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취중키톡..(주의:고양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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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치로
'11.10.6 12:21 AM풉.. 사실 아깐 그랬는데 지금은 다 깼어요..ㅎ
치로
'11.10.6 8:33 AM어제 분명 댓글 남겼는데 없어져버렸어요.. 어디 가걸까요? 글씨가.. 춤을 추는군요.
1. 열매
'11.10.5 11:51 PM하지만 뭐가뭔지 알려주셔야죠
프리치로
'11.10.6 12:20 AM글 다시 수정해서 올렸어요. 죄송해요..^^;;;
2. 순덕이엄마
'11.10.6 12:11 AM으후루꾸꾸루후으으후루꾸꾸꾸루후으으후루꾸꾸루후으으후루꾸꾸루후으으후루꾸꾸후
취중리플 @@3. 프리치로
'11.10.6 12:20 AM어..벌써 댓글이.. 그냥 글이 올라가버린거에요. 뭘 눌렀더니 휘릭 올라가서 수정하는 사이에 댓글이.. ㅠㅠ 다시 읽고..정성껏 댓글을 써주삼. ㅠㅠ
4. 짱가
'11.10.6 12:25 AM대체...이게 얼마만이오~블럭도 닫으시공..
저 치로님 이민가신줄 알았어요..ㅠ프리치로
'11.10.6 12:28 AM전 영어에 알러지가 있어서 영어를 쓰면 바로 죽어서.. 이민은 절대로 못가죠..ㅎㅎ 반가워해주셔서 고마워요...ㅎㅎ
5. 순덕이엄마
'11.10.6 12:43 AM취중키톡 이라고 해서 횡설수설 기대 했더니...맨정신인 저보다 더 반듯하시고...
위에 리플단거 미안하게...
에잇 ! 한번더..
으후루꾸꾸루후으으후루꾸꾸꾸루후으으후루꾸꾸루후으으후루꾸꾸루후으으후루꾸꾸후
=3=3=3=3치로
'11.10.6 8:33 AM막걸리 세잔쯤 금방 깨죠.. 아심서..ㅎㅎ
6. jambo
'11.10.6 1:18 AM오늘 중딩의 날인가 봅니다
도 닦는 중딩맘들 홧팅입니다치로
'11.10.6 8:34 AM중딩들이 시험기간이거든요.. ㅎㅎ 정말 화이팅이 필요합니다. 울 중딩 애기같아서..ㅠㅠ
7. 사라세니아
'11.10.6 1:39 AM엄훠나, 무려 중딩의 보호자가 십대마냥 경쾌한 글을 쓰시네요.
고양이방울 흔들어주는 그댁 중딩은 엄마를 닮아 유쾌한 거군요.
사진이 참 이쁜데 쪼꼬매서 자꾸 더 들여다보게 되요, 특히 저 윤기좌르르 샐러드,,,
마지막 셀카에서 한번 더 놀라고,
저야말로 취중 눈팅중이라 3시간 동안 인라인을 타시는 건지 그런 게 궁금하고..치로
'11.10.6 8:35 AM사진이 작은가요? 어제 올리는데 디게 크게 올라가서 줄이고 줄이고 또 줄여서 올렸거든요..제눈엔 여직 크게 보여요.. 아..3시간은 다른 운동 섞어서요..세가지 운동 다하면 3시간으론 부족하죠..ㅎㅎ
8. 뽀엣
'11.10.6 4:48 AM글을 귀엽고 재밌게 쓰시네요.. 호박잎 고기쌈 넘 맛나보여요..ㅠㅠ
술 자주 드시고 글 자주 올려주세요!치로
'11.10.6 8:35 AM네.. 술은 정말 자주 마시니까 걱정마세요..근데 글을 잘 안올...-_-;;;; 고맙습니다..ㅎㅎ
9. 살림열공
'11.10.6 7:03 AM막걸리 세 잔에 이리 재미있게 잘 쓰신다면...
다음엔 한 병 자시고 써 주세요. 기대 기대. ^^
추신 : 커피 이뿌네요.치로
'11.10.6 8:36 AMㅎㅎ 제가 한병 마셔보니까 손끝이 얼얼해서.. 글을 못올리겠더라구요..ㅋㅋ 세잔정도가 딱 좋아요..ㅎㅎ 커피 이쁘나요? 올레..ㅎㅎ 뽀샵이 성공한거에요.. 정말 돼지냥입니다.. 누워있을땐 치기전 인절미떡같아요..ㅎㅎ
10. 호호아줌마
'11.10.6 9:51 AM하루 세시간씩 운동하신다구요?? 존경합니다~~
중2가 요즘은 최고의 절정기인가 봅니다.
그런데 그 뒤로 더 무서운 대입 수험생이 기다립니다
기대하세요 =3=3=3=3=3=3=3치로
'11.10.6 6:00 PM아무래도 직업이.. 운동이라...^^;;
중2는 아직 귀여울때죠. ㅎㅎ 사실..
아기면서 어른 몸이라서 무대뽀라 웃겨요.. 고3수험생은...ㅠㅠ 아..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11. 김명진
'11.10.6 9:59 AM제 이름이 나와서 깜놀 했어여. ㅋㅋㅋㅋㅋ
내가 저 레서피를 언제 썼나 가믈 거리기 까지..
돼지고기 저도 오늘 해먹을까 봐요 급 땡기네요.
가지 좋아하는 아드님 반응도 귀엽고 고양이도 귀여워요치로
'11.10.6 6:00 PM돼지고기를 간장에 할수 있는걸 찾다보니 있더라구요..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ㅎㅎ
고양이 한마리 더 있는데 그녀석이 더 귀여운데 사진찍는걸 너무 싫어해서요..ㅎㅎ12. 비탈
'11.10.6 10:32 AM울 고양이 이름은 야오랑 밍 이예요..
고양이 보면 무섭다고만 생각했는데 우연히 키워보니 (길냥이 아가) 너무 너무 매력 넘치네요.
울 집 냥이도 뚱땡이입니다.. 처음 키워보는거라 먹는것도 이뻐서 마구마구 줬더니 뚱땡이가...
그런데 같이 살려니(침대 같이써요.. 상상못할일이죠.. 어디 짐승이랑 한 공간에 그랬는데...)
털.... 털이 고민이네요.. 그래도 예뻐요..치로
'11.10.6 6:02 PM그쵸. 저도 고양이는 키울수 있는 생물이라고 생각을 안했는데 키워보니 너무 매력있는 동물이에요.
이녀석은 먹는양이 많지 않은데도 돼지냥이..ㅎㅎ 저는 여름에만 같이 자요. 제가 문 열어놓으면 들어와서 자는데 보통은 오빠랑 자더라구요..ㅎㅎ 털은..ㅠㅠ 고민끝에 마취 안하고 그냥 밀어주는곳에서 싹 밀었어요...13. 하율
'11.10.6 10:34 AM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소리내 웃어가며 봤네요.
가지 좋아하는 아이, 호박을 좋아하는 아이.. 정말 귀여워요.ㅎㅎㅎ
저희 딸들도 좋아할만한 고기요리 많이 참고할게요.ㅎㅎ치로
'11.10.6 7:09 PM네. 가지도 호박도 좋아해요. 근데 고기가 젤 좋죠..ㅎㅎ 근데 고기요리종류가 많지 않아서..ㅠㅠ
14. 홍한이
'11.10.6 12:26 PM울 고양이 보솜이도 재워달라고 꽤나 울었어요.
근데 한살 지나니 좀 덜하더라구요.
요즘은 대신 자기 밥먹으러 가니까 같이 가자고 온 식구들을 다 불러서 델꼬 밥그릇까지 가요.
부르는 냥이나 따라가는 사람들이나...참 신기하지요.
하루에 몇번은 냥이 밥그릇까지 따라가야해요.
혼자 밥먹기 싫은가봐요.
무척 애절하게 냥냥 해서 끌려다니고 있죠.
냥이 발톱 잘 깎아주시면 좀 나아요.
여하튼 한살 반 되어가니 제법 어른같이 굽니다.
그래도 아직도 우리 작은 형한테는 애기짓을 하지요
따라다니고 울고 그래요.치로
'11.10.6 7:10 PM우리도 그래요..ㅎㅎ 커피는 특히 자기 밥먹는거 보고 있으라고 해놓곤 얼마나 냠냠대고 먹는지 몰라요..ㅎㅎ
재워달라 밥먹는거 보라..ㅎㅎ 우리 고양이들 디게 웃기네요..
냥이 발톱 깎는건 연중행사에요..우찌나 싫어하는지..ㅠㅠ
큰냥이 보면 3살도 아기같아요.. 지금 오빠가 괴롭힌다고 숨어있어요..ㅎㅎ15. 오디헵뽕
'11.10.6 12:52 PM어, 치로야 너 언제 인라인 강사가 된거야???????
멋지구리~~~~
여기서 이렇게 아는척을 하니 참 새롭네.
이제 아는척 그만하고 82회원의 자세로 돌아가야지.
음식사진이 참 이뻐요.
아이들에게 부지런히 채소반찬 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치로
'11.10.6 7:11 PMㅋㅋ 언니 몰르셨어요..? 강사 자격증 딴지 벌써 4년 된거 같은데..ㅎㅎ 관련 자격증은 다 있어요..ㅎㅎ
저도 이쯤에서 82회원으로..
네. 사진은 다 보정한거구요.. 채소반찬은 아주 조금이에요. 대부분 고기에요.
오늘은 스팸만 먹었어요...ㅋㅋ16. 미장원 언니
'11.10.6 2:45 PM예열 안 해도 되는 오븐 알려주세요!!! 요즘 오븐에 급관심 중이거든요.
글과 사진 흥미진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치로
'11.10.6 7:12 PMㅎㅎ 제 오븐은 린나이에요. 린나이에서 나온건데 싱크대 빌트인되는거요. 근데 속이 들여다보이지 않아요. 그거말고는 완벽해요...ㅎㅎ
17. 파랑하늘
'11.10.6 3:56 PM맛있는 거 많이 해드시네요~^^
하나 같이 너무 맛나보여요
전 이제 귀찮은 건 슬슬 손에서 놓아버리게 되더라구요...
누가 좀 해줬으면 정말 좋겠는뎅~ㅎㅎㅎ치로
'11.10.6 7:13 PM우리 꼬맹이들이 먹는걸로 애정을 확인해서요..ㅎㅎ 저도 귀찮아서 오늘은 밥에 스팸해서 먹었어요..ㅎㅎ 샐러드 한종하고..ㅎㅎ 누가 해주면 얼마나 좋아요...^^
18. 튼튼맘
'11.10.6 4:21 PM오옷!! 인라인 강사시라구요???!!
치로
'11.10.6 7:13 PM넵....인라인 강사입니다..ㅎㅎ
19. J
'11.10.6 4:55 PM사진보니 배가 고파요. 좀있다 운동가야되서 뭐 먹으면 안되는데 ㅠㅠ
치로
'11.10.6 7:13 PM드시고 한시간뒤 운동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바로 주무심 될거 같은데...
20. 아네스
'11.10.6 7:34 PM와우! 인라인 강사세요? 우리 엄마가 인라인 강사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어요 ^^
(근데 사실은 내 딸이 인라인 강사라면?이 더 어울리는 나이랍니다;;-.-)
저는 수학보다도 체육을 못했던 사람이라 운동 잘하는 사람 너무 신기하다는~
냥이 귀엽네요.치로
'11.10.6 7:53 PM아들에게 물어보니 괜찮대요. 잘 모르겠대요. 아니 그냥 좋대요. ㅎㅎ 사실 저도 체육을 못해요. 운동체력은 떨어지죠. 워낙 운동을 안해서. 그런데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운동을 안하고 못하지만 운동을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몸움직이는건 좋아하거든요..ㅎㅎ 많이 움직이면 좋아지게 되어있는게 건강체력인거 같아요...
21. 아이사
'11.10.6 11:49 PM치로님 말투 너무 재미있어요. 크크.
"내가 아니라 너무 다행이야."에서 뻥 터졌어요.
저도 치로님처럼 쏘쿨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22. naamoo
'11.10.7 3:10 PM생채소를 즐기지 않으신다는 분..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사실 결혼전까지 저는 쌈. 샐러드. 기타 익히지 않은 채소 종류들은 ...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 친정 아버지 식성따라 그랬던거 같아요.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봐도
식구들 둘러앉아 쌈 싸먹었던 기억도 없고 ,. 하여간 그 연세 어른 식성 으로는 좀 생뚱맞은 편이었죠.^^..
결혼해서 남편과 티격태격했던 일들중 대부분이 식탁의 '채소'와 '야채'에 관한 견해 차이였어요.
날것 아니면 채소가 아니다. . 라고 과격한 주장을 하는 남편에 맞서
시퍼런 풀떼기만 채소냐, . 라고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었지요.
그래서 아이들 채소 편식습관에는 유구무언인 엄마가 되었지만.
생 야채와 채소를 그닥 즐기지 않는 어른도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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