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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사다먹지?
사다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알찬 정보와 질문들
홍콩에서 사온 차이야기~
홍콩에 맛있는것도 너무 많고 살것도 많지만 제가 워낙에 티를 좋아해서 이번에도 여행다녀오면서 티를 잔뜩 사와서 보여드리려구요^^
Thankful Sale을 하는 소고백화점 식품관에서 사온 웨지우드 티들이에요.
퍼시픽 플레이스 아래의 그레이트 푸드몰보다 가격이 더 저렴하게 붙어있었는데 계산후에 보니 Thankful sale이라 10% extra discount까지 해줬더군요~ 웨지우드 틴도 이쁜데 세일까지 해줘서 어찌나 고마왔는지^^
하나씩 보여드릴께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얼 그레이에요~ 게다가 Earl Grey Flowers라니 안그래도 향기로운 얼그레이에 꽃까지 더했다면 얼마나 더 향기로울까요? 기대되시죠?^^
Fine Strawberry tea에요~ 고급스런 딸기향이 기분을 상큼하게 해주는 홍차지요~
Weekend morning tea에요~ 주말아침에 이 차를 마시면 기분이 더욱 특별하지 않을까 기대되요~
웨지우드의 퓨어 다질링 홍차에요~ 홍차의 여왕 또는 홍차의 샴페인이라고 불리는 이 다질링은 특유의 붉은 수색과 우아한 머스캣향이 유명하지요~
트와이닝의 다질링과 얼 그레이에요~
이건 아마드의 얼 그레이에요~ 또 얼 그레이야? 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얼 그레이를 너무 사랑하거든요^^
얼 그레이를 우리면서 향긋한 베르가못향을 맡으면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트와이닝의 레이디 그레이 홍차입니다~ 얼 그레이 많이 아시죠? 그 얼 그레이 계열이긴 한데 오렌지와 레몬 껍질를 더 가미해서 더 마일드한 홍차지요~
트와이닝의 화이트 티입니다~
항산화 성분이 많아 피부미용에 좋다지요~
트와이닝의 얼 그레이 티백입니다~
침사추이의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스탠포드 호텔방에 있는 티백들이에요~ 고된 쇼핑(헉...출장후에 휴가붙여서 놀은거니까 오해하심 안되요~ㅋㅋ)을 마치고 호텔방에서 마시는 차한잔은 정말 하루의 피로를 날려주는 기분이에요~
그런면에서 저녁에 들어오면 보온 바구니에 자스민티셋을 준비해주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서비스가 참 맘에 들었었죠^^
왼쪽은 큰 봉투는 피부에 그리 좋다는 백차, 오른쪽은 자스민 드래곤 볼차에요~
얘네들은 차 전문점에서 샀습니다~
이건 보이차에요~ 이거보다 몇배 비싼 동그란 고급 보이차도 샀는데 이건 아빠의 건강을 위해 선물을 해버려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이건 아주 비싼건 아니지만 나름 대로 상급^^ 이래요~ 이건 저의 비만해소를 위해서^^;;
이건 차마 티푸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dried durian이에요~ 전 잡식성이라 두리안도 좋아하거든요^^ 마카오에서 샀어요~
이건 제가 티를 우려마시는 레녹스 티팟이에요~
마지막으로 제가 넘 이뻐하는 조카 사진을 보너스로 쿨럭^^;;
엄마들은 키우면서 시간 참 안간다 싶으시겠지만 가끔 보는 고모입장에서는 어찌나 부쩍 부쩍 크는지 귀여운 모습이 너무 빨리 변해서 아쉬워요~ 홍콩에서 꼬맹이들 옷도 듬뿍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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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lovesting
'09.11.30 11:43 PM와~ 같은 고모 입장에서 너무 공감됩니다. 조카를 사랑하는 고모 모임이라도 하나 결성해야 할까봐요. 홍콩에 이쁜 애기옷 너무 많죠. 저도 이젠 조카옷을 더 많이 산다는.
홍콩 마켓은 정말 티의 천국인것 같아요. 잘 보구 갑니다~2. miho
'09.11.30 11:46 PM커피만 늘..사랑해왔었는데..
오늘은 티..공부좀 했네요..밀크티의 달달한 맛만 기억했지..
정작 홍차. 의 깊은맛은 아직 느껴보질못했어요..
얼그레이..한번 마셔봐야겠어요..3. 탱고레슨
'09.12.1 12:00 AM아가가 너무너무 귀엽네요~~~~
저 눈망울이랑 복숭아 같은 뺨좀 봐요~~~4. Gabriel
'09.12.1 12:06 AM/ilovesting님
저도 전엔 조카가 이렇게나 이쁠지 몰랐답니다~ 너무 너무 이뻐요~
/miho님
저도 커피도 좋아합니다만 홍차는 커피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탱고레슨님
제 조카를 이쁘게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전 고슴도치 고모라서 제눈에야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로 보이지만 다른 분들도 이뻐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5. 바다랑셋이서
'09.12.1 1:16 AM저는 왜 저 꼬맹이가 되고 싶은건가요.....^^;;
한때 중국차가 좋아서 즐겨 마셨던 기억이 있어요.
보이차는 저도 좋아하는데 넘 많이 마시면 중요한 순간 놓칠 수도 있답니다...
(화장실 자주 가는 바람에...ㅋㅋ)6. 러브미
'09.12.1 1:38 AM저두 茶 사고 싶어지네요.
신종플루땜에 홍콩 가는것도 꾹꾹 참았는데 명절에 괜찮으면 다녀와야지 싶네요.
질투가 나요~ㅎㅎㅎ
멋진 차 소개 고맙습니다.7. 러브미
'09.12.1 1:39 AM아, 글구 조카님 왤케 귀엽답니까? ^^
조럴때 한창 이쁘져~^o^8. 소박한 밥상
'09.12.1 3:02 AM차에 관한 공부가 살뜰히 되겠기에 진작 추천 누르고 다시 입장 ~~
홍차를 즐기지는 못하지만
입문하고 싶다면 뇌용량에 과부하 걸리지 않게 우선 얼 그레이 하나만 외워 두렵니다 ^ ^
맛은 모르지만 차 마시는 분위기는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여유가 생겨 아주 좋습니다
조카의 크고 맑은 눈동자 !!
고모가 아니더라도 사랑에 빠지겠네요 !!!!!!!9. 오호라
'09.12.1 8:07 AM우와~~ 홍차 저도 무지 좋아하는데.ㅎ 화이트티는 처음이에요~ 거기에 항산화성분이라니.ㅋㅋ
홍콩에서 차 쇼핑하기가 좋은가보네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너무 이쁜 조카네요.ㅎ10. takuya
'09.12.1 1:16 PM저도 홍차로 전향을 해봐야겠네요...^^
11. 칼라스
'09.12.1 5:24 PM홍콩 차종류 다양한 편이지요.
영국은 못가봐서 비교 못하고 우리나라보다는 가격도 싸고 다양한 홍차가 있어서 부러웠던 기억이.....
보실때마다 뿌듯하시겠네요^^* 저는 겨울이 너무나 싫지만 차를 마실수 있다는점에서 겨울을 참을수 있습니다.^^*12. 바람의노래
'09.12.2 7:52 PM저도 얼그레이 넘넘 사랑해요~ ^^
그런데, 오후에 먹으면 잠이 안와서 자주 먹진 못하지요.13. 마마뿡
'09.12.3 6:17 PM찌찌뽕! 저도 얼그레이 참 좋아하는데, 20일쯤 홍콩에 갈예정이라 사올려고 합니다.
전 얼그레이 쿠키도 넘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