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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re] 카시트가 뭐가 좋나요?

| 조회수 : 4,124 | 추천수 : 232
작성일 : 2003-04-08 13:49:31
제가 유아용품 시장의 물건과 사용법을 둘러본뒤
가장 흥분한게 바로 카시트입니다.
아직 얼마나 아이들이 이걸 사용하는지 정확한 통계도 없고
어느 시민단체에서 조사한 바로는 12% 정도 밖에 안됐다는군요.
이런 물건은 경제력과 큰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구입하도록
반드시 저렴해져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게다가 아직도 아이를 차 앞자리에 앉히거나,
뒷좌석에 그냥 앉히거나, 차 밀린다고 뒷좌석을 무슨
방바닥 모냥으로 만들어 놀게끔하는 장치도 봤는데요...
카시트 애용론자의 입장에서는 다 위험합니다.
그렇다고 이런 경우에 경찰관들이 벌금을 매기는 것도 아니고,
이런거 봤다고 경찰에 신고하는 풍토도 아니구요.

시장에 나가셔서 고르실때 2점식, 3점식, 5점식 여부를 꼭 보세요.
2점식은 아이를 카시트에 앉혀 고정시켜서 잡아주는 곳이 2곳,
3점식은 세 곳, 5점식은 5곳이라고 하고 요즘은 공군 낙하산 모양의 6점식도
나온 곳이 있답니다. 많이 잡아줄수록 안전하답니다.
요즘은 보통 5점식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아기 앞에 바(Bar)가 달려있는게
외형상 더 안전할줄 알았는데 그 차이보다는 이렇게 잡아주는 곳이 많아야 한답니다.
그리고 반드시 아기 몸무게와 나이에 맞춰 선택하세요.  
매장직원에게 꼬치꼬치 까다롭게 여쭤보고 선택하세요.
비싸기로는 영국 Britax것도 들어와 있습니다. 전 이븐플로꺼 썼구요.
미국서는 센추리도 많이 씁니다. 일제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카시트를 사도 엉뚱하게 설치해서 제 기능 못하는게 한두건이 아니랍니다.
올바른 설치가 정말 중요한데, 아직 보급조차 초기단계인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 부분이 강조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기사로 썼었는데 여기 통째로 첨부파일했으니 참고해 보십시오.


  카시트의 안전한 사용법을 제조업체의 안전지침을 통해 알아본다. (기준은 자동
차 진행 전방을 보도록 설치되는 만1세 이상, 3-4세 미만 유아의 카시트)
    ▲에어백이 작동하는 앞좌석에는 절대 설치하지 않는다. 에어백은 13세 이하 어
린이에게 치명적인 중상을 입힐수 있다. 안전한 자리는 뒷좌석이다.
    ▲자동차의 안전띠가 카시트를 팽팽하게 고정시켜야 한다. 어른이 카시트  위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체중으로 카시트를 누른 뒤, 안전띠를 버클에 연결해 시트를
고정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중요합니다)  
    ▲카시트가 장착 후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제조업체인 '브라이택스'의 지침은 "장착 후 시트를 흔들었을 때 5cm 이상 움직
이면 안된다"고 지적한다. 제조업체 '이븐플로'도 "2.5cm 이상 앞이나 좌우로  움직
이면 다시 설치하라"고 권고한다.
    ▲등받이가 어린이의 머리 부분보다 높아야 한다.
    ▲카시트 어깨띠가 어린이 어깨와 같거나 높은 지점에서 나와야 한다. 어깨  아
래로 내려가서는 안된다.
    ▲어린이의 등과 엉덩이가 카시트에 밀착되도록 바른 자세로 앉힌다.
    ▲어린이를 조인 카시트의 어깨끈이 헐렁하면 안된다. 어린이의 몸과 끈 사이에
손바닥 하나 들어갈만큼의 여유만 두고 끈을 몸에 맞게 조인다.
    ▲중고품을 구입한다면 사고 당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미국 소아과학회(AA
P)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더라도 충돌사고를 당한 카시트는 이미 약해져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두꺼운 외투를 입힌채 어린이를 카시트에 앉히지 않는다. 안전띠가 아이를 제
대로 조여주지 못해 충돌시 아이가 빠져나갈 위험이 있다. 담요는 완전히 아이를 카
시트에 앉힌 후 덮어준다.
    ▲어린이들이 자동차 안전띠의 버클을 풀어놓는 경우가 있으므로  출발전  항상
확인한다.
    ▲차가 움직이는 동안은 절대로 카시트를 풀어주지 않는다. 아이가  답답해하며
어깨띠를 겨드랑이 아래로 내리면 다시 매준다. 이런 경우 골반띠가 복부로  지나가
게 되므로 사고시 장파열의 우려가 높다.
    ▲움직이는 차 속에서 카시트 위의 어린이에게 막대에 달린 사탕이나  빙과류는
주지 않는다.
    ▲어린이가 4-10세 이상(체중 15-36kg)이 되면 '부스터 시트'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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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상빈
    '06.10.8 12:46 PM

    좋은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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