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태국의 쌀(RICE) 이야기...
농수산물이 풍부한 태국, 절대빈곤이 없다는 것은 곧 쌀에 생산이 세계2위를 자랑하는 것에 있다.
태국 쌀은 인디카(Indica)종으로 자포니카(Japonica)종인 우리나라 쌀과는 형태도 틀리며 그 맛도 틀리
다.
우리들은 그런 동남아 지역에서 먹는 쌀을 “안남미”라고 하는데 그 “안남”이라는 것은 베트남 의 옛 이름
이다.
인디카 종으로 밥을 할 때에는 먼저 많은 양의 물을 넣고 쌀이 익을 때까지 끊인다.
쌀이 익으면 물을 따라 버리고 남아있는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가열하여 뜸을 들인다.
물기가 많고 끈기가 생기면 밤이 쉬 상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밥은 조리 하기가 편하다.
밥이 부슬부슬 해서 볶기도 쉽고 반찬을 얹어 덮밥을 해먹기도 좋다.
나는 메코(마크로)에서 태국 쌀이 얼마정도 하는지 가격 조사를 해 보았다.
5kg........42밧(1260원)부터 120밧(3600원)까지 가격대가 수십 가지나 되었고 SANDEE RICE란 상표를 가
지고 출시된 쌀은 쟈스민쌀로 5kg에 129밧(3870원)정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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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나
'04.5.12 4:40 PM쌀값이 정말 싸네요~
정말,,쌀값이 이 정도면,,굶는 사람은 없겠어요.
궁금한게 있는데요,태국 같은데서도 잡곡밥을 먹나요??
갑자기 쌀 보니까 궁금해서요^^2. 깜찍새댁
'04.5.12 4:50 PM흠....글쿤요....
근데 저 신혼여행 갔을때 밥 근처에도 못갔었는데....
보통 안랑미라고도 하죠?태국쌀....그 특유의 향이......쩝
정말 가격 싸네요...물론 현지에선 그리 싼것이 아니겠죠?3. 카루소
'04.5.12 4:52 PM보통 사람들은 잡곡밥을 안해 먹는데 중국계 태국인들은 중국방식을 많이 따르죠..
잡곡밥 해 먹는 사람들은 한번도 보질 못했네여...4. 나너하나
'04.5.12 5:02 PM전 태국여행갔을때 볶음밥 넘 맛있어서 몇 그릇씩 비웠다는..
수퍼에 가서 쌀사올까 하다가 무게땜에 포기했는데..지금은 후회되요.
오히려 국수사온건 그대로 있고..
근데 대나무잎에 싼 찰밥도 넘 넘 맛있었는데
거기다가 태국식 돼지갈비랑 같이 먹었거든요.. 파파야무침이랑....
파인애플볶음밥 먹고 싶어라~~~5. 쵸콜릿
'04.5.12 5:16 PM정말 싸네요.
6. 짱여사
'04.5.12 5:18 PM끄덕끄덕
7. 카루소
'04.5.12 5:32 PM찹쌀밥을 "카우냐우"라고하고 태국식 돼지갈비를 "무양"이라고 합니다.
카우냐우와 무양 을 쏨땀(파파야 생채)과 같이 먹으면 죽음이죠...너무 맛있답니다.
궁합이 딱 맞는 음식들이죠.ㅎㅎㅎㅎ8. 로로빈
'04.5.12 7:31 PM전 태국 갔을 때 자스민 쌀 사왔답니다` 전 안남미 좋아해요.
일반적으로 무게가 덜 나가는 포실포실한 쌀을 좋아하죠.
한국쌀로 밥할때도 고실고실한 밥을 좋아하죠.
떡밥``이나 찰밥` 은 제가 좀 싫어하는 편이죠. 그러다보니 찰떡도 싫어하구요..
쌀로만 만든 가래떡만 좋아하죠.
근데, 그렇게 밥 해본 적은 없는데...
그냥 물 적당히 붓고 하면 잘 되던데.. 포실포실하게..
울 남편은 안 먹기 땜시 볶음밥 할 때 저만 먹습니다.9. 수니
'04.5.12 7:56 PM가끔 맛으로 먹는 것은 괜찮겠지만, 원래 더운 지역 사람들은 점도가 낮은 인디카를 먹어야
소화에 도움이 되고, 우리처럼 온대 몬순 기후 지역 사람들의 체질은 찰기(점도)가 있는
자포니카가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10. 수국
'04.5.12 8:57 PM카루소님~~ 너무 오랫만이신거 같아요^^ (제가 name 를 바꿨답니다.)
ㅋㅋ 자포니카랑 인디카쌀이라~~ 대학2학년때 교양으로 들은 과목이 생각나는걸요^^
언제한번 돈의 종류도 소개해주세요~~11. 김혜경
'04.5.12 10:10 PM카루소님 얼마전에 줌인줌아웃에 태국 사진 올리셨다가 내리신 것 같던데...왜 그러셨어요?
12. 카루소
'04.5.13 12:12 AM김헤경 샘님...사진을 올리고 있는데 어느분이 도배한다고 안좋아 하시더라구여...여기를 당신 홈피로 착각 하지 말라고 하셔서 ,,저는 꼭 그런 의도는 아니였는데 제가 올린글이나 사진에서 불쾌감을 가지신 분이 계시다면 그분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글과 사진 모두 내렸습니다. 그 당시에는 저도 마음에 상처 받았었는데 그 분을 이해하고 나니 지금은 괜찮아여.ㅎㅎㅎㅎㅎㅎ
수국님의 전 아이디가 궁금 하옵니다..ㅎㅎㅎㅎ13. orange
'04.5.13 12:33 AM저 태국쌀 한봉지 있는데 밥 할 줄을 몰라 쳐다만 보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
맛난 볶음밥 먹을 수 있겠어요...14. 키루소
'04.5.13 2:42 PMorange님 볶음밥 레시피 리플 달아 놓았어여...참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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