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딸 도시락.....

| 조회수 : 13,387 | 추천수 : 88
작성일 : 2003-10-04 10:23:38
얘는 김밥, 볶음밥을 안먹어요....

꼭 이것만 먹죠.
아침에 산에 간다고 도시락 싸달라기에 얼른 만들었어요....

밥은 초밥으로 지어 양념하고, 후리가케 뿌려서
깻잎이랑, 계란으로 싸서 와사비장에 찍어먹는걸로 개발 했죠.
가쓰오부시맛이 좋은데, 오늘은 연어맛 밖에 없네요.

이것도 제 히트메뉴- 노력에 비해 맛있는 - 랍니다.
사진이 실물보다 못나온 것 감안하고, 모양만 보시와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안개
    '03.10.4 10:36 AM

    어마나!!!
    음~ 후리가케를 저렇게 이용하는군.
    멋져요.
    날씨도 좋은데 산에 가서 먹으면 정말 맛있을거에요.
    저도 어제 북한산 다녀왔는데, 산에서는 아무걸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 2. 토토짱
    '03.10.4 10:52 AM

    정말 그런거 같아요
    저도 달님식 참치쌍추쌈을 준비해 갔는데요
    나름대로 맛난 점심이였답니다
    마지막 커피한잔 하면서!!

  • 3. 우렁각시
    '03.10.4 10:59 AM

    자스민님..사진 일취월짱짱~~~
    당근 자스민님표 음식은 실물이 훨 낫다는걸 알죠^^
    (오마나, 그럼 아직 디카 솜씨가 떨어진다는 얘기, 시상에???ㅎㅎㅎ)
    근데 김밥 안 먹는 애도 있어요?
    그 댁 따님이 엄마닮아 한 인물하던데 ~~~

  • 4. peace maker
    '03.10.4 11:51 AM

    자스민님.. 맨밥에 후리가케로 비벼주면서 포도씨오일을 조금 넣어..눈깔사탕만하게 뭉쳐 놓으니까 아이들이 잘 집어먹던데요.. 파래 맛이 제일 낫던데.. 꼬맹이 있는 집, 도시락으로 좋겠어요..

  • 5. 김혜경
    '03.10.4 11:58 AM

    자스민님의 저 도시락 무쟈게 맛있답니다.

  • 6. 김새봄
    '03.10.4 12:04 PM

    와~ 정말 이쁜 도시락입니다.
    김밥보다 간편하고 좋겠어요.이건 담주 금요일날 한번 써먹어봐야지.

  • 7. 으니
    '03.10.4 12:06 PM

    왜 저는 도시락에 시선이 가는 걸까여....
    요즘엔 도시락도 아주 잘 나오는가봅니다.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 건가여?

  • 8. 김혜경
    '03.10.4 1:04 PM

    저 용기는 집락 용기인 것 같은데요...

  • 9. 복주아
    '03.10.4 1:07 PM

    부끄럽습니다만 저 후리가케가 뭔가요?
    저 자스민님 도시락에 그만 넋잃고 있답니다.
    우리 아버님 산에 가실때 해 드리고 싶어요.

  • 10. 복주아
    '03.10.4 1:11 PM

    아-참!!
    그리고 어디가면 구입할 수 있나요?

  • 11. xingxing
    '03.10.4 4:03 PM

    오늘 백화점 세일하길래 후리가케 사왔는데,,,
    요즈음 네 살 짜리 우리 딸래미 도시락 싸서 소풍가자고
    매일매일 노래를 불러요
    한 번 해줘야겠어요.*^ ^*

  • 12. SSSSSS
    '03.10.4 4:31 PM

    또 먹고 싶네요 이거 정말 맛있어요

  • 13. jasmine
    '03.10.4 5:02 PM

    1) 전, 깻잎향에 먹어요 - 빠지면 맛 없답니다. 계란은 색때문에 넣는거고.....
    2) 가다랭이맛은 파란테두리 - 연어맛이랑 색이 틀리니 반반씩 섞으면 더 이쁘구요.
    3) 도시락은 집락용기고
    4) 가스오부시맛에 익숙한 사람만 좋아해요. 노인들은 안 좋아하실 수 있답니다....울 아부지...
    5) 간장 가져갈 수 없을땐 밥 간을 세게 하세요.

  • 14. 치즈
    '03.10.5 8:21 PM

    쟈스민님
    처음에 보았을땐 밥에 비볐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거 같아요
    주먹밥을 하고 위에 뿌리신거?
    그리고 낮에 상추하고 깻잎에 제육볶음이랑 밥을 쌈하려 했는데
    아무리 조물락거려도 모양이 안잡히던데...비법 전수 부탁합니다.
    접시에 놓으면 팍 풀어져요.

  • 15. jasmine
    '03.10.5 9:05 PM

    예. 위에 뿌린거예요.......
    주먹밥 하려면 밥을 좀 되게 해야되요. 고슬고슬하게....
    담엔 물 조금 적게 잡고 다시마, 정종 한 술 넣고 해보세요.
    밥 퍼서 배합초 섞은 후 식으면 비닐장갑 끼고 뭉쳐 보세요. 위 사진은 초밥틀에 한거고....
    보통 밥에 배합초 넣으면 질어져서 뭉치기 힘들죠. 좀 되게 지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1,769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8,655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219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803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410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126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594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181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217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662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939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399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176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232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18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618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481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40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166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728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92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20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423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41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72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19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44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61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