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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82수사대 여러분,, 청호나이스 사장실 전화번호 좀 찾아주세요~~

얼음정수기 쓰는 이 | 조회수 : 3,442
작성일 : 2011-10-12 18:15:34

혹시 아는 분 계세요?

홈피에는 절대로 노출되어있지 않은 번호 찾다가 탈진하겠네요ㅠ

그리고 여러분들은,

정수기나 비데 렌탈시 조금 싸다고 절대 선납하지 마시고,,

이미 선납하신 분들은 기종을 바꿀 때 조심 많이 하세요..

저희 집에서 기존에 쓰던 얼음냉온정수기(와인색 키큰 것) 바닥에서 물이 자꾸 새서

a/s신청했더니 엔지니어가 왔어요, 지난 5월에..

가져가서 수리해야된다며 요즘 많이 광고하는 미니정수기를 좋은 조건으로 구입하래요..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온수 전기세도 많이 나오는데다 물까지 새니 솔깃해서 바꾸자 했죠..

엔지니어가 새 것을 얼른 가져오고 헌 것을 당연히 떼어갔고요..

그런데 최근에 자주 쓰지 않는 제 계좌들을 점검하는데 기존 정수기 대금이 계속 나가고 있던 걸 보고 깜놀!!

엔지니어가 새 물건만 냅다 팔고 헌 물건 반납처리를 9월까지도 안 한 거더라고요ㅠ

청호나이스 홈피 고객의 소리 란에 사정을 쓰고 환불해달라는 글을 올렸고,,

엔지니어로부터 곧장 전화가 오더군요..

제가 본사로 접촉하면 자기가 짤린다..

사비로 환불해줄테니까 본사로 연락하지 말아달라고요..

한 집 가장이 직장을 잃을까 염려되어 이제나 저제나 환불되기만를 기다렸지만,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계속 안 해주더라고요ㅠ

할 수 없이 그가 속해있는 대리점 책임자에게 연락했더니 엔지니어가 입금안해주면

자기가 책임지고 환불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 분도 윗선에서 결재가 안된다며 한주씩 날짜를 미루는 거예요..

어떨 때는 메모를 남겨도 연락조차 안되고요..

카드결제일이 다가오니 또 가슴이 답답해져서

신한카드 측에 전화해서 사정이 이러저러하니까 남은 결제대금은 안 빠져나가게 해달라니까,

선납건은 결제한 기업 측에서 해지해줘야한대요..

조금 비싸더라도 매달결제나 자동이체를 해놨으면 그것만 끊으면 되는데

완전 속수무책이더라고요ㅠㅠ

소비자 입장에서는 콜센터밖에 연락할 데가 없고 콜센터에 연락하면
담당대리점에 연락하라는 소리밖에 안하는 시스템ㅠㅠㅠ

참다못해 지난 주에 소비자원에 1차상담문을 올리니 대리점소장이 전화와서

다음 주 초에 입금하겠노라고,

그동안 전화연락이 안 된 것은 전화받은 직원이 안 전해줘서 그런 거라고,,

윗선에서 결재가 안 떨어져서 그런다고 사과해서

또 1주일 기다리고....

그런데 일주일 지난 오늘까지도 입금은커녕 아무 연락도 없었어요ㅠㅠ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소비자보호원에 2차상담문을 올렸어요.. 
그제서야 대리점 소장이 연락하더군요..

현금환불을 원하느냐 전체카드분 해지하고 렌탈한 기간만큼의 돈을 내겠느냐 택일하라더군요..

저로서는 돈은 여전히 안 들어오고 카드요금만 계속 나갈 경우의 수가 생기니까 당연히 전체카드해지를 원했죠..

그랬더니 저더러 렌탈비를 먼저 내라는 거예요..

여러분들 같으심 이 상황에 저 대리점을 미더워하며 돈 먼저 내시겠어요?

현금환불의 경우엔 저희 집을 찾아와서 위약금 먼저 받고 환불해주겠다는데

그 사람들더러 여자 혼자 있는 집에 찾아오라고 하시겠어요?

당연히, 카드해지 먼저 해주면 확인해보고 렌탈비와 위약금을 내겠다고 했죠..

자기네 직원이 분명히 잘못했고 고객 입장에서 편리하게 처리해줘야되는 게 당연하잖아요?

그런데 절대로 양보 안 된다고 해서 언쟁이 왔다갔다하다가 완전 열받은 제가 

차라리 돈 안 받고 인터넷 불매운동하겠다고 그랬더니 맘대로 하시라고 큰소리치면서 끊더군요..

제게 분명한 잘못을 저지른 청호나이스 직원이나,,

잘못한 직원대신 일처리하면서 진행과정 연락도 일절 없이 속만 태운 대리점 소장이나,, 

앵무새같이 사무적인 답만 하면서 윗선으로는 연결안해주고 잘못 저지른 당사자들한테만 중간연결해주는 콜센터나,,

아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때제때 사무처리전화 한번 받고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만 받았더라도 제가 이렇게 열받지는 않을거예요..

건성으로 사과하면서 자꾸 저한테로 책임을 돌리려는 분위기ㅠㅠ

새 상품을 권하기만 할 줄 알았지

반납할 상품의 위약금에 대한 고지도 안해준 엔지니어였지만

위약금 기꺼이 내겠다고 했다니까 언니가 넌 왜 그렇게 마음이 약하냐고 혼내더라고요ㅠㅠ

당시에 엔지니어가 카드포인트 써서 싸게 사는 방법만 설명해주면서 위약금 얘기는 없길래

같은 청호나이스 기계끼리니 보상판매 식인가보다 싶었죠..

까탈스럽게 물어보지못한 제 탓만 되더라고요ㅠ

이렇게 웬만하면 모든 일을 좋게좋게 넘기는 저인데,,

잘못한 것도 없이 내 돈 내놔라~ 빚쟁이짓을 계속 하다보니 정말 화가 나요ㅠㅠㅠ

마지막으로 저 회사 사장실로 항의전화 한번만 해보고 싶어요..

아니면 이메일로라도요..

경우없고 나태한 직원들을 사장님이 혼 좀 내주고

저한테 사과라도 대신 해주시면 돈은 못 받아도

그동안 억울해서 밤잠 못자고 기다린 분이라도 좀 풀리겠는데 말예요ㅠㅠ

IP : 175.115.xxx.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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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1.10.12 6:45 PM (211.115.xxx.216)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찾으시는 김에 미래에셋생명 보험사 사장실 전화번호 좀 찾아주세요.
    보험 상품 사기건으로 3월에 넣은 민원 절대 먼저 연락 안 해 주고 시간 끌기 작전으로 반년을 끌고 있습니다.
    원글님, 저도 힘 닿는 데까지 찾아 볼게요.

  • 그런데요
    '11.10.12 6:52 PM (211.115.xxx.216)

    원글님, 그런데 뭐 사장실에 전화해도 별 뾰족한 수는 없을 듯 합니다.
    그 밥에 그 나물이 아닐까 싶거든요.
    다 사장이 시켜서 하는 거겠죠.

    그래서 전 다른 경로로 미래에셋생명 망신 줄 겁니다.

  • 2. 얼음정수기 쓰는 이
    '11.10.12 7:24 PM (175.115.xxx.32)

    윗님도 마음고생이 심하시군요ㅠㅠ

    '고객이건 뭐건 한번 팔았으면 그만이다, 배째!'마인드의 기업들한텐 그저,

    잘못한 것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불매운동이라도 해줘야 정신을 좀 차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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