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최근 많이 읽은 글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princess님을 위해 - 떡레시피

| 조회수 : 5,581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4-01-16 16:02:58
필요하신 분만 보세요. 머리 아픕니다....읽다가 눈알 져리거나 머리 뽀개져도 AS불가!!!

떡은 레시피보고는 잘 안되는 종목이라,
(쌀떡이 찰떡보다 어려워요)많은 쪽지에도 불구하고 안올렸어요.
그런데, 모스크바에서 떡을 너무나 해드시고 싶다는
쪽지를 받고 올리기로 했습니다.

일단, 백설기 레시피를 올릴게요.
이거 성공하면 다른 건 다 됩니다.

[ 쌀가루내기 ]

★★***** 요건 방앗간 없는 외국체류자 용 *****★★
* 쌀을 씻어서 5시간 불린 후 30분 물을 빼서 방앗간에서 빻아오면 되는데,
* 집에서 할땐, 소금 넣고 한 번 빻은 후 물을 넣고 다시 곱게 빻아준다.

- 항상, 마른 쌀 1컵(200cc) : 소금 1Ts(15g) 비율
- 마른 쌀 5컵 (불리면) ---> 젖은 쌀가루 12컵 나옵니다.
여기에 다시 물 1/2컵 정도 섞어 손으로 비벼서 촉촉하게 만들기

★  내국인은 쌀 불려 방앗간에서 빻아 물내려 오시면 딱 좋아요. ★
소금도 알아서 넣어주니까 따로 넣어가지 마세요.
대신 두었다 쓰면 물 내려야 하고, 바로 하셔야 해요.

★ 소금은 호렴(굵은 소금)입니다. 꽃소금 넣으면 많이 짭니다.
호렴을 못 구하는 외국분들은 간 봐가며 줄여서 넣으셔야 해요.

[ 물내리기 ]
* 방앗간에서 바로 온 쌀가루는 이과정 필요없을 겁니다.
* 조금이라도 마른 쌀가루에는 물을 아주 조금씩 넣으면서
손으로 살짝 쥐었다 놓은 후 손을 흔들어도 모양이 유지되는 정도까지 섞어줍니다.

* 고운 체에 내리고 설탕 섞어줍니다. 설탕은 쌀 1컵에 1큰술(조금 달 정도).

[ 찌기 ]
* 시루에 물 붙힌 베보자기를 깔고 - 마른 것 깔면 안쪄짐
* 쌀가루를 가만히 붓고, 표면을 누르지 말고 고르게 해줍니다.
누르면 공기가 빠져나와 단단해져요.
* 물이 끓으면 시루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 20분 후 불 줄여 5분뜸.
- 요즘은 딤섬 용기 쓰는데, 딱 케익사이즈라 좋아요....쌀가루 6컵용

* 부얌으로 검색하니 요 과정은 설명을 안하셨더군요.
요게 일단 성공하면 부얌으로 검색해서 각종 재료를 섞어보세요.
처음부터 다른 재료 섞으면........책임 못져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물이 조금씩 달라지거든요.
부얌님은 감촉을 손으로 알고 있지만, 여러분은 모르니까요.
코코아, 잣가루, 흑임자 정도는 수분 없어 괜챦을 듯

쪽지 주신 분들은 필히 성공기 올리셔야 합니다.....안 올리면 경고!!!!

이해 안되는 부분은 계속 쪽지 받을게요.
백설기에 고명만 예쁘게 올리면 아주 훌륭합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4.1.16 4:26 PM

    ㅎㅎ 자스민님.. 막상 해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참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저두 해보구 싶어요. 하면 후기 올릴께요~
    특히 외국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세세한 팁들... 정말 고맙습니다. *^^*

  • 2. 희주맘
    '04.1.16 5:52 PM

    역시...
    쟈스민님이 요즘 요리레시피 올려주시니 정말 좋아요.
    아, 올해에는 간식류는 안따라하기로 했는데..
    한번 해볼까봐요.

  • 3. 뮤리엘
    '04.1.16 6:45 PM

    쟈스민님..
    딤섬 용기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시루를 사는것 보단 나을듯 해서요..

  • 4. 홍차새댁
    '04.1.16 7:37 PM

    내국인용, 외국 체류자용.....ㅎㅎㅎ

  • 5. jasmine
    '04.1.16 7:47 PM

    딤섬 용기는 그릇파는 곳이면 다 있습니다.
    남대문, 방산시장, 재래시장, 뭐......글구, 인사역 2번 출구에 있는 병과교육원에 가면
    떡 재료, 용기 다 있습니다.

  • 6. 수풀
    '04.1.16 9:11 PM

    일단 복사부터 하고...
    jasmine님, 남편생일에 양장피하고 맥적 했어요. 양장피 잘들 드셨고, 맥적은 자연산 광어회에 가려 빛을 못 봤네요. 속상해라. 덕분에 우리 식구들 며칠 잘 먹었죠. 정말 맛있어요.
    감솨!

  • 7. 트루
    '04.1.17 11:37 AM

    떡 찔때 베보자기 혹은 면보자기에 물 안적셔도 되더군요 마른보에 설탕을 솔솔 뿌려서 해도 됩니다
    케잌처럼 이쁘게 만들고 싶다면 찜기안에 무스 링틀이나 하트틀을 이용해 보세요..
    이쁜 떡이됩니다 쌀가루를 담은 후에 누르지 마시고 명함을 이용해 고르게 살살 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102 나의 노포는 31 고고 2018.05.19 5,920 2
43101 매실엑기스 3 아줌마 2018.05.15 5,309 1
43100 남미여행이 끝나고 미국으로 ~ 20 시간여행 2018.05.15 6,528 2
43099 하우 두유 두? 해석하면: 두유는 어떻게 만드나요? 31 소년공원 2018.05.12 6,011 3
43098 부추 한단 오래먹기 7 아줌마 2018.05.12 7,071 0
43097 99차 봉사후기) 2018년 4월 보쌈먹는 아이들(사진수정) 9 행복나눔미소 2018.05.11 2,605 5
43096 마늘쫑이요 9 이호례 2018.05.10 5,063 3
43095 벌써1년... 21 테디베어 2018.05.07 8,022 4
43094 엄마, 냉장고가 아니고 27 고고 2018.05.06 8,465 2
43093 랭면: 명왕성이 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 35 소년공원 2018.05.01 11,595 9
43092 가죽 드세요?^^ 47 고고 2018.04.24 12,007 2
43091 뉴질랜드 여행 ~ 20 시간여행 2018.04.23 7,490 4
43090 만두부인 속터졌네 55 소년공원 2018.04.22 12,270 11
43089 포항물회 19 초록 2018.04.20 8,755 3
43088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결국... 64 쑥과마눌 2018.04.20 17,668 10
43087 첫 수확 그리고... 9 로즈마리 2018.04.15 10,381 5
43086 명왕성 어린이 밥 먹이기 18 소년공원 2018.04.15 9,531 5
43085 98차 봉사후기)2018년 3월 분발해서 쭈꾸미샤브샤브로 차렸는.. 9 행복나눔미소 2018.04.13 4,409 6
43084 달래무침과 파김치 9 이호례 2018.04.09 10,706 6
43083 김떡순씨~ 택배 왔어요~~ 45 소년공원 2018.04.06 14,688 7
43082 호주 여행 보고합니다^^ 13 시간여행 2018.04.02 10,459 4
43081 친정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기 47 솔이엄마 2018.04.02 16,904 16
43080 단호박케이크, 엄마의 떡시루에 대한 추억... 6 아리에티 2018.04.01 7,383 7
43079 일요일 오후에 심심한 분들을 위한 음식, 미역전 30 소년공원 2018.04.01 11,224 8
43078 맛있는 된장 담그기 20 프리스카 2018.03.28 6,402 6
43077 임금님 생일잔치에 올렸던 두텁떡 혹은 후병(厚餠) 32 소년공원 2018.03.26 10,147 9
43076 봄은 쌉쌀하게 오더이다. 11 고고 2018.03.26 6,367 3
43075 저 말리지 마세요, 오늘 떡 만들어 먹을 겁니다! 24 소년공원 2018.03.23 12,745 1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