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Banner

제 목 : 태국의 야채 이야기...(팍치를 좋아 하시나여?)

| 조회수 : 3,901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05-13 23:22:39
*팍치 (샹차이) 한단에 10밧(300원)*

태국 음식을 접했을 때 엄청난 냄새가 수저를 떨어뜨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어디에서 그런 냄새가 나는지 몰라 태국 음식이라면 아예 입에도 대지 못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이를 잡아서 눌러 죽였을 때 나는 냄새 같다고도 하고, 과연 이 냄새의 정체는 무얼까?

바로 “팍치”란 녀석이다.

우리나라에는 “고수”라고 알려져 있고 절간 스님들은 좋아하지만 흔히 먹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많다.

미나리와 같은 종류의 풀로써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전 세계적으로 애용되는 식물이

다.

영어로는 “커리앤더 coriander" 중국에서는 샹차이 라고 한다.

우리가 설렁탕에 다진 파를 넣듯이 태국 사람들은 음식, 특히 국물이 있는 음식에는 꼭 팍치를 넣어 먹는

다.

하지만 팍치 때문에 여행을 망칠수는 없다.

식당에 가서 음식을 주문할 때 “마이 싸이 팍치(팍치를 넣지 마세요)” 한마디면 된다.

이때 “치”자를 약하게 말하면 음식에서 “팍”을 몽땅 빼는 수가 있다.

“팍”은 야채란 듯이므로 주의 할 것...

물론 팍치를 먹을수 있다면 더할 나이 없이 여행이 편해 질 것이다.

출처:헬로태국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5.13 11:28 PM

    오~ 그렇군요...외야지...마이 싸이 팍치...저 고수 못먹어요...

    카루소님, 그거 있죠, 가는 쌀국수, 버미셀리라고 하나요? 그거에 새우랑 샐러리랑 양파랑 넣은 샐러드, 그거 이름이 뭐죠??

  • 2. 나나
    '04.5.13 11:31 PM

    좋은 태국말 배웠네요.
    저도 팍치.고수..못 먹거든요..ㅜ.ㅜ
    다른 향신료랑 적절히 배합해서..
    향이 거의 안나면 먹어도,고수가 눈에 보이면,,못 먹어요.

  • 3. 카루소
    '04.5.13 11:36 PM

    아~~ "얌훈센"을 말씀 하시는것 같네여..일반 분들은 얌훈센 한가지만 아시는게 보통인데
    선생님께서 말씀 하시는 것은 "얌꿍Spicy Prawn Salad'일겁니다. 제가 레시피를 구해 왔는데
    훔..영어네여~~~ㅠ.ㅠ

  • 4. 카루소
    '04.5.13 11:38 PM

    태국식 샐러드인 "얌 꿍"....

    영어로 레시피를 올리 겠습니다...

    선생님 번역 부탁 드립니다....

    *YAM KUNG-얌 꿍 (Spicy Prawn Salad)

    INGREDIENTS

    300 grams white prawns

    4 thinly sliced shallots

    1 tbsp. finely sliced lemon grass

    1 tbsp. shredded young ginger

    9 crushed hot chillies

    2 1/2 tbsp. lime juice

    1 tbsp. fish sauce

    1 tbsp. roasted chilli paste

    Fresh vegetabies : mint leaves, lettuce, spring shallots

    PREPARATION

    1. Wash, shell, and vein the Prawns Spoon into boiling water When done, remove from water and drain.

    2. Mix the shallot, ginger, chillies, roasted chilli paste, lime juice, and fish sauce together; then, add the Prawns and stir, add the lemon grass and mix gently.

    3. Transfer onto a serving dish, serve with fresh vegetables.

  • 5. 김혜경
    '04.5.13 11:39 PM

    아, 얌훈센이었던 것 같네요...

  • 6. 카루소
    '04.5.13 11:43 PM

    나나님 저도 팍치를 싫어 한답니다.
    절간에 신입 스님들이 고수와 친해지기 위해서 고수 한줄기를 입에물고 하루종일 다니신다고 하더군여 ... 그래서 저도 태국음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팍치를 이해해야 겠다는 생각에 자주 먹었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해를 못했어여...흑....

  • 7. 빠다
    '04.5.13 11:45 PM

    야.. 저 코리엔더 정말 좋아하는데.. 미국에선 cilantro라고 많이 불리지요. 만두에 넣어도 맛있고 생선요리에도 넣고.. 잘 봤어요.

  • 8. 김혜경
    '04.5.13 11:46 PM

    얌훈센도 올려주세요..특히 그 쌀국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시면 전 요리로 올려볼게요...

  • 9. 러브체인
    '04.5.13 11:49 PM

    전.. 이번 태국여행에서 무사히 팍치와 친하게 지내다 왔어요..^^
    잘 먹다가 마지막전날 저녁에 수끼 소스에서 갑자기 팍치향을 강하게 느껴버렸지만..(그 전날도 수끼 먹을땐 암생각 없이 먹었는데..)
    뭐 그리 나쁜 맛이 아닙니다.. 의식 안하고 먹기로는 괜찮던걸요..^^
    팍치가 들어가도 좋다..태국에 다시 가고 싶어여..ㅠ.ㅠ

  • 10. jasmine
    '04.5.13 11:54 PM

    태국음식은 거의 다 좋아하는데, 저두 고수 시로해요....
    먹기 너무 힘든 향신료인 것 같아요.

  • 11. 재은맘
    '04.5.14 12:23 AM

    타이음식 중..냄새나는 놈이 착치였군요...
    진짜...저는 적응이 안되는 향신료 중 하나이더군요...

  • 12. 카루소
    '04.5.14 12:37 AM

    선생님 조만간 "얌훈센"레시피 올리겠습니다.

  • 13. 김혜경
    '04.5.14 12:53 AM

    네...그러면 얌꿍 번역해놓은 거랑 같이 번역해서 올릴게요...

  • 14. 크리스
    '04.5.14 1:03 AM

    터키에서도 샐러드에 넣어 먹던데...저녁 식사 중...야채가 나오는데 같이 나오고...사람들이 씹어 먹더군요...저도 늠~좋아하는터라...고수만 씹어먹기도^^

  • 15. 쌀집고양이
    '04.5.14 1:15 AM

    아...실란트로..
    미국에서는 coriander, 혹은 cilantro라구 불러요.
    저거 너무 맛있는데요!!
    베트남 쌀국수에두 넣어먹구
    토마토 양파 쏭쏭 썰어넣구 실란트로와 함께 올리브오일에 섞어 먹어두 듁음입니다.
    스프링롤에두 넣어먹구..
    저게 말이지요. 첨에는 좀 입에 안맞는데요.
    자꾸 먹어 버릇하면
    그 향이 그리워집답니다..

  • 16. candy
    '04.5.14 8:13 AM

    제이미가 좋아하는 야채가 드디어 여기에도...^^*

  • 17. Chris
    '04.5.14 9:30 AM

    아아.. 팍치.. --; 태국 가면서는 '마이 사이 팍치', 중국 가면서는 '뿌 상차이' 를 외워서 갔더랬지요.. 그렇게 말하면 대개는 '이 맛있는 걸 안 먹니?' 라는 표정으로 한줌 쥐었던 고수를 내려놓으십디다.. ^^;

    같이 간 친구녀석이 호기심이 왕성했던 터라 먹어보자고 '똠얌꿍'위에 둥둥 떠 있던 고수를 팍팍 눌러서 으깨버렸더랬지요. 건지지도 못하게.. 결국 먹으면 먹을수록 야릇한 느낌에 그 푸짐한 새우들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요.

    두리안처럼 입에 맞으면 이보다 더 맛있을 수 없다는데.. 아직까진 멀었나 봅니다..

  • 18. 이영미
    '04.5.14 10:11 AM

    고수가 저렇게 생겼네요. 뿌리가 엄청 길군요.
    저는 고수랑 두리안 너무 좋아한답니다.
    친구들은 구린내나는 두리안을 잘 먹는다고 이상한 아이라 놀립니다.
    쌀국수 먹을때는 추가로 듬뿍 시켜서 먹지요.

  • 19. 나너하나
    '04.5.14 11:09 AM

    저두 고수 넘 좋아하는데
    쌀국수 먹을때 추가해서 남으면 몰래 싸오기도 하거든요..
    워낙 비싸고 구하기 힘들어서..
    울 신랑도 잘 먹어서 얼마나 이쁜지...^^

  • 20. 빽곰사랑
    '04.5.14 11:09 AM

    저희 집에서 김치에 고수 넣고..해요...

    김장때... 고수 한단 넣고..속을 만들어서 김치를 만들죠!~~~~ 맛있는데.......

  • 21. 카푸치노
    '04.5.14 11:43 AM

    노 팍취..
    으..전 못먹겠던데 좋아하시는분들도 많으시네요..

  • 22. 밴댕이
    '04.5.14 1:13 PM

    오오...이제야 고수의 정체를...

  • 23. 삥홍차
    '04.5.14 2:57 PM

    맞아요.여기 중국에선 씨앙차이라고 부르는데 이곳 음식에서도 빠지지않는 재료지요..
    근데 그걸 김치에 샐러드에 넣어드신다구요? 와~~ 대단하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향이 워낙 강해 저도 늘 "뿌야오 씨앙차이"를 외친답니다.

  • 24. 잠실아짐
    '04.5.14 3:33 PM

    태국 한달여행하고와서는 배운 말이 노팍치랍니다...
    모든음식에 이게 들어가서 ...노팍치로 빼고 더러운건만 참으면 싸고 맛있는게 널렸다고..ㅋㅋ

  • 25. 로로빈
    '04.5.15 12:53 AM

    저도 쌀국수 먹을 때는 꼭 따로 달라고 해서 넣어 먹어요.

    유럽요리에도 거의 빠지지 않고 다 들어간다고 하네요.. 벨기에서 사는 친구가...

    우리나라 사람들, 신기하게 고수라고 하면 몸서리를 치시죠/??
    우리 엄마도 국수 킬러이신데, 동남아시아만 가면 넘 아쉬워하시더라구요.

    생긴건 그렇게 맛있게 생겼는데, 막상 코 앞에만 들이대면 고수 냄새 땜시 한 젓갈도
    못 먹겠다고...

    저는 첨부터 싫지 않았던 걸 보면 입맛은 친정엄마랑은 다른 거 같아요.

  • 26. 카루소
    '04.5.15 1:28 AM

    역시 82쿡에는 진정한 고수들이 많으시군여....고수들께 인사 올립니다..꾸~벅...^^;;

  • 27. 고수 광
    '04.5.15 4:34 AM

    고수 얼마나 맛있는데요. 우리 친정에선 고수로 겉절이 해먹어요. (예-엣날에 우리 태국에서 살았음.) 그게 80 년대인데 그때 현지인들이 고수먹으면 모기가 그 냄새를 싫어해 물지 않는다는 말에 열심히 먹었고 먹다보니 너무 좋아하게 됐죠.
    지금은 우리집에 파는 떨어질지언정 고수는 항상 준비되어있죠.

  • 28. 초록지붕
    '04.5.15 8:50 AM

    저희도 시어머니께서 밭에 고수를 조금 심어서 드세요.
    고기집에 갈때도 꼭 집에서 고수를 뜯어 가져 간답니다.
    옆에서 향을 맡을땐 이상한데
    먹으면 고소하다고 해야 할까?? 암튼 그 맛에 빠져 듭니다.

  • 29. tazo
    '04.5.15 6:41 PM

    멕시칸 음식에는 빠져서는 안되는것이 이 실란트로 입니다.
    나초/화히타/살사..등등.
    저는참 좋아하는데...

  • 30. 1004
    '04.5.16 1:13 AM

    전 이거 무지 좋아해요. 내가 이상한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016 추운 겨울엔 따끈따끈한 굴국밥 어떠세요? 44 만년초보1 2017.12.10 3,546 6
43015 94차 봉사후기) 2017년 11월 돈가스는 바삭? 촉촉? 3 행복나눔미소 2017.12.05 4,633 9
43014 늦은 추수감사절 디너 18 에스더 2017.11.26 11,680 4
43013 불 하나 덜 쓰고 계란 삶기 12 heartist 2017.11.26 9,956 3
43012 살아가기........ 27 초록 2017.11.24 11,206 9
43011 저녁-내용 추가 19 환상적인e目9B 2017.11.20 13,804 5
43010 프레디맘 사고 치고 다니다...( 사진 올렸어요) 33 프레디맘 2017.11.13 17,318 9
43009 닭다리 구워서 카레속으로 아들저녁 4 arbor 2017.11.10 9,480 4
43008 93차 봉사후기) 2017년 10월 쫄깃쫄깃 토종닭으로 볶음탕 .. 7 행복나눔미소 2017.11.08 6,440 6
43007 국화꽃향기가 그윽합니다~ 26 백만순이 2017.11.06 11,734 11
43006 중2 아들아침 ㅎㅎ 24 arbor 2017.11.03 17,450 5
43005 가을 속으로 25 테디베어 2017.10.31 12,015 7
43004 충격과 공포의 크림카레우동 16 야미어멍 2017.10.25 14,638 6
43003 최근에 만든 음식사진들이예요~ 29 myzenith 2017.10.24 18,700 2
43002 도시락 시리즈~~~ 11 초록 2017.10.20 17,462 7
43001 나는 엄마다 ...2017년 버젼. 43 달개비 2017.10.18 22,534 14
43000 언제, 어디서, 무엇을~~^^ 39 시간여행 2017.10.18 13,788 3
42999 어머니와 고등어..[전주 샹그릴라cc 요조마 클럽하우스에서..].. 18 요조마 2017.10.12 15,192 15
42998 2017 Thanksgiving Day (저는 땡스기빙데이상 입.. 10 맑은물 2017.10.12 11,195 8
42997 92차 봉사후기) 2017년 9월 새우는 맛있어~♪♬| 6 행복나눔미소 2017.10.10 6,474 6
42996 달 달 무슨 달: 이런 포도 보셨나요? 18 소년공원 2017.10.09 11,304 3
42995 저도 추석상입니다. 21 테디베어 2017.10.06 15,747 10
42994 2017년 추석, 마음주고받기 29 솔이엄마 2017.10.05 14,648 8
42993 태극기 김밥 휘날리며 16 소년공원 2017.10.02 14,336 8
42992 과일 도시락 6 까부리 2017.09.29 11,826 4
42991 익혀먹기,그뤠잇주방용품,무료그뤠잇정보공유. 17 노니 2017.09.27 15,963 6
42990 꽃과 허전한 밥상 22 테디베어 2017.09.27 10,165 3
42989 간만에 인사 드리네요. 16 김명진 2017.09.26 8,712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