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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 분이라도(26) - 김치찌개

| 조회수 : 17,403 | 추천수 : 147
작성일 : 2005-05-20 13:43:0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만만한 것 같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은 김치찌개입니다.
여러가지 비법이 있지만, 가장 기본을 알려드릴게요.
요것이 마스터되면, 여러가지 버라이어티한 응용을 해보세요.

한분이라도 시리즈는 초초초보용 레시피인 것 아시죠?
왕초보만 보세요.


잘 익은 김치 1포기, 고추장 1큰술, 돼지고기 300g, 참기름(들기름) 1Ts
전, 김장김치가 가장 맛있을때 냉동시켜두고 가을까지 먹습니다.
  

뜨물을 준비하세요.
처음 물은 헹궈서 버리고, 박박 문질러 씻은 두번째 물을 사용합니다.


잘 볶아주세요. 고기 표면이 익을때까지.....


이때 뜨물을 부어줍니다.
국이다 싶을 정도로 국물을 넣어줘야 나중에 찌개가 되요.


팔팔 끓을때, 두부, 고추를 넣어줘요. 정종도 한수저 넣어보세요.


뚜껑 덮고 가장 약불에 놓고 한시간 이상 푸욱 익히세요.


소금이나 참치액으로 마무리 간합니다.
김치 맛이 아주 않좋을땐 다시다도 넣어주세요.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레시피랍니다. 꼭 해보세요.

가운데 돼지비계 보이시나요?
정육점가서 비계 많이 달라고 하면 김치찌개 맛 아는 분이라고 아주 좋아라하며 줍니다.
두부도 양념이 제대로 배었죠?

한참 참치로 끓여대던 시절이 있었어요.
요즘도 시간이 급하면 참치를 쓰기도 하는데, 깊은 맛에는 뭐니뭐니해도 돼지고기를 못따릅니다.

직장 다닐때, 너무나 맛있는 김치찌개 집이 있었어요.
대체 비법이 뭐냐니까. 밤새 끓인다고 말씀하시대요.
확실히 오래 끓여주면, 맛없는 김치도 커버가 되더라구요.

김치찌개는 김치가 맛있는게 짱이고, 된장찌개는 된장이 맛있는게 기본이죠.
하지만, 우리가 항상 이런 재료들을 구비할 수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맛내기 방법을 언제나 연구해야 한답니다.
얼른, 김치찌개, 된장찌개의 정통한 레시피가 나오길 기대하며.....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현맘
    '05.5.20 1:58 PM

    저는 김치찌개할때 된장을 조금 넣어줍니다. 그러면 돼지고기 누린내도 없고 국물도 걸죽한게
    김치찌개 맛이 더 진하게 되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참고

  • 2. 꿀단지
    '05.5.20 2:01 PM

    가장 쉬운듯 하면서도 어렵더니만..
    오늘 메뉴로 낙찰했슴돠! 약불에 1시간이 제겐 젤 포인트네용!

  • 3. 박미련
    '05.5.20 1:59 PM

    헉..
    쟈언니 글에 일등 리플 달라고 얼렁 로그인하고 왔더니.. ㅜ.ㅜ
    쟈언니~ 전 결혼 5년차라서 초초초보는 아닌데도 맨날 언니 레시피대로 합니다.
    변함없는 그맛~ 한분이라도 시리즈는 한마디로 보증수표예요.
    오늘 저녁은 김치찌개입니다.

  • 4. 일뜽주부
    '05.5.20 2:02 PM

    쟈스민님 김치찜 너무 맛있는데,김치찌개도..된장찌개도 좀 올려주세요,제가 하면 맛이 안나요.ㅠ.ㅠ

  • 5. Saint
    '05.5.20 2:05 PM

    저도 오늘 저녁은 김치찌개로 해 볼랍니당~

  • 6. 고양이
    '05.5.20 2:21 PM

    우와...저도 김치끼개로..ㅎㅎㅎㅎ

  • 7. bell
    '05.5.20 2:26 PM

    아~ 고추장두 넣는지 정말 몰랐어요..
    쌀뜨물도 몰랐구 1시간 이상 끓이는 지두 몰랐어요..

    불쌍한 울신랑 ..

    한분이라도 .. 이 시리즈가 저한테 얼마나 고마운지 ..

  • 8. yaumkja
    '05.5.20 2:31 PM

    김치찌개에 설탕을약간넣어도 맛있던데요
    단맛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 9. lyu
    '05.5.20 2:33 PM

    아, 냄비가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저녁에 여러집 김치찌개 메뉴 들어갑니다.ㅎㅎㅎ

  • 10. 함지골
    '05.5.20 2:34 PM

    *tv에 나오는 요리 선생님들은 찌개를 다 끓인 후 거의 마지막에 두부를 넣으라고 하는 경우가 많던데, 제 입맛으로는 그렇게 하니까 두부 맛이 싱겁고 깊은 맛이 없더군요.
    얇게 자른 두부를 오래 끓이니까 김치와 돼지고기 맛이 배여 들어 저희 집 식구들은 두부를 제일 맛있어 하며 먹던데요.

    *처음 참기름에 볶을 때, 저는 김치가 투명해 질 정도로 조금 오래 볶아줍니다. 그러니까 1시간 이상 끓여도 김치 모양이나 맛이 그대로 유지 되더군요.

    *찌개용 돼지고기도 좋지만 삼겹살도...

  • 11. my block
    '05.5.20 3:09 PM

    함지골님, 저도 두부를 좀 일찍 넣고 끓여주는 게 더 맛있더라구요 ^^ 김치찌개 너무 맛있겠어요 으아...

  • 12. 벨르
    '05.5.20 3:21 PM

    청국장약간 넣어서 끓여도 맛있던데..
    암튼 오늘 저녁에.. 김치찌게 입니다~ !

  • 13. 까망콩~*
    '05.5.20 3:27 PM

    흑....김치찌게해서 성공한적이 없었는데.....그 이유를 알겠네요....
    음....이번엔 꼭 성공할거 같은 예감이 팍!팍!
    82쿡에 푹~푹~ 빠질수 밖에 없네요......허우적 허우적.....^^

  • 14. 모란
    '05.5.20 4:23 PM

    돼지고기, 있어요...김치도 있구요! 음하하...

  • 15. 현준맘
    '05.5.20 4:24 PM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게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제부터 좋아하게 될것 같은 예감!!!
    입맛만 다시다가 갑니당~~~

  • 16. 꽃초롱
    '05.5.20 4:30 PM

    항상 넘 감사해요.
    쟈스민님이 갈쳐준대로 요리하다보믄 정말 쉽고 요리가 재밌어져요~^^
    늘 감사....^^*

  • 17. 비너스맘
    '05.5.20 4:50 PM

    제 생각엔 두부를 마지막에 넣어서 심심한건 간이 안된거예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넣고 푹~ 끓이면 두부의 단담함이 없어져 물컹하니 맛이 없구요.. 제가 아는법은 김치찌게에 들어갈 두부는 소금물에 20분정도만 담근후, 나중에 넣어보세요..ㅎㅎ

  • 18. 진주
    '05.5.20 5:01 PM

    맛있을때 김치를 냉동하시는군요. 냉동고가 필요한 이유 또 하나 만들었네요.ㅋㅋ

  • 19. rulury
    '05.5.20 5:40 PM

    우와..고맙습니다..
    전 김치찌개랑 콩나물국을 잘 못 끓이겠더라구요..ㅡㅜ
    내일 저녁은 김치찌개 끓여봐야겠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 20. 출산했드라
    '05.5.20 5:53 PM

    감사드리옵나이다.
    전 이런 걸 원했어요~
    앞으로도 자주 ^^ 좀 부탁드려용....

    초초초초보 주부들을 위한 구세주십니다~
    감사드려요. 으흑흑 (넘 감사해서 ... ㅋㅋ(

  • 21. 6층맘
    '05.5.20 6:26 PM

    쟈스민 공주님,
    침이 넘어갑니다.
    접수합니다.
    식구들의 입맛을 확 휘어잡고 자랑좀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82cook 식구들의 식생활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쟈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22. namu
    '05.5.20 7:19 PM

    역시 쟈스민님!!!
    잘 쓸께요...

  • 23. july
    '05.5.20 7:37 PM

    침 넘어가요...ㅠㅠ

  • 24. 딸하나..
    '05.5.20 8:37 PM

    감사합니다.
    맛의 비결을 알것 같네요.

  • 25. 남이언니
    '05.5.20 8:46 PM

    항상 참치넣고만 끓엿는데,이걸 보고 잇는걸 어찌알앗는지(텔레파시라도 되나) 신랑이 전화로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가 먹고싶다며 타령을 하네요. 김치찌개는 오래오래 끓여야하니 배고프더라도 참아라...미리 다짐을 받고 쟈스민님 비법대로 햇더니.....그맛이 그맛이....환상입니다. 한냄비 가득 끓여서 바닥보고 말앗슴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26. 솟대
    '05.5.20 9:42 PM

    들기름에 고기를 볶아주면 더 맛이 깊어진답니다. 우리 식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지요.
    들기름 꼭 이용해보세요...강추입니다.

  • 27. mariah
    '05.5.20 10:58 PM

    제 김치찌게는 저런 빨간색이 왜 안 날까? 했는데 고추장을 안 넣어서 그런가봐요. ㅠ.ㅠ
    저도 두부는 미리 넣어서 맛이 배도록 오래 끓여줘요. 나중에 넣으면 두부가 너무 밍밍하게 느껴져서..

  • 28. 키티맘
    '05.5.20 11:41 PM

    김치찌개 한시간 끓이신다니까 갑자기 김치찌게는 두시간 이상끓여야 한다는 아리용 생각이 날까요?
    저도 김치찌개 넘 먹구 싶어요. 김치 안조아하는 신랑이랑 사는 죄로 자주 못먹어요. 저녁도 굶었는데...
    테러에요..자스민님

  • 29. 나현마미
    '05.5.20 11:58 PM

    요리는 정말 두려워 했던 제가 82쿡 가입이후로 자스민 님 덕에 먹고 삽니다.
    울 세식구 구제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꾸벅~~~

  • 30. 쌀집
    '05.5.21 2:05 AM

    초초초자 아니여도...정말 유용한 레시피입니다..
    저번에 가르쳐주신 카레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 알고 있지만 한가지씩 집어주시는 부분 감사합니다.

  • 31. champlain
    '05.5.21 3:48 AM

    저도 김치찌개는 역시 돼지고기가 들어간 것이 맛있더라구요.
    아님 스팸 넣고 끓여도 맛있는데..ㅎㅎㅎ

  • 32. 봄이좋아
    '05.5.21 9:50 AM

    어제 저녁에 해먹었는데..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었습니다.
    그 깊은맛~^^ 앞으로는 꼭 이렇게 만들어 먹을래요..감사합니다*^^*

  • 33. 따로
    '05.5.21 10:01 AM

    저 왕초보예요. 한분이라도의 왕팬이구요.^^
    한분이라도의 메뉴가 그날의 우리 식단이랍니다.
    감사함 많이 느끼고 있어요. 꾸벅~

  • 34. 몬아
    '05.5.21 10:12 AM

    저도 저녁에 먹었슴다..진짜 맛있었어요...추천

  • 35. 베지밀비
    '05.5.21 10:42 AM

    전 김치찌게 안 좋아라 하는데...왠지 이 사진 보니까 먹구 싶어요...아..배고프다...
    저녁때 함 끊여봐야겠어요...
    저도 항상 이상하면 김치핑계만 됐는데...히히~

  • 36. 연주
    '05.5.21 10:52 AM

    김치찌개에 고추장이라..전 정말 몰랐어요..ㅜㅠ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자스민님 된장찌개도 올려주세요.. 전 된장찌개도 안 된다죠..ㅜ.-

  • 37. 미스마플
    '05.5.21 11:21 AM

    내일 돼지고기 사러 나갑니다.
    늘 살코기로만 사다 놨더니 이 요리법엔 별로일거 같애서요.
    제 익어터진 김장김치로 만들어야 하나 한국가게 가서 김치를 사올까나 고민중입니다.
    저도 앞으론 김장김치 맛 좋을때 바로 냉동시킬 겁니다.
    그걸 몰라서 냉장실에서 마구마구 익혔더니 아주 심각하게 시어터진 김치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늘 좋은 요리법 올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38. ^^클리닉^^
    '05.5.21 11:44 AM

    와! jasmine님 맨날 따라하면서도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한동안 안 보이시길래
    시끄러워 떠나삣나 했드랬습니다 원년 맴버들이 저 같은 초보들을 위해서
    자주 좀 보여주시 옵소서

  • 39. 폴라
    '05.5.21 11:47 AM

    82cook공인요리달인 jasmine님 김치찌개 레시피다~~!!d^-^b

  • 40. 미나리
    '05.5.21 12:10 PM

    맨날 키톡 입성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하면 게으름 피우는 눈팅족인데요....
    일주일 전인가 어떤글에서 쟈언니 레시피라고 하시면서 요리 올리셨더라구요...
    나름데로 눈팅도 몇개월 되다보니 82에서 유명하신분들은 다안다고 생각했는데
    헉 쟈언니님은 누굴까? 정말 열시미 검색했습니다 킥톡에 없어서 다른곳들까지다
    결국은 못찾고 누굴까? 궁굼증을 남긴채 접었죠!! 오늘에서야 그 쟈언니의 미스테리가 다 풀립니다..
    ㅋㅋ 줄임말 ~~~나빠요~~~(블랑카버젼)

  • 41. 미나리
    '05.5.21 12:12 PM

    이궁 딴 얘기만하고 ... 김치찌개 넘 맛나보이네요 저도 이렇게 함끓여 봐야겠어요
    저는 그냥 항상 김치만 넣고 고추장은 한번도 넣어 본적 없는데 오늘 저녁때 함도전해볼랍니다 ^^

  • 42. camille
    '05.5.21 2:32 PM

    저두 침넘어가는 소리.. 돼지고기사러 가야겠네요.

  • 43. 찌진맘
    '05.5.22 5:37 PM

    저두 김치찌개 앞에선 밥 한 공기론 너무 부족해서 그만...밥도둑이 따로 없죠.
    끓이는 중간에 양파 반 개정도 넣어 주면 달달하고 부드럽죠.
    전에 자알 익은 김치는 없는데 김치찌개는 너무 먹고 싶어서...김치의 신맛을 대신해줄 식초 약간 넣어 끓였더니 어머~~~괞찮더라구요.
    그 이후로 김치가 맛 없으면 식초 약간 넣어 줍니다.
    신맛 2%부족할 때 식초!!!

  • 44. 헤테라키
    '05.5.22 6:03 PM

    맛있겠네요.. 기냥 글 읽는 내내 군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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