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설치 했어요...

[빅젬]

  귀걸이한 예쁜 총각 두명이 와서 설치해 주었어요.

  정초에 사고치고 글올린 바흐네트 6.2kg 짜리 세탁기에요...

  일단.. 3일동안 그간 밀린빨래를 신나게 했는데

  보면 볼 수록 이뻐 죽것어요... 대만족 입니다..

  이대로 한 10년만 쓸 수 있다면 참 좋겠는데 ㅋㅋㅋ
  (아직 제가 디카나  디카되는 핸폰이 없어서.. 사진은... 흑흑)

  2식구 일주일 밀린 속옷 + 면티 + 잠옷 한번에 오케이고요..
  
  현재까지, 담요, 울 상의들, 양말, 속옷, 이렇게만 돌려봤어요..
  
  소음도를 측정하자면..

  대우 공기방울 세탁기가 다용도실에서 돌아가는 소리보다
  마루에 설치한 세탁기소리가 훨씬 적어요..

  그리고, 그 가스렌지 위에 달린.. 후드 돌아가는 소리에 비하면 50%도 안돼죠..
  후드 환풍기 틀어놓으면 세탁기 소리는 들리지도 않죠..
  
  탈수소리도 세탁소리와 별 차이 없고요..  (아마도 청바지 돌릴떈 좀 날거 같아요)
  제일 큰 소리가 물 넣는 소리네요..

  너희는 마루와 주방이 통자 정사각형인데

  세탁기 돌리면서  TV 소리 12 정도에 맞춰놓고 시청 하는데 아무 지장 없어요..

  암튼 대 만족 입니다.. ^^  

  정말 맨날 빨래하고 싶어져요...

  소음이 적어서  퇴근하고 늦게 세탁기 돌려서 좋고... 진동도 안느껴 지고요...
  어제 11시 넘어 끝난 담요빨래가 오늘아침 쫙 말라있어서 감동

  드럼 세탁기가 좋긴 좋네요..

[오로라]

추카해요. ^^
빨래 마니 마니 하세요.

[새댁]

전 바흐네트 식기세척기 샀는데,극소음이라네요,,,아직 배송은 안됐느데 넘 기대되네요

[김혜경]

오오~~ 좋으시겠어요. 저도 감동의 물결~~ 먼저 김치냉장고는 이따끔 '쨍'하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새것은 전혀 소리가 안나요..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