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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땅콩 조림...!!

| 조회수 : 4,82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0-12 20:54:34
요즘은 마트에 가면 항상 생땅콩이 있죠...
얼마전 식당에서 생땅콩 조림을 먹는데 고소해서 집에서 했어요... 울 바지락공주도 잘 먹네요~~

글구 밑의 사진은 제가 올해 아파트 은행나무에서 주워 구운 은행여요...
국산이니 맘놓으시고  디져트로 하나씩 드셔요...^^*


재료...생땅콩200g, 간장1/3컵, 물1/2컵, 통깨.물엿 적당량

만드는법....

1.생땅콩을 삶으세요..

2.삶아진 땅콩의 물은 버리고 간장1/3컵과 물 1/2컵을 넣고 중불에서 졸이시고~

3.반정도 졸여지면 물엿을 넣어 나머지를 조리셔요..!!

4.통깨로 마무리...^^


%%%  먹다가 며칠지나면 조림이 딱딱하게 굳죠?
         그럴땐 물을 조금 넣고 팬에서 다시한번 졸이세요..
         그럼 처음처럼 부드러워진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양
    '04.10.12 9:04 PM

    맛있는 은행 하나 먹고 가요..^^

  • 2. 진이
    '04.10.12 9:34 PM

    땅콩에 은행에 색깔이 예술이네요 은행을보면 ㅎㅎ 전에는 리어카에서 오징어 쥐포 군밤....등을 팔았었는데 그때 지금의 골뱅이 캔보다는 조금 날씬한 깡통에 구운 은행을 수북이담고 있어서 샀더니 속 까지 가득담긴것이 아니라 깡통 위에만 사알짝 얹어 놓은것이어서 황당했던 기억이~~~~

  • 3. 김혜경
    '04.10.12 10:18 PM

    은행사진 예술이구료!!

  • 4. 이론의 여왕
    '04.10.12 10:18 PM

    ㅋㅋㅋ 아까 은행 사진 보구선, 오늘 낮에 목격했던 사악한(?) 은행털이 얘기를
    자유게시판에 쓰고 왔답니다. 헤헤...

    근데요, 레시피 3번요, '조리셔요..!!' 라고 느낌표 두 개 넣으시니까
    안 조리면 큰일날 꺼 같아요. 쿠헤헤...
    진짜 솜씨 좋으십니다. 생땅콩 조림... 제가 무지 좋아하는 거여요.

  • 5. 미스테리
    '04.10.12 10:35 PM

    남양님...더 드셔두 되는데요...ㅎㅎ

    진이님...저는 재래 시장에서 오징어포를 그렇게 사기 당해서 샀는데 전 바꿨습니다...
    그 내용이나 자게판에 올려 볼까요???

    혜경쌤...은행이 왕따시(?) 만 합니다...드시구 싶죠???

    여왕님....전 길가 은행 안 털어요...
    울 아파트는 거의반 이상이 은행나무인데 26년이나 된것이라 알도 크고 엄청 많아요!
    하지만 잠도 없고 소일거리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하루종일 주우러 다니시니
    정말 부지런하지 않으면 구경도 못합니다...ㅎㅎ
    글구, 안졸이시면 말 그대로 생땅콩 드셔야죠=3=33

  • 6. 백설공주
    '04.10.12 10:47 PM

    미스테리님...
    부지런도 하셔요.
    은행하고, 땅콩 잘 먹었어요

  • 7. 미스테리
    '04.10.13 2:42 AM

    공주님...저 안부지런해요..저런거하라하면 그때만 부지런하죠...^^;;;

    아니, 앙팡님, 오데로 가셨어요...
    은행사진 첨부터 있었는데유???

  • 8. 달개비
    '04.10.13 11:18 AM

    은행 얼마나 주웠어요?
    저도 집앞 은행나무에서 아침마다 몇개씩 주워 말리고 있어요.
    그런데 그양이 너무 적어 어디가서 은행털이라도 하고 싶어집니다.*^^*
    땅콩조림 참 맛있겠어요.

  • 9. 선화공주
    '04.10.13 11:25 AM

    은행 술안주로해도 좋을것 같아요...어쩜 저리 윤이 난데요??!!

  • 10. 미스테리
    '04.10.13 12:25 PM

    달개비님...많이 주웠는데 양가 부모님 드리고 저도 이제 저 먹을꺼 주워야 해요...^^;

    공주님...어디선가 들은 바로는 술안주로 절대 은행을 먹지 말라던걸요???
    술과 은행을 같이 먹으면 은행이 독약이라고 들었어요...^^;;;

  • 11. 선화공주
    '04.10.13 12:51 PM

    음~~~그렇군요(심각......)

    미스테리님 아니었으면...계속 독약인줄도 모르고 좋다고 먹었을꺼예요..ㅠ.ㅠ
    울 신랑한테도 "맛있지? 음 고소해..맛나!! 그치?"하면서 먹였는데....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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