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 바로 옆인지라 친환경 박람회 다녀왔어요.
식품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게 많았습니다.
시식도 여러가지 있고, 소소한 행사들도 많았어요.
사고 싶은게 많아 머리속으로 정리하고 있답니다.
내일 또 갈 생각중이에요. (내일은 장보러;;)
전체가 다 유기농이나 친환경 같지는 않았어요.
아닌것들도 좀 있어 보였고..(사실은 상당히 많이..) 지역 특산품 박람회 같은 분위기도 많이 났습니다.
입장료 보다 물건을 파는걸로 남기려는 거 같아요.
뭐 그래도 시식으로 입이 즐거웠으니 ^^;
야채, 채소, 과일종류가 많았고 여름이라 그런지 매실이 많았습니다.
가격은 10kg에 35천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해요.
재래종 메실도 있던데 앵두만한 크기였어요. 색깔이 이뻐서 살까 고민하다 말았답니다.
배즙, 마즙, 복분자엑기스 같은 종류도 있었어요.
과일은 참외랑 배 방울토마토 시식 많이 했습니다.^^;;
실한거 참외 한상자가(몇 kg인진 잘 모르겠지만) 1만원을 넘지 않았어요.
참외 파는 곳은 많아서 돌아다니면서 비교 해보는게 좋을 듯 했구요.
고기류는 토종닭만 한군데서 파는걸 봤던거 같고. 다른 고기는 못봤던듯.
삼계탕용 닭으로 2마리 12천원정도? 달걀은 10개에 5천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친환경 과자 같은것도 꽤 있었고..생활용품은 비누 같은것들이 좀 있었습니다.
우유는 자연이담쪽. 아이스크림은 떼르드글라스 있었고. 지역 특산물들이 좀 있었구요.
한라봉이 껍질도 얇고 맛있었고, 단감 말랭이가 맛있었어요.
진피도 파는데 150g이었나.. 2천원정도 해서 쌌어요.
블루베리 행사를 크게 하더군요. 나무도 팔아요. 화분 없이 2만원 정도.
생과도 팔던데.. 싼지 비싼지는 잘 모르겠어요. 맛은 괜찮았구요.
열매가 맺혀있는거 팔아서 저걸 사볼까 고민하다가 말았어요.
체험학습박람회도 같이 하는데 좋았어요.
아이들 데려가기도 좋은거 같아요.
같은 관 안에 체험학습 관련된게 많아서, 떡만들기, 피리만들기등도 많고,
체험마을에 관한 홍보도 많이 하고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카드 홍보하는 곳도 있었지만;;
초대권 있으면 무료 입장인데.. 홈페이지에 초대권 있어요.
돈 내고 들어가시는 분은 없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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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박람회 다녀왔어요
Deliny |
조회수 : 2,190 |
추천수 : 140
작성일 : 2009-06-04 17: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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