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등어 콩나물찜.....간자미에 출생의 비밀..?

| 조회수 : 3,412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3-10-14 01:39:59


전에는 고사리,고구마순으로 찜을 해서 먹었었다.

이 번엔 콩나물로 한번 해 먹어 보자,..메인재료 고등어보다 콩나물에 젓가락이

더 가게 될것이다...

*재료*

고등어1마리(3토막).....콩나물(100g).......홍고추(1개)......청양고추(2개)......

파(1대).....육수1/2컵......

*양념장* 간장2큰술....고춧가루2큰술....다진마늘1큰술....생강즙1/2큰술...참기름조금...

양념장 만들기= 그냥 위에 재료를 섞어 만들면 된다.

우선 고등어에 내장을 깨끗이 제거하고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자른 뒤 먹기 좋게 토막낸다. 콩나물은 물에 흔들어 씻어 콩 껍질을 골라내고 꼬리만 살짝 다듬어 거져둔다.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냄비에 콩나물을 깔고 양념장을 깔아라 그런다음 손질한 고등어를 올린다. 썰어놓은 고추와 파를 고등어 위에 솔솔 뿌린후 다시 양념장을 올리고 육수를 기다리자....그럼 육수(1/2컵)를 부어라,,,,,,,,마지막으로 뚜껑을 덮은  다음 찌면 된다,,,,찌는 시간은 알아서 하자...

-돌발퀴즈-

어느 수산물 시장에 같더니 이런글이 걸려 있었다.

"홍어, 가오리, 가재미는 삼각관계....그럼 "간재미"는 누구의 자식인가?

종로3가 어느 식당앞에 "홍탁"이라고 간판이 걸려 있었는데,,저는 20대 말까지 홍탁이 뭔줄
몰랐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퉁퉁이
    '03.10.14 4:02 PM

    삐~~~~~~ 정답!! 가오리??

  • 2. 카루소
    '03.10.14 6:06 PM

    아마도 가오리와 크기는 달라도 아빠일거라는.....



    갱개미회(강게미-간재미)
    - 갱개미는 태안반도 부근해역에서 많이 잡히는 심해성 어종으로 가오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고 홍어와도 비견될 만한 맛을 자랑하여 만리포와 천리포에 가면 갱개미 횟집을 쉽게 볼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한여름을 제외하곤 연중 맛 볼 수 있는데, 역시 찬바람 부는 11월전후가 제격이다.

    - 활어 회는 껍질을 벗긴 후 살과 뼈채 알맞게 썰어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데 오들오들하고 담백한 맛이 그만이다..

    - 무침 회는 직접 담근 고추장에 식초와 참기름 나물과 배 양념을 넣고 발갛게 버무린 위에 통참깨를 듬뿍 얹어 먹는데 매콤 새콤한 양념과 오들오들한 살이 어우러져 독특한 감칠맛을 낸다.

    - 갱개미는 무침 회를 최고로 친다. 갱개미찜도 하는데 별로다.

    추천식당
    < 천리포횟집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항 버스종점 041-672-9170 , 672-9344)
    * 갱개미 무침회 전국원조라고 자칭 타칭으로 소문난 집. 대전매일등 지방신 문에 여러 번 소개되었다.
    * 한여름이면 자연산 바다 장어구이가 특별 별미로 선보이고
    * 놀래미등 자연산회 맛 또한 좋기로 소문난 집이다.
    -가는 길 : 서산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천리포(버스종점)
    -가격 : 1Kg 25,000원선

    < 소영식당 >(보령시 오천면 오천항 )
    * 갱개미 무침만큼은 서해안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 양념을 듬뿍 넣어 버무리는 주인의 손맛이 이 지역에 상당히 소문나 일년 내내 문전 성시를 이룬다.
    * 한가지 흠이라면 식당도 좁고 손님이 너무 많아 운이 좋아야 갱개미 무침회 를 먹을 수 있다.
    .- 가격 : 30,000원 (3~4인분)
    - 가는 길 : 천안 - 온양 - 예산 - 홍성 -광천 -청소면-오천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08 181차 봉사후기 ) 2025년 2월 또띠아피자, 지코바치킨, .. 행복나눔미소 2025.03.04 404 0
41107 3월 봄 19 메이그린 2025.03.02 3,816 2
41106 장담그기, 요알못 남편과 음식 만들기 10 진현 2025.02.25 7,623 2
41105 에프에 구운 아몬드빵과 통밀빵 25 젬마맘 2025.02.23 8,385 4
41104 아들이 차려 준 한참 지난 생일상. 12 진현 2025.02.22 6,045 2
41103 발렌타인스 데이 다음 날 20 소년공원 2025.02.17 9,749 3
41102 지독하게 잘 먹은 코코몽의 1월 미식일기 29 코코몽 2025.02.11 12,478 5
41101 떡국 이야기 (닭장 떡국) 27 주니엄마 2025.02.03 11,969 3
41100 2025년 첫 게시글.. 그저 사(?)먹기만했습니다 20 andyqueen 2025.02.02 13,513 5
41099 식단하면서 명절준비하기 마지막 12 ryumin 2025.01.31 6,874 6
41098 식단하면서 명절맞이 d-3 d-2 d-1 12 ryumin 2025.01.29 6,590 5
41097 만두빚기, 월남국수 12 ilovemath 2025.01.26 11,664 4
41096 식단하면서 명절준비하기 (워밍업 단계) 4 ryumin 2025.01.25 5,424 6
41095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37 챌시 2025.01.22 12,693 5
41094 15키로 감량한 식단 기록 34 ryumin 2025.01.19 14,035 5
41093 180차 봉사후기 ) 2025년 1월 한우사골떡만두국과 김치전,.. 12 행복나눔미소 2025.01.18 6,407 3
41092 179차 봉사후기 ) 2024년 12월 밀푀유나베와 자연산우럭구.. 22 행복나눔미소 2025.01.16 4,561 4
41091 내 나이가 몇 살?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32 소년공원 2025.01.13 14,379 8
41090 호박죽을 6 이호례 2025.01.09 8,310 4
41089 냉이와 시금치무침 12 이호례 2025.01.04 11,641 5
41088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9 babymonte 2024.12.21 18,206 8
41087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22,596 4
41086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2 행복나눔미소 2024.12.17 11,175 5
41085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7,379 4
41084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9 머핀아줌마 2024.12.16 9,648 7
41083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8,727 7
41082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6,924 10
41081 나의 깃발 24 백만순이 2024.12.13 7,288 1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