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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구입하려는데 너무 갈등이네요...

| 조회수 : 3,871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7-06-27 18:49:58
결혼한 지 10년째...제가 대우 냉장고를 쓰고있는데

어느 순간부턴지 둔한 제가 느낄 정도로 성능이 확 떨어지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콩자반같은 것 해 놓으면 일주일정도 되면 상하구

야채는 3-4일 정도 지나면 시들시들해집니다.

근데 제 동생은 메이텍이란 미국브랜드 냉장고를 쓰는데

너무 비교되게 똑같은 날 산 야채도 2주가 지나도 싱싱한 거예요..

이번에 냉장고를 바꾸리라 맘먹고 아파트에서 친한 엄마에게 물어보니

그 엄마는 월풀냉장고를 강력히 추천하더라구요.

오늘 백화점가서 보니 메이텍과 월풀이 합병해서 결국 같은 회사에서 나오더라구요.

대충 모델을 찍어놓고 그래도 국산 냉장고도 한번 둘러봤는데

가격차가 엄청 나더군요..

그래서 다시 엄청 갈등 중이에요..

요새 국산 냉장고도 좋고 AS면에선 훨씬 편한 건 분명하자나요..

국산 냉장고 중에선 디오스가 좋다는 입소문을 들었어요..

양문형으로 디스펜서없는 걸로 하고 싶은데;;;

참..홈바 있는 것도 좀 땡기긴 한데 써 보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그리고 월풀냉장고 써보신 분들이나 그밖의 어떤 의견이라도 감사히 듣고 싶어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ris
    '07.6.27 7:07 PM

    월풀이 소음과 전기료면에서 압도적으로 불리합니다,냉장고 10년이면 메이택과 비교하면 무리입니다 ^^
    내부공간은 디오스보다는 지펠이 좋은것 같은데 어른들 말씀은 모터는 역시 엘지라고 하시네요,저는 디자인 하나보고 지펠 씁니다만 야채칸 싱싱한걸로는 대우 못 쫒아온다고 판매사원이 말하던걸요..

  • 2. Terry
    '07.6.27 7:16 PM

    용량이 크면 미제를 사고 용량이 어느정도 작으면 국산을 사라고 백화점 가전 직원이 조언하더군요.

  • 3. 상큼한레몬걸
    '07.6.27 7:41 PM

    요즘은 국산도 용량 큰거 나오니 걱정마세요 저희는 제너랄 사용하다 엘지로 바꿨는데 전기세도 왕창 내려갔고 냉장고 시원하고 디스펜서 없는거 샀는데 그게 더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 4. 영은이
    '07.6.27 7:50 PM

    전 디오스 홈바있는거 구입했거든요. 너무 좋아요, 홈바에 우유등 음료수 넣어놓고 쓰니까 편하고 좋아요, 전기료도 절감됩니다.

  • 5. ckcki
    '07.6.27 8:11 PM

    저도 대우 냉장고 14년째 쓰다가 어느날 갑자기 고장이 나는바람에 급하게 680리터중에서 젤 싼거 산게 다시 대우 클라세 양문형 홈바 아무것도없는건데요.
    같은 대우라도 10몇년된거랑은 당연히 성능차이 엄청납니다.
    저도 처음에는 대우라서 급하니 좀 쓰다가 일년뒤에 메이텍 (이게 그렇게 좋다고하던데요) 같은 외제 더 큰걸로 바꿀생각으로 샀는데요, 쓰다보니 친구들 지펠이나 디오스와 차이 못느끼겠던데요.
    전 음료수먹을일없어서 홈바없는걸로 샀는데 불편하지 않구요.
    야채 2주일갑니다. 성능 괜찮아요.
    요새 냉장고들 다 성능 괜찮은걸로 알고 있는데 그냥 디자인 이쁜거나 안에 구조 편해 보이는거 사세요.
    어차피 또 길어봤자 4-5년 지나면 진짜 좋은 냉장고 나와서 그걸로 바꾸게 되지 않을까요?ㅎㅎㅎ

  • 6. 비오는 날
    '07.6.27 8:18 PM

    한달전에 디오스 삿어요
    홈바 냉장실만 있는거요 좀 좁긴 한데 양문이니 할수없죠

    안쪽에 둔게 얼어서 물어보니 성능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생각 한하다 그냥 샀는데 좋아요

    진작 살걸 야채도 오래가고 폼도나고요 전기세도 덜 나올거라고 하는데 두고 봐야죠

    냉장고는 대우도 좋아고 하던데 안써봐서..

  • 7. j-mom
    '07.6.27 8:40 PM

    저두 디오스 강추하구요 아이들 어린집은 홈바 자꾸 열고닫아서 좀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글구 갠적으로다 홈바는 몰라도 얼음디스펜서는 꼭 갖고싶어요.
    월풀은 초생달모양 얼음으로 특허가 있다던가? 암튼 특이한 얼음모양이 좋아보이더군요.
    근데 그거말고 얼음 부서져서 나오는거요...그거 무지 좋던데요....
    주스마실때나 손님왔을때 넘 좋더군요....
    지금 냉장고 디오스 이제겨우 4년 되었는데 언제 바꿀까모르지만 담엔 꼭 얼음디스펜서 있는걸로 사고싶네요.....ㅎㅎㅎㅎ

  • 8. spoon
    '07.6.27 9:30 PM

    흑~ 월요일에 디오스 양문형 홈바있는것 배달 받았어요..

    냉장살이 냉기가 약해서 설정 온도를 내려 놓았는데도 차갑지가 않은거예요..

    결국 냉장실에 온도계 넣어 봤는데 10도... 밤새 넣어 놓고 아침에 보니 4도..

    as불렀더니 정확하게 해야 한다고 센서같은 기계(?)로 온도 감지 하는데 4도 문열었다 닫으면 11도...

    뭘 교체 해준다고 하길래 교환해 달라고 했어요..
    안된다 공장에서는 완벽해도 필드에 나오면 어쩌구..
    자꾸 고쳐 쓰라고.. 배달받고 24시간도 안된걸 고쳐 쓰라니..

    설전 끝에교환해 주기로 했는데 (일주일 잡으랍니다..)
    냉장실 온도는 내려갈 생각을 안 하고 금요일제사에...ㅜ.ㅜ
    팔짝 뛰겠습니다...

    두달전에 산 트롬도 첫 빨래에서 이상한 먼지가 묻어나서 교환해 주었거든요..
    엘지 ... 이젠 쳐다도 보기 싫어요...ㅜ.ㅜ

  • 9. 블루베리
    '07.6.27 9:37 PM

    전 결혼하기 전에 과외하던 집에서 월풀 냉장고를 쓰는걸 보고 너무 좋아보여서 얼마나 된지 물어보니까 17년 됬다더군요..
    17년됐는데 고장 한번 없다고...
    저도 결혼한지 11년됬는데요.. 월풀냉장고도 11년째... 얼음 디스팬서 있는건데..
    소음 전기세 이런건 다른 냉장고를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아직 잔 고장 한번도 없고. 냉장고 성능도 그대로 에요...
    저는 월풀 강추에요.. 하지만 얼음 디스펜서 땜에 냉동실 공간이 많이 좁긴해요..
    하지만 갖다 대기만하면 얼음이 좌르르~~~
    얼음을 좋아하는 우리집에는 더없이 좋은 기능이긴해요..

  • 10. 뜻대로 살기
    '07.6.27 9:57 PM

    spoon님 전자제품도 운이더라구요. 남들은 똑같은 브랜드 사서 다 잘 쓰는데

    운 나쁘게 걸리면 대책없더라구요..

    전 비싸게 산 일제(갑자기 브랜드이름이 기억않남) 오디오 버린 적 있어요.ㅠㅠ

    처음에 샀을때 이상있으면 아무리 고쳐도 끝까지 말썽이더라구요.

    교환해준다니 다행이네요..초반에 교환요구하는게 나아요.

    그건 그렇고 제가 귀가 얇아서 이말을 들으면 이게 땡기고 저말 들으면 저게 땡기고...미치겠습니다.

  • 11. spoon
    '07.6.27 10:03 PM

    ㅜ.ㅜ 저도 여기서 지펠 소음 많고 열난다는 소리듣고 그만...흑~
    예쁘고 좋은 냉장고 사시길 바래요~^^

  • 12. 단지
    '07.6.27 10:29 PM

    월풀이고 제너럴이고 미국산중에 에너지효율1등급짜리 냉장고 없다고 알고 있어요.
    그쪽나라 전기료가 싸서 그런듯....한데
    냉장고값이 문제가 아니라 전기료 정말정말 많이 나옵니다.
    외제냉장고는 나이들수록 특히 전기먹는 하마가 되거든요.
    저희집도 제네럴 720리터인가 오래 쓰다가 1년전쯤에 디오스로 바꿨어요
    전기료 바로 십만원내려갔던거든요
    외제사서 수명다할때까지 쓰면 그동안 전기료로 냉장고값하나 우습게 들어갈듯해요.

  • 13. 구름위산책
    '07.6.27 11:46 PM

    요즘 나온 윌풀은 얼음통이 문쪽에 있어 냉동실을 꼭대기까지 쓸수 있습니다. 특히 디스펜서의
    얼음 갈아나오는것 죽입니다. 요즘 같은때는.. 그런데 외제 냉장고가 전기료가 십만원 나온다구요?
    저희집은 식기세척기 다 쓰고 다리미 스팀청소기 등등 실컷 쓰고도 6만원 나오는데?? 물론 냉장고도
    제네럴 20년짜리 썼구요. 이상타??

  • 14. 라일락
    '07.6.27 11:57 PM

    저도 월풀 7년 넘었는데 이때까지 고장한번 없고 냉동 빨리되요
    저는 아주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전기요금은 5만원대..
    요즘 나온거는 더 좋다니 바꾸고 싶네요.

  • 15. 호호아줌마
    '07.6.28 11:47 AM

    월풀 720L 쓰다가 디오스 680L 양문홈바형 샀는데요
    디스펜서 있다가 없으니까 넘 불편해요
    용량도 40L라는 실제 차이보다 더 크게 느껴지구요
    하긴 금액이 3배니 어느 정도 차이가 없을 순 없겠죠
    그나마 전기료 덜 나간다는 거에 위안받고 살고 있어요

  • 16. 행복이당
    '07.6.28 12:24 PM

    저는 이번에 GE 냉장고 구입했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디스펜서 였기에....
    소음도 없구요, 전기요금도 전에 쓰던 지펠보다 적습니다.
    지금 Ge 냉장고 705리터, 전에 사용하던 지펠 674리터 입니다.

  • 17. 해꺵이
    '07.6.29 2:32 PM

    메이택이란 브렌드를 월풀에서 인수 했네요.
    말씀그대로 합병 되어져 월풀과 메이택이란 브렌드를
    같이 취급 합니다.

    미약하지만 월풀이나 메이택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 하세요.
    어느정도 도움을 드릴순 있겠네요.^^

    참고로 월풀: 냉장고 3모델 /식기세척기 1모델
    메이택 : 냉장고 3모델 / 세탁기 1모델
    특가로 인터넷 판매 진행 중입니다. 참고하세요. ^^

  • 18. 발상의 전환
    '07.6.30 1:51 AM

    냉장고 홈바는 괜찮은데 냉동실 홈바(?)는 공간 너무 잡아 먹는 것 같아요. 공간 활용도 못하고.
    그냥 냉장고에만 홈바 달린 걸로 사세요. 얼음 안 쓰는 계절에는 얼음 케이스 빼놓고 써도 되거든요.

  • 19. 랄랄라
    '07.7.3 11:33 AM

    월풀 GE 메이텍 예전과 다릅니다. 당장 작년과도 다르죠.
    에너지효율 1등급짜리 나오고 디오스 백화점 전용모델만큼은 아니지만
    대리점 모델만큼은 소음 줄였습니다.
    메이텍보다는 GE를 GE보다는 월풀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월풀에서도 월풀이나 월풀골드보다는 키친에이드 추천하고요.
    더구나 님께서 디스펜서 없는 양문형을 원하신다면
    키친에이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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