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최근 많이 읽은 글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Banner

제 목 : 나의 스팀청소기 실패담

| 조회수 : 3,925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1-14 19:15:15
살림돋보기에서 얻은 지혜로 결혼하고 처음으로 내돈주고 구입한 살림이 휘슬러 압력솥이랑
스팀청소기다. 나머진 결혼할때 거의 엄마가  해주신것
하긴 기본적인거 외엔 우리집에 살림이라고 할 것들이 거의 없으니...
우리엄마가 쓰던 난 한손으론 들수도 없었던 그 솥이 휘슬러란것도 여기서 알게되었다
다행히 내가 산건 그리 무겁지 않아 한손으로도 잘 들리더군!

그다음 휘슬러보다 더 기대를 많이 한게 이 스팀청소기다
살림돋보기에서 어찌나 칭찬이 자자하던지 살림에 관심없던 나도 한번 써볼까 싶었고
걸레질이 너무 힘들었던 차에 그 고민도 해결될것 같아 과감히 도전한 것이다
얼굴도 모르는 푸우님께 쪽지까지 보내가며 사용후기 필청(?)한 후 집에 롤링크리너  및 온갖종류의
잡다한 봉걸래를 다 남주고 -있는데 또사면 남편은 꼭 궁시렁거리니까 손이크니, 살림헤프니-
3개월 할부로 구입했다
다른건 주문해놓고도 까먹을때가 종종있어 경비실아저씨가 연락안하면 며칠이고 그냥 지나는데
이건 어찌나 기다려지던지(사실 이거 오면 잘되나 시험할려고 일부러 쥬스쏟아놓은거 닦지도 않고
며칠 묵히고 있었음) 주문다음날부터 퇴근하면 경비실부터 들렀다

근데...
어제 401호 아줌마네집에 가서 내가 무상으로 줬던 그 많은 봉걸레중 하나를 다시 가져왔다
도저히 스팀청소기와 난 아니다. 정말 이건 아닌것 같다
아이고! 나는 스팀청소기가 이렇게까지 무거운줄은 몰랐다
물론 한번도 안써봤으니 진공청소기 돌리는것쯤으로 생각했던 내가 바보지만 손목이 아파 걸레하나
제대로 못빨면서,
그리고 82쿡 사용후기에 글로리아님이 썼던 '힘좋아야 하는 살림'을 그날 읽었음에도 멍청하게 왜
힘좋아야 쓸 수 있는 스팀청소기를 주문했단 말인가?
푸우님은 애업고도 이 스팀청소기를 민다는데 그렇다면 푸우님은 힘짱?

그리고 왜 물기는 그대로 있어 내발자국의 땟국물을 확인하게 만드는가?
또하나!
힘도 없다면서 욕실거울은 왜 또 닦는다고 설쳐가지고서는 며칠이나 눌어붙은 비눗자국을 지운답시고
힘줬다가 청소기 목 비틀어져 거울은 깨고 있는지?
방3개에 거실, 부엌까지 밀고나니 말그대로 파김치, 이마에선 땀이 다 흐르고 옷까지 젖었다
(내가 너무 용을 썼나?)
속도 모르는 사람은 '운동해도 겨울에 땀 안나는데 이참에 살이나 빼지?" 하실분도 있을라나...

어쨋든 다른사람들은 다 좋다는데 나와는 궁합이 안맞나보다
신랑한테 한번 줘보고  땀 안나면 저이한테나 넘겨야지...에고고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4.1.14 8:04 PM

    그래요??
    전 물도 들고 해서 생각엔 굉장히 무거울줄 알았는데,,생각보다 안무겁고,,
    바퀴가 있으니까 그대로 굴리니까 괜찮던데,,
    무거우시던가요??
    글구,,물은 흥건 하지 않던데,, 그냥 김만 나오고,,
    걸레를 이중으로 한번더 접으시고 사용하셨나요??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는건 처음엔 저두 그랬는데,,저는 자주 사용하다보니 그건
    괜찮아 졌구요, 다른건 잘모르겠는데,,
    전 잘쓰고 있거든요,, 이틀에 한번씩,,
    근데,,물기 그대로 남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저흰 한번도 그런적은 없거든요,,어떤걸 사셨나요??

  • 2. 푸우
    '04.1.14 8:12 PM

    제껀 딤플렉스 인데,, 음,, 하늘색이요..
    그렇게 물이 흥건하고 하면 반품하셔야 될듯 한데요,,
    반품을 알아보세요,,
    한달내에 반품이 되니까,,

  • 3. 때찌때찌
    '04.1.14 8:15 PM

    딤플렉스에 딸려있는 걸레로 사용하면 얇아서 물이 흥건할수도 있어요...
    조금 큰 사이즈의 걸레를 두~세번 접으시고 사용하심 뽀송하던데...^^
    전 첨보다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확실히 딱겠다 하면 든든해요..스팀청소기..
    참! 꿀물님. 스팀청소기 조금만 애착가지시면 될것 같은데...
    저도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 조금 힘들어서 등한시 했지만 오늘꺼내서 사용했거든요..
    속이 후련해요... 자주 사용하려구요.

  • 4. griffin
    '04.1.14 8:27 PM

    그정도는 힘들지 않은데...
    전 카쳐꺼.. 확실히 가볍긴해요...

    며칠 아픈 후에 엄마가 오셨거든요..
    아픈데 청소는 뭐하러 살뜰하게 하구 사냐구.. 대충 하지~하시길래
    몸이 안좋아서 만이틀전에 스팀청소기루 방 닦구 못닦았다구하니까..
    그리고 우리 친정어머님두 묵은때가 잘 빠지는 한가보다구..
    걸레질해두 때 없다구 하시던데..

    전 어깨랑 무릎이 안좋아서 그런지 걸레질할때보다 확실히 좋아요.

    참~ 혜경샘님... 카쳐껄루 니트 주름 펴지거나 그렇지 않더라구요...
    서랍에 잘 개켜져있던 니트 몇번이나 쏴봤는데 접힌 자국은 별 변화를 안보여줬어요..
    아쉬워라..쩝~

  • 5. 꿀물
    '04.1.14 8:30 PM

    전 헬로꺼 샀죠
    딤플렉스나 카처는 생각보다 너무 비쌌고 헬로도 써본분들이 다 괜찮다고 해서 샀는데
    걸레는 거기서 나오는건 너무 얇은것 같아 수건 2번 접어 넣었더니 너무 두꺼워 끼워지지가
    않데요
    물이 흥건한건 아무래도 얘가 문제가 있나본데...
    반품해야 하나?

  • 6. 뽀로로
    '04.1.14 8:46 PM

    전 너무 잘쓰는데... 애가 흘린 온갖 끈끈한 거 싹 없어지고, 조금만 힘줘서 닦으면 스팀이 나오다 곧 뽀송뽀송해지던걸요. 혹시 젖은 걸레 사용하신 건 아니죠? 마른 상태의 극세사 걸레 같은 걸 두번 정도 접어서 사용하시면 잘 닦여요. 너무 물기가 많으면 반품하시구요. 참고로 저희는 포가치 제품입니다.

  • 7. 몽실이
    '04.1.14 10:09 PM

    저두 한영꺼샀다가 바로반품했죠.
    무겁고 예열기다리고 또 물붓고 귀찮아서 잘사용하지않겠더라구요.
    그냥 밀대로 후다닥 닦고말지....

  • 8. 꿀물
    '04.1.14 10:41 PM

    근데요 조금전 cj에 전화했더니 이미 사용한건 반품이 힘들다네요
    그리고 물은 조금씩은 다 나온다나?
    도대체 어느정도로 못써야 반품이 가능한거지?

  • 9. 푸우
    '04.1.14 11:59 PM

    살림살이는 모두다 개인차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써보고 이건 정말 괜찮다,, 이렇게 생각하고 글을 올리는데,,
    그 물건이 맞는 사람이 있고,,아닌 사람도 있는데요,,
    그 물건을 사고 안사고는 본인이 판단하는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글구, 제껀 딤플렉스이고,,다른 물건인데,,
    솔직히 기분이 조금 그러네요,,
    글구 헬로 스팀청소기는 바닥 전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10. 해보성우
    '04.1.15 7:06 AM

    저도 여기서 추천하신거 보고 헬로꺼 샀는데
    첨엔 좀 힘들더니(허리가..)조금씩 요령이 생기니
    지금은 아주 만족한답니다
    스므스하게 천천히 닦아주면 바닥이 빤닥빤닥하니 윤이나고
    매끄럽고 ..여하튼 저는 대 만족입니다...
    물도 적당히 나오고 금방 마르더라구요..

  • 11. 꿀물
    '04.1.15 7:11 AM

    푸우님!
    푸우님이 괜찮다고 해서 샀는데 영 아니어서 실망했다는 얘길 한게 아니라는거 아시죠?
    말씀데로 살림살이는 써봐야 아는거고 더군다나 저같은 경우 손목이 많이 약하기 때문에
    남들이 쉽게 밀고다니더라도 제겐 힘들수 있는거구요
    쓰다가 이렇게 됐더라 하는것 뿐이어요
    잘못읽으면 푸우님께 원망하는 것도 아니고 뭐 그렇게 된건가요?
    에이 왜그러세요? (^^)그거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
    에휴? 우리 현우엄마 기분풀어주러 부산까지 가야 쓰겄네!!!

  • 12. 야뮤
    '04.1.15 10:15 AM

    저도 스팀청소기 구입했다가 반품했는데요. 첨에 구입할때 물흐름이 너무 많거나 하면 사용후에도 반품하겠다고 했더니 사용후에도 반품을 해주더군요.
    꿀물님도 다시한번 말해보세요.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반품하는거라구 말예요.
    저도 너무 무겁고 해서 반품했거든요.

  • 13. 푸우
    '04.1.15 10:29 AM

    잘알아보시구요,,반품을 시도해보심이,,
    어젠 솔직히 기분이 좀 그랬는데,,
    꿀물님 입장에서 생각하니 그럴수 있겠다 싶었어요,,
    신경쓰지 마세요,,^^

  • 14. 티트리
    '04.1.15 10:30 AM

    헬로 스팀청소기 바닥형일텐데 그걸로 욕실 거울을 닦는다면 힘드셨을것 같은데요...
    푸우님이 사신건 딤플렉스라고 하셨고 종류가 다르니 사용법도 차이가 있을테구요.

    저도 헬로 구입했는데요. 처음엔 요령이 없어서 미는데 무거웠었어요.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거실 벽 라인구석으로 줄줄히 먼지가 밀려서 원래 포함된
    걸레 2장 사용후 다시 집 걸레로 밀린 먼지 닦아주고(한 깔끔 -.-;;; )
    걸레 3장 빨려면 닦는것보다 더 힘들어요...흑흑~
    스팀+진공이 된다면 환상이겠다 생각도 했어요.

    사용하신 분들의 다양한 (주관적)후기 참고하고 실제 시연해보면 좋겠지만
    구입하여 실망이나 실패한 부분은 이렇게 공유하면 좋겠어요.
    (대부분 실패한 부분은 공개하지 않으려 하잖아요^^ '힘좋아야 하는 살림' 읽으며
    얼마나 공감했는지 몰라요. 저는 스팀청소후 걸레 빨아야 하는게 힘들어요.
    헹궈도 헹궈도 나오는 먼지 -_-;; )

    꿀물님, 고생했겠네요. 하지만 찬찬히 요령을 익히면 맞춰서 사용할수 있을거예요.
    제품자체 문제 있는지도 확인해서 교환 하시구요.

  • 15. 꿀물
    '04.1.15 10:50 AM

    사실 문제는 청소기보다 제 손목이 아닐까 싶네요
    여자분들 쓰는 힘 다 거기서 거길텐데 누군 힘좋아 업고 들고 미는것도 아니고...
    이번일로 크게 느낀 것 하나!
    좋은일이든 안좋은일이든 절대 실명(?)은 거론하지 않을래요
    땐땐으로 처리해야지!!!
    ..님 사랑해용!

  • 16. 빅젬
    '04.1.15 4:04 PM

    당연히.. 100% 만족도가 없는것이 당연하지 않나요?

    제품에 따라서.. 사용법에 따라서.. 생활습관에 따라서 말이죠..

    흠.. 저도 카처 스팀청소기 사용자로 매니아이거든요..

    딤플렉스는 저도 알아요..
    저희 친정어머니껀 그건데 카처의 두배 덩치죠...
    좀 무겁긴 하지만 카펫 청소엔 그것만한건 없거든요...

    글고 물을 충분히 데워 주셔야 하고, 물을 꽉채울수록 무거우니 반만 채우시고요..
    전원을 킨채 15분 이상 그냥 두었다가 청소해야 물이 가열되니 계산도 잘 하셔야 하고요..

    일단 비싼돈 들여 장만한거니까 손에 익도록 노력해보고요..

    흘린주스도 일단은 좀 불려 주어야 하지요..
    만약 한번에 안된다면.. 찌든것은 여러번 하다보면 서서히 지워지고..
    집중 분사해서 좀 불린후에 다른곳 청소 끝날때 하면 더 쉬울거 같아요..

    만약 모든 제품의 만족도가 100% 라면 누구나 쓰겠지요.
    처음에 세탁기도 어디 어머니들이 손빨래만 못하다고 전용으로 쓰지 않으셨잖아요..
    차차. 더 좋아지고, 익숙해지면서 필수품이 되었지요...

    항상 반대의견은 있기 마련이랍니다... ^^

  • 17. 로로빈
    '04.1.16 11:05 PM

    티트리님, 저는 걸레 어떻게 빠냐면요..
    흉보실 지는 모르겠지만 한 이틀정도 나오는 걸레를 뜨거운 물에 옥시크린 풀어서
    하룻밤 다라에 담가 놔둬요. 그리고는 그 이틑날 세탁기 최소수위로 옥시크린 새로
    풀어 돌려버리죠. 거의 백옥처럼 하얘지는데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은 찜찜해서
    삶아주기도 하는데요... 전 걸레 손빨래 안 해요. 성격이 게으른건지...

    그냥 세탁조 클리너를 종종 써 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283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arbor 2017.12.11 92 0
17282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9 투동스맘 2017.11.06 3,029 0
17281 무선청소기 6 옹기종기 2017.10.20 2,439 0
17280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3 옷만드는들꽃 2017.09.13 2,889 0
17279 31평 싱크대 리모델 했어요... 20 적폐청산 2017.08.21 9,605 0
17278 커피메이커로 차 우리기~ 1 콩나물반찬 2017.06.25 5,209 0
17277 집안 미세먼지엔... (어저께 "생생정보통신".. 20 화안 2017.04.07 13,091 0
17276 묵은 김치냉장고 버리기 8 고고 2017.04.04 11,055 0
17275 초극세사 미용보습장갑 활용법 6 행복만땅 2017.03.01 6,601 1
17274 키친 리모델링 - 이사의 이유 109 개굴굴 2017.02.24 18,008 4
17273 초록색욕조ㅠㅠ 의 [화이트톤 욕조 변신] 욕실셀프페인팅 6 7tkdnsk22 2016.12.09 9,545 1
17272 보일러 필터 청소해봤어요.(난방비 절감 방안) 3 자바기 2016.11.01 7,719 0
17271 냉장고에 영수증 붙이기..ㅋ 21 흠흠 2016.10.10 22,176 0
17270 유성매직 지우는 생활의 노하우 4 지리맘 2016.09.19 8,141 0
17269 무료로 수질검사 받으세요 2 여치 2016.07.28 5,151 0
17268 환풍기 2 아줌마 2016.07.16 6,651 1
17267 설겆이 5 아줌마 2016.05.12 13,297 0
17266 어버이날 선물 어떤거 하시나요? 2 칠봉깨봉 2016.04.25 7,861 0
17265 친구따라 강남가기 1 까부리 2016.04.18 13,640 0
17264 냄새 연기 안나는 오븐 / 괜찮은 절전용 멀티탭 12 이희빈 2016.03.11 15,353 1
17263 내게강같은평화.jyp 2 괜찮은인생 2016.03.03 9,802 0
17262 북유럽식기 구매했어요.~~ 3 멋쨍이엄마 2016.02.28 17,237 0
17261 안보면후회하는 일상생활 유용한 꿀팁 47 로사 2015.12.14 43,951 4
17260 겨울철 난방비 절약법 5 로사 2015.12.11 18,921 1
17259 예쁜 그릇이 많은 서울대학교 도예전공 판매전에 놀러오세요^_^ 2 바쁜멍멍이 2015.11.17 15,643 0
17258 침대 매트리스 청소업체 말고 소금으로 한다네요 3 콩콩이마미 2015.11.06 13,522 1
17257 기저귀 정리함을 이용해서...식재료 수납했어요 (양파 등등)~ 7 하늘하늘 2015.10.30 17,411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