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물여섯의 기적
1. 너무
'25.4.28 7:16 PM (114.204.xxx.203)기쁜 글이네요
조카도 더 건강해지고 언니도 행보하시길 바랍니다 ^^2. 열심엄마
'25.4.28 7:18 PM (106.102.xxx.157)조카와 동생분 항상 행복하시고 날마다 나아가시길 빕니다
3. 감동입니다
'25.4.28 7:18 PM (114.203.xxx.133)기적을 믿어요
앞으로 더 더 좋아지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4. 대단합니다.
'25.4.28 7:18 PM (115.138.xxx.254)엄마는 위대하고도 위대합니다.
동생분이 포기 하지 않고 걸어온 험난한 길이 꽃길이 되길 빌겠습니다.5. ...
'25.4.28 7:18 PM (106.101.xxx.36)앞으로도 계~~속 기적이 또 생기고 또 생기고 하길 기원합니다~
6. 음
'25.4.28 7:20 PM (119.56.xxx.123)아.. 코끝 찡해지네요. 앞으로도 계속 기적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7. 화남
'25.4.28 7:23 PM (223.38.xxx.159)26년을 휴가 하루를 안줬냐
남자들 싫다 정말8. 고마워요.
'25.4.28 7:24 PM (218.39.xxx.130)동생분도 고맙고,
조카도 고맙고,
그런 동생의 자랑을 들어 주며 응원하는 원글님도 고맙고,, 고마워요..ㅠ9. 감사하네요
'25.4.28 7:27 PM (211.222.xxx.216)기적이 꼭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10. 눈물이 핑…
'25.4.28 7:33 PM (112.146.xxx.207)눈물이 핑 돌았어요.
이렇게 감동적인 이야기가…
포기하지 않은 엄마, 동생께 온 마음을 담아 큰 박수 드려요.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도 정말 멋지다고 말하고 싶어요. 산악회가 다 뭔가요, 그동안 에베레스트를 지고 걸어오셨군요.
멋져요! 최고!!! 앞으로 더욱더 훨훨 날아다니시길 바라요!!!11. 진심으로
'25.4.28 7:34 PM (58.29.xxx.142)두 모자 응원할게요
12. ...
'25.4.28 7:39 PM (221.161.xxx.62)두모녀 응원합니다
조카에게 더 큰 기적이 있기를...13. --
'25.4.28 7:40 PM (175.207.xxx.235)기적이 있긴 있네요
응원합니다!!14. 봄날
'25.4.28 7:42 PM (116.43.xxx.47)감사합니다.
동생이 볼까봐 글 지우고 싶었는데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니 힘이 생기네요.
조카가 혼자 설 수 있으니까
엘리베이터 버튼을 먼저 누르러갈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딸래미가 기분 좋을때는 까마귀 소리를 내는데 아파트에 그 소리가 크게 울려
덮어놓고 버튼부터 눌러놔야했거든요.
동생 얘길 듣다보면 별 게 다 고마워지더라고요.15. 자랑스러워요
'25.4.28 7:42 PM (222.100.xxx.51)이 자매 두 분 다..그리고 아이도 잘되기를요.
16. ..
'25.4.28 7:44 PM (222.105.xxx.237)아이고 코가 다 시큰하네요..
동생분 너무 대단하시고 그 사랑과 인내로 기적을 만드셨네요.
가정에 더욱 평안하길 빕니다.17. 세상에
'25.4.28 7:46 PM (92.40.xxx.41)눈물이 핑 도네요
동생분과 아이 앞에 평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많아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18. 축복합니다
'25.4.28 7:49 PM (175.123.xxx.145)기적이 찾아와준걸 축복합니다
19. ...
'25.4.28 7:54 PM (1.241.xxx.7)눈물나요..
20. 유지니맘
'25.4.28 7:57 PM (123.111.xxx.135)너무 감동입니다
조카분의 스물여섯 아름다운 기적에
축복의 박수를 보냅니다 .
앞으로도 조카에게 더 큰 힘을 주시길
엄마의 이름은 너무도 위대하네요
아니 동생분이 너무 장하십니다 .21. 로그인 했네
'25.4.28 7:58 PM (222.236.xxx.171)육중한 몸을 지탱케 하느라 얼마나 애썼을까 싶은 게 박수 받을 엄마네요.
따님이 점점 나아져 엄마의 수고가 덜어지기를 바라며 함박웃음 지을 날을 기대합니다.
고개 숙입니다.22. 리기
'25.4.28 8:01 PM (125.183.xxx.186)딴소리지만 글을 참 잘쓰시네요. 동생분 화이팅입니다.
23. 그저
'25.4.28 8:03 PM (210.223.xxx.132)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4. 기쁨
'25.4.28 8:04 PM (59.7.xxx.160)동생분 모녀의 감동적인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생분 모녀와 원글님께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25. ..
'25.4.28 8:08 PM (121.200.xxx.6)조카분이 그렇게 하루하루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길 가족처럼 기원할게요.
더 이상 엄마손 필요없이 혼자 해내며
살아갈 수 있기를....26. ...
'25.4.28 8:08 PM (211.216.xxx.57)최근에 본 이야기중 가장 감동입니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래요.ㅜㅜ
27. ...
'25.4.28 8:08 PM (112.151.xxx.19)원글님도 동생분도 조카분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할께요~~
28. ..........
'25.4.28 8:09 PM (125.186.xxx.197)ㅜㅜ. . 식구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29. 봄날
'25.4.28 8:12 PM (116.43.xxx.47)우리가 우스갯 소리로
잘난 아들은 나라 꺼,못난 아들은 엄마 꺼
그러잖아요.
저희 조카는 철저히 동생 꺼예요.
동생이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죠.그래서 조카를 미워하지도 못 해요.30. ...
'25.4.28 8:17 PM (42.36.xxx.28)저 웁니다... 수필집 읽은 기분인데요.직업이 글쓰는 일아닐까요?
31. Hh
'25.4.28 8:25 PM (49.161.xxx.228)동생분 멋지시네요 현실은 힘드시겠지만 소소한 행복으로 멋진 해방일지를 쓰시길 응원드립니다
32. 선물
'25.4.28 8:28 PM (183.107.xxx.211)힘내시라고 꼭 전해주세요~ 끝이 아니기에 계속 힘든일은 있겠지만 도금씩 변하고있다라고!
뭐든지 할수있는 분이네요
엄마는 위대합니다
이상 저도 몸이 조금 불편한 아이를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33. ㅇㅇ
'25.4.28 8:30 PM (175.206.xxx.101)너무 감동 입니다 엄마의 힘은 대단합니다.존경스럽네요
34. 핑크
'25.4.28 8:35 PM (124.50.xxx.142)앞으로도 쭈욱 기적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35. 와우
'25.4.28 8:36 PM (121.161.xxx.51)82는 가끔 이런 보석같은 글 때문에 살아 남을거에요.
동생분 인생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36. 랜드마크
'25.4.28 8:47 PM (112.150.xxx.11)마음저린 글이라 숨죽이며 읽었어요
동생분 정말 위대하신 어머니세요
제가 글을 못써서 이렇게 상투적인 표현밖에 할수없음이 안타까워요
세상 모든 축복과 행복이 동생분 모녀에게 가득하길 빕니다37. happywind
'25.4.28 9:01 PM (118.235.xxx.123)박수~!!!!!!!!!!!
ㅠㅠ
동생분 대단하세요.
82 언니가 감동했다 전해주세요.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분명 조카도 그리 말하고 싶었을 거예요.
조카분도 더욱더 나아지길 기원합니다.38. 느리게
'25.4.28 9:02 PM (222.104.xxx.220)대단한 어머니
그리고 딸
동생분께 여기 댓글의 감동을 전해주세요.
정말 가족들께 축복과 기적이 늘 함께하시길요!
언니분은 글쓰시는 분이시죠?39. 고자질
'25.4.28 9:10 PM (116.43.xxx.47)사실은,
조카가 미울 때도 있어요.아니 미울 때가 더 많아요.
동생을 너무 힘들게 하니까요.
저는 이제껏 조카처럼 심하게 장애를 가진 애를 못 봤어요.
여기에 아픈 조카 때문에
제가 동생하고 할 수 없는 일이 생각 나
고자질하려다(하루 종일 쓸 수 있어요)
언니,나는 땡땡이가 얼~마~나~ 이쁜지 몰라
하는 말이 생각 나
걍 접었어요.
이모가 무슨 할 말이 있겠나요.
그런 애를 키우는 엄마도 있는데.40. ....
'25.4.28 9:22 PM (180.233.xxx.161)동생분과 조카 응원합니다
41. 아 정말
'25.4.28 9:23 PM (112.169.xxx.252)너무 감동이예요.
동생분 힘내시라고
하느님이 천사가 꼭 필요해서 동생분을 천사로 점지하신거라고
정말...아름다운 분들이세요42. ...
'25.4.28 9:39 PM (61.83.xxx.69)엄마의 씩씩함이 글에어 느껴집니다.
조카분 화이팅.43. ㅇㅇ
'25.4.28 9:47 PM (1.240.xxx.39)글을 읽다가 마지막에 제 눈을 의심했어요
위로 다시 올라가서 다시 읽었어요
눈물이 핑도는군요
아진짜 동생분과 조카분 앞날에 커다란 복이 내려왔으며좋겠어요44. 원글님은
'25.4.28 9:48 PM (59.7.xxx.113)오늘 2025년 4월 28일 밤에.. 82에 보물 글을 남기셨네요. 감사합니다.
45. 정말
'25.4.28 9:52 PM (211.206.xxx.191)동생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46. 레몬
'25.4.28 10:03 PM (115.140.xxx.142)정말 보물 같은 글이네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47. 글 좀
'25.4.28 10:04 PM (121.162.xxx.234)읽는 여자 올시다
원글님은 반드시 글을 업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그게 될 거에요 ㅎㅎ
축하합니다
조카 너무너무 장하고
어머님께는 큰 절 올립니다
세 분 모든 꿈에서 건승하세요48. ㅇㅇ
'25.4.28 10:11 PM (110.13.xxx.204)동생과 조카분 앞으로 행복한 일만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49. 축복
'25.4.28 10:44 PM (58.227.xxx.66)아픈 자식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지 짐작도 안 되네요
동생과 조카의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50. 봄날
'25.4.28 10:49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한번은 조카 인물화를 그려서 예쁜 액자에 넣어
택배로 보낸 적이 있어요.
동생이 전화기 너머에서 울더라고요.너무 감동이라며.
이 글도 동생에게 보여줄게요.
82님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51. ㅇㅇ
'25.4.29 4:16 AM (211.228.xxx.239)요즘 자다깨다 반복해서 새벽4시에 불켜고 82쿡 들어와 글 봅니다.
무슨 내용이길래 댓글이 좀 많네 싶어 클릭했어요.
글을 읽고 또 읽고....
저도 몸이 아픈 조카가 있어 원글님이 조카가 밉다가도 마음 아프다는 그게 너무 와 닿네요.
제 동생이 조카만 건강하면 세상 부러울게 없는데..늘 이런 생각이 많았거든요..
정말 동생분 안이주고 싶네요.
동생분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바래요.52. 봄날
'25.4.29 6:16 AM (116.43.xxx.47)저도 요즘 자다 깨다를 반복해요.
동생은 딸이 스물여섯이 되도록 새벽에 두어 번 자다 일어나 기저귀를 간대요.
딸이 성인이니 소변 양이 많아서 기저귀 밖으로 오줌이 새어나올 정도거든요.
휴..
동생의 고단함을 말로 해서 뭐해요.
가끔씩 맛있는 거나 멀리서 부쳐 주는 수밖에요.53. 보헤미안
'25.4.29 11:54 AM (106.102.xxx.179)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카와 동생분의 평화를 빕니다.
54. 눈물이
'25.4.29 12:38 PM (221.148.xxx.193)핑 돌았어요
엄마가 더 기쁘셨겠죠55. ㅇㅇㅇ
'25.4.29 12:42 PM (1.228.xxx.91)왜 이렇게 눈물이 펑펑 쏟아지는지요.
무어라 표현하기 힘든 그 감동의..
동생이 참 대단하신, 존경합니다..
원글님도 옆에서 언니를 많이 응원해주세요..
저도 기도 하겠습니다..56. 눈물이
'25.4.29 12:43 PM (221.148.xxx.193)생판 남인 저도 감동인데…
57. 응원합니다.
'25.4.29 12:58 PM (61.82.xxx.34)동생이 이국땅에서 혼자 장애가 있는 조카와 지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카가 평범한 일상을 지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면
지금은 어제와 보다 나아진 조카를 보며 함께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저는 미혼입니다.
어느 드라마에서 '덕을 쌓고 살아라. 부모 덕도, 업도 자식에게 그대로
간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이후로 더욱 좋은 사람이 되려 애쓰며 살고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제가 쌓는 덕이 있다면 조카에게 모두 갔으면...'하고 바랍니다.
원글님도, 동생분도, 조카에게도 응원을 보냅니다.58. ..
'25.4.29 1:03 PM (61.254.xxx.115)저도 코가 시큰해요 그간의 고생이 훤히 그려져서 눈물이 나올것만 같네요 엄마는 참 위대해요..하나님이 일일이 도와줄수 없어서 엄마를 붙여놨다는데 힘내세요,동생분~~화이팅이에요!!!
59. …
'25.4.29 1:18 PM (221.138.xxx.139)대단한 분이세요
우영우의 말, 위대한 어머니가 떠오르네요60. ,,
'25.4.29 1:24 PM (203.237.xxx.73)갑자기 이글이 떠올라요.
하나님이 어디에나 계실수 없어서, 만들어놓은게
엄마 라고요. 자식에겐 엄마가,,시작이고, 끝이죠 감동입니다.
앞으로 더 큰 기적이 함께하길 기도 합니다.61. 댓글 달려고
'25.4.29 1:41 PM (68.108.xxx.239)굳이 로그인했어요.
인간승리, 감동입니다. 눈물도 찔끔 났어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댓글로 언니 응원해 드린다고 전해주세요. 언니 최고십니다.62. 아....
'25.4.29 1:52 PM (1.238.xxx.17)이런 엄마도 있군요... 많이 보살펴주지 못한 성인딸 있는 엄마인데 이글 보며
눈물이 주르르 흐르네요63. 눈물핑
'25.4.29 1:55 PM (59.7.xxx.15)감동스토리 그 자체입니다
동생의 정성만큼 조카와 오래오래 행복했으면합니다.64. akadl
'25.4.29 2:20 PM (210.180.xxx.253)동생이랑 조카랑 행복햇음 합니다 ^^
65. 훨~
'25.4.29 2:23 PM (118.223.xxx.168)축하합니다. 얼마나 기쁘실까!
66. ㅇㅇ
'25.4.29 2:45 PM (117.111.xxx.216)26세 넘어 처음 섰으니 곧 걷고, 등산하고
까마귀소리도 그만 내길 기도합니다
동생분이 조금이라도 덜 고단해지셨으면...67. 놀멍쉬멍
'25.4.29 2:47 PM (222.110.xxx.93)읽는 저까지 감동입니다. ㅠㅠ 동생과 조카분 앞으로 행복한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68. ....
'25.4.29 3:12 PM (210.100.xxx.228)원글님....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이 글을 '많이 읽은 글'에 올려주신 82멤버님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모녀의 행복을 빕니다.69. 대단..
'25.4.29 3:14 PM (210.126.xxx.76)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치매 노모 치약 짜드리고 씻겨 드리고
옷 입혀드리면서
나는 노비구나 속으로 생각하며 견뎠는데
이건 뭐 거기에 댈게 아녜요.
아이고 죄송합니다.
축하드립니다.70. 제발
'25.4.29 3:15 PM (180.67.xxx.151) - 삭제된댓글장애인 자식 둔 엄마에게
하느님이.일일이 돌볼수없어서 엄마를 두었다
이런말 좀 하지 마세요 나쁜뜻으로 한말 아닌거 아닌데
정말 진저이나데 싫어요
그럼 그 엄마는 누가 돌봐줘요? 하느님이?
사람 불쌍한줄 알면 애초에 심한 장애있는 자식은
왜 줬으며 왜 안돌봐줘요? 엄마가 무슨 무기노예직이에요?
저도 심한 장애아 둔 엄마인데요
저도 저랑 비슷한 처지인 엄마들 다 그 소리 싫어해요71. 일제불매운동
'25.4.29 3:37 PM (86.164.xxx.188)눈물나요 ㅠㅠ 긍정적인 동생분도 엄마말 잘 따라준 아드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런 이모분이 있어서 동생분도 힘내서 아드님 잘 키우신 거겠지요. 다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72. 봄날
'25.4.29 3:48 PM (39.7.xxx.27)어디 자랑할 것도 없는 글이 대문에 실렸네요.
생각지도 못 했는데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동생과 제가 넘치게 위로 받고 갑니다.
82에서 또 하나의 기적을 만난 듯 해요.73. bb
'25.4.29 4:25 PM (121.157.xxx.198)제가 아는분은 아니겠지만
제가 작은가게를하는데
한 어머님이 딸아이를 뒤에서 앉고 같이 걸음마하듯이
데리고 오셨었어요
한달에 두어번정도 일부러 아이데리고 오시는듯했어요
아이챙겨야하니 본인 가꿀 여력은 전혀 없으셨을듯해요
지금 제 나이쯤 아니였을까 싶은데 흰머리가 가득했지요
어머님이 너무 힘들어보여서 엄마는 대단하다 항상 생각했고
제가 이사를 하면서 못뵈었지만 가끔 생각이나요
그때 엄마품에오던 아이가 중학생정도 되보였는데
제가 이전한지7년정도 되었어요
가끔 그 모녀가 생각이 나요
그 어머님께도 이런 기적같은 일이 생겼음 좋겠어요74. ...
'25.4.29 5:06 PM (39.117.xxx.84)글만 읽어도 눈물이 나네요
그 세월이 얼마나 고되었을까요
지금이 얼마나 기쁠까요75. 쵸코코
'25.4.29 5:21 PM (211.206.xxx.36)저도 눈물이 핑 돌고, 감동적 입니다.
힘내세요.
......!!76. 글이 따뜻하고도
'25.4.29 5:24 PM (117.111.xxx.4)유쾌해요.
아마 동생분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으려고 노력하시고 부드럽게 연결하는 힘을 가지셨을것 같아요.
글 고맙습니다.77. ..
'25.4.29 5:32 PM (1.221.xxx.162)눈물이 핑 돌았어요.
두 모녀 응원합니다
조카에게 더 큰 기적이 있기를...^^78. 기운 센
'25.4.29 5:33 PM (112.167.xxx.224)동생이고 엄마네요
하루 쉬는 날 모르는 사람들 틈에서 씩씩하게
산에 올랐을 그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79. 단델리언
'25.4.29 5:33 PM (118.221.xxx.39)저 이 글 읽고 눈물 났어요.
동생분...너무나 훌륭한 엄마에요.
조카분이 조금씩... 점점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 보냅니다...80. ..
'25.4.29 5:37 PM (122.36.xxx.160)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의 짧은 간병도 힘들다고 불평하는게 보통 사람인데,하물며 장애가 있는 자식을 평생 돌보는 엄마들은
진짜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은 신의 경지에 이른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동생분의 인내와 사랑이 너무도 귀하니 동생분 가족들과 조카분도 앞으로 더욱 더 행복해지기를 바래요.81. ...
'25.4.29 5:48 PM (58.230.xxx.165)동생분과 조카, 그리고 원글님에게 기ㅃ고 행복한 순간이 하루 두 번씩 꼭 찾아오길 바랄게요!
82. ㅜㅜ
'25.4.29 5:49 PM (122.36.xxx.85)"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대신 엄마를 만들었다."
83. ㅇㅇㅇ
'25.4.29 6:12 PM (61.97.xxx.88)앞으로도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맛있는 간식이라고 보내드리고 싶네요 . 저도 아픈 엄마가 있어서 그 마음 알것같아요. 대단한 동생분 옆에서 항상 힘이 되주시길요.
84. 일부러로긴
'25.4.29 6:28 PM (222.116.xxx.85)저도 코끝이 찡해졌어요.
글 좋아요. 에세이 모음 내도 되시겠어요. 저는 읽고 싶어요.85. …
'25.4.29 6:31 PM (174.164.xxx.170)동생분 존경합니다.
86. ...
'25.4.29 6:35 PM (14.53.xxx.46)눈물나네요..
87. wood
'25.4.29 7:04 PM (220.65.xxx.17)모성은 위대하다.
동생분과 조카의 앞날에 건투를 빕니다.88. ..
'25.4.30 6:45 AM (221.167.xxx.116)동생분의 딸이 너무 예쁘다는말에.. 당연한 말인데도 울컥하네요. 동생을 따스한 눈으로 바라보는 언니의 마음도 예쁘구요.
댓글까지 너무 진심어리고 따스해요.
조카 건강하고 천천히 행복하기를!89. 봄날
'25.4.30 1:05 PM (116.43.xxx.47)동생이 제부에게 이 글을 보여줬대요.
(이 대목에서 쪽팔려죽겠습니다.)
한가지 다행인 건 동생이 산악회 간다고
일요일,
단 하루의 시간을 내는 것도 죄스러웠는데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더이상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네요.
글 올리고 동생한테 괜히 뻘 짓? 한 건 아닌가 하다가
그것 하나가 제게 큰 수확이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