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의 10년째 마몽드만 써요. 또 스킨로션 다쓰고 구입할 시기가 되서 언니들께 여쭈어 봅니다.
그냥 스킨로션만 바릅니다. 건조하다 싶으면 스킨을 더 발라줘요.
마몽드 스킨로션만 구입하면 1만 2천원정도에요.
그래도 특히 피부가 건조하다던가 나쁜 느낌은 없어요.
저는 화장품 쓰면서
트러블만 안생겨도 촉촉한 느낌만 줘도 더 좋을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쓰고 있거든요.
근데 마몽드는 가격면에서 보면 완전 싸구려잖아요. 320ml에 칠천원이니. 싸구려만 써도 이렇게 좋은데
10만원 짜리 화장품은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드네요.
비싼 화장품 비싼 값을 하던가요?
전 40대에 국산 저가화장품만 쓰는데 피부가 좋아요
여지껏 피부 트러블 한번 없었고 주름도 별로 없구요
제일 비싼게 키엘 수분크림 인데 82에서는
키엘 크림 평판이 안좋은데 저한테는 최고의 수분 크림이네요
예전에 누가 선물해줘서 설화수 유명한 에센스 써본적이 있는데
처음 바를때는 너무 좋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래서 비싼 화장품 바라는구나 라고 생각했을정도로
그런데 그것도 쓰다보니 그게 그거고 큰 차이가 안나다라구요
그런데 에스케이투는 한번 써보고 싶네요
얼마나 좋길래 그리 인기가 많은지
피부가 좋은 사람은 원래 아무거나 사용해도 별차이없어요
아니 거의 차이가없죠..그러나피부가 안좋은 사람은 다르답니다..부럽네요 피부가좋으시다니
전 오히려 스무살때부터 30중반까지 비싸다는 브랜드 화장품 거의 다 써봤는데요(해외에 살아서) 40찍은 요즘은 중저가로 돌아갔어요 ㅎㅎㅎ
이런 말 좀 그렇지만;; 나이에 비해 주름은 거의 없어요 .......
근데 이게 20대 때부터 고가의 에센스들 흠뻑 발라줘서인지, 타고난 건지는 잘 모르겠고요, 브랜드만으로 결정한다면 중간 정도의 가격대면 충분할 꺼 같아요.
단, 나이들면 유분도 공급이 되야하니 아이템을 잘 선택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비싼 화장품과 저가 화장품의 차이는 발림성의 차이라고 하더군요.
피부에 제일 좋은건 운동 열심히 하고 땀 흘리는거라고 하잖아요.
저도 자기 전에 화장도 안지우고 자는 사람인데, 뭐 엣센스, 수분크림 이런거 사본적 없어요.
그럼에도 피부 좋다는 소리 듣는게,, 운동 꾸준히 하고 땀내고 반신욕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는,,,
저도 몇년째 마몽드 쓰는데요. 전 사실 저렴버젼 화장품(미샤 저가버젼)도 잘 쓰는편이거든요.
마몽드 제게 잘 맞는 편이예요^^
(그런데 나이 들어가니 조금씩 더 촉촉한 걸 찾아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가격이 좀 더 올라가겠죠?^^;)
계속 걱정만 하느니 그시간에 병원을 가보세요!!! 병을 키우는건 주병환경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키우는것 같아요...암!! 이거 아무한테나 오는겁니다... 나라고 피해가지 않아요...피할 자신이 없다면 예방이 최우선입니다...암이면 어쩌나 고민하는것 보다는 복잡하고 힘들더라도 병원가서 확실한걸 아는게 좋잖아요...아무이상 없다면 그보다 더 좋을순 없겠지요 ^.^ 걱정말고 어서 가보세요...아무이상 없을거예요~~~
마몽드도 종류가 많잖아요? 초보습,보습,화이트등 이중 어떤라인 쓰시나요?
괜찮다면 저두 추라이 해보고 싶어요
에이, 그런 게 어디있어요.
돈이 아니라 나랑 맞는 게 있고 아닌 게 있는 거죠.
1병에 몇십만원하는 것도 안 맞는 게 있었구요.
1병에 2만원이어도 잘 맞는 건 잘 맞더라구요.
색조는 저가보다는 좀 가격대가 높은 백화점 화장품이 더 품질이 좋았어요.
단 그 가격만큼 좋다는 건 아니지만
지속력, 발색력, 지워질 때 이쁘게 지워지는가, 여러가지 피부톤에 맞는 색조 등에서
확실히 달랐어요.
기본 보습 스킨 로션은 마몽드 쓰고요... 마몽드가 그 가격대에서 구할 수 있는 것 중 제일 순해요.
기타 기능성은 다른 브랜드에서 추가해서 사용합니다.
마몽드에 전혀 불만 없어용 ^^
생리 주기에도 자극 없는 거의 유일한 기초라서..
울 엄마 6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처녀때부터 아모레 or LG 화장품만 써오셨어요.
근데 헤라, 아이오페 이런 비싼 라인 말구요
라네즈, 라끄베르 이정도 선에서만 사용합니다.
스킨, 로션, 크림 딱 이 세 개만 사용해요. 에센스며 뭐며..전혀 안쓰세요.
아..마사지 크림은 종종 하시구요.
심지어 밤에는 세안 후에 아무것도 안 바르세요. 스킨조차요. 그냥 물을 자연건조 시키세요.
근데 울 엄마 피부 너무너무 고와요.
잡티 없고 주름 없고 투명해요.
그런 엄마 보면
비싼 화장품이 다가 아닌 것 같아요.
에고 참말로..원래 님 어머님이 피부가 고와서 그런다니까요
피부가 좋은사람은 뭘써도 좋아욧
피부가 안좋은 사람이 문제짓
피부 안 좋아요.
비싼 거 써도 안 좋고, 싼거 써도 안 좋고..
안좋은 피부는 뭘 써도 그냥 안 좋은 상태.
그래서 그냥 싼 거 씁니다...T.T
설화수, 안 맞구요. 헤라, 안 맞구요. SK2, 안 맞구요. 클리니크, 안 맞구요.
후, 그냥 맞긴 한데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지 않았구요. 오휘, 역시 그냥 맞긴 한데 좋아지거나 하진 않았구요.
LG껀 그래도 뒤집히진 않았어요.
지금은...이니스프리 씁니다.
나이는 40 다되어 가구요.
지금까지, 피부상태, 뒤집어짐, 가격대..다 따져서, 전 이니스프리가 제일 좋았던 듯.
후랑 오휘는 괜찮았으나, 가격으로 따져도 효과로 따져도, 이니스프리 승.
좋아지는 거 안 바라고, 뒤집히지만 않음 다행이라 여기며 사는 사람입니다...
전 화장품엔 돈을 잘 안 들이는 편이에요..
제가 작년에 큰 맘먹고 아이오페 에센스 샀다고 하니깐..
주변 친구들이 다 놀랄 정도였으니깐요..
화장품도 기초나 바르지 아직까지 링클 제품이나
아이크림 안 바르고 사네요..
사실 귀차니즘 때문에 못 바르는건데..
그래서 상대적으로 화장품 사는 돈이 아깝다는..
운이 좋은 건지 30대 후반이지만 별다른 주름없이 피부는 좋다는 소리
듣고 살아요..
개인적으로 써 본 것 중 좋았던 건..
여기서 알게 된 키엘 수분크림,.
발림이 좋아서 정말 좋더군요.ㅋ
그리고 랑콤 자외선 차단제요..
수분크림 바른 뒤 자차 바르면..정말 피부가 예술이더군요..
비비크림도 필요없어요..
정말 피부타고난 사람은 싸구려바르나 비싼거 바르나 별차이 없어요
저희엄마나 신랑은 얼굴에 뭘 발라도 트러블이 없는데
저는 저렴이들 바르면 거의 90% 간지럽고 뭐가 나요
요샌 설화수 바르는데 같은 한방이라도
홈쇼핑에 138000원짜리 엘@껀 바르니 바로 간지럽고
설화수는 트러블이 거의없어 비싸도 어쩔 수 없이 쓰네요
키엘 수분크림도 저한테는 가려워 쓸 수가 없네요
피부트러블없는 친구는 좋다고 하더라구요
피부 좋은 울엄마.. 평생을 싼 화장품만 써도 피부가 백옥.... 모태 저질피부 나... 싼 화장품 안받음.. 비싼거 많이 썼음.. 트러블만 없다 뿐이지 피부가 좋아지진 않음..ㅎ 피부미인 내 친구.. 싸구려만 써도 피부가 좋으니 기초에 투자 안함...ㅋㅋㅋ 뭐 이렇군요...ㅋㅋㅋ 근데 모태저질피부 저는 싼화장품을 쓰면 오래 못썼는데.. 요새는 굳이 비싼 화장품 안쓰고.. 성분 보고 최소한 보습이나 나쁜거 없으면 트러블 없이 쓰게 되더라구요. 뭐 비싼거나 저렴한 거나 피부가 좋아지진 않더군요...ㅎ 그냥 자기에게 계절에 따라 잘 맞는 보습제가 있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화장품 보다는 관리실이 효과 있을 듯요..ㅎ
좋은 피부는 타고나야만 한다! 라는 쪽으로 대세는 흘러갑니다~
화장품 발랐다하면 트러블 나서 아무것도 안바르시고 귀찮으면 세수도 안하시고 뻑하면 손으로 벅벅 문대시는 우리어마님 60 넘으셨는지 어찌나 매끄럽고 맑고 투명하신지ㅠㅠㅠㅠㅠ
니네들은 너무 처발라서 피부가 그모양이지! 하시는데..;;;
더페이스샾이나 아님 다나한 써는데도 피부 좋아요 ..오히려 예전 10년전 갈레닉인가 하는 화장품 썼다가 얼굴에 뭐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그뒤로는 그냥 저렴한 화장품 써요 이게 더 좋더라구요 ...아마 피부는 타고나야 하는듯 ....
'재미 동포 신문'으로 인터넷 뒤져 보니 여러개가 있어서
님이 올려 주신 내용을 못찾겠어요.
9월 내용이라 하셨으니
신문 이름만 알려 주셔도 되고...(인터넷판도 있을것 같은데)
링크 걸어 주시면 더 감사하고요...
저도 피부하면 잡티없이 하얗고 좋다는 소리 숱하게 들었던 사람인데요. 30대 중반까지 정말 아무거나 발라도 그냥 다 똑같았어요. 그래서 이니스*리 세일할때 사서 썼는데 30대 중반이 지나는 시점..어느날 화장품을 발라도 스며들지가 않는것 같고 너무너무 땡겨서 얼굴이 아프더라구요. 큰맘먹고 설화수로 바꿨는데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발림성도 너무 좋고 얼굴에 윤기가 자르르,, 특히 자음생크림 쓰면 그 담날 세수 안해도 하나도 안땡기고 아침에 일어나서 팔자주름 생겼던것도 없어지는 것 같고 그렇더라구요.
화장품 싸고 비싸고 나한테는 아무상관 없는줄 알았는데 나이드니 좋은거 써야하는구나 느꼈어요.
아무리 가격대비 좋은성분은 조금이라고 해도 발랐을때 확 느껴지네요.
평생 얼굴에 뭐 바르지도 않는 내년에 90되시는 우리할머니 얼굴 완전 백옥입니다. 그런거 보면 피부는 타고나는것 같기도 해요
근데 전 피부가 그닥 좋은 피부는 아니라서..전 수입라인, 국산백화점라인, 참존같은 저가라인 다 길게 써봤는데 저는 오직 피부에 스킨,로션 이외에 바르는게 없어선지 기초화장은 좀 돈 좀 준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국산백화점라인 계속 쓰고 있어요. 설화수,오휘,후 이런거 근데 언니가 쓰는 3종에 팔만얼마하는 한율 기초도 아주 좋은것 같아 올해 그걸로 갈아타 볼려고요. 전 저가 기초중에 그나마 아주 좋다는 참존 1년정도 쓰니까 피부가 버석한 느낌이 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