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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저도 사고치고...글올립니다..

| 조회수 : 3,504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1-04 00:47:12

하지만, 재고의 여지가 있는 거죠... 환불하면 되니까...

뭐냐면요.

오늘 백화점서... 드럼세탁기를 보다가..(1월중 구입계획 있음)

트롬을 보던중...  판매직원(무지 똑똑하고 말 잘하는)의 설명을
무려 30분간 듣다가...  그냥 구매해 버렸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왜냐면 취소하고 다른 제품을 다시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말이에요..

뜸들여서 죄송..

오늘 구매한건.. 바흐네트 드럼세탁기고 6.2kg 에요..

직원이 설명한바에 의하면..

1. 가정에서 쓰는 드럼세탁기는 9kg면 된다.
    그리고 유럽형 6.2 kg 면 국산 10kg 와 같다고 해도 된다.
    (통 크기 비교하니 그런것 같고요)

2. 세탁조 통 내부가 견고하고, 구멍이 많아 물이 통과하기 쉽다. --> 빨래판 역할이 강함
    그리고, 통내부에 빨래를 돌려주는  삼각막대부분이 스텐으로 통과 같은 재질로 되어 있고
    물이 담겨있는 바깥 통도 스텐으로 코팅되어 있어 곰팡이의 위험이 없다.
    (국산은 플라스틱 재질임)

3. 직원가로 140만원을 125만원으로 해준다.  몇개 안남았다...  

4. 모터가 성능이 좋아서 국산하고 비교가 안된다.
     그래서 소음도 더 적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모델은 10kg 짜리 세탁전용이었거든요..
제 친구들은 건조기능 거의 안쓰고, 세탁만으로도 빨래가 잘 마른다고 해서요..
근데 탈수할떄 소음은 굉장하다고 하더라고요(마루에 놓은 친구가)
저 역시 마루에 놓아야 해서리... (부엌과 거실이 정사각 통자형)

요즘같은 시기에 외산을 쓰는게 맘에 걸리고, 가격도 그렇고(10kg와 20만원 차이는 나더라고요)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세요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쥬
    '04.1.4 1:08 AM

    저는 굳이 외제가 좋다고 말하려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브랜드도아니예요.
    그런데 최근에 친구가 국산 드럼세탁기를 사서 설치하는데
    기사님 말씀이 기존 세탁기보다 A/S가 많다고 하셧대요.
    유럽은 오래전부터 드럼식이었으니까 백화점에서 A/S만 확실하다면
    나쁠것 같지않아요.
    엄마가 스위스제 드럼세탁기를 10년가량 별 문제없이 잘쓰고계시거든요.
    저야 그 오랜 세탁시간이 싫어서 그냥 국산 통돌이 세탁기를 씁니다만..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굳이 건조기능 쓸일 별루없어요.
    장마철에 수건 정도고 다른것은 잘못하면 옷감이 상하더라구요..

  • 2. 깜찌기 펭
    '04.1.4 8:37 AM

    궁금한것이 세탁기 용량은 무게기준인가요, 부피기준인가요?
    국내와 외제의 통크기에서 차이가 없다면, 용량의 기준이 문제네요.
    드럼식은 세탁조가 공중에 지지대로 뜬 상태예요.
    그런데 물과 빨래물이 함꼐, 6.5키로용량의 세탁기에 10키로쯤 들어간다면 무리가 되지 않겠어요?
    이불빨래에 물이 더해지면 10키로는 충분히 되는데..

    통내부에 빨래를 돌려주는 삼각막대부분이 스텐으로 통과 같은 재질로 되어 있고
    물이 담겨있는 바깥 통도 스텐으로 코팅되어 있어 곰팡이의 위험이 없다. (국산은 플라스틱 재질임)

    이부분에서도 엘지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물으니 아니래요. 국산도 그렇데요. ^^

  • 3. 빈수레
    '04.1.4 9:12 AM

    근데 제가 드럼식을 외제는 10년도 더 전에 사용을 해 봤고,
    그거에 넘 만족해서 작년에 국산을 구입했는데.

    10년도 더 된 옛날의 외제 드럼세탁기만 못 해요, 현재의 국산이.
    세탁력, 물온도조절유지, 소음 모두 다 그 옛날 것임에도 외제가 월등하게 나았어요.

  • 4. 빈수레
    '04.1.4 9:14 AM

    참, 1년도 안 되었는데 이유도 없이, 전원도 꺼진 상태에서 기계 혼자 갑자기 전원이 들어오고 삐삐 소리를 내고...그러는 날도 있습니다, 기계 맘대로 어떤 날은 하루종일 그러기도 하고, 안 그러기도 하고.

  • 5. 국산이 좋아요.
    '04.1.4 9:28 AM

    저도 십년 동안 외제 세탁기(AEG)를 쓰다가 불과 2년 전에 바꿨습니다. 한국에서 산 것은 아니고 외국에서 쓰다가 이사하면서 가져 왔는데 돌아 갈때는 문제가 없다가도 일단 고장 나기 시작하니까 수리도 너무나 힘들고 오래 걸리고 비싸기까지 하더군요. 수리하는데 30만원이라고 해서 바꿨습니다. 최근에 다시 외국에 가서 좀 살았는데 그쪽 세탁기 꼭 더 좋다고 할 수 없겠다라구요. 전기 효율도 국산만 못한 것 같구요. 국산 어느 제품이 가장 좋은 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국산 드럼 세탁기 괜찮습니다. 삶는 빨래도 잘 되고요. 저는 가전 제품은 외제 절대 안삽니다.

  • 6. cookie
    '04.1.4 12:03 PM

    제가 그 제품을 8년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같은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용량은 아마 같은것 같네요. 웬만한 침대용 이불(너무 두껍지 않은)까지 세탁 잘 되요.
    탈수시 소음은 있습니다. 베란다에 두고 문 닫으면 조용한데, 열어두면 소음이 아무래도
    무시못하죠. 국산 드럼세탁기랑은 잘 몰라서 비교를 못해드리겠네요. 하지만, 참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는 세탁기입니다. 구김도 적고, 세탁력도 좋구요.
    제품인지도는 밀레나 기타제품에 비해 떨어지지만, 물건은 참 좋아요. 제가 알기론 동양매직에서 수입판매하는데요, A/S는 동양매직에서 할수 있더군요. 고장은 여태 없었는데, 이사시
    설치땜에 신청한 적이 있거든요.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7. 빈수레
    '04.1.4 12:54 PM

    국산이 좋아요님 말씀처럼, 외국서 사용하다가 들고 온 것은 에이에스가 잘 안 됩니다, 국내에 수입이 되어 팔리고 있는 메이커조차도, 외국서 직접 사 온 것이면 다른 전문업체(들고온 것만 따로 해주는 곳)에 의뢰를 해야 되니까요.
    하지만 국내에서 산 것은 판매업체에서 수리해주니까 큰 문제는 없구요.

    그리고 저도 국산품애용자이긴 한데요, 경험을 하면 할수록 머리가 절레절레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오죽하면 외국에 나가서도 대한민국 물건을 보구서는 샀겠습니까, 그나라 물건보다 기능이 단순하면서도 조금 더 비싼 것을요.....그런데 기본기능의 부재로, 사용하면서 궁시렁대게 되더라구요. 울나라 간판기업의 물건이었음에도 말이지요...

    에구에구, 이미 다 지난 일이고, 그런 일을 걲었음에도 또 국산이 나왔다고 신~~나서 국산드럼세탁기를 사고, 또 실망하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은 잘 생각하라고 울나라 제품의 떨어지는 부분을 이렇게 줄줄이 치고 있는, 이 상황이나 저나....어재 한심한 짓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보나마나, 이렇게 궁시렁대구서도 또다시 외제와 같은 방식의 국산물건이 나오면 또다시 기대에 부풀어서 국산을 살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걸 알면서 말입니다, 흑흑.
    미련을 못 버리는 거, 이것도 병이랍니다, 훌쩍.

  • 8. 빅젬
    '04.1.4 3:03 PM

    헤헤.. 여러분들 너무 고마워요... ^^

    사실.. 요즘 남편이 갑자기 자상해지려는 바람에(역설임)
    세탁기를 같이 고르자고 하면서.. 제가 후딱 결재해버린걸 모르네요... 이런..
    삐지기 잘하는 남편몰래..유도하여 같이구매한것처럼 한다음 배송받아야 하게 생겼답니다.

    그래서 여차하면 화요일쯤가서(배송은 수요일 이후로 미뤄놓았음) 취소할지도 몰라요..

    근데..사실 이미 쇠뇌가 되어서인지 ... 그냥 결정한거 사고싶기도 하고..
    또 너무 설명을 잘해준터라.. 미안하기도 하고..

    암튼.. 의견 더 주시면 화요일까지 들어보고 결정할라고요..

    일단, 같은 회사꺼 써보신분 말씀도 너무 좋았고..
    친구들도 트롬이 좋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많아서..더 갈등때리네요.. ^^

    참.. 글고 빈수레님... 말씀도 맞아요..
    제가 최근 전통도 없는 삼성 공기청정기 샀는데 계기판에 문제가 있어 AS불렀더니..
    그분이 그러더군요.. 출시된지 얼마안된 제품은 AS리콜에 따라서 무조건 무상교체명령이
    떨어진 부품이 있데요.. 그런 의미에서 빈수레님 어서 AS 받으세요..
    아마도 계기판 회로로된 판이 있는데 그거 갈면 멀쩡해질것 같네요... ^^
    (근데 사실 AS없이 오래써야 안 찜짐하죠?)

    국산품을 많이 써주고.. 조언도 해주어야 우리제품이 발전하는건데..말이죠...

    암튼.. 좀 더 조언해주면 더욱 감사하겠슴당.. .^^ 염치없는 발언 ㅋㅋ

  • 9. 빈수레
    '04.1.4 4:10 PM

    앗, 그렇단 말입니까????
    그렇담, 얼렁 전화해 봐야지요...

    그리고 제가 산 드럼세탁기가 바로...트롬입니다. -.-;;;

  • 10. miniwoni
    '04.1.5 8:32 AM

    결혼할 때 AEG 사서 9년 동안 고장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국산 않써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우리것은 소음은 좀 심한 편인 것 제외하곤 만족이예요. 5~6 kg 정도 용량인데 4식구 빨래
    밀려서 해도 끄떡없고 얇은 이불 정도도 빨고 있어요. A/S는 고장이 없었기 때문에 쉬운지
    모르겠지만 구입당시 문의하니 롯데백화점 판촉 직원이 수리받으실일 없을 꺼라고 하길래
    반신반의했는데 아직까지는 만족입니다.

  • 11. 빅젬
    '04.1.5 12:21 PM

    여러분 감사합니다... ^^

    사실, 전 국산용품 애호가인데.. 이번만(아니지 두번째죠.. 스팀청소기가 카쳐)
    외도 할랍니다.

    그 직원 얼굴보기 무섭고..(왠 쑥스러움인지..) ,
    치수상.. 빌트인 사이즈가 되어야 싱크대 옆에 쏙 들어가고.. 화장실 문열때
    별 지장 없을거 같아요..

    저도 이거 잘 써보고.. 질문하심 꼭 답변해 드릴께요..

    울 사촌형님도 AEG 6kg 대..사서 마루에 놓고 쓰시는데.. 것두 거의 5~6년 되었거든요..
    아주 좋다고 하셔요.. 소음도 견딜만 하다고 하시니.. ^^

    (사실 이 형님이 새로 이사가는 집에 삼성 5kg 드럼세탁기가 붙박이인데
    이걸 절 주시겠다고 하셨었거든요.. 근데.. 다들 받지말라고 고개를 저어서 포기 ^^)

    일단.. 사이즈 성능대비로 봐서 결정한거고... 여러분들의 조언으로
    마음이 놓였어요..

    A/S는 롯데에서 책임진다고 했고... 한번 써볼랍니다.

    참.. 그리고, 용량 기준은요.. 드럼은 공중에 떠있는 세탁물 넣는공간 기준이래요.. ^^

    용량에 대해서는 국산제품이 좀 표기가 약간 과장된건 인정해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삼성공기청정기(인테리어형)이 최근에는 40평형으로 표시되었지만
    초기 시판할때는 유럽형 기준에 맞춰 12평형으로 선전 되었었거든요..
    같은 용량 삼정이나 샤프껀 40평형 이었는데 말이죠..

    제가 살땐 12평인데 직원이 실제 38평 아파트 정도 카바한다고 했고..
    실제 그런거 같거든요.. .근데 소비자들이 오인하니까.. 40평형으로 바꿨더라고요... ^^
    한국인 인식에 맞춘 표기이고... 이미 다른 회사에서 기준을 그렇게 잡으니..
    할수없었던 것이죠... ^^

    암튼.. 수요일날 잘 설치하고.. 소음도 같은거.. 후기 올릴께요.. ^^
    저도 그 옆에 있던 78리터짜리 김치냉장고를 옮기고 약간의 자리이동이 있어야
    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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