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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을 넘은 남편

빡침 조회수 : 15,947
작성일 : 2025-03-28 23:10:31

외국에서  시가 어른이 방문하셨고

유명 관광지인 우리지역으로 아버님과 함께 오늘 오셨다.

오늘 저녁만 집에서 대접하고

잠은 호텔에서 3박하신다고 했다.

남편과 합의 상황였다.

 

식사대접 최선을 다했고 인사하고 가셨다.

그런데 다시 1분만에 들어 오신다.

자고 가고 싶어하는 눈치여서  "자고 가라"고 했단다.

토,일은 남편이 관광시켜드리고 저녁은 당연히 집에서 먹겠지 그리고  

월요일 남편은 출근하고 난 점심까지 차리고 부산역까지 함께  해야겠지........

남편은 즐겁고 반가운듯 하다.

 

난 집을 나가버리고 싶다.

(이십여년을 시대과 좋은 관계를 위해 노력했는데 .......)

 

 

IP : 182.211.xxx.40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3.28 11:16 PM (221.167.xxx.130)

    외국에서 오셨으면 집으로 모셔야할듯한데요....

  • 2. ..
    '25.3.28 11:1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운전하세요?
    간단하게 갈아입을 편한옷 한벌 에코백에 넣고 차키를 들고 남편에게 난 월요일에 올께 하고 나가세요.

    운전 못하세요?
    카카오 택시를 부르고 간단하게 갈아입을 편한옷 한벌 에코백에 넣고 남편에게 난 월요일에 올께 하고 나가세요.

    부산이시니 바닷가 호텔 잡으시고 월요일까지 핸드폰 끄고 그냥 딩굴딩굴 쉬세요.

  • 3. 자주
    '25.3.28 11:17 PM (172.58.xxx.103)

    자주 그러나요?
    적당히 냉랭하게 해주셔야돼요
    너무 대접을 잘해주니 왠걸 해마다 와서 몇주씩 지내려고 간보더라구요

  • 4.
    '25.3.28 11:19 PM (121.134.xxx.123)

    외국에서 오셨는데..
    저 같으면 3일은 그냥 모시겠어요
    내 남편 키워준 부모님께 그 정도도 못하나요…
    너무 각박해요

  • 5. ,,,,,
    '25.3.28 11:21 PM (110.13.xxx.200)

    적어도 부인하고 미리 합의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혼자 결정하는 꼴이 매우 불쾌할거 같네요.

  • 6. dd
    '25.3.28 11:21 PM (1.255.xxx.98)

    저 30대 후반 며느리 입장에서
    좀 시켜먹거나 외식 하더라도 집에서 주무셔도 괜찮다고
    먼저 말씀드릴것 같아요.

  • 7. ..
    '25.3.28 11:2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아닌듯요.
    아버님이 모시고 왔다잖아요.

  • 8. ..
    '25.3.28 11:22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글에 다 안쓰신 시부모와의 껄끄러운 무슨 스토리가 있나봐요.
    그게 아니고 상식적이고 경우있는 시부모라면
    보통의 며느리가 이런 반응이 아닐텐데요.

  • 9. 석달도
    '25.3.28 11:24 PM (182.219.xxx.35)

    아니고 3일인데 선 넘었다니...
    참 야박하네요 남도 아니고

  • 10. ㅇㅇ
    '25.3.28 11:26 PM (118.217.xxx.155)

    시아버님 형제까지 무슨 조카 집에서 자요.
    시부모도 아니고 오바예요.
    자기 친척이 자고 가고 싶은 눈치랑 부인 불편해하는 눈치 둘 중에서
    친척을 고른거죠.
    그동안도 그래왔을거고 앞으로도 그럴걸요.

  • 11.
    '25.3.28 11:27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하고살아도 안죽어요

  • 12. ooo
    '25.3.28 11:28 PM (182.228.xxx.177)

    외국에서 오면 합의도 무시하고 저래도 된다구요?
    남편이야 집안 어른에게 착하게 굴어서
    지도 좋고 어른들 므흣하겠지만
    정작 뒷치닥거리 다 해야하는 며느리는 무슨 죄예요?
    게다가 저런 식으로 합의 깨는 행동 자체가
    분노유발하기에 충분해요.

  • 13. 이건
    '25.3.28 11:29 PM (58.29.xxx.247)

    3일의 문제가 아님
    부부간 합의 따위를 하찮게 여기고
    아내의 수고따위는 눈감고 모르쇠하는
    본인 체면만 중요한 남편의 태도 문제

  • 14. ..
    '25.3.28 11:32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시부모도 아니고..
    그 호텔 내가 가서 자겠다 하고 나오세요.
    호텔 예약도 안한거죠?
    어디냐고 물어보세요

  • 15. 보니꾸
    '25.3.28 11:35 PM (70.106.xxx.95)

    시부모가 아니고 시집측 친척인가보죠.

  • 16. ...
    '25.3.28 11:38 PM (112.153.xxx.80)

    호텔에서 잔다고 합의됐다면서 갑자기 급선회를 했다는건 예약을 애초에 안한걸까요?

  • 17. ..
    '25.3.28 11:41 PM (182.209.xxx.200)

    토 일 점심 저녁 다 외식하라 하세요. 관광 시켜드리고 사먹고 들어오면 되잖아요.
    미리 합의한 대로 안 한건 속 터지는데, 지금 당장 싸울 수는 없으니 점심 저녁 외식으로 합의보시고.
    가고 나서 얘기하세요. 근데 말이 통할 것 같지가 않네요.

  • 18. ....
    '25.3.28 11:45 PM (223.39.xxx.188)

    지방에서 올라온것도 아니고
    해외에서 오신건데 3일 정도는 희생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밥을 삼시세끼 다 집에서 먹는것도 아닌데
    이글이 저만 이해가 안되나 봅니다
    3일간 힘드시더라도 서운하지 않게 해서 보내드릴것 같네요

  • 19. 원글
    '25.3.28 11:47 PM (182.211.xxx.40)

    시부모님이면 당연히 제가 양보하지요.

    호텔은 수수료 물고 취소 했어요.

  • 20. 협상하기
    '25.3.28 11:49 PM (114.203.xxx.133)

    토일 남편이 모시고 관광시켜 드리면서 맛집에서 남편이
    밥까지 다 사드리고 들어오라고 하세요(원글님은 참석하고 싶으면 식당으로 가고)
    타협을 해야죠. 남편을 더 움직이게 하는 방식으로.

  • 21.
    '25.3.28 11:52 PM (182.211.xxx.40)

    제가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ㅠㅠ

  • 22. 아뇨
    '25.3.28 11:56 PM (123.212.xxx.149)

    합의를 상의도 없이 어긴게 문제죠.
    선 쎄게 넘은거 맞습니다.
    잔다 안 잔다 문제가 아니라 상의를 했어야죠!!!!

  • 23. 징글징글
    '25.3.28 11:57 PM (222.100.xxx.51)

    아니 예약까지 한 호텔을 취소?
    첨부터 남편이 그럴 생각이 있었나보군요

  • 24.
    '25.3.28 11:58 PM (121.134.xxx.123)

    아버님 글자만 보고 아버님인 줄 알았네요
    그냥 친척이면 좀 그러시긴 하겠어요
    현명하게 잘 피해 가시고
    저 같으면 떠나신 후에 남편한테 조용히 얘기하겠어요

  • 25. .....
    '25.3.29 12:03 AM (211.202.xxx.120)

    선 넘어봤자 님은 참을거니 아무일도 없으니 넘었겠죠

  • 26. 211님
    '25.3.29 12:08 AM (182.211.xxx.40)

    안방소리를 들으셨는지 아버님이 눈치를 보시는 듯 해요.

    211님의 경우면 어떻게 하실지요?

  • 27. 아프다고
    '25.3.29 12:22 AM (121.155.xxx.24)

    하시구 내일 병원이라도 가시구
    입원이라도 하세요
    그럼 다른 방법을 내시겠죠

    이래저래
    욕 들을것 편한대로 하세요
    ㅡㅡㅡ
    이건 너무 별론대요

  • 28. 이미
    '25.3.29 12:24 AM (221.140.xxx.8)

    이미 엎지러진거...그냥 할 수있는 예의 차려서 대하세요.
    별 수 있나요.

    해외 사시면, 잘 알지도 못하는 시가 어른이실 텐데 좀 그렇긴 하네요.
    시아버님도 같이 주무시는건가요?..
    암튼 쩝...남편 지가 호텔가서 같이 자던가 하지.

  • 29. ㅡ.ㅡ
    '25.3.29 12:57 AM (60.240.xxx.165)

    며칠 정도야..
    남도 아니고요..

  • 30.
    '25.3.29 12:58 AM (59.12.xxx.33)

    사람들 참 이상해요. 내가 이런 상황이 이해된다고 해서 남에게도 받아들이라고 할 수 있나요? 남편을 키워준 부모라고해도 저는 의논없이 일방적으로 저런거는 용납못해요.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강요하면서 각박하니, 그정도도 못하냐니 하는 말로 비비는건 가스라이팅하는거죠.
    저같음 따로 일정 잡아서 나가버립니다.

  • 31. ....
    '25.3.29 1:23 AM (223.38.xxx.57)

    호텔이 더 편할텐데....
    자식 조카 없는 호텔에서 옷 편하게 입고 침대에 대짜로 누워 있어도 되잖아요.
    집을 왜 더 좋아하는지.
    여기 댓글들 다 이상해요. 이해 불가입니다.

  • 32. 아이고
    '25.3.29 4:40 AM (125.178.xxx.170)

    댓글 보면서 어이가 없네요.

    외국 사는 시가 어른이 부산에 오셨고
    그 분이랑 시아버지랑 함께 집에 왔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시가 어른을 3일간 모시라고요?
    집에서 식사 한 끼 대접했으면 된 거죠.

  • 33. ㅡㅡ
    '25.3.29 5:27 AM (98.244.xxx.55)

    하, 남편 왜 저래요?

  • 34. 헐마니
    '25.3.29 6:49 AM (59.14.xxx.42)

    외국에서? 3일? 와~~~대박. 모질다는 느낌이...생일, 명절때도 한국 오는것도 아닐텐데...

  • 35. 홧팅!!
    '25.3.29 7:44 AM (106.101.xxx.43)

    집에서 머문다가 문제가 아니고 부부간에 합의한 걸 양해도 없이 일방적으로 엎었다는 게 문제죠..그냥 넘어가면 습관되요...
    '아~그래도 되는구나'애서 "전에는 그냥 했는데 뭐가 문제야"로...

  • 36. 뭐래
    '25.3.29 7:57 AM (121.152.xxx.212) - 삭제된댓글

    초반 댓글 흐름 왜 저런가 싶어 굳이 댓글 남겨요.
    1. 시부모도 아니고 시가쪽 어른을 집에 초대해 저녁식사까지 대접했는데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건지 집에서 자고 가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춘 시가쪽 인척 일단 이상. 호텔 아니라 누구 집에서 묵고 싶으면 님 시부모님 집이 차라리 더 합당. 왠 조카+조카며느리 집에서 즉석 숙박 요구? 결례죠.
    2. 부부간의 합의 사항 남편 멋대로 즉석에서 깨버리고 님의 의향 전혀 묻지도 않고 통보식으로 밀어붙인 점. 현관 열고 나갔다가 바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괘씸하고 부적절. 님이 대응할 시간 안 주고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님을 바보로 만듬
    3. 게다가 남편 본인의 실수나 잘못을 깨닫지도 못하고 님에게 뻔뻔하게 구는 점.
    모두 다 선을 넘었어요. 그 중에서 2번이 가장 중요.

  • 37. 아침부터뭐래요
    '25.3.29 7:59 AM (121.152.xxx.212)

    초반 댓글 흐름 왜 저런가 싶어 굳이 댓글 남겨요.
    1. 시부모도 아니고 시가쪽 어른을 집에 초대해 저녁식사까지 대접했는데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건지 집에서 자고 가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춘 시가쪽 인척 일단 이상. 호텔 아니라 누구 집에서 묵고 싶으면 님 시부모님 집이 차라리 더 합당. 웬 조카+조카며느리 집에서 즉석 숙박 요구? 결례죠.
    2. 부부간의 합의 사항 남편 멋대로 즉석에서 깨버리고 님의 의향 전혀 묻지도 않고 통보식으로 밀어붙인 점. 현관 열고 나갔다가 바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괘씸하고 부적절. 님이 대응할 시간 안 주고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님을 무시하고 바보로 만듬
    3. 게다가 남편 본인의 실수나 잘못을 깨닫지도 못하고 님에게 뻔뻔하게 구는 점.
    모두 다 선을 넘었어요. 그 중에서 2번이 가장 중요. 제대로 짚고 넘어 가세요. 가만히 있으면 그냥 호구 확정입니다.

  • 38.
    '25.3.29 8:15 AM (160.238.xxx.74)

    희생만 강요하고 좋은게 좋은거고 웬만하면 여자가 참아야 집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던 70대 엄마들 사고방식 댓글들 왜 이리 많아요?

  • 39. 윗님
    '25.3.29 8:29 AM (121.152.xxx.212)

    각박, 야박, 희생 이런 단어들이 댓글에 나오는 거 보니 실제로 연배 좀 있는 분들이 그런 댓글들 많이 쓴 것 아닐까요.

  • 40. 취소다시취소
    '25.3.29 8:53 AM (125.131.xxx.53) - 삭제된댓글

    호텔을 외 취소하나요
    그런면 원글이 가시지
    취소한 호텔 다시 예약해보세요

  • 41. ****
    '25.3.29 10:16 AM (210.96.xxx.45)

    빈말로 자고 가라 한다고 둘러 앉는 시댁식구도 불편하네요 (남편은 진심으로 말했을수 있음)
    그냥 됐다, 편하게 숙소서 자마 그래야지...

  • 42. 귀싸대기를
    '25.3.29 2:37 PM (112.171.xxx.62)

    쳐버리세요...

    지는 인심 쓰고. 수발은 아내가 들고. 칭송은 시부가 받겠죠.

    뭐하는 양반이길래 거지도 아니고 호텔비 아끼려고

    친해봤자 얼마나 친하다고 한국 집구석 빤한 공간에 치대고 싶은 건지

    집구석 근성이 보이네요.

  • 43. ㅇㅇ
    '25.3.29 3:04 PM (119.198.xxx.247)

    그냥 너무애쓰지 않는 선에서 그냥 편하게 융숭하지않게 너무치우거나 그러지말고 잘할라니까 화나죠

  • 44. 윤석열파면
    '25.3.29 3:05 PM (211.234.xxx.8) - 삭제된댓글

    오늘은 다들 안국역으로 당장 나와주세요~~~!!!!!!!
    오늘은 그나마 평화롭게 집회 가능합니다.
    모두 나오셔야 이 평화가 지켜집니다.
    제발 당장 자리 박차고 나오세요.
    고맙다,바쁘다,미안하다,다 소용없어요

    열일 재끼고 안국역으로~~~!!!!!!!!

  • 45. ㅇㅇ
    '25.3.29 3:06 PM (125.176.xxx.34)

    시가어른 모시는것도 싫지만
    약속 개나주고 헤벌레거리는 남편 꼴보기 싫어 죽겠는거죠
    미친새끼가

  • 46. ㅋㅋㅋㅋㅋ
    '25.3.29 3:11 PM (118.235.xxx.68) - 삭제된댓글

    마음같아선 위에 댓글처럼
    남편 귀퉁바리를 한대 쳐버리고 싶네요
    시부모님도 아니고 ..
    호탤을 못 잡은 것도 아니고 ..
    남편이 문제맞아요!
    그런 상황 너무너무 짜증납니다.
    잘모신다고 다음에 또 그럴 남편 같으면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하시고
    알아듣고 담부터 안그럴 사람같으면
    기왕그렇게 된거 남편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고 막 싫은티 내고 하지 마세요

  • 47. 집안에서여자위치
    '25.3.29 3:22 PM (210.178.xxx.197)

    남자들이 간단하게 배우자의 의견을 무시한다는 거죠

    개무시

    본인이 사는 집이 와이프랑 같이 사는 감각이 없나봐요

    혹시 원글님은 지금 사는 집에 안 보태서 그렇게 당당하게 생각하는 건가

  • 48. 싫다.
    '25.3.29 3:33 PM (118.223.xxx.168)

    원글님 사정이 있을실텐데...ㅠㅠ
    왜? 약속대로하지않는것인지요?
    다 뒤집어 엎어야하나봐요. 손님도 안주인이
    너무 힘들어하면 아주많이 불편하고 민망할텐데.
    모두에게 손해인 희생을 강요하네요.

  • 49. ??
    '25.3.29 3:38 PM (118.223.xxx.168) - 삭제된댓글

    해맑은 얼굴로 짐싸서 남편과 그 손님에게
    슬로우로 침착하게 인사하시고
    제가 집에오기전에 가시겠네여. 잘 살펴 돌아가십시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남편에게 XX씨 손님분과 좋은시간 보내
    나는 잘 다녀올게.
    이러고 나가심이 어떠실지요.

  • 50. 이번에는
    '25.3.29 3:41 PM (58.230.xxx.181)

    외국에서도 오시고 이미 벌어진 상황이니 기왕지사 예의차리고 할만큼 도리하고 보내겠어요
    그래야 찜찜하지도 않구요.
    인상쓰고 억지로 마지못해 하는 느낌도 안줄거고요
    해주고도 욕먹을 행동은 안하구요
    어짜피 두번 안볼사이는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담번에는 절대 이런식으로 안하는걸 못박으세요

  • 51. 이미
    '25.3.29 3:46 PM (59.7.xxx.217)

    엎어져서 해결은 참고 잘보내시고 손님 가시고 나면 님은 남편 내쫓으세요. 님이 나가지 마시고요

  • 52. 어구
    '25.3.29 4:02 PM (125.244.xxx.62)

    외국에서 잠시 들어오신건데도
    억울하세요?

  • 53. 아내와
    '25.3.29 4:16 PM (125.246.xxx.159)

    합의된 사항을 일반적으로 어기면 곤란하죠

  • 54. 어쩌다
    '25.3.29 4:37 PM (211.118.xxx.174)

    만약 이 상황이 굉장히 드문 일이고 1년에 1번이나 아니면 몇 년 만이라고하면 3일은 그냥 너무 싫어도 참겠네요. 매달 시댁 만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 정도 빈도면 참아볼듯요. 자주면 못하죠

  • 55. ㅆㄷㅇㅈ
    '25.3.29 4:37 PM (223.38.xxx.6)

    근본도 없는 ㅆㄴ의 집안에 시집가셨네요

  • 56. 하...
    '25.3.29 4:41 PM (217.149.xxx.13)

    시가 친척 누군가요?

    그냥 제가 선약이 있어서...
    그러고 집 나오세요.

    남편이 알아서 하겠죠.

  • 57. ..
    '25.3.29 4:46 PM (211.234.xxx.236)

    근데 시가 친척을 왜 님네 집에서 재워주고 먹여주고 해야하죠?

  • 58. ..
    '25.3.29 4:49 PM (211.234.xxx.236)

    손님이 자고가고 싶어하는 눈치는
    아마도 남편이 넘겨 짚은 것일 뿐..
    남편이 아버지 눈치보고 쓸데없는 배려를 했네요.
    선넘은 거 맞습니다.

  • 59.
    '25.3.29 4:49 PM (119.204.xxx.221)

    남편이 참 왜그랬을까요? 본인이 재우고 싶더라도 와이프와 합의한 게 있는데 그러면 안되죠

    원글님~ 미리 친척분과 시아버님께
    오늘 식사대접만 해드리는 걸로 남편과 얘기가 되어서 저는 내일 일찍부터 다른 일정이 있습니다 남편이 잘 모실테니 좋은 시간 보내고 가세요~
    라고 웃으며 인사하고 짐싸서 며칠 여행 다녀오세요 남편이 잘못한거니 암소리 못했죠
    만약 남편이 뭐라하면
    내가 없으면 안되는 거야? 근데 왜 나랑 의논도 안하고 그랬어? 당신이 감당할 수 있으니 맘대로 정했겠지 알아서 잘 모셔~

  • 60.
    '25.3.29 4:50 PM (119.204.xxx.221)

    못했죠 ㅡ>못하겠죠

  • 61. 이기적
    '25.3.29 4:56 PM (112.169.xxx.252) - 삭제된댓글

    이기의 끝판왕이네
    시부모가 외국서 오셔서 아들하고 자고싶지
    그 몇년있는것도아니고 고작 며칠
    남편한테 이글보여주고싶네
    남편이 선넘은게 아니라
    원글이 선넘었네
    남이 외국서와도 이러지는않겠다
    자기친정부모님같으면 이런생각할까
    원글 자식한테도 꼭이런대접받길
    딩크인가

  • 62. 윗님
    '25.3.29 4:58 PM (217.149.xxx.13)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아니라잖아요.
    독해력 무슨 일?

  • 63. ㅎㅎ
    '25.3.29 4:59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글 똑바로 읽고 지적질 하세요 윗님

  • 64. ㅇㅇ
    '25.3.29 5:03 PM (210.126.xxx.111)

    이 기회에 남편 교육시키세요
    세상없이 냉냉하게 대하고
    어른들이 눈치보면서 스스로 호텔에서 자고 외식하게끔 하셔야 해요
    예의차리고 도리 한다고 잘 해주면 으례껏 그래도 되는 지경이 되어버려요
    남편과 이혼만 안 할 정도로 세게 나가셔야
    남편도 이번과 같은 일을 함부로 혼자서 결정 못할 거예요

  • 65. ...
    '25.3.29 5:35 PM (218.38.xxx.60)

    한번그러면 다음엔 당연시됩니다.
    남편한테 알아서하라고 하시고 월요일도 외식하시고
    택시불러서 태워보내세요.
    무슨 배웅까지 하시나요.
    아프다고 병원가야겼다고 하시고 택시불르고 끝
    시부모님도 힘든데 시댁친척까지 대접해야하나요?
    부인무시하는 남편분한테도 다음에도 이런다면 내가 그
    호텔가서 자겠다고 하세요.

  • 66. 남편이 문제네요
    '25.3.29 5:42 PM (119.71.xxx.160)

    선넘은 거 맞고 원글님 화나실 만해요

  • 67. .....
    '25.3.29 6:04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그 잠깐의 미안함을 참기 힘들다고 방금전까지 집에서 웃으며 시중들던 사람한테 넘기고 내뺀거에요 거부 못하고 참을거 아니까

  • 68. 남편
    '25.3.29 6:07 PM (220.78.xxx.213)

    ㅁㅊㄴ이네요

  • 69. ㅇㅂㅇ
    '25.3.29 6:34 PM (182.215.xxx.32)

    에효 남자들은 참 구제불능..
    자신이 치다꺼리할 것도 아니면서
    부모님의 바람을 거절할 줄도 모르고
    바보들이에요

  • 70. .....
    '25.3.29 6:3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진짜루 선 씨게 넘었네. 님이 선 그어야죠. 남편이 다 하도록

  • 71. 거지근성
    '25.3.29 6:43 PM (98.244.xxx.55)

    거지근성 노인네들 피곤

  • 72. ...
    '25.3.29 6:46 PM (31.14.xxx.210)

    부모님도 아닌 친척을 왜 삼일간 집에서 모셔야 됩니까 아 너무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네요 일단 벌어진 일이니까 최선을 다 하시구요 낮에는 선약 있다고 하시고 계속 나와 계세요 점심이라도 피하시게 그 방법밖에는 현재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겐 다시는 이런 일 용납 못 한다고 확실히 얘기하세요

  • 73. 뭐지..
    '25.3.29 7:05 PM (223.38.xxx.217)

    콩콩팥팥
    외국이든 나발이든 지 손님 지가 모셔야지 아들집으로 끌고온 시부나, 덥썩 받아 지집에서 융숭한 대접에 숙박까지 제공하려고 안달난 남편이나...
    경상도 불 나서 난리도 아니던데 고국 온 기념으로 의미있게 불이나 끄고 가라 하세요
    이러니 욕 먹지..

  • 74. 원글님이넘었네요
    '25.3.29 8:28 PM (174.88.xxx.24)

    외국에서 오셨는데..
    저 같으면 3일은 그냥 모시겠어요
    내 남편 키워준 부모님께 그 정도도 못하나요…
    너무 각박해요 - 222222222

    선은 원글님이 넘었네요 ㅠㅠㅠ

  • 75. 원글님수정하세요
    '25.3.29 8:34 PM (122.40.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엔 눈으로 대충 훑어 읽고
    시아버님 이야긴 줄 알았어요.

    근데, 시부모님 아니고 시가 친척이라는 거죠?
    시작은아버님쯤 되시나요?
    아니면 시고모님?

    시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원글님이 야박하다는 느낌 들어요.

    근데 시부모님 아닌 시댁 친적으로 놓고 읽으면 남편이 오버했다는 느낌이 더 들고요.

    사실, 잘못 쓰신 건 아닌데
    요즘 글 또박또박 잘 읽고 댓글 다는 사람들이 흔치 않아요.

  • 76. 원글님수정하세요
    '25.3.29 8:35 PM (122.40.xxx.216)

    해외에서 오신 분이 누구신지
    대충 봐도 확실히 알 수 있게 고쳐쓰시기를 권합니다.



    저도 처음엔 눈으로 대충 훑어 읽고
    시아버님 이야긴 줄 알았어요.

    근데, 시부모님 아니고 시가 친척이라는 거죠?
    시작은아버님쯤 되시나요?
    아니면 시고모님?

    시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원글님이 야박하다는 느낌 들어요.

    근데 시부모님 아닌 시댁 친적으로 놓고 읽으면 남편이 오버했다는 느낌이 더 들고요.

    사실, 잘못 쓰신 건 아닌데
    요즘 글 또박또박 잘 읽고 댓글 다는 사람들이 흔치 않아요.

  • 77. ㅇㅁ
    '25.3.29 9:36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을 모시는 것과

    시부모님이 외국에서 왔다고 시가 가족을 모시고 왔따는 것과나ㅡㄴ
    엄청난 차이예요

    후자라면
    아버님도 남편도 선 쎄게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 78. ㅇㅇ
    '25.3.29 9:37 PM (211.203.xxx.74)

    시가 어른을 모신다고 하니 그게 시부모님을 말씀하시는 건줄 알았어요

    시부모님을 모시는 것과

    시부모님이 외국에서 왔다고 시가 가족을 모시고 왔따는 것과나ㅡㄴ
    엄청난 차이예요

    후자라면
    아버님도 남편도 선 쎄게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 79. 너무 이기적
    '25.3.29 10:44 PM (222.121.xxx.204)

    친정 엄마와 이모가 외국에서 오랜만에 한국 오셔서
    우리집에 2~3박정도 하는 거에 대해서 남편이 선 넘었다고
    화내면 부인 입장에서 남편에게 엄청 정 떨어질 것 같아요.
    힘들어도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불편한 남편 가족에게
    도리상 억지로 잘 하는 것 아닌가요?

    시아버님이 나중에 유산도 주실텐데 며느리 속마음이
    이런 걸 알면 절대 안 주고 싶을 것 같아요.

  • 80. 우댕
    '25.3.29 10:44 PM (121.134.xxx.37)

    글만 읽어도 마음씨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 81. 시가 친척
    '25.3.29 10:47 PM (222.121.xxx.204)

    시가 친척만 외국 사시고 시아버님은 한국 사시는군요.
    이번에 힘들어도 참고 잘 하시면 시아버님이 며느리
    심성을 좋게 생각하실 겁니다.
    이번에 잘 했으니 다음에는 가능하면 시가 친척이니
    호텔에서 주무시는 걸로 하시고요.

  • 82. ㅇㅂㅇ
    '25.3.30 9:13 AM (117.111.xxx.56)

    참고 잘하면 점점 더 바라죠.. 참고 잘한다고 심성을 좋게 생각할 사람은 그냥 처음부터 바라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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