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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간장도 이제는 골라 먹는 시대 !

작성자 : | 조회수 : 21,984 | 추천수 : 209
작성일 : 2006-11-13 15:13:28

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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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내기 간장도 이제는 골라 먹는 시대 !






간장에 술과 설탕, 그리고 과일이나 채소 등 각종 재료를 넣어 풍미를 높여준 맛내기 간장.

간장의 짠맛과 더불어 단맛을 내야하는 요리에 넣으면 어렵지 않게 제 맛을 낼 수 있다.
그래서 갈비나 불고기 등 고기를 재울 때, 볶음이나 조림요리, 튀김이나 전을 찍어먹는 소스 등으로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내노라 하는 요리선생님들마다 맛간장, 향신간장, 종합간장, 다마리간장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비장의 레시피를 갖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82cook에도 히트레시피에 간장, 설탕, 물, 청주, 레몬, 사과, 마른 고추 등으로 만드는 맛간장 레시피가 올라 있고,
많은 회원들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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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레시피
맛간장 만들기 ☞
  [ 재료 : 간장 2.4ℓ, 설탕 1㎏, 물 240㎖,
청주 480㎖, 레몬 1개, 사과 1개, 마른 고추 2개 ]



1.
레몬은 거죽을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은 후 얄팍얄팍 썰어둔다.

2. 사과도 씻은 후 껍질과 씨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역시 얄팍하게 썰어둔다.

3. 마른 고추는 거죽을 잘 닦은 후 가위로 큼직큼직하게 썰어둔다. 씨는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4. 곰솥에 간장, 설탕, 청주, 물을 붓고 2~3회 저어준 후 마른 고추를 넣어 불에 올린다.

5. 간장을 팔팔 끓여야하는데 이때 넘치기 쉬우므로 반드시 지켜서서 끓인다.

6. 간장이 끓고나면 불에서 내린 후 바로 레몬과 사과를 넣은 뚜껑을 덮고 향이 우러나게 한다.

7. 사과와 레몬을 넣은 후 10시간 정도 그대로 뒀다가 체에 받쳐서 국물만 병에 담아두고 쓴다.







다양한 맛내기 간장 출시, 선택의 폭 넓혀줘


만들어 두고 사용하면 분명 음식의 맛을 더욱 좋게 할 수 있는 맛간장이지만 만들기가 다소 번거롭고,

또 히트레시피의 분량대로 만들자니 양이 너무 많아 식구가 적은 집에서는 좀 부담스러운 경우도 적지 않다.

있으면 좋겠지만, 직접 만들어 먹기는 좀 부담스러웠다면 마트의 간장 코너를 유심히 살펴볼 것.

홈메이드 맛간장과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맛내기 간장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이롬생스의 '향신장', 샘표의 '향신간장', 해찬들의 ‘두 번 달인 맛간장’, CJ의 요리맛장 ‘한술에’, 이금기의 ‘중화해산물용
요리간장’ 등이 그것.
다양한 맛간장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그만큼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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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롬생스, 심영순선생의 레시피로 만들어


이들 맛내기간장 제품 중 가장 먼저 출시돼 관심을 모았던 것이 이롬생스의 '향신장'.

'옥수동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요리연구가 심영순씨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어 지난해 출시.

출시기념행사로 82cook 회원 1천명에게 시식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었다.

짠맛과 단맛이 적당히 어우러진 제품으로 농도가 다소 진한 편.

심영순씨의 레시피 대로 가정에서 직접 만든 것보다 더 끈적끈적하고 향신채의 향도 다소 강하다.

찌개나 국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조림이나 밑반찬, 소스 등에 넣으면 음식의 풍미를 돋울 수 있다.

MSG, 화학적 합성첨가물, 방부제 등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으로 420㎖(550g), 7천5백원.

다만 일반 마트에서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고 백화점과 유기농매장에서만 살 수 있으며,

비슷한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값이 다소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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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메이커의 야심작, 샘표 향신간장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간장 메이커 샘표에서도 얼마전 '향신간장'을 내놓고,

출시기념 행사로 82cook 회원 500명에게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간장에 물엿과 배, 사과, 쇠고기, 양파, 생강, 마늘 등 천연양념 농축액을 넣어 만든 것으로,

조림 구이 볶음 찜 무침 샐러드드레싱 등에 이용할 수 있다.

향신간장 역시 단맛이 있어 국이나 찌개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다른 음식에는 두루두루 활용 가능하다.

MSG, 합성보존료, 합성색소, 설탕이 들어있지 않으며 450g, 5천8백원.

대형마트 등에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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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들의 맛간장, 단맛 적은 것이 특징


장류 전문 메이커인 해찬들에서도 얼마전 '두 번달인 맛간장'을 출시했다.

이 맛간장 역시 간장에 양파 마늘 파 등 향신채소 농축액과 사과 배 파인애플 등 과일의 농축액을 넣어 달여 만든 것으로,

샘표의 향신간장과 맛도, 용도도 비슷하다.

굳이 차이를 찾아내라면 샘표 향신간장보다 좀 덜 짜고, 덜 달다는 점.

해찬들 제품 역시 무방부제, 무색소, 무MSG 제품. 500㎖ 4천8백원.

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가정에서 만들어 쓰는 히트레시피의 맛간장이나, 이롬의 향신장, 샘표의 향신간장, 해찬들의 두번달인 맛간장 등이 당도나 염도,
혹은 향신채의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한 제품이라고 한다면 CJ의 제품은 좀 색다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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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한술에, 가쓰오부시맛을 더한 제품


CJ의 요리맛장 '한술에'는 간장에 멸치 새우 가쓰오부시육수를 넣어 가쓰오부시 맛이 강한 것이 특징.
맛간장에 메밀국수용 장국농축액을 가미한 듯한 맛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국 찌개용, 조림 볶음용, 찍어먹는용 등 세가지로 세분화해서 내놓았는 점.
비슷한 원료로 만들어 뭐 그리 맛에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국 찌개용은 다른 두가지에 비해서 짠맛은 더하고 단맛이
덜하다.
특히 냉국 등에 1~2큰술씩 넣으면 따로 육수를 준비하지않아도 냉국의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

된장찌개 등에 넣어도 놀랄 만큼 맛이 달라진다.
조림 볶음용은 생선조림이나 멸치볶음 등의 요리는 물론 불고기나 갈비 등 구이요리의 양념으로도 적당하다.

찍어먹는용은 전이나 튀김을 찍어먹기 딱 알맞은 염도이며 특히 레몬의 맛과 향이 은은해서 음식맛을 더욱 살려준다.

이 제품 역시 보존료 MSG 합성착색료가 들어있지 않다. 360㎖ 3,950원.

대형마트에서 구입하기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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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생선찜을 가정에서, 이금기의 생선요리용 양념간장


중국식당의 고급요리에 속하는 우럭찜은 싱싱한 우럭을 쪄서 생강채 파채 등을 올려놓고 뜨거운 기름을 부어 향신채의
향을 낸 후 간장을 부어주는데 한번 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할 정도로 맛있는 요리이다.

이 때 사용되는 생선찜 전용 간장이 최근 출시된 이금기의 '중화해산물용 양념간장'.

콩과 밀가루를 주원료로 설탕, 소금이 첨가된 이 제품은 중국식 생선찜은 물론 생선조림 등 생선요리는 물론 생선이 들어가지
않은 볶음요리의 간장으로도 활용할 만하다.

이 제품의 흠이라면 중국식당 위주로 보급되고 있어 손쉽게 살 수 없다는 점. 북창동 등 중국재료상이나 일부 백화점
등에서만 구할 수 있다. 410㎖ 3천8백원.










가장 좋은 양념이야, 직접 보고 고른 재료들을 가지고, 정성을 듬뿍 담아 손수 만들어 쓰는 것이다.

그렇지만 시간이나 노력을 들일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면 꼭 홈메이드 만을 고집할 일이 아니라, 제대로 만든 제품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잘 골라 사먹는 것도 현명한 살림법이 아닐까 싶다.










# 글과 사진의 저작권은 82cook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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