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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꼭 수입사골이라서가 아니라...

| 조회수 : 2,306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2-12-02 14:39:46
수입은 기름이 많고, 한우는 그렇지 않고, 꼭 이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 지난번에 산 수입사골은 기름이 전혀 없던 걸요, 그런가 하면 그전에 산 한우는 아무리 세번씩 고아도 진한 국물이 우러나지 않고... 그건 소에 따라 조금씩 다른게 아닌 가 싶네요.
그리고 기온 따라 기름이 굳는 정도가 달라 그런 것 같기두 하구요.

하여간 기름은 걷어내고 드세요.

살코기 큰 거 두점은 요.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완전히 뺀 다음 사골과 같이 고으세요. 물론 먼저 건져야겠죠. 식혀서 얄팍얄팍하게 썰어서 국에 띄워서 드세요. 그게 설렁탕이죠.


>시누가 몸보신하라고 보내줘서 사골을 고고 있어여...
>헌데 웬 기름이 그렇게나 많져?
>거짓말 쬐금 보태서 손가락 두마디는 되네여..
>전에도 사골을 고아 봤지만 (물론 한우로 샀었져) 이런 일은 없었거든여.
>어찌된 영문인지...원래 수입육은 이렇게 기름이 많은가여?
>
>그리고 살코기도 큰 거 두 점 같이 보내줬는 데 이건 어떻게 해야하는거져?
>갈켜주셔여~~~~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게
    '02.12.2 3:09 PM

    혜경님 수입사골도 괜찮던가요?

    갈빗살은 미국 냉장 수입육을 가끔 사먹는데 국물용은 어쩐지 좀....망설여지거든요.

  • 2. 김혜경
    '02.12.2 3:12 PM

    전 그냥 먹어요. 잘 끓이면 별 차이 모르겠던데요...

  • 3. 김소영
    '02.12.2 6:46 PM

    저도 이번에 책 읽고 첨으로 수입사골 사서 끓여봤는데요.. 결론은..
    괜.찮.다.. 였어요.
    전에 수입국거리 한근 샀다가 통째로 다 버린적이 있었거든요. 노린내땜에.. ㅠㅠ
    그래서 사골살때 불안불안해가면서 샀죠.
    (ㅋㅋ 실은 코스트코에서 가격을 본순간 눈이 뒤-_-집혀서 그냥 샀어요. ^^;;;)
    3시간 찬물에 담가 핏물빼고, 30분 가량 체에 받쳐 물기 빼고, 그릇에 넣고 한번 우르르 끓여 물 따라 버리고 고기 시작했어요.
    한우 고을때는 한 3번 정도 하고 버렸는데.. 오잉~ 이번에 산 건 5번이나 고았어요.
    3번 정도 했는데도 국물이 너무너무 진하고 뽀~얀거예요. 그래서 담날 다시 2번이나 더 고았죠.
    나중에 고은건 다른국 끓일때 같이 넣어서 쓰고.. 첫날 3번 고은건 얼려놓고...
    냄새도 안나고 맛도 좋아요. 사셔도 될듯 싶어요. ^^

  • 4. 이원희
    '02.12.3 2:28 PM

    겨울이 오니 사골이 더 생각이 나는데 값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장을 보러 갈 때마다 손이 갔다가 다시 내려놓곤 했는데, 수입사골은 값은 괜찮지만 아무래도 불안해서...
    근데 소영님의 글을 보니 한번 시도해 봐야 되겠다 싶네요. 감사~!

  • 5. 뾰루퉁
    '05.7.12 4:56 PM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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