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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꼭 유정란이 좋은건가요?

| 조회수 : 4,496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10-03-22 19:57:17
나이 사십에 이런 질문을 하다니^^;;;
그래도 욕하지 마시고 가르쳐주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10.3.22 8:08 PM

    전 잘 못 느끼는데,비린내가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 2. 사과공주
    '10.3.22 8:13 PM

    저는 비린내가 덜나서 무항생제 유정란 사 먹어요.

  • 3. 시리짱
    '10.3.22 10:47 PM

    아이들한테 특히 여자아이들 먹이면 좋다고해서
    시골에서 구해다 아이들만 먹이고 있어요
    남편과저는 마트에서 그냥달걀사다먹고있어요 ㅠㅠ

  • 4. 하늘연
    '10.3.23 11:12 AM

    진짜 좋은건 무항생제 방사 유정란이겠지요
    전 시댁에서 닭을 몇마리 키워서 얻어 먹는데 둔해서인지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일반달걀은 그다지 좋지 않으니 덜먹는게 좋겠지요

  • 5. 양파
    '10.3.23 6:31 PM

    일반 유정란과 방사 유정란하고는 많이 다른듯합니다.
    일반유정란은 좁은 곳에서도 주사기를 이용해서 인위적으로 유정란을 만들게 하더라구요
    방사유정란은 닭을 놓아 먹여서 자연스런 수정이 되게하는 거구요

  • 6. 끙끙
    '10.3.24 11:36 AM - 삭제된댓글

    영양학적으로는 차이가 없다고 했어요.

  • 7. 아이리스
    '10.3.24 8:58 PM

    제주에서 살때 많이 사먹어봤는데요

    영양적 수치는 모를정도로 맛이나 색등은 잘 모르겠는데요

    일단 기분상 좀 괜찮을거다라는정도

    그런데 소비자고발인가 어디에서 영양성분 실험해보니 거의 차이는 없고
    가격만 엄청 차이가 잇다고

    노란자가 잘 퍼지지않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것도 뭐 별로 그런것 같고

    그냥 기분상

  • 8. 달아이˚
    '10.3.27 11:56 PM

    방사한 닭에서 난 닭걀이 더 맛나죠..
    어릴때 병아리 키운게 닭되서 하루에 한개씩 계란 잡아묵었는데
    파는달걀이랑 틀리게 노른자가 찐~한빛 주황색에 탱글탱글 살아있고
    맛도 고소해서 좋아했어요

  • 9. 딸부자집
    '10.3.30 11:08 AM

    일반 시중에서 파는 달걀과 유정란은 차이가 좀 나던데요..저도 시골에 살아서 봄부터 초겨울까지는 방사시킨 닭의 달걀을 먹이는데 닭이 겨울에 알을 안 낳을때는 사다 먹이거든요..근데 알을 까뜨려을때 흰자가 퍼지는 것과 노른자의 색이 확연하게 차이가 많이 나고 맛도 더 고소합니다..시골에선 보통 폐계닭을 사서 여름동안 알을 낳아 먹이는데 그런알 말고 병아리를 까서 큰 진짜 토종닭은 알자체가 작답니다..^^ 영양면에서 제가 박사가 아니니 모르겠지만 두가지를 비교해봤을땐 전 토종닭이 낳은 알 강추!!! 근데 시중에 파는 유정란은 좀 비싸긴해요...
    윗분들 말씀처럼 영양면에서 별차이 없으면 전 유정란 안 사먹이겠네요...

  • 10. 이층마당
    '10.4.19 10:08 AM

    유정란이냐, 일반 계란이냐의 문제는 '영양'이 아니고~
    현재 닭과 계란을 생산하는 방식과 그에 따른 문제가 더 심각하기 때문이겠지요.

    물론 현재 닭뿐아니라 돼지, 소를 키우고 식용으로 공급하는 과정도 똑같지만요.
    한발짝도 못움직이는 공간에서 대량의 닭을 키우려니 각종 질병에서 벗어날 수 없고
    그러니 항생제, 방부제, 소독제등 다량의 약품이 필요하고 사료 또한 그렇게 만들어지겠지요.
    닭의 몸과 환경에 스민 위의 약품들과 사료들이 계란에 그대로 옮겨진다지요.
    물론 계란을 얻는 수정방식도 사람에 의해 이루어지고 말입니다.

    오래전에 친환경 농법을 하는 농장에 직접 들러 닭을 키우고 계란을 얻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저에게 유정란을 팔아야 하거나 하는 '상업적'관계가 전혀 아니었던 농장 분들이
    다른 건 몰라도 계란은 정말 아무거나 먹이면 안된다고,
    얼마나 무서운지 아느냐고 하신 적 있습니다.
    생협에서 판매하는 유정란을 공급하는 '산안마을'(야마기시 공동체)은 몇 번이나 직접 다녀왔구요.
    닭장이 있고 방사하지는 않지만 닭장 바로 앞에 가도 냄새가 나질 않더군요.
    닭도 생명으로 보고 삶을 위한 공간, 청결, 그리고 생식까지도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공간에서 살고 그곳에서 사람을 통한 인공수정이 아닌 자연수정을 통해 계란을 낳고요.

    전 무엇보다 아이들이 방부제, 항생제 또 나도 모를 약품들을 '영양'과 함께 무방비로 섭취하게 된다는 것 때문에 '유정란'을 선택합니다.
    '계란'이라는 것이 바뀌지 않으니 영양은 물론 큰 차이가 없겠고, 혹자는 유정란의 맛이 더 싱겁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계란을 먹인다면 그냥 '계란'을 먹이고 싶지 제가 선택할 조건도 주어지지 않는 방부제 항생제 들을 같이 먹이고 싶지는 않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안그런것 없다는 분들도 계시겠고
    개인적으로 가정 경제가 그리 여유있는 형편도 아니지만.
    저는 최소한 자주 먹는 '계란'과
    시도때도 없이 쓰이면서 '유전자 조작'콩으로, 직접 짜는게 아니라 '약품'으로 녹이는 방식으로 만드는 '식용유'등 일상에 쓰이는 먹거리라도
    피해보려 한답니다.
    글이 좀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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