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낚시에 빠져서 일주일 내내 시화 방조제로 루어낚시 연습하러 갔습니다.
고기는 우럭 두마리(방생)가 전부 였고 애꿋은 박하지만 잡아왔네요~*
야채는 배추알베기, 양파, 당근, 표고버섯, 대파, 애호박, 편마늘, 새송이버섯등을 준비 했습니다.
에궁~^^;; 목이 버섯이 빠졌네요... 넣으면 좋은데...
어제 시화방조제에 가서 잡은 박하지예요~*
전국에 박하지란 이름을 가지신분들께 죄송합니다.~ㅋ
칼국수면은 바로 넣어도 되는데...
저는 따로 미리 삶아서 채에 받쳐 놓았습니다.
우선 고추씨기름을 팬에 두르고 편마늘, 청양고추(or마른고추),대파를 넣고 살짝 볶은후 박하지와 함께
볶아줬습니다.
그런다음 준비된 야채를 넣고 볶아 준다음... 다시육수를 부은후 국물이 끓으면 천일염, 다진마늘등으로 간을
맞춰주고 기호에 따라서 조미료(개인취향)를 사용 하셔도 됩니다.
불을 내리기 1분전에 미리 준비한 칼국수를 넣어서 끊여주면 완성된 짬뽕 칼국수를 만나게 되네요~*
매콤한맛을 원하시는분들은 청양고추를 더 넣어 주시구요...
이제 슬슬 박하지한테 미안해 지기 시작 합니다. --;;
하여튼 카루소가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본 박하지 칼국수 였구요...
여기에 다른 해산물 있으시면 넣어 주시고 박하지가 없을땐 굴을 넣어서 도전 해 보세요...
ps:박하지 짬뽕먹고 떠난 그녀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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