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쭈야]

제 친구중에 이런 종류의 장사를 해서 몇 번 따라 가봐서 아는데요.
고속터미널 3층에 보면 꽃상가 있거든요, 거기 가면 이쁜조화 정말 많아요.
친구말이 코즈니 조화보다 거기가면 더 고급 조화가 많데요.
제가 사진 올린것도 거기에서 산것인데 합해서 25000원 정도 들었어요.
그리 싼건 아니지만 코즈니보다 더 예쁘고 더 싸니까 가볼만 해요.
그리구 앤틱하거나 정크한 스타일의 꽃병이나 화분도 많더라구요.
시간되시면 구경한번 가보세요, 안사도 기분이 좋아져요.

[딸기]

어머 싸게 사신거 같아요..
근데 저렇게 한뭉탱이가 이만오천원이란 말씀이시죠?
사러 가야겠네요
딱 제가 원하는 뭉탱이 입니다..흐흐..

[통통]

앗, 내가 딱 조아하는 꽃이다.
얼릉 가봐야지... 고속터미널...

[송심맘]

식탁이 너무 예뻐요.. 다른 부억살림도 깔끔하고..
나무식탁은 우중충한데...식탁이 혹시 대리석 뭐이런 건가요?

[김수영]

부엌 너무 이뿌당... 엄청 깔끔하신가 봐요. (꽃보다 부엌에 눈이 돌아감^^)

[김혜경]

진짜 부엌 넘넘 이뽀요!!!

[쭈야]

앗!!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식탁은 가벼운걸 보니 천연은 아니고 인조 대리석인거 같아요.
제가 빵반죽 할려고 일부러 대리석 사고 싶어서 골라골라서 샀어요. 역시 물건은 많이 생각하고
많이 보고 사는것이 후회가 없나봐요. 저도 맘에 들어요.^^ 백화점에서도 깍아서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