅋㅋㅋ 귀엽고 맑은 분이신것 같아요...

  • 18. 위즈덤레이디
    '18.6.16 10:46 AM (211.36.xxx.145)

    문통님과 아주 비슷
    같은 대학 캼퍼스 커플
    정치 야망 없이 어쩌다보니 정치 입문

  • 19.
    '18.6.16 11:04 AM (117.123.xxx.188)

    부부가 어느정도 살다보면 성품이 비슷해야 편하죠
    김경수님 얼굴보면 어두운것도 없고 엉큼한 거.꼬인 거.
    없어보여요
    부인의 성품도 짐작이 갑니다
    안에서 들들 볶는데 남편이 편하겟습니까

  • 20. ㅁㅁㅁ
    '18.6.16 11:18 AM (175.223.xxx.101)

    아 역시 이 분도 정치는 본인이 잘 못하는 일이라 생각하시나보네요 ㅋㅋ 문통가신 길 쭉 따라 갑시다아~~

  • 21. 지나가다
    '18.6.16 11:28 A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방송에 나오는 부인 얼굴만 슬쩍 본 게 다지만 인상 좋고 강단도 있어보이고
    저도 이 부부 좋아요.
    경기도민으로 ㅠ.ㅠ 경기도는 틀렸고 경남도지사 이 분 되라고 얼마나 빌었는지.

    하지만 예로 든 내용이 부인 품성 좋은 거랑 무슨 상관인지...
    남편 뜻따라 직장 따라가기 싫다고 하면 품성 나쁜 건가요.
    요즘 여자나 남자나 똑같이 배우고 똑같이 돈 벌고 일하느라 힘든데
    남편 내조 잘하는 현모양처만 좋은 여자라는 생각 좀 버립시다 우리.

  • 22. ......
    '18.6.16 11:32 A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방송에 나오는 부인 얼굴만 슬쩍 본 게 다지만 인상 좋고 강단도 있어보이고
    저도 이 부부 좋아요.
    경기도민으로 ㅠ.ㅠ 경기도는 틀렸고 경남도지사 이 분 되라고 얼마나 빌었는지.

    하지만 예로 든 내용이 부인 품성 좋은 거랑 무슨 상관인지...
    남편 뜻 따라서 어디든 흔쾌히 가고 응원해주고 도와주는 여자는 품성 나쁜 건가요.
    뭐 다른 멋진 일화 있을 거 아니에요. 얼마나 똑똑한지, 배포가 큰지, 카리스마 있는지, 결혼하기 전에 어떤 일했고 어떤 능력 있는 사람인지.
    요즘 여자나 남자나 똑같이 배우고 똑같이 돈 벌고 일하느라 힘든데
    남편 내조 잘하는 현모양처 치켜세우는거 그만 합시다.
    아침마당 보는 줄...

  • 23. ....
    '18.6.16 11:36 AM (222.120.xxx.20)

    방송에 나오는 부인 얼굴만 슬쩍 본 게 다지만 인상 좋고 강단도 있어보이고
    저도 이 부부 좋아요.
    경기도민으로 ㅠ.ㅠ 경기도는 틀렸고 경남도지사 이 분 되라고 얼마나 빌었는지.

    하지만 예로 든 내용이 부인 품성 좋은 거랑 무슨 상관인지...
    남편 뜻 따라서 어디든 흔쾌히 가고 응원해주고 도와주지 않는 여자는 품성 나쁜 건가요.
    뭐 다른 멋진 일화 있을 거 아니에요. 얼마나 똑똑한지, 배포가 큰지, 카리스마 있는지, 결혼하기 전에 어떤 일했고 어떤 능력 있는 사람인지.
    요즘 여자나 남자나 똑같이 배우고 똑같이 돈 벌고 일하느라 힘든데
    남편 내조 잘하는 현모양처 일화로 치켜세우는거 좀...
    아침마당 보는 줄...

  • 24. 첨봤을때부터
    '18.6.16 11:55 AM (121.130.xxx.60)

    부인 느낌 참 좋았어요
    역시 사람은 인상으로 촉으로 딱 감이 오네요
    여개나발인지 뭔가하는 여자와 차원이 달라요
    그여잔 첨 볼때부터 뭐저런 사람이 다 있나했거든요

  • 25. ㅇㅇ
    '18.6.16 12:07 PM (116.121.xxx.18)

    봉하 묘소 참배할 때마다 부인이 항상 우세요.
    그거 볼 때마다 저도 같이 울어요.

  • 26. 쓸개코
    '18.6.16 12:27 PM (218.148.xxx.27)

    부인분도 참 선해보이더군요.
    김경수 도지사님 나중에 강제소환될듯 ^^

  • 27. ....
    '18.6.16 12:29 PM (175.223.xxx.177)

    문재인대통령도 강제소환하니깐 너무 잘하시잖아요.
    김경수 도지사도 몇년후에 강제소환 해야 할듯...

  • 28. 아내분 전남 신안분이래요
    '18.6.16 12:52 PM (116.41.xxx.18)

    그이야기 듣고
    완벽하다 싶었어요
    대권후보로 ㅋ

  • 29. 오래 살아보니
    '18.6.16 9:26 PM (220.85.xxx.2)

    부부는 많이 닮아요.
    읍이랑 혜궁경 찢 닮듯이

  • 30.
    '18.6.16 9:29 PM (116.36.xxx.192)

    저위에 서울대출신분 동아리회장끼리 행사같은거 의논하는걸로 처음만났대요ㅋ 아들둘이초등 중등이었는데 서울에서 봉하내려가는것도 대단하고요

  • 31. ..
    '18.6.16 9:33 PM (211.196.xxx.86)

    부인도 서울대출신인거 같던데 서울에 연고가 없다고 할수 있나요? 너무 띄운다..

  • 32. ㅎㅎ
    '18.6.16 9:33 PM (58.234.xxx.57)

    바로 윗글은 읍씨네 부인 얘기가 있던데
    이렇게 대조적로 나란히 있네요
    그집이랑 부부끼리 어떻게 격이 이렇게 다른가요?
    우리에겐 김경수도지사가 있어 참 다행~

  • 33. ..
    '18.6.16 9:54 PM (211.194.xxx.132) - 삭제된댓글

    경상도의 아들 전라도의 사위 김경수! 몇년 후 청와대 세입자로 가버렸!

  • 34. 연고가 없을 거란 생각이 아니라
    '18.6.16 11:34 PM (116.41.xxx.18)

    출신지역이 주는
    상징성을 이야기 한거예요
    서로 아직은 완벽할수없는 지역주의에 대한
    좌우균형같은게 느끼져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겠다 싶었어요
    뭐가 문제죠 ㅠㅠ

  • 35. 도지사 당선 후
    '18.6.16 11:45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당선 확정 후 나란히 인사하는 모습,
    하늘색 이던가요? 수수한 옷차림과 선한 미소에서 아! 저 분이다 싶었어요.
    유쾌한 정슉씨에서 온화한 정순씨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 36. 서울대 4년 다녔다고
    '18.6.17 12:43 AM (93.82.xxx.216)

    연고가 생겨요? 대학때문에 아무도 모르는 서울로 상경한건데.
    211.196.86.님???
    너무 띄워요?
    혜경궁과 비교하니 너무 하늘과 땅이라 저절로 올라가시는 분인데요?
    질투나요? ㅎㅎ

  • 37. ..
    '18.6.17 2:36 AM (116.37.xxx.118) - 삭제된댓글

    제가 명리학에 관심이 있어요

    김도지사가
    어진 어머니에
    처복(덕)이 좋답니다

    문대통령님도 역시 쳐뵥이 좋으시대요

  • 38. 늑대와치타
    '18.6.17 4:02 A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이분도 그냥 두면 안되겠네.
    청와대 갇힐 각오하시라구~~~.

  • 39. ..
    '18.6.17 8:27 AM (116.37.xxx.118) - 삭제된댓글

    http://naver.me/5KhX81wC

  • 40. ㄴㄴ
    '18.6.17 8:51 AM (180.69.xxx.113)

    제가 볼때도 대통령 꿈은 없는거 같아요..... 국민이 강제소환해도 본인의지가 없으면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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