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4주차인거 같은데(마지막 생리후 4주)
임테기가 너무 희미해서 성격급한 저는 오늘 산부인과 갔거든요.
거기서두 소변검사? 하던데 임신이라구 초음파까지 했어요!
근데 아무것도 안보이더라는 ㅡ,.ㅡ
참, 근데 최근에 제가 소변을 두번정도 심하게 참았더니 방광염 증상인지
소변을 못참을 정도는 아닌데
계속 소변 마려운 느낌이 들어서 얘기했더니
질쪽에 살짝 곰팡이처럼 보인다구
2주후 애기집 확인하면서 가려우면 꼭 얘기하라구 약만 바르면 된다구 하는데
걱정 안해도 될까요?
아아...
정말 기분이 너무 좋으면서두 이상하기두 하구 그래요.
남편은 아직 전화가 안되네요 ^^;;
아침에 나가면서 농담처럼 임신일수도 있어~ 그랬더니
대수롭지 않게 넘기길래 (제가 그동안 임테기를 정말 많이 해서 노심초사 많이 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남편이 이번에도 아닐꺼라 생각한듯)
제가 서운해! 그랬더니
임신하면 남편이 공부할꺼두 많구 해줄꺼두 많은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 그러더니 ㅋㅋ
그래도 저녁때 알려주면 기뻐하겠죠? ^^
두렵기도 한데 너무 좋아요.
참, 혹시 비타민제 같은거 어떤거 먹음 되나요?
언니가 미국다녀오면서 Rite Aid 에서 나온 엽산 사준거 400미리 그냥 두알씩 먹구 있는데
참, 그리고 산모수첩은 2주 후에 준데요!
고운맘 카드는 8주후 받을수 있고...
그나저나 오늘 병원비가 8만원이나 나왔어요 ㅠㅠ
허리띠 꽉 졸라매야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