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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코스트코가 과연 쌀까요?

| 조회수 : 5,364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1-04 15:46:26
요즘 좀 헷갈립니다. 전 여러가지 점에서 코스트코를 자주 이용합니다.
구하기 힘든 몇몇가지 수입 공산품을 싼가격에 구할수 있구, 책도 잘 고르면 저렴하고 해서요.
근데요. 식품코너만 가면 요즘 좀 그러네요. 야채값이랑 다른 몇가지 품목들의 값이 폭등했다고밖엔
생각할수 없는 정도로 올라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야채값이야 계절을 타니까 그럴수 있다쳐도 다른 대량생산식품은 어떻게 생각해야 되나요?
'가쓰오 우동'을 예를 들면 얼마전까지 2,790원에 3개들이를 구입했습니다. 일주일 뒤에 가니까
4,180원 이더군요. 문의 하니까 그냥 가격이 올랐다고만 그러더군요. 애기 기저귀도 하기스에서 새 상품이 나와 오른 건 이해 하지만 구형까지 덩달아 오른건 왜인지.....
공산품중 세제를 보면 그전주에 제가 구입한 제품이, 12oz 작은병이 프리 기프트가 붙어서 새로 입고되었길래 가격을 보니까 프리가 아니더군요. 일주일 사이에 가격이 그만큼 오른걸 보면요. 아무리 환율차를 따지더라두요.  브로컬리랑 버섯 모듬팩의 가격들도 그렇구요.
몇가지 품목들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한두품목의 가격이 그냥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오르는 게 그냥 맘 한 구석 섭섭하게 느껴지네요. 좋아한 사람에게 뒤통수 맞는 기분이랄까...  너무 오버인가요?  
그래도 거기서 쉽게 구할수 있는 냉동식품 때문이라도 계속 가게 되겠죠. 하지만 이 서운함은 오래갈것 같네요. 글구 앞으로는 영수증을 자주 확인하게 될것 같애요. 여태까지는 젤 싸니까 하는 확신이 있었는데, 이젠 아닌걸 아니까요. 연 회비가 아까워질 사태까지는 안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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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4.1.4 4:17 PM

    젤 싸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야채는, 다른 곳보다 전혀 안 싼 것 같구요.
    고기도 다른 곳보다 아주 싸다는 아니고, 다른 곳 일반수입육보다는 비싸지만 다른 곳에서는 흔치 않은 프리미엄급이고 한우보다는 싸다...정도이구요.

    공산품 종류, 식품종류도 공장에서 가공되어진 것들만 '다른 곳보다' 싼 걸로 느.끼.고 있습니다. 전 가격 대비 용량을 계산해 보거든요. ^^;;

  • 2. 몽실이
    '04.1.4 4:22 PM

    맞는말씀입니다.전 조금전에도 다녀왔는데 십만원넘는건 잠깐이더라구요.
    물론 냉동식품이편해 오늘도 츄러스니 포테이토니 냉동복숭아니 초밥용횟감이런것들을 사왔어요.고기도 사지않았건만... 근데 LA갈비넘 많이올랐구요 소스도 대량포장이라 부담스럽고그래요.그래도 울남편 예전엔 쇼핑하기에 널직해서좋잖아하더니 요즘은 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다들 82cook님들은아닌지 생각도들때가있어요.몇주전에는 냉동전복이 동이났다네요.

  • 3. 공감
    '04.1.4 4:22 PM

    맞아요.. 제가 코스트코에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기저귀 가격이었는데 이번엔 정말 기분 나빴어요 아니 상자는 신형인데 들어있는건 구형이니... 정말 화나더라구요 소비자를 우롱하는것도 아니구요..

  • 4. cherokey
    '04.1.4 4:51 PM

    정말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연회비도 올리더니...
    4월에 재가입해야하는데 하지말까 생각 중이랍니다.
    그래도 거기서만 살수 있는게 있어서리 애용하는 편이었는데
    아~~~고민입니다.ㅠ.ㅠ

  • 5. 선찬엄마
    '04.1.4 6:24 PM

    저도 그런생각 가끔했는데요! 여러가지를 한곳에서 구입할수 있어서 자주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른것은 다 이해할수 있는데, 물건계산하고 나갈때 꼭 영수증 체크를 하는데 왜?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외국에서 산 경험이 없어서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참 기분이
    나뻐요. 그 체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그 점원이 무엇을 체크하는지???
    그런 경험없으세요?

  • 6. 몽실이
    '04.1.4 7:13 PM

    그런경험있죠.그것때매 언성높이는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많을때 한줄로 쭉줄서서 영수증체크!!정말 왕 짜증입니다.

  • 7. 빈수레
    '04.1.4 7:21 PM

    거, 물어봤죠, 처음 잡을 때.

    그랬더니, 이중으로 잡히는 경우가 있다고 그거 체크하는 거래요.

    근데, 진짜로 계산 끝내고 집에 오기 전에 영수증 확인들 꼭 하세요.
    가끔씩 내가 집을 때 기억한 가격과 다른 것들 종종 있어요.
    결과는...진열대 물건과 가격표가 다른 것이었다고는 해도.

  • 8. 쌍둥엄마
    '04.1.4 9:56 PM

    전요, 직원이 불친절해서 너무 기분이 나빴어여..
    처음이란 기대감으로 설레임에 쇼핑하는데, 명란젓을 팔더라구요.
    울 신랑 고향이 속초라 명란젓을 좋아해여, 그리구 울 시엄니도 직접 바닷가
    에 가서 국산 명란 사다가 종종 담가주시거든여..
    근데, 거기 껀 러시아산이더라구여.
    그래서 혼잣말로 '우리나라께 아니네~'그랬더든여..
    근데, 그거 파는 아줌마가 하는 말......
    "우리나라껀 어디가면 팔아여??"
    그러는거예여.. 아주 무시하는 말투로...
    옆에 아이들도 있구, 일일이 설명하기두 그래서 그냥 자리를 떴는데,
    엄청 기분 나쁘더라구여..
    회원가입할때 만족하지 못하면, 가입비 환불해준다구 했는데,
    그냥 환불하고 올껄 그랬어여..
    지금 생각하니까, 더 열받아여.....T.T

  • 9. naomi
    '04.1.4 10:50 PM

    네,마자여..저도 82알고난후 가입했드랬는데,스캘럽이나 냉동과일,해물잔치같이 흔하지않은 수입식품땜에 가요.저희세식구 사용하기에, 번들로 파는 공산품들 넘 부담스럽고,말씀들하셨지만 야채,과일들은 확실히 비싸더군요.식구가 아주 많거나 식자재 소비가 많은 분들은 좋겠지만,전 열거한 냉동식품들 살만한곳 발견하면 회원권 반납하렵니다..^^*

  • 10. 향기
    '04.1.4 11:19 PM

    요새 가보면 몇가지 사지 않았는데도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버립니다
    빵값도 올랐고... 그리고 친절하지도 않고 우리 신랑은 젤 기분나쁜게 영수증 확인이래요
    아이들 문제집도 노트 한권 (필요하지도 않는거) 넣어두고는 정가를 다 받더군요
    책만큼은 거기가 싸서 갔는데...
    예전보다 많이 못해요
    괜히 기름값 들여가며 가야 하는가 하는 회의도 많이 느낀답니다

  • 11. griffin
    '04.1.4 11:48 PM

    와인은 확실히 싼거같던데.. 친구부부 송년회때 사온 와이이랑 똑~같은 걸 백화점에서
    거의 만몇천원 더 비싸게 파는거보구 고민중이였는데...
    일년에 와인 몇병이여두 회비는 빠지겠다 싶어서...
    영국 있을때 먹던 와인이 백화점에서 거~의 세배더라구요..
    14,000원 정도두 좋은거였는데..(보통급이 5~6천원선) 여기선 35,000원...
    근데 코스트코 이만천몇백원에 사왔더라구요..

    근데 요즘 가입비가 얼마인가요???

  • 12. 선우엄마
    '04.1.5 12:05 AM

    저도 제일 기분나쁜 것이 영수증 확인이고 직원들이 불친절한 것이예요.
    그다지 친절한 서비스를 바라지 말아야 하는 창고형 마트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무슨 일은 하든 무뚜뚝 하고 손님을 대하때 웃는 직원을 못봤네요.
    참 한명 뫘네요. 저번에 갔을때 계산하시는 아주머니가 웃으며 계산을 하시데요.
    그래서 저희 신랑이랑 제가 본 코스트코 직원중 웃는 사람은 첨이다 라고 했지요.
    전 양평점, 양재점, 대구점 가 봤습니다.

  • 13. 아라레
    '04.1.5 1:06 AM

    신혼때 가입해서(상봉점) 몇번 갔는데 너무나 큰 용량에 버거워서 이내 이마트나 까르푸를
    주로 이용하게 됐어요. 영수증 검열--모든 이가 불쾌해하는데 왜 굳이 하려는 것인지는
    이해하기 힘들구요. 물어봤더니 손님이 물건 덜! 가져가실까봐 확인해주는 거래요. 허참...
    그럼 자기네 계산시스템에 확신이 없으면서 물건을 파는건지???
    가서 건진건 피자랑 피칸파이, 울 남푠 면도기밖에 없어요.
    근데 요새 회원비는 얼마인가요?
    회원반납한다고 하면 도로 물러주기도 하나요?

  • 14. 솜사탕
    '04.1.5 8:16 AM

    영수증 검열은 미국에서도 해요. 아마 미국방식을 따르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첨으로 요전에 코스코에 다녀왔는데요, 비닐봉지에 담아주지 않더군요. 그냥 돈만 내고 알아서 버려진 박스를 찾아 담아오던지 그냥 카트채 차까지 밀고가서 알아서 가지고 가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영수증 체크를 하던걸요.

    가끔은 큰 물건을 사서 쇼핑봉지에 담아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보통의 다른매장에서도 영수증 체크를 해요. 얼렁뚱땅 들고 가지 않나 하는 것 같아요. 원래는 품목을 하나씩 다 체크해야 하는것이 정상일텐데.. 그렇게 하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릴테니까 그냥 대강 체크를 하겠죠.

    제가 좀 가격체크는 꼼꼼한 편이라 웬만한 수퍼에서 파는 것의 값을 꿰고 있는데요, 이번에 가서 보니.. 유닛당 일불 정도씩 싸더라구요.. 그렇게 싼건 아니구요.. 물론 코스코 아닌곳에서 제일 싸게 구할수 있는 경우와 비교한거구요, 아닌곳에서 세일을 크게 할때는 비슷하던가 비싸던가 한것 같아요. 야채는 그리 싼편이 아니였구요. 향신료 같은건 정말 비교할수 없을만큼 싸더군요.

    여기서도 가격이 한두달 새로 너무 금방 오른것 같아요. 전 이번에 꿀을 사러 갔었는데요, 친구가 큰 꿀통이 5불밖에 안한다고 해서 놀라서 정말 싸다 했더니, 그 친구는 불평을 하더라구요.. 한두달 전에는 3불이였는데, 그새 2불이상이 올랐다구. 제가 갔을때.. 아마 또 2달 정도 지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8불이 넘더군요. 살까말까 고민하다 샀는데요. 친구 쫓아가서 첨으로 구경하면서.. 이곳만 이용할것은 아니다 싶더군요.

    미국 코스코 얘기였어요.

  • 15. 세실리아
    '04.1.5 11:34 AM

    1년회비35.000원
    결재방법:현금or오직삼성카드만
    웃기는.....

  • 16. 나나언니
    '04.1.5 4:01 PM

    저도 계속 갈까말까 고민이에요. 코스트코에서 건진 건 북한산 말린표고, 토마토 페이스트 번들 뿐이라서요. 수세미나 세제도 사 봤는데, 수세미는 필요 없는 것까지 묶여 있어서 다시 안
    사게 되고, 세제도 드럼 세탁기 없는 저희 한테는 필요 없는 세제가 태반이고...그래서 회원권
    썩히고 있습니다. 다만 세금계산서 때문에 두고두고 필요한 거 살 때는 가긴 하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영수증 체크도 기분 나쁘고, 요즘은 사람도 너무 많아져서 힘들고..(저희는 양재점
    다닙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용량이 너무 커서 냉장고 작은 사람들은 이것저것 사지도 못하
    겠더라구요...그래서 요즘은 그냥 동네 재래 시장에서 야채 2000원어치, 고기 반 근 이런 식으로 사다 먹고 있습니다~

  • 17. 왕눈이맘
    '04.1.5 9:57 PM

    가격 별로 안쌉니다. 지난주엔가 갔었는데 제가 따로 영수증을 잘 확인을 안하는데 집에 식탁에 올려져 있으니깐 함 자세히 보게됐죠, 그랬더니 어떻게 가격이 전부 90원단위로 끝나더군요. 제가 일부로 그렇게 고른게 아닐텐데, 전부 8,990원, 5,890원, 17,290이런식이더군요, 우습죠, 90원으로 끝나면 싸다고 혹시 소비자가 오해라도 해줄까봐 그랬겠죠?
    참 그리고 영수증 확인은 식당가에서 뭐 드시는분들이 많죠? 그분들 카트를 대강 그 근처에다 놓고 드시는데, 그때 딴사람이(나쁜사람이겠죠?) 카트를 바꿔갈까봐 확인한답니다. 영수증에는 2,3만원어치인데 물건은 한 기십만원어치정도 이정도는 영수증확인으로 체크가 되겠죠. 식당가 사람이 넘 많아서 들어가고 싶지도 안더구만 .....

  • 18. 지니
    '04.1.6 10:41 PM

    코스트코 상봉점 어제 가입했는데 즉시 쓸수 있는 만원짜리 쿠폰 주더군요..
    그래서 조금 위안을..ㅠㅠ

  • 19. 유리미
    '04.1.8 12:39 AM

    미국에서도 영수증체크하고 있는거 맞구요..창고형매장이라는 점에서..아마도 직원들이 백화점같은 친절은 기대할수 없는것같아요..그점은 미국도 뭐~거의 비슷한것같더군요..글구..미국은 미국내 어떤 카드는 되는지 모르겠지만..일단 대부분의 카드가 안된답니다..미국에서 카드가 안되는곳은 첨이었네요..월마트도 카드 되는데..그래서 매장내에 있는 현금기에서 현금 빼서 계산한 적이 있어요~~

  • 20. 리미
    '04.1.8 2:24 PM

    저도 기저귀 사고 기분 나빴네요.
    상자는 신형인데 내용물은 구형이고...

    구형 하기스는 훨씬 더 싸게 파는 인터넷몰이 있더라구요.
    배달까지 해주는데 뭐하러 낑낑대며 거기서 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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