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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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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김미경씨 강의 듣다가

ㅇㅇ 조회수 : 17,775
작성일 : 2018-03-17 13:25:37
와이셔츠 다림질 하다가
심야에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자식과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더군요.

먼저 저는 이분 강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여러 이유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다림질 하는 동안 시간이 잘 가는 거 같아서 지루하지 않게
틀어 놨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공감했어요.

시집간 딸이 가정 불화로 친정에 돌아오면
자존감 낮은 엄마는
"창피해서 어떡하니! 아이고 부끄러워라. 망했네..."
이런다고요.

근데 제가 겪었어요.
남편이 바람펴서 대판 싸우고 이혼한다고 친정에 갔더니
엄마가 딱 저런 반응이더라고요.
나더러 싹싹 빌으래요. 남편에게.
순간 기가 차서.
그리고 친정에서 머물렀던 3일 내내 저를 욕하고 괴롭혔습니다.
잊히지 않아요.
남자 바람 피는 건 여자탓이라고.
내가 못생기고 애 낳고 살쪄서 바람 핀거라고.

그때 출산한지 1달이었어요.
1달만에 산모 부기가 다 빠지나요?
교회 사람들 부끄러워서 못견디겠다는 둥
하나님은 이혼을 인정하지 않으신다는 둥. .


듣고 있으려니 정신이 오염되고 뇌가 썩고 귀가 더러워지더군요.
그래서 결국 친정을 나왔습니다.

그래서 김미경씨가 그 대목을 짚어 주었을 때.
위안이 되더군요.

참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이야기들...
구질구질하지만 진실이죠....

일평생 제게 도움 1도 안되는 모친이었기에.
새삼스럽지는 않습니다.
그와중에 자존감 있게 자란 저 자신이 대견스럽더군요.

중심 잡고 계속 잘 살아야지요.
울고 넘어지고 피 흘려도. 결국 혼자니까요.

IP : 218.158.xxx.85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땡이맘
    '18.3.17 1:29 PM (125.178.xxx.82)

    저도 김미경씨 강의 웬지 좀 시끄러운 느낌이라 별로라고 생각했는데..몇일전 우연히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제가 자존감이 많이 상실된 상태여서 그런지
    느끼는 바가 컸어요..

  • 2. 넘 싫어
    '18.3.17 1:30 PM (116.123.xxx.168)

    강의내용은 좋은것 같은데
    이사람 자체가 넘 싫어서
    도저히 1도 못보겠어요

  • 3. ..
    '18.3.17 1:34 PM (223.62.xxx.20)

    내용은 좋은데
    강의하는 말투나 액션이 너무 싫어요.
    회사에서 모니터링 할텐데 아쉬워요.
    살빼서 얼굴도 이상해졌던데 강의 방식이 너무 강해서
    싫어요.

  • 4. ....
    '18.3.17 1:34 PM (125.186.xxx.152)

    저 어느 댓글에 유튜브 링크해준서 보고 잠깐 봤는데
    작은 적을 큰 적 만들지 말고 그냥 살라는 얘기였는데
    도움 되었어요.
    고상하지는 않고 강사들 중엔 개그맨 타입이지만
    공감가게 전달은 잘 하던데요.
    그 강사 무슨 일인가로 한참 욕 먹지 않았나요??
    그게 뭐였죠???

  • 5. 한국 우파 비판했다가
    '18.3.17 1:39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두드려 맞았죠

    충실히 준비하는 강시라는 평

  • 6. 한국 우파 비판했다가
    '18.3.17 1:40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두드려 맞았죠
    설친다고 두드려 맞은 거죠

    지나고 나면 생각도 안나는 일 가지고
    82에서도돌 던졌어요

    충실히 준비하는 강사라는 평

  • 7. ....
    '18.3.17 1:43 PM (39.121.xxx.103)

    전 김미경씨 강의 좋아해요...
    귀에 쏙쏙 들어오고 공감가는 내용많고...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지루하면 집중이 안되는데
    재밌어요.
    정말 열심히 사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좋아요.

  • 8. ``````
    '18.3.17 1:45 PM (114.203.xxx.182)

    사춘기 애를 키우는 엄마로서 애가 학교에서 힘들어 했기에 오늘 얘기 와 닿더라구요

  • 9.
    '18.3.17 1:49 PM (1.210.xxx.47)

    저는 강의는 좋아했는데 논문표절인지 학벌문제인지 한참 말 많았어요 자존감 강의 들었는데 내용은 좋았어요

  • 10. ...
    '18.3.17 1:50 PM (110.70.xxx.167)

    김미경씨 강의좋죠.
    현실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강의라서
    가끔 한번씩 반복해서 들어요..

  • 11. 강연
    '18.3.17 1:51 PM (222.97.xxx.185)

    강사의 내용이 좋으면 액션이 크고 소리가 커도 긍정적으로 생각되어요 특히 김미경강사는 그런 리액션을 취해줘야 제맛이더군요
    시간 가는게 모를 정도로 강의 내용 좋잖아요

  • 12. ㅇㅇ
    '18.3.17 1:54 PM (122.44.xxx.216)

    아이가 지하10층으로 내려갈땐 부모가 11층 내려가서 받춰줘야한다... 강연 좋았어요

  • 13. ,,,
    '18.3.17 1:58 PM (1.240.xxx.221)

    학벌이 가짜였던가 그러지 않았나요?
    자존감 높은 사람이 워째 학벌은 속이나요?

  • 14. 처음에도
    '18.3.17 2:05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좋은 인상은 아니었는데 살빼고 나서 인상이 너무 이상하게 돼서 못보고 있겠어요

  • 15. ....
    '18.3.17 2:06 PM (125.176.xxx.103)

    이런종류의 강연은 너무 조용하거나 고상하면 지루해요
    저도 이번 강연은 좋았어요
    아이들 키우는 분들은 한번 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 16. 내용은 좋아요.
    '18.3.17 2:06 PM (112.155.xxx.101)

    공감가고요. 근데 사람은 별로 호감형이 아니라 안보게 되요.

  • 17. ㅣㅣ
    '18.3.17 2:08 P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학벌 속인건 없고 논문표절 이었죠
    근데 다 까발리면 논문표절한 사람은 엄청 나게
    많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 18. ....
    '18.3.17 2:10 PM (125.186.xxx.152)

    검색해보니
    석사학위 논문에서 인용표기를 제대로 하지않아
    표절이라는데요.
    (논문 전체를 표절한 수준은 아닌가봐요??)
    연대 작곡과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논문도 아니고..
    석사학위땜에 강의 듣는건 아니었잖아요??
    의견이 좀 분분하네요.

    심리학박사 수준의 전문적 식견을 기대하는게 아니라
    세상 먼저 살아본 언니의 경험담 정도로 생각하고 들으면 괜찮죠.

  • 19. ..
    '18.3.17 2:17 PM (210.178.xxx.230)

    논문표절에 정신산민한 진행 여러가지로 불편해서 귀에 안 들어옴

  • 20. 어제 처음
    '18.3.17 2:19 PM (210.111.xxx.56)

    어쩌다어른에 나온 강의 봤어요
    마음이 아픈 아이가 있어서인지
    눈물흘리면서 봤어요 ㅠㅠ
    엄마가 지하11층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말
    자존감 나이가 있다는 말
    하나하나 다 공감되고
    마음 아픈 아이가 있어서인지
    너무 와닿고 도움이 되었어요
    상처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시끄럽고 개그스러운 강의지만
    큰 울림과 위로가 되는거 같아요

  • 21. 이 사람
    '18.3.17 2:28 PM (182.224.xxx.120)

    자체가 진실하지 않으니 말도 겉만 번지르한
    사기꾼한테 듣는것같아요

    언행 일치되지 않는 목사가
    성경말씀 전하는것과같은..

  • 22. 이분
    '18.3.17 2:34 PM (124.57.xxx.16)

    강의 내용이 좀 바뀐 거 같아요.
    예전에 강의내용은
    82에서 매번 충돌하는 전업과 맞벌이에 대해
    전업을 거의 무의미하고 한심한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내용들이었죠.
    그래서 욕을 많이 먹었는지
    요즘은 가족관계 아이교육에 대한 강의를 많이 하더군요.
    암튼.
    솔직히 뭘 공감하고 뭘 배워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분은 일단
    사람은 다 다르다는 걸 전제에 두지 않아요.
    자기 경험에 비추어 하는 얘기죠.
    사실 비교적 평탄하고 잘 풀리는 인생을 살아온 편인데
    그걸 아주 드라마틱하게 포장하는 재주가 있어요.

  • 23. ...
    '18.3.17 2:38 PM (223.62.xxx.125)

    김미경은 저런 강의로 돈벌려고

    사무실내서 직원 모으고

    직원들과 머리맡대고
    수일에 걸쳐 원고써서
    스토리 잡아 강의하는건데요

    철저하게 상업적인 돈벌이용 강의

  • 24. 진진
    '18.3.17 2:42 PM (121.190.xxx.131)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정작 자신의 삶은 자기가 말하는대로 살지 않는다는 것.
    자신의 삶에서는 좌절도 고통도 별로 없이 살아놓고 책 몇권에서 짜집기해서는 인생의 멘토인척 하는게... 전 영 맘에 들지 않아요.

    요리나 운동 등(요리나 운동을 폄하하는데 아님) 기술을 가르치는거라면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이 어떻든 상관안하겠어요.

    그렇지만 마치 인생의 멘토인척 떠들고 다니면서 정작 자신의 삶은 어떻게 살고 있나...내가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위안을 줄수 있는 삶을 살앗나 하는건 좀 돌아보았으면 좋겟어요.

  • 25. .......
    '18.3.17 2:5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사실 이런 사람들 말은
    그냥 입담 들을라고 듣지,
    "어머 나는 처음 듣는데?" 라는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내용은 아니죠..
    김미경 입담은 괜찮은데
    내용 중 특히 뭔가 새련되지 못한 방향으로 가는 게 불편해요.
    그리고 이렇게 말 잘 하는 사람들 얘기 듣고 있으면 좀 꺼름직하죠.

  • 26. 6769
    '18.3.17 2:53 PM (211.179.xxx.129)

    김미경씨 인성이나 삶 자체는 모르지만
    강의 내용은 생각보다 깊이 있어요
    너무 요란하고 개그스럽게 해서 그렇지
    듣다가 공감 많이 했네요

  • 27. 00
    '18.3.17 3:03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이번 강의는 괜찮았어요.
    과장된 제스추어와 표정은 적응되는데
    "~~~가 뭔지 아세요?" 이런 진행은 기분 나빠요.
    모르면 어쩌라는 건지.

  • 28.
    '18.3.17 3:15 PM (49.165.xxx.219)

    엄마 이야기 많이하다가
    아들 얘기하네요
    그아들이 안좋아할거같

  • 29. 김미경강사
    '18.3.17 3:17 PM (125.183.xxx.20)

    목소리가 너무 비호감이고
    강의 내용이 가르치려고 하는 선생질 같아서
    전혀 안듣게 되요..갈수록 더하네요

  • 30.
    '18.3.17 3:23 PM (175.120.xxx.181)

    만든거 초보 수준이더만 예쁘죠?강요하는거
    그리 묻는데 누가 네~안해요
    강의도 옷장사의 배경되는 큰그림 같아요
    그리고 가르치려 들고 따라 하라고 동작 강요
    내삶이 최고가 요지죠. 결국은 돈이 목적이면서

  • 31. ...
    '18.3.17 3:45 PM (119.69.xxx.115)

    문화센터에서 강의하는 거면 몰라도 본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생각하는 표정과 말투 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첨 봤을 때는 나름 신선하고 재미났는데... 이젠 잘못보면 너희들은 이거 아니? 하는 띠꺼운 표정이랑 말투 거북해요 ㅠㅠ

  • 32. ㄹㄹ
    '18.3.17 3:54 PM (1.224.xxx.86)

    말투와 액션이 별로라 나오면 채널 돌리는데
    저도 그 내용은 좋더라구요
    사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처음 들어본 내용 아니지만
    일상에서 적재적소의 상황을 예로 들어주는것때문에 맘에 남더라구요
    자존감을 높여주는 남편을 만나는 분들 부럽고
    나라도 아이들한테 그런 엄마가 되어야 겠다 생각했어요

  • 33.
    '18.3.17 4:04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저 사람이 하는 얘기가 온전히 경험에서 나와서 하는 말인지 들은 얘기와 자신의 일을 적절히 해서 강의를 위한 스토리가 탄생했는지 그게 의문이예요 말하는 기술만 좋은건 아닐지하는 생각요

  • 34. ...
    '18.3.17 4:41 PM (128.134.xxx.9)

    논문 표절한 여자...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35. .....
    '18.3.17 4:55 PM (59.63.xxx.47)

    강의하는 사람이 항상 흔들리는 귀걸이 하고 나와요.
    그게 얼마나 거슬리는데..

  • 36. 건강
    '18.3.17 5:52 PM (14.34.xxx.200)

    이번 어쩌다 어른 강의 좋았어요
    다시한번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 37. 강의를
    '18.3.17 7:21 PM (1.233.xxx.36)

    강의를 위한 강의

    내 삶의 지혜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홍보나 강의료를 위한 만든 강의용 강의라
    안봅니다.

  • 38. ..
    '18.3.17 8:48 PM (125.132.xxx.163)

    엄마 형제 자매 자식들 얘기를 마이크 잡고 떠벌리는게 부담스러워요.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말에 허풍도 많이 들어가 있고 얼굴이 점점 탐욕스럽게 변해가네요.
    육아서적 읽지말아라 남과 비교하지 마라 하면서 본인은 책도 냈지요.

  • 39. ㅇㅇㅇ
    '18.3.18 1:23 AM (117.111.xxx.164)

    파워도 있고 사기꾼같은 말발과 꾸며진 강의내용은
    그럴싸하지만, 자신은 강의내용대로 자식키우면서 못살껄요
    언행불일치에 진실성없는 부류같아요.

  • 40. ...
    '18.3.18 1:52 AM (210.210.xxx.251)

    제가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허허로워서인지
    김미경씨 같은 강의가 좋더군요.
    듣고 나면 기분이 한결 업 되어요.

  • 41. ㅇㅇ
    '18.3.18 3:13 AM (121.168.xxx.41)

    외고 간 애들 그만둔다
    유학 간 애들 중간에 돌아온다..

    이건 좀 잘못 됐죠.
    남과 비교하지 말라는 맥락에서 나온 얘기였는데
    많이 잘못된 얘기.

  • 42.
    '18.3.18 4:57 AM (59.11.xxx.175)

    살을 빼고 나서 인상이 안좋아진거군요.
    김신영같이

  • 43. 엘리
    '18.3.18 5:47 AM (116.206.xxx.33)

    강의 듣고 반성 많이 했어요
    아들이 아직까지 지하에 있어요
    내려가야하는데..
    내가 너무 무심했고 ..
    엄마로서 자격이 없는것 같아요
    먼저 사과 부터 해야겠죠
    힘들때 안아주지 못한걸...

  • 44. 프랑
    '18.3.18 6:03 AM (59.26.xxx.247)

    같은 나이대여서인지 강의 내용 공감되는 거 많고 ,적극적으로 새로운거 시도 하는거 보기 좋아요. 나이 먹으니 잘 안되더라구요. 강의 들으면서 자극받고 싶어 찾아서 설거지할때 들어요.~

  • 45. 촌스러움
    '18.3.18 6:22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명강사란 사람들도 왜 저리 다 촌스러운 사람들이 대부분인지...

    아주 오래 전 이 사람 목격담 올라왔었죠.
    걍 연예인이라고요.

  • 46. 촌스러움
    '18.3.18 6:23 AM (180.224.xxx.210)

    우리나라 명강사란 사람들은 왜 저리 다 촌스러운 사람들이 대부분인지...

    아주 오래 전 이 사람 목격담 올라왔었죠.
    걍 연예인이라고요.

  • 47. 말빨은
    '18.3.18 6:36 AM (49.167.xxx.47)

    오늘 잠깐 들어봤는데
    말빨은 인정합니다.
    어떻게 말하면 대중들이 좋아하는지 포인트 아주 정확히
    알고 있어요.
    근데 저는 그것도 그 사람의 노력에서 나오는 거라 생각하고
    탤런트도 있었겠죠. 분위기상 그닥 좋은 엄마 아니었을거 같고 방관 방치 했을거 같은 느낌은 있었어요.
    기독교인이고 자기가 돈버니까 아이들한테 여유롭게 할 수 있었던거 같은데 저는 그래요 결국 내가 이럴게 해서 이렇게 잘됐다 라는 부분이 별로였어요. 내가 이렇게 했지만 내 애들이 잘못되면 어때요 꼭 우와 하게끔 만드는 게 있던데 그거 과장되었을수 있고요 엄마 강의 하는 사람들은 제발 제대로 엄마 노릇좀 한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강의는 인정해요 짧은 시간안에 감동은 주고
    나를 돌아보게끔도 해주네요

  • 48. ..
    '18.3.18 6:52 AM (223.38.xxx.33)

    채널 돌리다가
    그것도 불금저녁에 치킨 뜯으면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아이아빠와 저.. 둘다 눈물 흘리며 봤네요.
    치킨이.. 불금이.. 다 뭐야....
    둘다 한동안 말이 없이 맥주 좀 마시다가
    반성 했어요. 우리 아이 자존감을 ㅜㅜ
    왜 ㅜㅜ 자책도 하면서요.
    전 김미경씨 강의 너무 좋아요. 흡입력 최고.
    강의 하시는 분들 많지만
    그건 정말 능력이죠.

  • 49. ..
    '18.3.18 9:32 AM (121.166.xxx.57)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다는 아줌마들보단 성공한 여자죠.
    나름 한 분야 원탑임. 반에서 1등 한 번 못해본 여자들한테
    비아냥 들을 커리어응 아니에요.

  • 50. .....
    '18.3.18 10:18 AM (118.176.xxx.128)

    학벌은 야간 대학원 경영계통 석사 학위 논문을 쓰는데서 문제가 생겼고 단순한 표절이 아니라 자기 직원들을 시켜서 자료 수집한 게 들통났다고 들었어요. 이거 하나 빼면 괜찮은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 51. ...
    '18.3.18 10:20 AM (27.100.xxx.60)

    안 보신 분들 꼭 보세요. 정말 좋은 강의네요

  • 52. 저도
    '18.3.18 10:48 AM (125.252.xxx.6)

    김미경씨 강의 흡인력 있어요
    나름 한 분야 원탑임. 반에서 1등 한 번 못해본 여자들한테
    비아냥 들을 커리어응 아니에요. 22222

  • 53. 비아냥이라고해도
    '18.3.18 11:35 AM (116.122.xxx.246)

    저는 이분 인상이 너무 쎄보여요 얼굴에 본심이 보이는게 아닌가싶고.... 강의 계속 보려고해도 너무 피로해서 못보겠어요

  • 54. ㅡㅡㅡㅡ
    '18.3.18 12:41 PM (115.161.xxx.8)

    돌리다 좀 보다 다시 돌리다 워낙 싫어서 계속 넘기다 결국 띄엄띄엄 본 셈인데 내용이 한가지가 아니고 여러가지 다 좋았어요. 좋은 강의가 몇가지 ㅡ 강사의 표현방식이나 지난 사건들 ㅡ때문에 덮였네 했죠. 이 정도 내용이니 논란에 불구하고 방송준비해서 내보내는구나 싶었죠.

  • 55. ㅇㅇ
    '18.3.18 1:33 PM (114.200.xxx.189)

    그냥 말빨좋은 동네 아줌마같은데...무슨 전문기술을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그 다양한 남의 인생사를 자기가 다 어떻게 안다고..무려 '인생 강의'를 한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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