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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로된 식기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577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1-26 18:28:51
몇년전부터 유기로 된 그릇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놋그릇을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또 관리하기는 힘들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유기제품 정성 들여 닦은것을 보니 은제품 번쩍이는 것은 댈것도 아니게 예쁘더군요.
거기다가 유기 그릇이 O-157균 마저도 죽일수 있을 만큼의 살균력을 가지고 있고
각종 유해물질에 민감하게 반응 한다고 들었습니다.

혹 사용하고 계신분이나 주위 어른들이 사용하시던것을 보신분들이 조언좀 해주세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관리하기 굉장히 힘들지도 모르는데 덜컥 일낼까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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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나현
    '04.1.26 7:15 PM

    을지로에 있는 유명한 설렁탕집(이름이 생각 안나요~~~ 여기서 중요한 건 아니니까...)은 놋그릇을 사용합니다. 제가 이걸 다 어떻게 닦냐고 하니까, 매일 사용하면 녹이 잘 안나고, 요샌 놋그릇 녹 닦는 약도 있다고 하데요...
    방짜유기는 꽤 무겁던데, 손목 관절이 튼튼하세요? 무게도 고려 대상에 넣어야 할 것입니다.
    지나가는 소리) 예전에 외할머니가 엄마 시집갈 때, "직장다니면서 니가 놋그릇을 어떻게 씻어 먹냐, 요새 새로나온 스텡으로 사주마..."

  • 2. 김나현
    '04.1.26 7:25 PM

    앗, 생각났어요. 하동관이요!!! 그집은 서빙을 남자들이 해요. 그 전통에는 외람되지만, 그릇무게도 일조한다고 생각해요.

  • 3. 나나
    '04.1.26 9:46 PM

    유기 관리가...예전 보다는 쉽다고 하던데요,,놋그릇 닦는 약도 나오구요,,
    근데,,무게가,,스텐 소재들 곱절은 나갑니다..
    예로 들면,,,놋수저 하나만 해도,,밥숫갈치고는 무게감이 꽤 나가는 편입니다..
    보통 밥한술 떠 먹으면 무게감을 거의 못 느끼는데,,
    놋수저에 밥한술 첨 떠 보시면,,놋수저의 무게감을 딱 느낄수 있는 정도 입니다.
    만드는 장인 분들도 찾는 사람도 줄었지만,,워낙에 만드는 공정이 복잡하고 하다보니..
    맥을 잊는 사람도 없어서,,(대부분 전통공예가 드러하듯,,,) 연로한 장인들이 만들어 냅니다.
    연락처는 정확히 없지만,,경북 문경의 납정 유기촌의 이봉주옹,경북 봉화에서,,
    정확한 성함은 모르지만,,,울 아빠가,,봉화 유기 하는데는 어디라고,,가르쳐 주신적이 있는데,,기억이 정확히 안나네요.거기는 유기를 가업으로 계속이어 가는 분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경기도 쪽에도 유명한 분이 계시다는데,,잘 모르겠네요,,,
    문경의 경우 요새는 주로 식기도 만들지만 악기도 만드는 곳이고,
    봉화의 경우,,,원하는 디자인의 그릇을 주문 생산 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가격대는 일반 고급그릇 수준이라고 들었구요,그릇 종류나 디자인,수량에 따라서,,
    가격은 조절이 된다고 하네요.하나 하나 일일이 거의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두들여 가면서 만드는 방짜 유기의 경우,디자인이 섬세해 질수록 가격차이는 좀 난다고 하네요.

  • 4. 2004
    '04.1.26 10:21 PM

    저는 부부수저가 방짜유기 거든요. 좀 무거운 감이 있지만 예전에 저한테
    파셨던 분이 수저는 무거운게 팔 운동(?)에도 좋고 걍 좋다고 해서리 ^^;;;
    관리는 한달에 한두번 파란 쑤세미에 치약 묻혀서 빡빡 닦으면 아주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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