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
'25.4.12 10:42 A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좋은점도 있더라구요
2. 음응
'25.4.12 10:43 AM
(122.32.xxx.106)
10년 더산사람인데요
그리 필터링하면 입에 거미줄치게되요
적당히 사람 털어내세요 어디가서 만날때도 아니잖아요
화이팅. 마지막 벗꽃이나 구경나가세요
3. ㄱㄴㄷ
'25.4.12 10:44 AM
(211.234.xxx.210)
70대까진 혼자도 살만한듯 하세요들. 80 넘어봐야 문제에 당면하는듯 보여요 주변에서도 보면. 혼자 못하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4. 50대
'25.4.12 10:4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동감이요
50대후반 되어가니 10분 스몰토크도 필요없고 얼굴만 척 보는순간
실실 웃으면서 말꼬리 흐리면서 말하고 자랑시작하면 패스
5. ..
'25.4.12 10:46 AM
(223.38.xxx.122)
저 보다 오래 산 사람들도 많이 만났는데 배울 거 없더라구요
입에 거미줄 친지 오래 됐고 행복해요
재택하면서 외국인 직장동료들과 화상회의 종종 해선지 누구와 대화하고싶은 마음 전혀 안 들어요
6. ㅇㅇ
'25.4.12 10:51 AM
(211.251.xxx.199)
타인을 만나면 힐링되는사람
타인에게 기 빨리는 사람
태어난대로 사는거에요
본인에게 맞춰서 사세요
7. ..
'25.4.12 10:53 A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80대를 위해서 맞지도 않능 결혼하고 자녀 낳나오?
인문학자, 철학자들도 결혼이 일종의 나를 위한 보험이라 하지만 그 시간을 위해 스트레스 받고 안 맞게 사는 건 진짜 불행한 인생 같아요 자녀들도 고통스럽구요
동네 70대 치매 부자 할아버지 집나가도 자식들이 안 찾아요 경찰이 연락오면 찾고 있는 척만..
8. ..
'25.4.12 10:55 AM
(223.38.xxx.122)
80대를 위해서 맞지도 않는 결혼하고 자녀 낳나오?
인문학자, 철학자들도 결혼이 일종의 나를 위한 보험이라 하지만 그 시간을 위해 스트레스 받고 맞춰사는 건 진짜 불행한 인생 같아요 자녀들도 고통스럽구요
동네 70대 치매 부자 할아버지 집나가도 자식들이 안 찾아요 경찰이 연락오면 찾고 있는 척만..
9. 그래서
'25.4.12 10:56 AM
(106.102.xxx.85)
나이들면 꼰대가 되는거예요
나는 다 안다. 내말이 맞다, 내촉이 맞다...
6-70대 되면 젊은이들과 말안통하고
자기말만 맞다는 고집불통 꼰대요
10. 세상에는
'25.4.12 10:57 AM
(106.101.xxx.113)
가족을 가지거나 친구를 가져서 행복한 사람들도 아주 많답니다
11. ..
'25.4.12 11:02 AM
(223.38.xxx.122)
사람이 있어서 행복한 때도 많았는데 내가 스스로 채우는 만큼은 못 채우고 영원한 관계는 없어요
관계로 인한 행복이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로 흐르구요
지금도 항상 베플고 싶어하는 좋은 친구 한 사람은 있답니다
가끔 만나면 좋아요
12. ....
'25.4.12 11:0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이지만.. 솔직히나이들수록 윗님들 같은 생각은 들던데...
내가 지금 잘살고있는거 맞나.??그리고 결혼해서잘사는 사람들도 많죠
주변을 봐도. 동생은 저랑 달리 일찍 결혼해서 잘사는데
가끔은 나도 저렇게 살걸.. 뭐하다가 혼자 이렇게 나이 먹었나 이생각 들때 있는데
원글님 이야기 대로 나이들어서 좋은게 아니라
그냥 원글님이 그생활이 만족하니까 그런 생각을 하시겠죠
그냥 저는 어떻게 하다 보니 .. 결혼때 놓치고 혼자가 된 지금 잘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3. ...
'25.4.12 11:09 AM
(114.200.xxx.129)
저도 혼자이지만.. 솔직히나이들수록 윗님들 같은 생각은 들던데...
내가 지금 잘살고있는거 맞나.??그리고 결혼해서잘사는 사람들도 많죠
주변을 봐도. 동생은 저랑 달리 일찍 결혼해서 잘사는데
가끔은 나도 저렇게 살걸.. 뭐하다가 혼자 이렇게 나이 먹었나 이생각 들때 있는데
원글님 이야기 대로 나이들어서 좋은게 아니라
그냥 원글님이 그생활이 만족하니까 그런 생각을 하시겠죠
그냥 저는 어떻게 하다 보니 .. 결혼때 놓치고 혼자가 된 지금 잘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런지 윗님들 생각도 공감은가네요
14. 나이들면서
'25.4.12 11:10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잘 알아 가는 게 좋은거죠.
정답 없는 세상에서 마치 정답 있는 양 우루루 쫓으며 살다가
자신을 알게 되면서 편해지는 게 나이들어 좋은 점 같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로 인해 행복하다면 그들로 인해 괴로움과 슬픔도 세트로 따라 오는 거.
영원한 행복은 없으니 각자 자기에게 맞는 행복을 찾으며 사는 것이
스마트하게 인생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5. 60대
'25.4.12 11:14 AM
(125.176.xxx.8)
나는 결혼으로 행복지수가 올라갔는데요.
나이들어 자녀들 결혼시키고 노후준비 되어있고 ᆢ
손주 손녀 보는 재미로 살고
여행 다니며 ᆢ
사람마다 다 틀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만나는것 좋아하는사람.
혼자 있는것에 훨가분하고 행복한 사람 ᆢ
각자 자기 그릇대로 사는것이 정답이죠.
16. 어쩌다가 모임에
'25.4.12 11:15 A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가보면 자기 말만 하려 들고 자기 말만 맞다고 하는 꼰대들이 많아요.
그러려니 해서 맞장구 쳐주고 얌전하게 들어주면 듣는 사람이 우스워 보이는지
무시에 조롱까지 하대요...선을 얼마나 잘 넘는지...
인간 관계요? 상대방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 안 돼요.
차라리 직장에서 업무 관계로 만나는 사람이 낫고
약간 거리감 있어서 존대하는 사람이 나아요.
며칠 전에도 본당에 갔는데 댓바람에 반말로 나 좀 봐. 얘기 좀 해
이러는 사람이 있어서 놀라고 화났었어요.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은 사람들 많아요.
어딜 가서도 사람이랑 말 트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들어서 입 닫고 살아요.
17. ㅁㅁ
'25.4.12 11:16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나만 잘났어 타입
굳이 이런공간에 이런글도 쓸필요없어보이네요
18. ...
'25.4.12 11:24 AM
(125.177.xxx.34)
척보면 나는 다안다
이게 꼰대의 전형 아닌가요?
유연함이 사라지고 자기 경계와 벽이 분명해지는
꼰대의 길로 들어선거 같은데
19. 나이드니
'25.4.12 11:26 AM
(116.39.xxx.97)
사람, 친구, 우정에 대한 환상이 없어진거가
나를 자유롭게 하죠, 그 속어나 내 속이나 뻔하고..
기대가 없으니 실망이 크지 않아 영향 안 받고
20. 하나더추가
'25.4.12 11:38 AM
(211.235.xxx.144)
속옷이 안더러워짐;
21. 부럽습니다
'25.4.12 11:41 AM
(118.218.xxx.85)
70대 그런 이모님을 갖고있는것도 정말 부럽습니다.
두분 다 앞서나가시는 분이네요.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22. 친구
'25.4.12 12:02 PM
(58.231.xxx.12)
는 필요해요
문제는 나와 소통이 잘되는 사람이겠죠 끼리끼리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뭐
23. ...
'25.4.12 12:1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런 말이나 글 들어주는,상대의 중요성
24. 조심스럽게
'25.4.12 12:19 PM
(58.232.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 되묻고 싶습니다
그러면 남도 나를 10 분만 딱 보면 나에 대해서 파악 가능할까요? ;;
인간 본성상 가장 하기 쉬운 착각이
나는 남을 한 번만 보면 파악 가능하며, ( 하지만 ), 남들은 나를 10 번 이상은 봐야 나에 대한 진가를 알 수 있다 .. 라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
늘 어렵고 조심스럽죠 . 인간 관계가 ..
25. ㅇㅇ
'25.4.12 12:19 PM
(125.129.xxx.3)
-
삭제된댓글
제목 보고 60대 이상이면 이해하려고 했는데요. 40대면 아직 얼라죠. 이런 말 한 것도 나중에 부끄러워지는 나이가 옴.
26. 조심스럽게
'25.4.12 12:20 PM
(58.232.xxx.112)
원글님께 되묻고 싶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도 원글님을 10 분만 딱 보면 원글님에 대해서 파악 가능할까요? ;;
인간 본성상 가장 하기 쉬운 착각이
나는 남을 한 번만 보면 파악 가능하며, ( 하지만 ), 남들은 나를 10 번 이상은 봐야 나에 대한 진가를 알 수 있다 .. 라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
늘 어렵고 조심스럽죠 . 인간 관계가 ..
27. 결혼을 왜
'25.4.12 1:33 PM
(124.53.xxx.169)
해야하는 줄도 모른채 갑자기 홀로된 유약한
어머니에게 큰 불효가 될거같은 생각과
옛날이라 그시대 소도시에서는 노처녀만 되어도 남 입에 오르내리던 시절이라 때되서
설레임도 없이 통과의례처럼 결혼을 했고
어마무시하게 구습인 시기 분위기에 함몰되어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누구하나 도움받을
처지도 못된채 동생의 경험조차 없는 왕초보
엄마의 육아는 좌충우졸 고단했고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주는 희열은 그것들을 상쇄하고도
남더군요.
아이들은 너무예쁘지만 관섭쟁이 시가나 시가에서의 보상없는 심신의 노동, 속없는 남편..
가끔씩 치고 올라오는 내인생에 대한 억울함
등등으로 결혼하지 않았으면 더 잘살았을텐데..
그런마음이 50대 중반까지 있었는데
초로에 들어서면서 완전히 마음이 버뀌네요.
분명한건 몸이 약해지면 마음도 같이 약해져요
너나 나나 부족해서 서로 기대어 살아갈수 밖에 없구나 ...
젊은날 그렇게 멋져보이던 가까운이가 70대 되니 달라요
잘난 여성 멋진 여성상이었는데 지금은 대화상대가 없는지 어쩌다 통화되면 과거얘기 보따리풀어 너무 지치고...안쓰럽고 그러네요.
28. 결혼을 왜
'25.4.12 1:35 PM
(124.53.xxx.169)
아고 노안이라 오타가 많네요.
안지울게요.이해바랍니다.
29. ..
'25.4.12 1:45 PM
(223.38.xxx.62)
개개인의 통찰력이나 사람을 얼마나 품고 고뇌했는지에 따라 다르죠
사람 거기서 거기 같아도 깊이의 차이 크게 달라요
볼 줄 모르는 사람은 그대로 살다 가는 거에요
남이 나를 어찌 판단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3초 만에 말도 안 섞고 느낌으로 판단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여기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는 연예인 자신의 열등감을 거울 삼아 느낌 대로 미워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요
밖에서 가면 쓴다고 말 가려서 한다고 감춰지지 않아요
자선사업가 처럼 살아보기도 했고 개인상담소 심리상담가 처럼 살아보기도 했어요
재밌는 건 이상하다 싶은 사람을 특정한 상황이나 인간에 대한 탐구 점검 차원으로 시간을 갖고보면 여지 없이 이상해요
30. ..
'25.4.12 1:50 PM
(223.38.xxx.62)
설득시키려고 쓴 글 아니고
나이 들어서 삶이 정돈되는 좋은 점을 적어보았어요
빗소리가 아름다운 날이네요
31. 음
'25.4.12 3:07 PM
(182.221.xxx.29)
저는 50대이고 친구가 좋은것보다 이제 자연이 좋아요
자연이 제 친구가 되어주고 위로해주네요
이제 노력이 싫어요
저는 항상 이야기를 들어주는 편이더라구요. 나이들수록 사람들이 본인이야기하는걸좋아하게 되는데. 들어주고 경청하고 맞짱구쳐주는거 이제 지쳐요
32. ㅇㅇ
'25.4.12 3:22 PM
(61.80.xxx.232)
저같은경우는 딱하나 생리 안하는거빼곤 없네요 딱 폐경기이후 몸이 이곳저곳 쑤시고 아프고 힘드네요 젊음이 부러워요 아옛날이여ㅠㅠ
33. ....
'25.4.12 4:14 PM
(115.21.xxx.164)
스몰토크 10분으로 사람을 감별한다고요? 어떡하면 좋아
34. ..
'25.4.12 5:04 PM
(223.38.xxx.98)
스몰토크 10분으로 사람을 감별한다고요? 어떡하면 좋아
ㅡㅡㅡㅡㅡ
글 한 줄로 님이 어떤 사람 인지도 감이 오네요
세세히는 모르나 안 맞을 사람
35. 내 동생이면
'25.4.12 6:09 PM
(61.79.xxx.111)
-
삭제된댓글
야 까불지 마라 소리가 절로 나오네ㅋ
40이면 아직 한~~~~참 멀었네.. 요
36. ㅇㅇ
'25.4.13 12:20 AM
(211.220.xxx.123)
사람은 모두 판단을 하죠
모두가 하지만 판단 당한다는 것은 기분 좋지 않은 것이죠
그것도 10분에 남의 가치를 내 기준에 의해 판단한다는 글을
굳이 게시판에 쓴다는 건 오만한 자세예요
오만한 원글도 많은 사람들에겐 피하고 싶은 류겠죠.
37. oo
'25.4.13 12:27 AM
(222.239.xxx.69)
너무 오만하네요. 님이 뭐라고 10분만에 파악이 끝나요.
님같은 사람 뎥에 없는 게 좋겠어요.
38. ᆢ
'25.4.13 12:34 AM
(211.215.xxx.144)
10분만에 사람을 안다고요??
본인보다 더 나이 드신분들한테 배울게 없다고요?? 어린아이한테도 배울게 있다 했어요
겨우 40인데 80된 사람처럼 자신만만하네요
39. 무슨
'25.4.13 1:09 AM
(125.177.xxx.34)
함부로 남을 판단하는것에 대해 경계하는 댓글들에게
자기는 통찰력이 있고 깊이가 있는 사람이라
너희들과 다르다는 오만함이 우습네요
진짜 통찰력 있고 깊은 사람은 그런말 함부로 하지 않아요
좋은사람이 소수라는것도 님이 좋은사람이 아닐수도 있다는 자기통찰이 없는거에요
40. 아닙니다.
'25.4.13 1:10 AM
(49.172.xxx.101)
저도 전에는 사람을 참 잘 알아본다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그런 말 잘 듣습니다.
그러나,
요즘 느끼는 건
거의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했던 오래 알아온 내 친구조차도
내가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겁니다.
얘가 이런 면이 있었구나... 하고 놀라게 되는 일이 요즘 생기네요.
전과 다른 환경이 되니,
그녀도 저도 몰랐던 모습들이 나타나는 거죠.
결론은....
자기 자신도 남도 잘 모른다.
아니, 알 수가 없다. 입니다.
원글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내가 다 안다... 는 생각이 틀리다는 걸 알 때가 온다는 겁니다.^^
41. 이해가요
'25.4.13 1:33 AM
(185.107.xxx.64)
물론 10분 얘기해서 사람을 다 알 수는 없지만
40년 정도 살면 그동안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서
어느 정도 사람을 척 보면 각이 나온다는 거죠.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자기중심적)
부정적이고 불평불만 많은 사람
은근히 잘난척 하거나 기누르려는 사람
자기가 우위라고 생각하고 가르치려고 드는 사람
매사 반박하거나 비꼬고 꼽주는 사람 (열등감, 자격지심)
등등 얘기 조금 나눠보면 대충 나오죠.
문제는 정말 상식적이고 좋은 사람은 보기 힘들다는 거...
42. ㅠㅠ
'25.4.13 1:33 AM
(1.227.xxx.53)
척보면 나는 다안다
이게 꼰대의 전형 아닌가요?
유연함이 사라지고 자기 경계와 벽이 분명해지는
꼰대의 길로 들어선거 같은데 2222
꼰대가 되신거죠
43. ...
'25.4.13 2:05 AM
(73.165.xxx.4)
10분 스몰토크로 사람을 다 알고 파악한다는 말이 아님.
윗 댓글처럼 그동안의 데이타, 경험으로 대략 파악이 가능하단거죠
나와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앞으로 말은 섞고 지낼만한 사람인지, 더이상의 대화는 피해야할 사람인지 등등..
저도 40대이고, 20-30대 극E 였는데 지금은 극I가 된 사람이구요
저도 잠깐의 대화로 타인을 판단합니다.
제 판단이 다 옳다는것도 아니고요,
내 데이타와 경험치로 저 사람을 판단하고 앞으로 어떻게 대할지를 결정합니다.
이건 꼰대가 아니고 누구나 다 이렇지 않나요?
젊을때처럼 죽도록 안맞는데 어울리고싶어 맞추는 행동도 구지 하지 않고,
부정적인 기운이 너무 강해 전염이 될 것 같으면 날씨얘기 말고는 더 이상 말섞지 않구요
가뜩이나 힘든 세상, 타인의 부정적 기운까지 전이되어 우울해질 필요는 없지않나요?
모든 소모적, 불필요한 관계는 싹 다 정리했구요
주위에 가족과 친구 몇명. 평생 갈만한 깊은 관계들만 옆에 둬요.
특히, 이해관계가 얽혀있거나 직장 동료,,,이런 사람들은 푼돈에도 뒤통수 칠 일이 많기때문에
거리두고 깊게 엮이지 않아요(사람은 푼돈 앞에서도 본색이 확, 드러나더군요)
그렇게 인간관계 가지치기 하고 나니 심리적 평안이 오면서
앞으로 내 인생 무엇에 더 초점을 두고 집중하여 살아야 하는지가 눈에 보여요.
저도 나이들어서 이렇게 변한 제가 낯설때도 있는데,
이것도 나이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야겠죠
저도 40대 싱글녀라 원글님 글에 극 공감합니다.
44. ㅇㅇ
'25.4.13 2:41 AM
(23.106.xxx.54)
-
삭제된댓글
이해가요님이 쓴 댓글 중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자기중심적)
부정적이고 불평불만 많은 사람
은근히 잘난척 하거나 기누르려는 사람
자기가 우위라고 생각하고 가르치려고 드는 사람
매사 반박하거나 비꼬고 꼽주는 사람 (열등감, 자격지심)
ㄴ 진짜 극혐부류들. 2030초때까진 참았는데 내상이 되고 화가 되어서
이젠 그냥 시동거는 말 한마디, 뭔가 공격적인 눈빛이나 썩은 표정
같은 거 감지하면 그냥 피해요. 그리고 저중 1개만 하는 사람 없어요.
부정적인 사람이 짜증도 잘내고 짜증 잘내면서 내 말도 비꼬고 하나하나 트집잡고
가르치려 들고 그럼.
안그래도 성정이 예민한 사람이 자기 예민한 걸 모르고(내 경우임)
안친하면 안친한대로 그 낯설음에서 오는 긴장과 상대 기분을 신경쓰고
가까우면 가까운대로 부정적인 사람, 공격적인 사람 태도를 도저히 못참을때까지 버티니
남들보다 회복도 느리고.. 그런 사람들 아주 학을 뗄 정도로 힘들었어요.
82에도 검색했는데 예민한 사람은 그냥 자기 성향 인정하고
사람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살라는 말 도움됐네요.
제가 신체라도 건강하거나 모험할 수 있고 사람을 사귈 수 있는 환경이면
가끔은 활동적이려 해보겠지만, 그런것도 아닌데
스치는 사람한테도 너무 생각이 많아서 그럴바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라ㅡ가
차라리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곱씹음이 덜하니)
45. ㅇㅇ
'25.4.13 2:47 AM
(23.106.xxx.54)
이해가요님이 쓴 댓글 중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자기중심적)
부정적이고 불평불만 많은 사람
은근히 잘난척 하거나 기누르려는 사람
자기가 우위라고 생각하고 가르치려고 드는 사람
매사 반박하거나 비꼬고 꼽주는 사람 (열등감, 자격지심)
ㄴ 진짜 극혐부류들. 2030초때까진 참았는데 내상이 되고 화가 되어서
이젠 그냥 시동거는 말 한마디, 뭔가 공격적인 눈빛이나 썩은 표정
같은 거 감지하면 그냥 피해요. 그리고 저중 1개만 하는 사람 없어요.
부정적인 사람이 짜증도 잘내고 짜증 잘내면서 내 말도 비꼬고 하나하나 트집잡고
가르치려 들고 그럼.
안그래도 타고나길 예민한 사람이 자기 예민한 걸 모르고(내 경우임)
안친하면 안친한대로 그 낯설음에서 오는 긴장과 상대 기분을 신경쓰고
가까우면 가까운대로 부정적인 사람, 공격적인 사람 태도를 도저히 못참을때까지 버티니
남들보다 회복도 느리고.. 그런 사람들 아주 학을 뗄 정도로 힘들었어요.
전에 82에도 검색했는데 예민한 사람은 그냥 자기 성향 인정하고
사람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살라는 말 도움됐네요.
제가 신체라도 건강하거나 모험할 수 있고 사람을 사귈 수 있는 환경이면
아주 가끔이라도 활동적이려 해보겠지만, 그런것도 아닌데
스치는 사람한테도 너무 생각이 많아서 그럴바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라ㅡ가
차라리 혼자서 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곱씹음이 덜하니)
46. 알긴 뭘 얼마나
'25.4.13 4:35 AM
(1.240.xxx.179)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을 다시 새겨보시길-
더 나이들고 평생을 살아도 모를겁니다 ㅎㅎㅎ
47. 나이든 노후가
'25.4.13 5:13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있을지 그전에 다른일로 죽을지 아무도 모르죠.
이제 50 언저리인데
6~70 대노인들 배우자 있던 분들이 혼자되면 혼자할줄 아는거 없어서 거 바보되던걸요. 계속 혼자이던 분들은 나이든다고 별 달라지는 상황이 없고 뭐가됐건 혼자 알아보고 혼자 해결하던가 공공기관이라도 두들겨보고 혼자늙는 준비 젊을때부터 해둔게 있는데 매사 2인분 이던 분들이 정서적 기능상실하면 더 큰일이던데요.
48. 꽈배기들
'25.4.13 5:36 AM
(221.168.xxx.66)
꼬인 댓글 많네요 지들이 꼰대라는건 모르는 꼰대ㅋㅋ
49. 나이더들면
'25.4.13 5:40 AM
(117.111.xxx.4)
사람한테 관심이 없어져요.
내한몸 건사하기도 힘든데 남이 뭐라고
진상은 피하고 사기꾼 같은이도 피하고 에너지뱀파이어도 피하고 살살 살게됩니다.
피할사람 안거르고 만나면 내가 진상일거구요.
50. 그러게요
'25.4.13 7:00 AM
(123.212.xxx.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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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사람 속은 알 수가 없죠
같이 사는 가족들도 그 속 아나요?
그러니 스쳐지나는 이들 속까지 알 필요도 없는거죠
10분 얘기해보고 나랑 표면상 맞는다 안맞는다
대충 거기까지지 속까지 알 것도 없어요
내 자신을 알아야 그런 판단이 쉽고
한결 편하게 살 수 있게 된 게
그게 나이드니 좋은 점이라는 거
51. 70대 싱글?
'25.4.13 7:19 AM
(119.71.xxx.160)
잘사는 것처럼 보여도 그 분 내면은 외로울 수 있죠
그리고 80대 싱글은 결코 행복해 보이지는 않을걸요.
스몰토크 10분으로 사람 구별 힘들어요. 알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자만이고 크게 당할 수 있어요.
40대까지는 혼자 살 만하죠. 50 이나 60대 되어서도
혼자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까요?
혼자가 좋고 편한 사람도 딱 40대까지만 좋은 것 같던데.
지금이라도 사람 사귀고 결혼도 하셨음 좋겠습니다.
52. 자아도취
'25.4.13 8:30 AM
(218.48.xxx.143)
자아도취 인생!!!!
행복하시면 됐슈~~
53. ...
'25.4.13 8:36 AM
(218.49.xxx.105)
좋은 댓글 많네요~
54. ..
'25.4.13 8:44 AM
(175.208.xxx.95)
전 오히려 나이들수록 사람 잘 모르겠더라구요.
파악도 귀찮고 알아가고 싶지도.않고
딱 스몰토크가 좋아요.
55. 헤이즈
'25.4.13 9:37 AM
(220.71.xxx.173)
스몰 토크 좋으네요
56. .........
'25.4.13 10:23 AM
(218.147.xxx.4)
아이고 님아!!!!!!!!!!!!!!
바로 님이 상꼰대라는 증거죠
절대 인정은 못하겠지만
계속 쭉 거미줄 치고 사세요 그러는 님 상대하고 싶은 사람도 별로 없을듯요
정신승리 하시고
57. ㅎㅎㅎㅎ
'25.4.13 11:26 AM
(118.223.xxx.168)
주변환경이 살만하고 좋으면 가족이고뭐고 있어서 다복한게 좋은거고
환경이 열악해 사람이 모여도 수준이 낮고 없느니만 못하다 싶은 환경에
놓여 있어보면 차라리 혼자 외롭더라도 그게낫겠죠. 수준에 안맞게 너무
낮추고 험하게 살아야하는 것이 싫은 사람도 있겠지요.
나보다 훨씬 좋은사람들에 둘러싸여 돌봄받고 사랑받고하면 왜 나쁘겠어요?
주변에 핏줄들이 인간이 서투르고 괴팍하고 별볼일도없고 매력도없는 사람만
많이 봤을수도요.
그런 사람이 수두룩하니 혼자인게 평화롭고 좋겠죠.
58. ..
'25.4.13 4:07 PM
(223.38.xxx.61)
혼자가 좋고 편한 사람도 딱 40대까지만 좋은 것 같던데.
지금이라도 사람 사귀고 결혼도 하셨음 좋겠습니다.
ㅡㅡㅡㅡㅡ
이런 사람이 꼰대죠
제 주변에 친구 지인들 결혼 한 사람이 대부분인데 결혼이 뭐가 대단하다고ㅎㅎ
혼자 사는 건 엄두 조차 못 내고 남의 삶을 재단하는 불쌍한 사람들이죠
여기 글 이해 못 하고 니가 어찌 사람을 다 알아? 댓글러들 알아서 생각하세요
어차피 님들 영원히 관심 대상 아니에요
저와 공감하는 분들..
그간 수고많으셨어요
행복하게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