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블리자넷
'11.9.26 5:12 PM
(121.166.xxx.70)
자식에게 띨띨이라니..너무 심하다고 글쓰려고 했는데..
그냥 끄덕끄덕하고 나갑니다..
원글님 화이팅요..
미쳐
'11.9.26 5:16 PM (58.79.xxx.2)
감사해요.
^ ^
미쳐
'11.9.26 5:20 PM (58.79.xxx.2)
여친이 4년 선배라 말 잘 들을것 같긴한데요.
그게...
여친이 아들을 너무 좋아해서 문제예요.
오히려 응석받이로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몰라요.
^ ^
2. 그냥
'11.9.26 5:17 PM
(121.139.xxx.164)
겔랑 빠뤼르 골드 래디어스 파운데이션 추천이요
미쳐
'11.9.26 5:23 PM (58.79.xxx.2)
방금 전화해봤는데요
보험은 들어있는데, 30만원 이상의 치료비만 보험 청구가 된다고
그 이하로는 안된다고 하네요
그럼, 30만원이상 만큼 다쳤어야하나??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그래서 그럼 음식점 차원에서 30만원 이하의 치료비는 보상이 안되냐고 물으니
자기 아들도 화상입었었는데,,, 일주일 정도 있으니 다 낫더라며.. 좀 기다려보라네요
그럼 내가 들인 약값도 보상이 안되냐고 물으니... 어쩔수 없이 해주겠다고,,,하면서
가게에 오라고,, 자기가 상처 한번 봐야겠다고 하네요 ㅠ.ㅠ
원래 이런식으로 보상해주나요??
3. 건새우볶음
'11.9.26 5:18 PM
(182.213.xxx.28)
목걸이 지갑하고, 벨트에 차는 핸드폰 껍데기 하나씩 사주세요.
아니면 벨트쌕이나 웨이스트백도 괜찮구요.
보기에는 그래도 뭐 잘 잃어버리는 사람들한테는 그게 최고더라구요.
미쳐
'11.9.26 5:24 PM (58.79.xxx.2)
그 방법도 한번 생각해 볼만 하긴 한데요.
그런데 애가 은근히 패션을 따지니....
^ ^
4. ㅇㅇ
'11.9.26 5:19 PM
(211.237.xxx.51)
정말 띨띨(죄송)이라고 하는 심정 이해가 가네요.. 아니 그리고 어떻게 된게...
잃어버리고서는 또 선배 운운 할수 있는건지...
하긴 뭐 궁지에 몰렸으니 어쩔수 없이 거짓말 한것이겠지만...
에휴.. 제 자식이면 정말 @#@#%$$%@$#%$% 할것 같아요 ;;
미쳐
'11.9.26 5:22 PM (58.79.xxx.2)
정말 디지게 패 주고 싶겠죠?
그래도 나머지는 다 이쁘니 ....
ㅎㅎ
5. 에효
'11.9.26 5:23 PM
(121.151.xxx.167)
정말 화가 머리까지 나겟어요
어찌 그집애나 울집고딩이나 비슷한지
미쳐
'11.9.26 5:27 PM (58.79.xxx.2)
남자란게 다 그런가 싶기도해요.
^ ^
6. Arshavin
'11.9.26 6:06 PM
(112.153.xxx.48)
우리 남편이 꼭 그짝이예요,,
출근할 때 마다, 내 지갑? 차키? 안경?
제일 미치겠는게 자기 안경을 잠잘때 어디다 벗어두고는
맨날 저보고 찾아달래요,,ㅠ.ㅠ
핸드폰은 전화걸면 소리라도 나지...정말 저 3종세트 하나로 묶어서 목걸이라도 해주고픈 마음이예요.
그래서 소지품 넣어다니라고 조그만 가방 사줬더니 이제는 맨날 그 가방을 어디다 뒀는지 몰라서
온 집안을 뒤집고 다닙니다,,,ㅠ.ㅠ
울 시엄니왈,,,갸가 옛날부터 좀 그랬어,,그래도 공부는 잘 했자녀,,,;;;
내가 미쳐요,,ㅋㅋ
미쳐
'11.9.26 6:11 PM (58.79.xxx.2)
훗날 제가 님의 시어머니와 똑같은 말을 하게될것 같군요.
ㅠㅠㅠ
7. 안고쳐져요
'11.9.26 6:43 PM
(211.63.xxx.199)
지난번에 저도 댓글 달았었습니다. 친정오빠와 남편 쌍으로 이것저것 흘리고 다니는 남자들이라구요.
아무튼..잘 안고쳐져요. 그리고 본인들은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보다 그닥 당황하지도 않아요.
걍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아요.
지갑에 신분증 사본만 넣어 다니고 현금 쬐금만 갖고 다니고 핸드폰도 젤 싸구려 잃어버려도 상관없는거 갖고 다니면 사는데 지장 없죠.
더 큰 일 하느라 작은건 흘려 버린다 믿으시죠?
미쳐
'11.9.26 7:15 PM (119.200.xxx.202)
신분증을 사본으로 만들어 가지고 다니는것도 좋은 방법이겠군요.
ㅎㅎ
최대한 몸에는 돈 안되는걸로다가...
정신간강에 좋겠군요.
감사드려요.
^ ^
8. 전에
'11.9.26 7:56 PM
(180.64.xxx.147)
버스를 탔는데 버스 자리에 지갑이 있더라구요.
아마 잠바 주머니를 탈출 했었나봐요.
지갑을 뒤져보니 마침 전화번호가 하나 있어서 지갑 주인 어렵게 찾아서 줬답니다.
훤칠하게 잘생긴 청년인데 나사가 반쯤 풀려나봐요.
절 보더니 "감사합니다... 또 잊어버렸나봐요."하더라구요.
혹시 원글님 아드님이 아니었을까나...
미쳐
'11.9.26 8:11 PM (119.200.xxx.202)
ㅎㅎㅎ
훤칠하게 잘생긴 청년인데...
이건 맞는것 같은데...
나사가 반쯤 풀려나봐요.
이건 아닌것같아요.
그냥보면 나사가 곽 조여있어요.
^ ^
9. ㅎㅎㅎ
'11.9.27 2:56 PM
(222.121.xxx.183)
세상에.. 다 큰 어른이었어요?
제가 저번에 상처받겠다고 썼던 사람이예요..
ㅎㅎㅎㅎㅎ
반전이예요..
미쳐
'11.9.27 4:57 PM (58.79.xxx.2)
다 큰게 아니고 정신연령은 아직 애같아요.
ㅠㅠ
10. ㅋㅋㅋㅋ
'11.9.27 3:18 PM
(221.148.xxx.131)
아드님 너무 귀여워요~ 사람스러운 인성이 약간의 (?) 건망증을 커버하고도 남을것 같은데요..
아마 제가 건망증으로 만들고 다닌 삑사리가 님 아드님보다 책 한권은 더 할것 같은데, 그래도 살아가는데 크게 지장 없네요 ㅋㅋ (주변 사람들이 좀 괴롭나?) 어쨋든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 점에서 저는 위안 얻고 갑니다. ㅋㅋㅋㅋ
미쳐
'11.9.27 4:59 PM (58.79.xxx.2)
그러게요.
글은 이리 썼지만 막상 옆에와서 엥기면 제가 항상 진답니다.
남에게 피해주는건 아니니 님의 글에 위안을 얻네요.
11. 아들아...
'11.9.27 3:24 PM
(220.86.xxx.221)
고3 아들 지난 번 수시 접수때도 도통 연락이 안돼어서(핸폰 밧데리 방전이 되어 전원 끄고) 이번에 새 핸폰 사주려니 그냥 두라고.. 물건 간수 잘못하는 자기를 잘 알아서이지요, 교통카드도 벌써 몇 번 잃어 버리고, 안경도 잃고,손목시계도 잃어버리는데 기함할정도...학생증도 2번정도 갱신하고 올 여름에 받은 주민등록증, 도서관 대충증 이런거는 아예 제가 보관해요..ㅠㅠ
아들아..
'11.9.27 3:26 PM (220.86.xxx.221)
대충증=대출증
울 아들도 고3...
'11.9.27 4:20 PM (183.97.xxx.226)
하다하다 어제도 교통카드 없어졌다 하길래 이제부터 학교 걸어다녀라 했더니
아침엔 걱정스런 표정지으며'엄마 그럼 오늘부턴 걸어다녀야 하나?'이러는거 있죠!
웬수^^
미쳐
'11.9.27 5:01 PM (58.79.xxx.2)
학생증 갱신도 두번했군요.
지갑을 잃어버렸으니....
그때는 지갑 못 찾았어요.
12. 곰순이
'11.9.27 5:15 PM
(211.178.xxx.100)
ㅋㅋㅋ
제 남편도 약간 그런과에요.
결혼하기 전에 아직 학생일때 토익시험보러 갔다가 신분증 그대로 책상에 놓고와서 재발급하고,
작년에는 여행갔다 돌아오는데, 분명 발권하고 출국심사때까진 멀쩡하더니, 게이트앞에 와서
자기 여권없다고 난리부르스를 떨더니, 한 30분 그러다가 가방에서 찾았다는,,ㅋ
정말 속터져요.
왜저러나 싶기도 하고,,,, 그나마 지갑은 수시로 체크하더라고요, 갑자기 길 가다가도 '지갑!' 이러면서
막 뒤적이다가 찾으면 완전 안심모드,,,,
13. 곰순이
'11.9.27 5:16 PM
(211.178.xxx.100)
근데도 회사 잘 다니는거 보면 신기해요. 얘기들어보면 업무능력도 꽤 괜찮은것 같고, 신기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