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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늘쫑 철이네요.

| 조회수 : 9,677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4-05-16 23:14:34
급하게 먹는 [ 마늘쫑무침 ]
1) 끓는 물에 소금 넣고 살짝 데친 후
2) 고추장 양념(고추장 1 : 설탕 1/4 : 물엿 1/4 : 참기름이나 식초 1/4 비율, 통깨 약간 )에 무칩니다.

[ 마늘쫑 볶음 ]
1) 마늘쫑을 4cm길이로 잘라 옅은 소금물에 2시간쯤 담가둔다
2) 식용유 1, 맛간장 2 (없으면 간장 1, 설탕 1/2), 정종 1/2, 생강가루 1/5을 끓이다가
3) 마늘쫑, 마른 새우(멸치) 넣고 살짝 볶아 참기름 친다
4) 소금물에 절이면, 시간이 지나도 쪼그라들지 않고 아삭합니다.

장아찌는
기다렸다 먹어야 하지만,
급하게먹고 싶을때 하는 방법들이죠.


쉽게 하는 [ 장아찌 ]
마늘쫑 2단, 간장 1컵, 설탕 1캅, 식초 3술, 청주 4술, 물 1컵, 고추장

1) 마늘쫑을 4cm정도로 잘라둔다
2) 냄비에 소스재료를 넣고 팔팔 끓인다
3) 2)가 식으면 마늘쫑에 붓는다
4) 한달 후 채에 거른다
5) 그냥 먹어도 되고, 다시 고추장에 박아 한달 후에 먹으면 더 맛있다.

오리지날은 꼬박 2년이 걸리니 포기하시와요....
마늘쫑 많이 먹읍시다....장아찌도 담아두고.....웰빙 82를 위해.....^^

피에수 - 울 아들 좀 말려주세요....
하루 종일 음식 만들고, 사진 찍고,
올려달라구 징징 난리도 아닙니다요....
아줌마들이 올리라구 하는데 왜 엄마가 못하게 하냐궁....
참....82의 폐혜가 심각합니다......내가 미쵸......ㅠㅠ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냠냠주부
    '04.5.16 11:17 PM

    오우..제가 발길 끊은 사이에 사진 실력이 확 느셨나봐요.
    음식 솜씨야 원래..

  • 2. La Cucina
    '04.5.16 11:25 PM - 삭제된댓글

    아흑. 아래 위로 봄나물님과 jasmine님 저를 괴롭히시네요.
    마늘쫑 마지막으로 본지가 언젠지...

    근데요. jasmine님은 워낙에 음식을 잘하시고 보기만 해도 침이 고여서리...
    사진 솜씨 없으셨을 때도 충분히 발하신 거 같아요.
    요즘은 두개 다 빛을 보시니 제가 더 배고파져요. ^^;

  • 3. 나나
    '04.5.16 11:32 PM

    마늘쫑 무침이랑 밥 먹고 싶어요^^..
    주부도 아닌것이 시장옆에 지나가다..
    마늘쫑만 보면..
    장아찌 담궈야 되는데..혼자 생각하다..
    내가 왜 이러지 한답니다..ㅡ.ㅡ;;
    82의 폐해가 너무 심각해요.
    아드님은 지금부터 잘 키워서,,
    제이미 처럼 유명하게 키워 보심이 어떠신지요^^..

  • 4. 희주맘
    '04.5.16 11:40 PM

    저같은 초보에게는 오늘 레시피가 정말 귀중합니다.
    감사해요.

  • 5. 치즈
    '04.5.16 11:48 PM

    지금 우리집 밑반찬 해 놓은 것입니다요....

  • 6. 애기똥풀
    '04.5.16 11:57 PM

    사진 솜씨가 날로 날로 좋아지십니다.
    포샵도 하시나요?

  • 7. 벚꽃
    '04.5.17 12:27 AM

    그래! 바로 이겁니다.
    요즘 제가 알고싶은 레시피가
    바로 출력합니다. 고맙습니다^^

  • 8. orange
    '04.5.17 12:46 AM

    흐흐... 마늘쫑 한 단 사다놨는데... 뭘 할꼬...
    원래는 엄마가 어릴 때 해주시던 조림하려고 산 건데...
    쫀득쫀득한 게 맛있었거든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근데 스민님 마늘쫑 보고 바로 바꿨습니다..... ^^
    무침 반, 볶음 반....

  • 9. 키티
    '04.5.17 1:41 AM

    따끈한 흰밥에 먹으면 죽음이겠어요...
    쟈스민님,혹시 친정이 경상북도?
    저희 친정엄마 즐겨하는 반찬과 조리방법이 좀 비슷해서요..

    맛은 정말 예술이죠......그리운 맛!!!!
    지금 모찌 넘 많이 먹어서 약간 느글거리는데 저거 먹으면 넘 개운할것 같아요..

  • 10. 프로주부
    '04.5.17 3:01 AM

    전 차라리 jasmine님이 부러운데요, 우리는 아들 둘이서 쑤근거려요." 하여튼 여자들은 이상해. 요리했음 먹으면 되지, 왜 남에게 자랑이야?" "형, 맞아, 우리반 소이도 장금이책 새로샀다, 필통 샀다...맨날 자랑이야." 전 그 말같지 않은 말에 대꾸하고 있었습니다. "음~ 그건 말야, 정보도 교환하고, 니들처럼 친구 자주 못 만나는 아줌마들끼리 마음도 나누고, 친구처럼..." '근데 얘기 도중에 얘들이 어디갔지?'-o-

  • 11. 소머즈
    '04.5.17 8:10 AM

    아~ 밥도둑!
    아드님 말리지 마셔요.^^*
    은근히 기대 되는걸요^^*

  • 12. 꾀돌이네
    '04.5.17 8:47 AM

    옞너 직장생활할 때 구내식당에서 먹은 마늘장아찌가 어찌나 맛있었던지
    그맛을 잊지 못하고 얼마전 집에서 만들어보았지만 역시나....ㅜ.ㅜ
    이 사진을 본 순간 입안에 침이 고이면서 그때 그 장아찌가...
    오늘 당장 사러갑니다~~

  • 13. 재은맘
    '04.5.17 9:04 AM

    너무 맛나보입니다...
    레시피 접수입니다

  • 14. 홍차새댁
    '04.5.17 9:53 AM

    어제 아침먹은후, 시어머님이랑 마늘쫑 장아찌와 마늘 장아찌 이야길 한시간동안이나 했었는데...뭔가 통하는게 있나봐요^^

  • 15. 경연맘
    '04.5.17 10:15 AM

    점심때 친구 불러 밥먹을려구 했는데
    마늘쫑 레시피 넘 반갑네요..

  • 16. 고구미
    '04.5.17 12:40 PM

    자스민님....
    저 이거 보니까 넘 좋네요. 뭘 먹고 살아야할지 막막했는데...
    그런데요 쉽게하는 장아찌에서 재료중에 맨 마지막에 고추장이요.
    이건 용량이 없는데 얼마나 넣어야하는지요.
    꼭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17. 짱여사
    '04.5.17 1:11 PM

    앗! 냠냠주부님과 키티님이당.!!

    너무 맛나보여요.. 마늘쫑 볶음 어제 했었는데...맛이 영....^^*

  • 18. ellenlee
    '04.5.17 1:30 PM

    아~마늘쫑 짱아찌!! 막 결혼하고 남편이 이게 너무 먹고싶다고 하는데 할줄 모른다 그랬더니 고추장 양념에 부치면 된다는거에요. 그래서 남편말 믿고 생마늘쫑을 그냥 고추장 양념에 무쳐서 하나도! 못먹은 아픈 기억이 있었어요. 왕 용감무식했죠? ^^ 쟈스민님 마늘쫑 너무 맛있어 보여요.가르쳐 주신데로 밑반찬 하나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글고 정우 너무너무 귀여워요.일단 찍은거는 올리게 해주세요~플리쥬~~

  • 19. jasmine
    '04.5.17 1:40 PM

    고구미님,
    제가 신혼때 엄마한테 물었더니, 장아찌 박은 고추장은 맛버린다고
    조금 할 거면, 사다 먹으라셨어요....고추장이 넉넉하면, 시도하세요.
    고추장 항아리에 베보자기에 싼 장아찌를 박으면 되요....장아찌를 다 쌀정도로 많아야겠죠?

    엘렌님,
    전 해파리를 물에 씻기만 해서 소스에 버무려 낸 적도 있어요......^^

  • 20. 고구미
    '04.5.17 2:24 PM

    에구 자스님님 전 그 고추장도 같이 끓이는건줄 알고...ㅠㅠ
    죄송해요.
    그럼 전 그냥 사다 먹어야할까봐요. 흑흑.
    고추장이 넉넉하질 않으니..

  • 21. Jessie
    '04.5.17 8:24 PM

    방금 퇴근길에 하나로 들러서 마늘쫑 사왔습니다.
    일단 한단은 자스민님 레시피대로 무치고
    다른 한단은 토마토님 레시피대로 소주랑 간장이랑 등등 해서 담글 참인데..
    앗. 소주가 없네!

  • 22. 꾸득꾸득
    '04.5.17 9:45 PM

    마늘쫑 많은데,,낼 무침니다.
    감솨~

  • 23. 상큼유니
    '04.5.17 11:42 PM

    정말 자스민님 아들 제이미 투 되는거 아녜요? 지금 싸인이라두 받아둬야하는거 아닌지..
    저두 고향이 영주라서 장날 엄마랑 마늘쫑 천원어치사온거 있는데 무척 난감해서
    아직 야채실에 있었는데..드뎌 식탁에 짜잔 나타날듯..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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