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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수능날 도시락 아이디어 없나요?

| 조회수 : 5,650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3-11-03 09:44:13
수능 보는 날 도시락을 싸야하는데 어떻게 싸는게 좋을까요?

간단히 주먹밥을 싸자니..너무 차가울거 같고..죽을 싸기에도 용기가 만만치 않고 말이죠

반찬있는 도시락을 싸자니..캄캄하네요..

고수님들..지혜좀 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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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
    '03.11.3 9:54 AM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이 글보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려나싶어서요....
    며칠 전 아침TV에서 수능 도시락에 우엉이 좋다고 그것넣고 김밥 사주라고 나온던데요
    김밥은 좀 아닐 것같은데 우엉은 볶아넣어주면 좋을 것같아요
    그리고 아시죠? 꿀물 꼭 보온병에 싸주시면 좋다는 것 꿀물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신문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그리고 초코렛은 시험장에 가지고 가더라도 점심시간 이후에 먹는 것이 좋답니다 수능대박하시구요 저희는 내년인데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 2. jasmine
    '03.11.3 9:54 AM

    작년 수험생이 쓴 글인데, 웃기지만 맞는 말이니 한 번 보시구....

    [ 간단한 도시락 - 여기서 핵심포인트는 간단한 도시락이다.
    평소에 그러지도 않다가도 수능날 서양음식과 동양음식으로 모자라서 음과 양을 조화한 퓨전음식까지 싸오는 사람이 있는데 절대 금물이다.

    도시락은 간단히 싸는게 좋다. 어자피 놀러온게 아니지 않는가?
    특히 빵을 싸오는 사람이 있는데 밥이 최고다.
    굳이 말하자면 맛있고 소화 잘 되는 걸로 싸오면 좋을 것이다.

    라면은 안되냐고?
    웬만하면 수능 전날 노가다라도 뛰어서 밥싸와라.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다 먹으면 안된다.
    약간 모자란 듯이 먹여야 할 것이다.
    나는 작년 바닦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가 3교시 때 드림월드로 가버렸다.
    아무리 수능날이라도 밥먹고 오후 되면 졸립다.

    육체가 갈망한다고 들어가는대로 먹지 말자. 적당히 먹도록 하자.
    아참 그리고 보온도시락에 싸오도록 하자. 그냥 도시락에 싸왔다가는 밥숟갈로 밥을 찍어내리고 있는 자신의 비참한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보온도시락 추천하네요. 전, 아는게 없어서.....경험자들이 아이디어 좀 주세요.

  • 3. 김소영
    '03.11.3 10:29 AM

    저희집에도 수험생이 있답니다.
    지난번 jasmine님이 올리신 글 보고나서 나름대로 각오를 하고 있지요.
    우선 보온도시락에 찹쌀이 약간 섞인 밥을 평소의 3분의 2정도 담고
    무우국을 담백하게 끓여서 한통,
    그리고 김이랑 우엉조림 그리고 우스타소오스로 볶은 표고버섯 정도 넣은 다음
    쉬는 시간에 마실 둥글레차 보온병 작은 데 담고
    사탕 한두알 그리고 그애가 좋아하는 귤도 몇개 이상입니다.
    이거 너무 성의 부족 아닌가 몰라요.

  • 4. peacemaker
    '03.11.3 10:33 AM

    지난 시험 못 본 것 같아 걱정..앞으로 남은 시험 걱정.. 밥맛이 있을리가 없죠..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으로 조금씩 넣어줬던 것 같아요..
    밥은 되지 않게 하고..보온 도시락 물론이구요..
    여러 신문 방송에서 말하는 수능 특별 요리 도시락들..
    정신도 어지러운 아이들한테 그런 날 꼭 그런 요리들을 먹여야하나요??
    그런 요리들은 그 날 저녁에 해 주면 될 것을..
    편하게 하는 게 제일 좋아요..

  • 5. ky26
    '03.11.3 1:43 PM

    져 수능치는날....
    울엄마 보온도시락에
    찰밥에 국에 반찬4~5개정도 싸주시면서 셤 잘치라고...

    점심시간 친구들이랑 밥먹을려고 도시락 펴니
    평소 2가지 정도 반찬도 겨우 싸우던 친구들
    4-5가지 기본으로 가져와서 책상 몇개 붙이고 밥먹고
    후식은 또 우찌나 잘싸왔는지
    실컨 배불리 먹고 그다음 시간 비몽사몽으로 셤보고
    성적은 말안해도 아시겠죠

    제 생각에도 간단한 부담없는 도시락이 좋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날씨가 있으니 보온도시락에
    찰밥에 따근한 국에 반찬2-3개정도

    혹시 도시락 부실하다구 섭섭해하면
    셤 끝나고 집에오면 멋진 저녁 해준다고 하시구요
    암튼 셤잘쳤으면 좋겠네요~

  • 6. 재영맘
    '03.11.3 2:36 PM

    꼭 이쯤이 되면 저 역시 수능 보던 떄가 생각나네요.
    수능 시험에 먹는 점심은 그저 칼칼한게 최곤것 같아요.
    기름지고 양도 많으면 소화불량되기 일쑤고, 꼭 그런 날 설사병 걸리는 이도 있잖아요.
    저 같으면 김치볶음이 좋을것 같아요.
    고추가루 좀 넣고 약간 달달하게 해서 따끈한 국에, 그리고 참치샐러드 정도?
    이렇게만 싸가서 가볍게 먹는거죠.

  • 7. 동그라미
    '03.11.3 5:40 PM

    우리 딸도 수능을 치룬답니다.
    위와 장이 약해서인지 전복죽을 해달라구 하네요
    보온도시락에 죽을 싸주기로 했구여
    반찬은 부담없는 계란찜과 쫑쫑썰은 백김치를 준비할려구여
    보온 물병에 물은 뜨겁지 않게 싸주셔여 금방 뚜껑열구 마실수 있도록
    저는 이렇게 준비하기루 했어요.

  • 8. 모아
    '03.11.3 8:25 PM

    젤 좋아하는 걸 싸가면 될 거 같은데요 ^^ 물론 그 중에서 소화 잘 되는 간단한 걸루다가..
    전 도시락 먹던 시절에는 도시락에 카레라이스가 들어있음 행복해했답니다..
    그래서 더도 말고 카레만 해서 넣어달라고 어머니한테 부탁했죠..
    근데 그좋아하던 카레라이스 도시락도 다 못 먹었네요.. 못 먹어도 배가 고플리 있나요..
    재영맘님이 쓰신 김치볶음도 잘 넘어갈 거 같아요..

  • 9. nirvana
    '03.11.3 8:42 PM

    97년에 수능봤죵...얼마 안된거 맞죠? ^^ 평소 맛나게 먹던 도시락 고대로 싸갔더랬어여. 좋았죠. 도라지,오이 빨갛게 무친것과 단무지, 치즈, 부드러운 (그리고 비싼ㅋㅋ) 소안심불고기 그리고 무국이었나 콩나물국이었나...암튼 자극 안되는 부드러운 국이었어요. 그리고 보온병엔 뜨끈한 보리차, 초컬릿 한웅큼, 귤 여러개. 쉬는시간 틈틈이 먹어주었죠. 초컬릿같은 단당류는 흡수가 빨라 뇌에 재빨리 영양을 공급해줘여. 글구 새콤한 귤은 정신 차리는데 도움이 되죠. ^^
    물론 보온도시락에 따뜻하게 싸가지고 갔구요, 아침밥 필수. ^^

    수능때 젤 곤욕이었던게 전날밤 잠 안오는거. ㅡㅡ; 울고싶더라구요. 새벽 2시가 다되가는데 잠이 안오다니. 꿀탄 따끈한 우유라도 먹여서 일찍 재우세요. 충분한 수면이 말짱한 정신을 만듭니다. ^^ 그리고 수능 당일날 절대 맘편히 먹으라고 하세요. 셤보다가 화장실 가고 싶음 참지말고 손 번쩍 들고 다녀오고(제가 그랬슴돠...왕배짱 무대체질임다...ㅡㅡ;;;), 최대한 편한 복장(츄리닝에 내복껴입고 댕겨왔슴다. ^^;;;), 푹신한 방석(없음 엉덩이 아파서 힘들어요...^^) 챙겨주세요.
    전 수능날 밥도 잘먹고 소화도 잘되고 화장실도 잘 댕겨오고...대체 뭔정신이었는지 배짱이 만땅이었어여. 모의고사 보듯 후딱 보고 나왔죠. 수능 별거 아니니 겁내지 말라고 하세요. 배짱!!! ^^
    화이팅입니다 수능보는 모든 학생들!!! ^^

  • 10. 요걸
    '12.10.15 9:30 PM

    저장합니다

  • 11. 소라네
    '13.1.18 4:02 PM

    수능도시락 메뉴추천 감사합니다

  • 12. ㅇㅇ
    '13.9.4 11:47 AM

    수능도시락 저장

  • 13. 별님
    '13.11.2 5:28 PM

    모의보는날 도시락 싸달라고 하더군요..
    풀무원 새우볶음밥 사다 죽보온도시락에 싸주었는데..좋아하더군요..
    제가 볶음밥 해줘도 되는데..맛보장이 안되서...ㅎ
    너무 많이 싸주지 말라네요..학원쌤들이...ㅎㅎ

  • 14. bluesmile
    '14.8.7 1:47 AM

    수능날 도시락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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