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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다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

조회수 : 5,712
작성일 : 2018-03-16 18:48:10
아무나 아는 사람 붙잡고.
본인 얘기 들어주길 바라고.
스트레스 쌓인걸 수다로 꼭 푸는 사람은
대체 왜 그런거에요??
가족이 아닌 이상.남의 얘기 즐겁게 들어주는
사람은 없어요.

저는 속상한 일.있어도
말로 스트레스 푸는 성격이 아니라서.
(전 음악 크게 듣거나.자거나.티비 보거나.
정 답답함 혼술해요.누구한테 얘기 안해요..)
좀 이해가 안 가요.
정 안되면 남편하고 대화함 되지.
남한테 본인 안 좋은 소리 함
소문 퍼질까 걱정 안 되는지..진짜 신기할 지경.

아까도 지나가다 마주쳤는데.
붙잡고 막 얘기할려는거.
바쁘다고 그냥 도망? 갔는데.
걔 표정이 씁쓸해하는거 같았지만.
일단 나도 살아야지요



IP : 220.88.xxx.202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4
    '18.3.16 6:53 PM (1.232.xxx.13)

    원글님이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거나, 상대만큼 가깝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남편과 결혼하기 전에 속얘기 한적 없으세요? 그땐 가족 아니었겠지만 그런 얘기하는 게 괜찮았으니 결혼도 하셨겠죠.

  • 2. 00
    '18.3.16 6:54 PM (1.232.xxx.13) - 삭제된댓글

    서로 안맞는거예요. 어떤 사람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소연 하는 원글님이 이해안될 수도 있어요

  • 3. 00
    '18.3.16 6:55 PM (1.232.xxx.13)

    서로 안맞는거예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소연 하는 원글님이 이해안되는 사람도 있듯이 말이지요

  • 4. 원글
    '18.3.16 6:57 PM (220.88.xxx.202)

    윗분. 익명방입니다.

    내 글이 이해안되거나
    싫으심 그냥 나가세요. .

  • 5. 00
    '18.3.16 7:00 PM (1.232.xxx.13)

    싫다는게 아니라, 왜 그런지 물어보시기에 답한건데요. 이 세상의 사람들은 다양하다는 게 요지입니다. 가치관이 제각각이라서 그렇다고요.

  • 6. ㅌㅌ
    '18.3.16 7:02 PM (42.82.xxx.168)

    그런 사람 수다만 떠나요
    온갖 소문은 다끌어와서 흠집내기 바쁘고
    흉보는거 들어주고 장단맞춰줘야되고 안맞춰주면 삐지고..
    진짜 피곤한 사람입니다

  • 7. 00
    '18.3.16 7:03 PM (1.232.xxx.13)

    원글님이 나쁘고 원글님 상대가 괜찮단게 아니라, 서로 스타일이 다른것이라고요.

  • 8. 원글
    '18.3.16 7:03 PM (220.88.xxx.202)

    원글에 적은 그런분인가 봐요??

    그런분이라면 진짜 그러지 마세요.
    진짜진짜 싫어요.
    앞에선 암말 안해도 진짜 싫어요

  • 9. gg
    '18.3.16 7:05 PM (221.157.xxx.144)

    글이 너무 모순적이라서 넘 웃기네요 ㅎㅎ
    자기는 여기 와서 하소연하면서 다른 사람은 왜 그런지 이해가 안 간다고 ㅎ

  • 10. 00
    '18.3.16 7:05 PM (1.232.xxx.13)

    익명글인건 저도 잘 알고 있고요. 익명글에 익명으로 답해주고 있는 제가 누군가에게는 이해가 잘 안되는 사람이겠죠

  • 11. ㅇㅇ
    '18.3.16 7:06 PM (121.168.xxx.41)

    친한 사이에는 그 정도 하소연성 수다는 기꺼이 들어주지만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에서는 노노

  • 12. 원글
    '18.3.16 7:07 PM (220.88.xxx.202)

    여기 아마 제가 이해안된다
    어쩌구 하는 사람은
    안 당해본 사람들겁니다.

    당해본 사람들은 알겁니다.
    진짜진짜 괴롭고 싫어요.
    기 빨리는 느낌..

  • 13. 00
    '18.3.16 7:13 PM (1.232.xxx.13)

    제가 수다로 스트레스를 풀길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 스타일을 존중하려고는 합니다. 상대의 지나친 수다로 제가 부담스러움을 느끼면, 익명으로 말하기보다는 직접 상대에게 제 마음을 전하는 편이고요.

  • 14. 00
    '18.3.16 7:17 PM (1.232.xxx.13) - 삭제된댓글

    앞에서 아무 말 안하신댔죠? 그것을 이해 못하는 사람도 존재할 수 있다고요. 저보고 나가라고 하셨는데, 그분이랑 안맞으면 거리를 두시면 되지 않을까요?

  • 15.
    '18.3.16 7:18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면
    지금 바뻐서 이만 ~~~ 말고
    말 많은 사람 사절이거나 질색이라고 함 될텐데요.

    혹 상사나 거절하기 힘든 상대면 곤욕이지만요. 친모.시모등등

  • 16. 00
    '18.3.16 7:18 PM (1.232.xxx.13)

    앞에서 아무 말 안하신댔죠? 그것을 이해 못하는 사람도 존재할 수 있다고요. 저보고 나가라고 하셨는데, 그분이랑 안맞으면 거리를 두면 되지 않을까요?

  • 17. 제가
    '18.3.16 7:19 PM (175.120.xxx.219)

    그 동안 만난 여성분들은
    그런 분들이 많으셨어요.
    저도 여성입니다^^

    하지만, 전 안맞더라고요.
    어떻게 저렇게 시시콜콜 다 털어 놓을 수 있나...

    제가 폐쇄적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대부분 저런 분위기였거든요.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사회생활을 일찍,
    그리고 한번도 쉼없이 오래 해오다보니
    사람을 다 비지니스 파트너로 보게 되서,
    내 이야기 외엔
    가족사나 자식이야기 잘 안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만나면
    반 이상은
    본인 이야기가 아니고
    자식이야기와 시댁이야기였어요.
    저도 자식하고
    시댁 있죠...
    힘들고 어려움도 비슷한데
    선뜻 입 밖으로 안나와요.ㅎㅎㅎ~~

    만나고 돌아오면
    이게 뭐하는건가..싶기도 하고요.
    정신이 하나도 없고요.

    남편도 사회생활은 똑같이 했지만,
    저더러 그러더군요.
    사람을 좀 편안히 대하라고.
    그래야 피로도도 준다고요.

    그말이 일리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중년이 넘어서^^;;

  • 18. ...
    '18.3.16 7:19 PM (211.36.xxx.171)

    님..그사람들 가족하고 특히 남편과 대화가 전혀 안될 가능성이 커요. 저는 그런경우에 해당되어 외로워 헛헛한 마음에 사람하고 얘길했던거 같아요.
    본인 스스로들 인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 19. 1.232님댓글에 왜 화내시죠?
    '18.3.16 7:20 PM (223.39.xxx.125)

    화낼만한댓글이 아닌데요?
    사람마다 스트레스해소법이 다르단건데요?

  • 20. 제가
    '18.3.16 7:20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이렇게 쓰는게
    차라리 나아요.ㅎㅎㅎ~

  • 21. ..
    '18.3.16 7:21 PM (125.186.xxx.75)

    주위에 그런사람있는데 남편과 사이가 안좋더군요. 끊임없이 계속 그런얘길할사람을 찾더라구요..정말피곤하죠..

  • 22. 제가
    '18.3.16 7:22 PM (175.120.xxx.219)

    이런 사람있고
    저런 사람있고...그런 것 같아요.

  • 23. !!
    '18.3.16 7:24 PM (125.209.xxx.28)

    글이 너무 모순적이라서 넘 웃기네요 ㅎㅎ
    자기는 여기 와서 하소연하면서 다른 사람은 왜 그런지 이해가 안 간다고 ㅎ

    22222222222222222222

  • 24. 00
    '18.3.16 7:31 PM (1.232.xxx.13)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원글님도 남편분과 이야기 잘 나누시는 분 같은데, 이렇게 글도 올리고 계시잖아요.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서 그런분도 있겠지만, 좋은 분들도 그럴 수 있을 겁니다. 어느쪽이든 과한건 안좋겠으나, 과하다의 기준이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란 게 관건이죠

  • 25. 원글
    '18.3.16 7:31 PM (220.88.xxx.202)

    남편하고 사이가 안 좋다라;;;
    그렇게 이해함 될까요??

    계속 듣다보면
    본인 안 좋은 얘기만 함
    그나마 나은데...
    본인 누구 친구.친언니나 오빠.
    암튼 내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끌어와
    얘기하니..

    내 얘기도 저렇게 다른사람한테 욕 하겠지.
    싶어. 확 쌩까고 안면몰수 하고 싶어도.
    애들이 걸쳐있어 그러지도 못하네요.

    아까 같은 상황에서도
    표정 변하면 예전같음 또 맘약해서
    들었을텐데.
    나도 나이들고 몸아프고 힘드니.
    남들 생각 못해요 ㅠ

  • 26. ....
    '18.3.16 7:31 PM (58.238.xxx.94)

    몸에선 대소변 배출하듯 입으론 감정 배출해내는사람들 있어요
    그 감정의 배설을 받아내며 반응하고 리액션 해달라는거죠
    재미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은 남 얘기 들어주며 적절하게 맞장구처죽ㅎ 리액션 해주는거 정말 피곤한 정신노동이에요. 정신과 닥터들은 라이센스가 있으니 돈을 받고 그 일을 하죠

  • 27. ...
    '18.3.16 7:35 PM (119.64.xxx.92)

    주위에 그런사람들 대부분 우울증환자. 특별한 취미도 없고.
    그냥 일회성 하소연이나 질문 같은게 아니에요. 그정도야 다들 하는건데.
    한번 전화하면 막 두시간동안 떠들음. 한얘기 또하고 한얘기 또하고..

  • 28. 00
    '18.3.16 7:47 PM (1.232.xxx.13) - 삭제된댓글

    지나친 수다는 서로에게 손해이지만, 지나친 수다에 대한 원글님의 기준을 정확히 알 수 없으니 공감해드리기 어려웠어요. "가족이 아닌 이상.남의 얘기 즐겁게 들어주는 사람은 없어요. " 라고 하셨지요? 부부도 처음엔 가족이 아니었어요. 님의 단정적, 극잔적 태도도 지나친 것은 아닐까요?

  • 29. 00
    '18.3.16 7:49 PM (1.232.xxx.13) - 삭제된댓글

    "걔"라고 하실 정도면 상대가 대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상사도 아니잖아요.

  • 30. 00
    '18.3.16 7:53 PM (1.232.xxx.13) - 삭제된댓글

    지나친 수다는 서로에게 손해이지만, 지나친 수다에 대한 원글님의 기준을 정확히 알 수 없으니 공감해드리기 어려웠어요. "가족이 아닌 이상.남의 얘기 즐겁게 들어주는 사람은 없어요. " 라고 하셨지요? 부부도 처음엔 가족이 아니었어요. 님의 단정적, 극단적 태도도 지나친 것은 아닐까요?

  • 31.
    '18.3.16 8:00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아마 안사귀셔도 될듯 합니다. 남편말고, 서로 가끔 하소연하거나 조언해주는 친구가 있으면 좋긴 한데..그런 고민을 나눌 사람은 아닌듯 하거든요. 남편도 자주 하소연 함 듣기 싫어해요. 밖에서 더 스트레스받는 일도 많구요.

    그냥 수다쟁이 동네 엄마이고 님과 분위기가 다르면, 사이를 둠이 편할거예요. 아마 그쪽에서 만만하고 편하게 본듯 합니다. ㅠ

  • 32. 00
    '18.3.16 8:08 PM (1.232.xxx.13)

    님 논리에 따르면, 여기 계신 분들 중에 님 글을 반길 사람 없어요. 그래도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여긴 익명방이니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으나, 상대를 걔라고 부를 정도면 현실에서도 님에게 선택권이 있는 것 아닌지요?

  • 33. 00
    '18.3.16 8:11 PM (1.232.xxx.13)

    걔"라고 하실 정도면 상대가 대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상사도 아니잖아요.
    지나친 수다는 서로에게 손해이지만, 지나친 수다에 대한 원글님의 기준을 정확히 알 수 없으니 공감해드리기 어려웠어요. "가족이 아닌 이상.남의 얘기 즐겁게 들어주는 사람은 없어요. " 라고 하셨지요? 부부도 처음엔 가족이 아니었어요. 님의 단정적, 극단적 태도도 지나친 것은 아닐까요?

  • 34. 원글
    '18.3.16 8:18 PM (175.223.xxx.108)

    1.232
    님 그냥 나가세요..

    나도 님댓글 공감하기 어려우니.
    싫음 그냥 가세요.

  • 35. ㅁㅁㅁㅁ
    '18.3.16 8:19 PM (119.70.xxx.206)

    1.232님 말씀에 공감해요..

  • 36. ..
    '18.3.16 8:25 PM (125.209.xxx.28)

    자기랑 의견 다르면 다 나가래네? 제가 볼 땐 님같은 부류는 남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몰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인데, 피해자인 척하지만 실제론 님 내면이 더 속시끄러우니까 남을 깎아내리고 싶은거에요.

  • 37. 원글
    '18.3.16 8:31 PM (220.88.xxx.202)

    본인이랑 생각이 다르거나 공감안되고
    함 그냥 지나가세요.
    사람 생각이 어찌 다 같나요??

    저 1.232 님 생각이 나와 달라도
    가만 있었는데도
    자꾸 가르치려는 댓글이 있으니
    나가라는거에요.

    꼭 그렇게 지적질해야 풀리나요??

    글 적어놓고 어찌 다 공감해주길 바라나요?
    감안하고 봅니다 저도..
    계속 따지실려면 댓글 달지 마세요.

  • 38. .....
    '18.3.16 8:38 PM (218.236.xxx.244)

    비슷한 사람을 아는데, 남한테 수다 떨면서 상대방의 에너지를 쪽쪽 빨아먹는거예요.
    그러고나면 본인은 기운이 난대요. 반대로 상대방은 며칠내내 피폐해져서 일상생활이 안됩니다.

  • 39. ...
    '18.3.16 8:45 PM (125.183.xxx.91) - 삭제된댓글

    익명방이니 이런 얘기 하는 거 맞아요.
    아는 사람 붙잡고 맨날 하소연하면 피곤하고
    짜증나는 거 당연합니다.
    동네에서 얼굴 알고 애들도 연결되어 있으니
    볼때마다 들어줄 수도 모른척 할 수도 없으니
    참 괴롭겠네요.
    뭐 방법이랄 것도 없지만 마주칠 때는 먼저 웃으면서
    인사만 간단히하고 다른 일보러 가는 척 하세요.
    돌아서는 연습을 하세요. 웃으면서
    얼른 돌아서는 연

  • 40. ...
    '18.3.16 8:51 PM (125.183.xxx.91)

    익명방이니 이런 얘기 하는 거 맞아요.
    아는 사람 붙잡고 맨날 하소연하면 피곤하고
    짜증나는 거 당연합니다.
    동네에서 얼굴 알고 애들도 연결되어 있으니
    볼때마다 들어줄 수도 모른척 할 수도 없으니
    참 괴롭겠네요.
    뭐 방법이랄 것도 없지만 마주칠 때는 먼저 웃으면서
    인사만 간단히하고 다른 일보러 가는 척 하세요.

  • 41. 00
    '18.3.16 9:11 PM (1.232.xxx.13) - 삭제된댓글

    제 표현력이 부족했던걸까요? 오만하게 누굴 가르치겠다는 생각으로 드린 말씀은 아니었고요.

    질문을 하셨길래 나름 답을 해드려야지 마음 먹은게 발단이었습니다.

    저를 향한 원글님의 댓글을 계속 접하면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고 제안을 드리고 싶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저든 원글님이든 오해가 조금이라도 더 풀리지 않을까 기대도 하며 댓글 남겼습니다. 양자 간 차이를 인식해보는 것 그 자체도 의미있는 행동이 될 수 있을테고요.

    솔직히 의문은 계속 생깁니다. 이 공간이 원글님 의견과 다른 의견을 내면 안되는 곳이던가요? 나갈지 말지는 제가 정하겠습니다.

    다음 말씀엔 적극 동의합니다. "사람 생각이 어찌 다 같나요??"
    ..님이 걔라고 하신분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 42. ...
    '18.3.16 9:14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익게에도 맨날 똑같은 하소연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고정닉인 사람들도 있고, 내용이 시리즈라 딱 봐도 누군지 아는 사람들도 많고.
    댓글이 다 짜증짜증. 익게에서 그래도 좋은 댓글 별로 안달려요.

  • 43. 00
    '18.3.16 9:47 PM (1.232.xxx.13)

    제 표현력이 부족했나봐요.. 오만하게 누굴 가르치겠다는 생각으로 드린 말씀은 아니었고요.

    질문을 하셨길래 나름 답을 해드려야지 마음 먹은게 발단이었습니다.

    저를 향한 원글님의 댓글을 계속 접하면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고 제안을 드리고 싶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저든 원글님이든 오해가 조금이라도 더 풀리지 않을까 기대도 하며 댓글 남겼습니다. 양자 간 차이를 인식해보는 것 그 자체도 의미있는 행동이 될 수 있을테고요.

    솔직히 의문은 계속 생깁니다. 이 공간이 원글님 의견과 다른 의견을 내면 안되는 곳이던가요? 나갈지 말지는 제가 정하겠습니다.

    다음 말씀엔 적극 동의합니다. "사람 생각이 어찌 다 같나요??"
    ..님이 걔라고 하신분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 44. ..
    '18.3.16 9:56 PM (183.97.xxx.44)

    윗분 공감능력 없으시네..원글님은 답을 얻으려는게 아니고 공감을 얻을려고 글 쓰신건데..피곤하시네요..

    원글님~그분은 평소에 본인과 맞는 대화상대도 없고..항상 속이 답답하고 조금이라도 자기 이야기 들어줄거같음 감정 쓰레기통으로 붙잡는 스타일이니 기분좋게 피하셔요^^

  • 45. .....
    '18.3.16 10:28 PM (119.194.xxx.118)

    원글님 얘기 공감가는데요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이런 건 면전에는 못 하잖아요
    관심도 없는 온갖 잡스러운 얘기들, 친구 얘기, 친구의 친구 얘기, 본인 힘든 얘기... 뭐 가까운 사이에서는 물론 할 수도 있고 들어줄 수도 있는데요
    솔직히 일방적인 얘기는 피곤한게 사실이에요
    대화는 주고받는게 기본이라 생각해요
    본인만 좋자고 계속 관심도 없는 얘기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게 맞아요

  • 46. 00
    '18.3.16 10:33 PM (1.232.xxx.13) - 삭제된댓글

    저는 피곤하진 않고요, 님이 피곤하시다는 것이겠지요? 본인과 다른 사람을 겪으면 피곤해지기 쉽지요.
    공감능력은 저도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83.97님 말씀대로라면, 원글님이 "속이 답답하고 조금이라도
    자기 이야기 들어줄거같음 감정 쓰레기통" 으로 상대를 대하는 사람이 되는 것 아닌지요? 동조하든가 나가든가가.....라는 건가요. 그럼 그게 위에서 어떤 분이 말씀하신 '감정의 배설' 아닌가요? 저는 원글님이 질문을 하신만큼, 원글님을 그렇게 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피하"지도 않았고요.

  • 47. 00
    '18.3.16 10:35 PM (1.232.xxx.13) - 삭제된댓글

    저는 피곤하진 않고요, 님이 피곤하시다는 것이겠지요? 본인과 다른 사람을 겪으면 피곤해지기 쉽지요.
    공감능력은 저도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83.97님 말씀대로라면, 원글님이 "속이 답답하고 조금이라도
    자기 이야기 들어줄거같음 감정 쓰레기통" 으로 상대를 대하는 사람이 되는 것 아닌지요? (동조하든가 나가든가가) 그럼 그게 위에서 어떤 분이 말씀하신 '감정의 배설' 아닌가요? 저는 원글님이 질문을 하신만큼, 원글님을 그렇게 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피하"지도 않았고요.

  • 48. 스위리파이
    '18.3.16 10:35 PM (1.232.xxx.13) - 삭제된댓글

    저는 피곤하진 않고요, 183.97님이 피곤하시다는 것이겠지요? 본인과 다른 사람을 겪으면 피곤해지기 쉽지요.
    공감능력은 저도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83.97님 말씀대로라면, 원글님이 "속이 답답하고 조금이라도
    자기 이야기 들어줄거같음 감정 쓰레기통" 으로 상대를 대하는 사람이 되는 것 아닌지요? (동조하든가 나가든가가) 그럼 그게 위에서 어떤 분이 말씀하신 '감정의 배설' 아닌가요? 저는 원글님이 질문을 하신만큼, 원글님을 그렇게 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피하"지도 않았고요.

  • 49. 00
    '18.3.16 10:36 PM (1.232.xxx.13)

    저는 피곤하진 않고요, 183.97님이 피곤하시다는 것이겠지요? 본인과 다른 사람을 겪으면 피곤해지기 쉽지요.
    공감능력은 저도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83.97님 말씀대로라면, 원글님이 "속이 답답하고 조금이라도
    자기 이야기 들어줄거같음 감정 쓰레기통" 으로 상대를 대하는 사람이 되는 것 아닌지요? (동조하든가 나가든가가) 그럼 그게 위에서 어떤 분이 말씀하신 '감정의 배설' 아닌가요? 저는 원글님이 질문을 하신만큼, 원글님을 그렇게 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피하"지도 않았고요.

  • 50. .....
    '18.3.16 10:37 PM (39.7.xxx.85)

    저도 그런 스탈인데
    나쁜 의도로 그러는건 아니고요
    저도 싫은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스스로 생각해봤는데
    그냥 마음이 허해서 그런거같아요
    그럴땐 화제를 다르데로 돌려주심
    그사람이 눈치챌거에요
    아님 그냥 말씀하세요
    좋은 얘기만하자고~~

  • 51. 저도 안좋아해요
    '18.3.16 10:40 PM (59.6.xxx.151)

    결국 그것도 하는 사람이 계속 하는듯요
    하소연도, 자랑도 싫어하는 편이랄 순 없지만
    문제는 반복과 길다는 거에요
    대화는 주고 받는 거란 답글도 공감가고
    최소한 위로도 상대가 관심있고 위로가 갈 선에서 하면 좋겠어요

  • 52. 어쩌면
    '18.3.16 10:49 PM (183.98.xxx.95)

    원글님과 맞는지도 몰라요
    저도 한때 당했는데요
    저는 제얘기 잘안해요
    내고민 내문제 내걱정 아이들 부모님문제 정치적종교적 견해 밝히기싫어요
    그러니 가만히 듣고만 있더라구요
    한엄마가 다가와 사귐이 시작됐는데
    날 너무 편히 대하고 제가 수다스럽게 이얘기저얘기 옮기지않는다는걸 알고는 너무 너무 ...자기할말만 하는겁니다
    저는 솔직하기까지해서(어떤면에선 바보같다는 생각도 들고)
    나중엔 제가 그사람을 좋아한다고까지 말했다고 들었어요
    언제나 그엄마가 먼저전화하고 아는척하고 만나자고 했는데
    거절못하는 제가 약속잡고..그러다 어느날 한두번 거절하고 빨리 전화를 끊으니 더이상 연락안와요
    한동네살지만 오다가다 일년에 한두번 부딪쳐도 오랜만 하고 그냥지나칩니다
    벌써 10년이 다 돼가는거같네요

  • 53. 저도 지인이
    '18.3.16 11:42 PM (117.111.xxx.29)

    그런 사람이 있는데 혼자 남편없이 아이들 길러서 스트레스가 더 많아서 인지 전화통화할일 있음 중요한 대화보다 자기 팔자타령에 시간을 다 허비합니다
    처음엔 잘 들어주고 위로 해주고 찾아오면 내돈 시간 투자해 베풀었는데 아.. 넘 지겨워지더라구요 전 직장을 잡아 다닙니다
    그런 사람들 피하느라..

  • 54. 수다로
    '18.3.17 1:28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를 풀어도 그럴만한 대상에게 하는것이고
    아무나 붙잡고 오만얘기 한다는건 스트레스가 턱끝까지 차있어서 폭발하기 직전어서
    내뱉은것 이상으로 과포화상태라는 얘기이거나 자존감이 바닥인 상태라는건데
    그렇다고해서 그 사람을 구제해야하는건 내가 아니죠.
    잘 피하셨어요.스타일이 다르다고 계속 주장하는 분은 자신을 좀 심각하게 들여다보셔야할듯요.

  • 55. 수다고
    '18.3.17 1:33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를 풀어도 그럴만한 대상에게 하는것이고
    아무나 붙잡고 오만얘기 한다는건 스트레스가 턱끝까지 차있어서 폭발하기 직전어서
    내뱉은것 이상으로 과포화상태라는 얘기이거나 자존감이 바닥인 상태라는건데
    그렇다고해서 그 사람을 구제해야하는건 내가 아니죠.
    잘 피하셨어요.스타일이 다르다고 계속 주장하는 분은 자신을 좀 심각하게 들여다보셔야할듯요.
    그리고 원글님은 1.232님에게 평가받고 코치받으려고 글 올리신것 아닌걸로 보이는데 과하시네요.
    뭔 일 있으신가요? 공감능력 없으시다.
    주위에 피곤한 사람 있어서 털어버리려고 올린 글에 죽자고 덤벼드니.

  • 56. 수다로
    '18.3.17 1:33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를 풀어도 그럴만한 대상에게 하는것이고
    아무나 붙잡고 오만얘기 한다는건 스트레스가 턱끝까지 차있어서 폭발하기 직전어서
    내뱉은것 이상으로 과포화상태라는 얘기이거나 자존감이 바닥인 상태라는건데
    그렇다고해서 그 사람을 구제해야하는건 내가 아니죠.
    잘 피하셨어요.스타일이 다르다고 계속 주장하는 분은 자신을 좀 심각하게 들여다보셔야할듯요.
    그리고 원글님은 1.232님에게 평가받고 코치받으려고 글 올리신것 아닌걸로 보이는데 과하시네요.
    뭔 일 있으신가요? 공감능력 없으시다.
    주위에 피곤한 사람 있어서 털어버리려고 올린 글에 죽자고 덤벼드니.

  • 57. 수다로
    '18.3.17 1:38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를 풀어도 그럴만한 대상에게 하는것이고
    아무나 붙잡고 오만얘기 한다는건 스트레스가 턱끝까지 차있어서 폭발하기 직적이라
    내뱉은것 이상으로 과포화상태 또는 자존감이 바닥이라는건데
    그렇다고 그사람을 내가 구제해야할 의무는 없는거죠.
    상담사나 병원이 그런분을 위해 존재하는 거구요.
    그리고 원글님은 1.232님에게 평가받고 코치받으려고 글 올리신것 아닌걸로 보이는데 이분 하시네요.
    뭔 일 있으신가요? 공감능력 진짜 없으시다.
    주위에 피곤한 사람 있어서 털어버리려고 올린 글에 죽자고 덤벼드니.

  • 58. 수다로
    '18.3.17 1:40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를 풀어도 그럴만한 대상에게 하는것이고
    아무나 붙잡고 오만얘기 한다는건 스트레스가 턱끝까지 차있어서 폭발하기 직적이라
    내뱉은것 이상으로 과포화상태 또는 자존감이 바닥이라는건데
    그렇다고 그사람을 내가 구제해야할 의무는 없는거죠.
    상담사나 병원이 그런분을 위해 존재하는 거구요.
    원글님은 1.232님에게 평가나 코치받으려고 글 올린거 아닌거 같은데
    이분 뭔 일 있나요? 공감능력 진짜 없네요
    주위에 피곤한 사람 있어서 털어버리려고 올린 글에 죽자고 덤벼드니.

  • 59.
    '18.3.17 8:35 AM (58.140.xxx.78) - 삭제된댓글

    동네 아줌마 그런사람있어요
    길에서 만나도 어디가냐고 꼬치꼬치 물은다음 자기 어디가 아프다 잠이 안온다 등등 아픈얘기만 많이 해요
    날더러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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