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5.3.28 11:01 AM
(211.234.xxx.238)
대사들 외우니 국어 공부 되겠죠
2. 아깝죠
'25.3.28 11:01 AM
(192.184.xxx.166)
너무 빨리 폈다가 일찍갔어요
김수현이 아까운 인재하나를 처참하게 밟아버렸네요
쓰레기 같은 놈
3. 진짜
'25.3.28 11:02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그 어린애를 그만 두지....지 욕심에 가지고 논건지.....너무 불쌍하더라구요
4. 그
'25.3.28 11:03 AM
(220.72.xxx.2)
그 어린애를 그냥 두지....지 욕심에 가지고 논건지.....너무 불쌍하더라구요
5. ㅇㅇ
'25.3.28 11:05 A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
기자에게 카톡 보낸 거만 봐도
글 잘쓴다 싶더라구요
예의도 있고
6. 어린애를
'25.3.28 11:06 AM
(58.76.xxx.137)
그 어리디어린애를 갖고 놀았으면 살게는 해줬어야지ㅠ
중국시장이 커서 수백억도 우습게 버는게 에휴
너무 악랄했다
7. 음
'25.3.28 11:10 AM
(211.114.xxx.77)
아 그렇네요. 정말 뜬금없지만 저도 그거 느꼈어요.
문장력도 좋고 띄어쓰기도 잘 하더라구요.
8. 날개
'25.3.28 11:11 AM
(192.184.xxx.166)
다 꺾어버리고 나중에는 성상납까지 시키려고..
9. ...
'25.3.28 11:11 AM
(1.216.xxx.139)
-
삭제된댓글
음.. 맞춤법 말씀하시니 ㅠㅠ
받쳤다 ㄴㄴ 바쳤다
10. ...
'25.3.28 11:13 AM
(218.151.xxx.141)
-
삭제된댓글
예전 온앤오프 방송에서 학교동창 절친이랑 대화하는데 학창시절에 서로 공부 열심히 했다 했어요. 방송보니 뭐든 열심히 하는 성실한 아이였더라구요.
11. 거너스
'25.3.28 11:16 AM
(14.138.xxx.199)
저도 사건과는 관계없이 그부분 놀랬어요. 이미 열살때
원빈이 무슨 핑크노트북같은걸 사준걸 싸이에 올렸는데 자랑하냐구 막 덧글이 달린거에요
그랬더니 자랑이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나에게 보여준 마음이 그저 고마워서 올린거니 지우진 않을께요 이렇게 썼더라구요 열살짜리가요
12. ...
'25.3.28 11:16 AM
(218.151.xxx.141)
예전 온앤오프 방송에서 학교동창 절친이랑 대화하는데 학창시절에 서로 공부 열심히 했다 했어요. 생각보다 참 잘해서 놀라윘다고 했어요. 방송보니 뭐든 열심히 하는 성실한 아이였더라구요.
13. kk 11
'25.3.28 11:17 AM
(114.204.xxx.203)
부모나 소속사가 잘 챙겼으면
롱런했을텐데 안타까워요
14. 맞아요.
'25.3.28 11:19 AM
(122.36.xxx.85)
저 이 사건 초반부터 제 눈에 들어온게, 새론양 카톡을 보면,
새론양이 쓰는 말들이, 단어들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겠더라구요.
초반에 그 이모인가? 가까운 사인인 사람과 카톡하면서도 비속어도 안보이고, 글의 경박함도 없고.. 어제 그 '바라' 그 단어도 놀랐어요. 그거 바래라고 쓰는게 대부분이라.
글을 보면 사람이 보이는데.. 참 아깝고, 안타깝네요.
15. ㅇㅇ
'25.3.28 11:23 AM
(106.101.xxx.235)
-
삭제된댓글
김하고 엮이지만 않았어도
둘이 어떻게 접점이 생긴 건지...
16. ㅡㅡㅡㅡ
'25.3.28 11:30 A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아깝고 안타까워요ㅠㅠ
17. ....
'25.3.28 11:32 AM
(218.144.xxx.70)
저도 보고 놀랐어요.
짧은 글이라도 그속에서 그사람의 교양 지적 수준 그런게 다 드러나는 법이거든요
어찌보면 너무 생각이 깊고 착해서 그런 선택을 한건지... 독하고 못됐으면 어떻게든 살아남을텐데ㅠㅠ 그러니까 ㄳㅎ걱정은 해줄 필요가 없다는거임. 최악의 경우라도 여전히 반성 안하고 승리처럼 동남아에서 여전히 여자애들 꼬시며 살겠지
18. 정말
'25.3.28 11:37 AM
(121.167.xxx.53)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저려요.
19. ....
'25.3.28 11:47 AM
(106.101.xxx.120)
연기도 그렇고 요리하는 거 봐도.. 뭐랄까.. 큰 틀에서 제대로 된 환경과 어른이 있었다면 어떻게든 뛰어난 사람이 됐을 거 같아요.
20. ..
'25.3.28 11:48 AM
(39.115.xxx.132)
살려는 의지가 대단한 아이였던거 같아요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언제나
밝고 맑은 얼굴이였어요
살아보려고 알바까지 하던 애를
벼랑 끝에서 밀어버렸어요
왜 이리 잔인한지...
누가 밀어버렸는지 밝혀내면 좋겠어요
21. 예
'25.3.28 11:52 AM
(125.139.xxx.147)
지난 번 처음 살려주라 라는 문자 나왔을 때 놀랐어요 글을 잘써서. 그렇게 친밀한 연인관계였던 사람에게 감정적인 표현 보다 이성적이고 담백하게 내가 할 수가 없어..이런 식의 문장에 어릴 때 야무지고 선하고 영리해보이던 그 모습이 글에도 대로 보이더라고요 고등학교 도 검정고시라던데 ....아깝죠
22. ....
'25.3.28 12:06 PM
(218.51.xxx.95)
김가놈 주연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 시사회에
새론양이 초대받아 갔었어요.
이때 이미 점찍은 게 아닌지 의심을..
이 ㅅㄲ는 어떻게든 접점을 만들었을 거예요.
저도 편지 보면서 글 잘 쓴단 생각부터 들었어요.
마음씨도 어떤지 알겠고...
어디 그런 악마놈한테 걸려서..ㅠㅠ
23. ..
'25.3.28 12:25 PM
(223.38.xxx.63)
착한 마음 악용하는 ㄱㅆㄹㄱ들이 많아요.
편지에 상처받은 마음이 느껴져서 슬프네요.
김xx는 너무 잔인하고 더러운 인간같음
24. 자승자박
'25.3.28 12:34 PM
(27.117.xxx.192)
연기천재, 순수한 한 영혼을 가진 새론씨를 그 자식과 이ㅇ호가 잔인하게 짓밣아놓았군요 억울한 죽음이네요
25. 맞아요
'25.3.28 1:14 PM
(217.149.xxx.13)
정말 글 잘 쓰고
생각이 깊더라구요.
연기천재가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었죠.
이런 애를 도대체 ㅠㅠ
26. ..
'25.3.28 3:01 PM
(82.35.xxx.218)
깜놀했어요. 요즘 젊은애들 글쓰는거보면 기함하거든요. 글도 잘쓰고 생각이 깊어요. 마지막 편지 넘 슬프더라구요. 얼마나 힘들고 배신감 느낄텐데 본인이 다 안고가고 상대방 행복빌서주더만요. 그것뿐 아니라 친구랑 카톡도 딱 핵심만. 말 잘하더만요. 그리고 인생 잘 살았는지 좋은 친구들 두었더만요. 위로해주고 북돋아주고 친구위해 뭔가 해주려하고
27. ㅇㅇ
'25.3.28 3:07 PM
(106.101.xxx.63)
-
삭제된댓글
글도 잘 쓰지만 글에서 심성이 다 보이더라구요
본성이 참 착한 사람이라는 거
그래서 더 안타까워요
28. 어휴
'25.3.28 4:59 PM
(122.254.xxx.130)
애가 너무 불쌍해요
꽃도 한번 못피고 ㅠ
글도 잘쓰고 애가 참 발라보여서 더 맘아픕니다
29. ...
'25.3.28 7:53 PM
(27.172.xxx.34)
너무 빨리 폈다가 일찍갔어요
김수현이 아까운 인재하나를 처참하게 밟아버렸네요
2222
글도잘쓰고 그림도 잘 그리고 도대체 못하는게
몬가요? 그녀를 더이상 못보내는게 우리의 형벌
이죠.
30. ㅁㅁ
'25.3.28 8:04 PM
(112.168.xxx.7)
필체나 맞춤법, 문장력이 책을 많이 읽은 사람같더라고요.
연기 안하고 공부했어도 잘했을거같아요. 그림도 잘 그리던데..
너무 아까운 사람...
31. 그러게요
'25.3.28 8:12 PM
(125.178.xxx.170)
많은 사람들이 그리 느꼈을 거예요.
너무나 아깝고 아깝네요.
32. ...
'25.3.28 8:16 PM
(115.138.xxx.39)
정말 어린애 갖고 논다는게 뭔지 알았어요.....
33. ...
'25.3.28 8:18 PM
(1.229.xxx.172)
저도 편지보고 놀랐어요. 잘 써서... 인스타보면 짧은 문장임에도 글 잘 쓰는 연예인 드물거든요.
젊은 아가씨 연예인이 저리 글 잘 쓰는 건 24세 무렵의 정려원 이후로 처음 봤어요.
그토록 총명하고 예쁜 장래가 촉망되는 아이를... 본인 꿈대로 칸 여우주연상 수상했을지도 모르는데...
김수현이 심하게 훼손하고 꺾어버렸어요.
34. 연기 아닌
'25.3.28 8:20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공부로 나갔어도 꽤 잘 했겠어요. 첫글자부터 마지막 끝글자까지 흐트러짐없는 게 보여요. 공부는 이런 애들이 잘 해요.
시험범위 끝까지 빠짐없이 공부하는 애들요.
대부분 애들이 초반ㅡ중반까지만 열심히 하거든요
하여튼 온몸에서 재능이 흐르는 느낌
전 새론양 나오는 영화 하나도 안 봤지만
연기도 이런 정신으로 했다면 못 할리 없었겠어요
35. 그
'25.3.28 8:21 PM
(175.115.xxx.131)
-
삭제된댓글
잔인함에 노랬어요.어리고 착한아이 홀려서 결혼한다는 거짓으로 밥시켜먹어,데리고 놀아..그러다가 걸리적거리니 사지마비시켜 사회적 매장시키고..연예인중 역대급 악인이에요.
36. 연기아닌
'25.3.28 8:22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공부로 나갔어도 꽤 잘 했겠어요. 첫글자부터 마지막 끝글자까지 흐트러짐없는 게 보여요. 공부는 이런 애들이 잘 해요.
시험범위 끝까지 빠짐없이 공부하는 애들요.
대부분 애들이 초반ㅡ중반까지만 열심히 하거든요
새론양 영화 하나도 안 봤지만
연기도 이런 자세로 했다면 잘 했을것 같아요.
37. 연기아닌
'25.3.28 8:23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공부로 나갔어도 꽤 잘 했겠어요. 첫글자부터 마지막 끝글자까지 흐트러짐없는 게 보여요. 공부는 이런 애들이 잘 해요.
시험범위 끝까지 빠짐없이 공부하는 애들요.
대부분 애들이 초반에 제일 열심히 하다가 서서히 군기가 빠지거든요.
새론양 영화 하나도 안 봤지만
연기도 이런 자세로 했다면 잘 했을것 같아요.
38. 연기아닌
'25.3.28 8:26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없는 게 보여요. 공부는 이런 애들이 잘 해요.
첫페이스 그대로 시험범위 끝까지 빠짐없이 공부하는 애들요.
대부분 애들이 초반에 제일 열심히 하다가 서서히 군기가 빠지거든요.
새론양 영화 하나도 안 봤지만
연기도 이런 자세로 했다면 잘 했을것 같아요.
39. 연기아닌
'25.3.28 8:29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공부를 했어도 잘 했겠어요. 공부는 이런 애들이 잘 해요.
첫페이스 그대로 시험범위 끝까지 빠짐없이 공부하는 애들요.
소위 말해 인내력 지구력 (엉덩이 힘)이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애들이 초반에 제일 열심히 하다가 서서히 엉덩이 힘이 빠지거든요.
새론양 영화 하나도 안 봤지만
연기도 이런 자세로 했을테니 잘 했을것 같아요.
40. 연기아닌
'25.3.28 8:30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공부를 했어도 잘 했겠어요. 공부는 이런 애들이 잘 해요.
첫페이스 그대로 시험범위 끝까지 빠짐없이 공부하는 애들요.
소위 말해 인내력 지구력 (엉덩이 힘)이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애들이 초반에 제일 열심히 하다가 서서히 엉덩이 힘이 빠지거든요. 이런 자세는 타고난것도 있지만 몸에 베인 습관이라
새론양 영화 하나도 안 봤지만
연기도 이런 자세로 했을테니 분명 잘 했을것 같아요.
41. 마지막
'25.3.28 8:33 PM
(223.38.xxx.44)
글자까지, 그 빽빽한 편지 안에서 단 한개도 흐트러짐없이 첫 글자랑 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 이거 보니 연기 아닌 공부를 했어도 잘 했겠어요. 공부는 이런 애들이 잘 하잖아요.
첫페이스 그대로 시험범위 끝까지 빠짐없이 공부하는 애들요.
소위 말해 인내력 지구력 (엉덩이 힘)이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애들이 초반에 제일 열심히 하다가 서서히 엉덩이 힘이 빠지거든요.
새론양 영화 하나도 안 봤지만
연기도 이런 자세로 했을테니 잘 했을것 같아요.
42. 동감
'25.3.28 8:49 PM
(104.28.xxx.121)
원글님께 동감요. 저는 이 인터넷 댓글하나 쓰는것도 우왕좌왕 하며 쓰고 있는데 새론양 글은 깔끔하니 읽기가 쉽고 맞춤법이며 단어 선택이며, 책을 많이 읽었고 글쓰기 연습이 된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편지 내용만 봐도 착하고 슬프고 순한사람. 그리고 새론양은 끝까지 자기가 그루밍되고 버려진거 모르고 갔구나,,,
페도는 첨부터 새론양과 결혼할 생각따위 없었고 그저 페도의 ’노리개‘이다가 새론양이 성인이 되어 버려진건데 새론양은 편지에서 왜 내가 밉냐고 묻잖아요. 자기 미워하지 말라고,,, 아마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고 있지 않았는지. 너무 슬퍼요.
43. 그렇게
'25.3.28 8:49 PM
(220.78.xxx.213)
어리지만 않았어도
그런 양아치에게 놀아날 수준은 절대 아니었을거예요
ㅇㅇ도 만나보니 드라마에서만 멋지지
실제로는 그냥 ㄸㄹㅇ였다고 차버렸다잖아요
44. ㅠㅠ
'25.3.28 10:18 PM
(118.223.xxx.168)
너무 멋진 친군데 아까워요.
수준도 안되는 놈이 어린 배우 인권유린을 했네요.
이런친구는 잘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그대로 해치지않고
놔두기만 했어도 잘 크고 멋진 성인배우됐을텐데요.ㅠㅠ 너무 아까워요.
그 사냥개들 영화만 잘 참여하개 놔뒀어요. 스스로의 역량으로
재기하고도 남았을텐데 소속사가 억지로 하차시키고. 정말 똥밟았어요.
45. 놀랍더군요
'25.3.28 10:30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글에서 고결함이 묻어나와요.
제가 문체에 상당히 까다로워서 왠만한 유명인 글보면 김샜던 기억만 있는데 김새론양이 쓴글은 정말 눈을 번쩍 뜨고 읽었다니까요 너무 놀라웠어요.....
인간의 격이 너무 다르니까 6년이나 사귀면서도 서로의 진면목을 모른채 헤어졌더군요.
김수현은 다른 사람도 자기같은줄 아는 인간불신이라 어린아이한테 사람까지 사서 붙여가며 일거순일투족 감시했는데
김새론양은 모두가 다 자기처럼 악의없고 순수한줄 알아서 마지막까지 믿으려고 한..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있을까요
46. 절말 놀라움
'25.3.28 10:39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글에서 고결함이 묻어나와요.
제가 문체에 상당히 까다로워서 왠만한 유명인 글보면 김샜던 기억만 있는데 김새론양이 쓴글은 정말 눈을 번쩍 뜨고 읽었다니까요 너무 놀라웠어요.....
인간의 격이 너무 다르니까 6년이나 사귀면서도 서로의 진면목을 모른채 헤어졌더군요.
김수현은 다른 사람도 자기같은줄 아는 인간불신이라 어린아이한테 사람까지 사서 붙여가며 일거순일투족 감시했는데 김새론양은 모두가 다 자기처럼 악의없고 순수한줄 알아서 마지막까지 믿으려고 한..
외모도 닮은 점 하나 없이 양극단에 있는데 성품도 양극단.. 현실이 정말 더 영화같네요.
한국 여배우같지않은 총명하고 청수한 외모여서 구설수에 오르는게 참 이해가 안됐었는데 글보니까 너무 슬프고 안타깝네요.
47. 절말 놀라움
'25.3.28 10:41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글에서 고결함이 묻어나와요.
제가 문체에 상당히 까다로워서 왠만한 유명인 글보면 김샜던 기억만 있는데 김새론양이 쓴글은 정말 눈을 번쩍 뜨고 읽었다니까요 너무 놀라웠어요.....
인간의 격이 너무 다르니까 6년이나 사귀면서도 서로의 진면목을 모른채 헤어졌더군요.
김수현은 다른 사람도 자기같은줄 아는 인간불신이라 어린아이한테 사람까지 사서 붙여가며 일거순일투족 감시했는데 김새론양은 모두가 다 자기처럼 악의없고 순수한줄 알아서 마지막까지 믿으려고 한..
외모도 닮은 점 하나 없이 양극단에 있는데 성품도 양극단.. 현실이 정말 더 영화같네요.
남다르게 총명하고 청수한 외모여서 구설수에 오를때 참 갸우뚱했고 이상했는데 글을 보니까 역시,, 그냥 너무 슬프 안타깝네요.
48. 놀라움
'25.3.28 10:43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글에서 고결함이 묻어나와요.
제가 문체에 상당히 까다로워서 왠만한 유명인 글보면 김샜던 기억만 있는데 김새론양이 쓴글은 정말 눈을 번쩍 뜨고 읽었다니까요 너무 놀라웠어요.....
인간의 격이 너무 다르니까 6년이나 사귀면서도 서로의 진면목을 모른채 헤어졌더군요.
김수현은 다른 사람도 자기같은줄 아는 인간불신이라 어린아이한테 사람까지 사서 붙여가며 일거순일투족 감시했는데 김새론양은 모두가 다 자기처럼 악의없고 순수한줄 알아서 마지막까지 믿으려고 한..
외모도 닮은 점 하나 없이 양극단에 있는데 성품도 양극단.. 현실이 정말 더 영화같네요.
남다르게 총명하고 청수한 외모여서 구설수에 오를때 참 갸우뚱했고 이상했는데 글을 보니까 역시나,, 슬프고 안타까울따름입니다
49. 놀라움
'25.3.28 10:44 PM
(110.12.xxx.122)
글에서 고결함이 묻어나와요.
제가 문체에 상당히 까다로워서 왠만한 유명인 글보면 김샜던 기억만 있는데 김새론양이 쓴글은 정말 눈을 번쩍 뜨고 읽었다니까요 너무 놀라웠어요... 완전 성인군자가 쓴 글이더군요.
인간의 격이 너무 다르니까 6년이나 사귀면서도 서로의 진면목을 모른채 헤어졌더군요.
김수현은 다른 사람도 자기같은줄 아는 인간불신이라 어린아이한테 사람까지 사서 붙여가며 일거순일투족 감시했는데 김새론양은 모두가 다 자기처럼 악의없고 순수한줄 알아서 마지막까지 믿으려고 한..
외모도 닮은 점 하나 없이 양극단에 있는데 성품도 양극단.. 현실이 정말 더 영화같네요.
남다르게 총명하고 청수한 외모여서 구설수에 오를때 참 갸우뚱했고 이상했는데 글을 보니까 역시나,, 슬프고 안타까울따름입니다
50. ㅇㅇ
'25.3.28 10:46 P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
https://m.mhj21.com/31995
새론이 어릴 때 악플에 댓글 달아준 거 보세요..
무시하거나 까칠하게 답할 법도 한데
진짜 착한 거 같아요
51. ㅇㅇ
'25.3.28 10:55 PM
(121.153.xxx.197)
이제와서 이런글이 다 무슨소용인가요
살아있을때 기레기들때문에 조리돌림 당할때 대중들이 이렇게 선플 달아줬다면
그래도 희망이 생겨 살아있지 않았을런지 ...
착하고 순한사람들이 대부분 극단적선택을 많이 하는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52. ㅇㅇ
'25.3.28 10:59 PM
(106.101.xxx.237)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러게요
저는 그당시 아무 댓글도 안달았고 관심도 없었는데
좋은 댓글이라도 달아줄 걸 그랬어요..
53. 아까운 작은 영혼
'25.3.28 11:30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글이 따뜻하고 진솔하고 성향이 참 예쁜 사람이에요.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섭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런지..
어릴때도 어려운 인터뷰에도 똘똘하게 잘 대답하고 귀여워요.
연기도 좋고 쑥쑥 잘 자라서 한국의 명배우로 손색없이
성장했을텐데 너무 안타까워요.
고인의 명예회복은 당연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래 오래 그녀의 배우로서의
멋진 삶을 기억하면 좋겠어요.
54. ..
'25.3.29 1:53 AM
(58.122.xxx.134)
요즘 젊은친구들 '바라' 라고 많이 쓰더라고요.
55. ㅇㅇ
'25.3.29 1:54 AM
(61.80.xxx.232)
자존감 높은사람인것같아요 착한마음이 보이네요
56. . . .
'25.3.29 7:55 AM
(175.119.xxx.68)
편지 공개되기전에 카톡 문자도 보니 요즘 애들과 달리 맞춤법 파괴 그런게 없어서 놀랐어요
57. ........
'25.3.29 10:59 AM
(61.78.xxx.218)
바라는 국립국어원이 공식에 끼워맞춰 만든 말이죠. 애초에 그렇게 쓰지 않았어요.
바래라고 썼지.
너의 행복을 바래..
너의 행복을 바라..
후자처럼 쓰는 사람 없음. 국립국어원이 강제하기 이전에는.
58. ㅁㅁ
'25.3.29 11:08 AM
(211.60.xxx.216)
-
삭제된댓글
진짜 카톡내용들 보니
개저씨 보다 훨씬 어른스럽고
배려심 있고...이쁘게 말하던데...
여러모로 안타까워요
아가
억울한 마음 다 내려놓고
그곳에선 편하게 쉬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9. ...
'25.3.31 3:50 AM
(218.51.xxx.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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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바래다는 색이 날아가서 옅어지다
이런 뜻이잖아요.
바랬다와 바라다 염연히 다른데
바래 바라 구분해야죠.
60. ...
'25.3.31 3:54 AM
(218.51.xxx.95)
바래다는 색이 날아가서 옅어지다
이런 뜻이잖아요.
바래다와 바라다 염연히 다른데
바래 바라 구분해서 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