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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식당도 줄줄이 폐업하네요

요새 조회수 : 10,640
작성일 : 2025-03-23 21:47:18

항상 그자리에 있겠지 싶던 식당들이 폐업하네요

네이버 즐겨찾기 등록해둔 오래된 식당들이 많이 없어졌어요

주기적으로 홍보를 하고 저도 가고 그래야지 안 그러면 요새는 화장품도 식당도 바로바로 단종(?)이 되네요

IP : 118.235.xxx.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얄짤없어요
    '25.3.23 9:48 PM (211.176.xxx.107)

    식당 얘기에 마지막 화장품 공감^^!!!
    그래서 후기가 한달만 지났어도 전화해보고 갑니다
    맛에 대한 유행이 자꾸 바뀌어요!!

  • 2. 점점
    '25.3.23 9:49 PM (175.121.xxx.114)

    대형?식당은 진짜 위기더라구요

  • 3. 식당들
    '25.3.23 9:51 PM (118.235.xxx.169)

    정말 많이 없어졌어요
    다들 허리띠 조이는게 맞나봄..

  • 4. ..
    '25.3.23 10:11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들기름 참기름 수요가 늘었대요. 집에서 해먹어서요.

  • 5. 직원
    '25.3.23 10:16 PM (121.168.xxx.246)

    구하기 힘들다고 제가 아시는 분도 20년 넘게하신 식당 접으셨어요.
    그동안 번 돈으로 살겠다고.
    인건비도 오르고 물가도 올라 타산 맞추기 힘들고 직원들 비위 맞추기도 너무 힘들다 하시더라구요.
    오래된 직원분들 힘들다 나가시고 새로 들어온 직원분들이 중간에 연락없이 그만두고 그랬었어요.
    그만두실때까지 장사 잘 되어서 오래된 단골들이 다 뭐라하고 그랬어요.

  • 6. 거의
    '25.3.23 10:38 PM (106.101.xxx.79)

    사람 때문에 그만두는것 같아요
    인건비

  • 7. ㄱㅂㄴ
    '25.3.23 10:44 PM (210.222.xxx.250)

    코로나때도 요즘보다 훨씬 장사 잘됐대요

  • 8. ..
    '25.3.23 11:06 PM (211.234.xxx.102) - 삭제된댓글

    인건비때문이 진짜 커요
    식당도 그렇고 공장도 그렇고
    월급 330. 350. 5~6명 필요한데
    4대보험에 퇴직금까지 하면 1인당400씩 들어가요
    인건비만 2천만원 넘게 들어가요

  • 9.
    '25.3.23 11:09 PM (211.234.xxx.102)

    인건비가 제일 부담됩니다
    330. 350 급여인데 4대보험이랑 퇴직금 생각하면 400넘게 들어요

  • 10. 사람들이
    '25.3.23 11:16 PM (39.7.xxx.222) - 삭제된댓글

    식당과 커피숖 바가지에 김밥 집에서 싸서 돗자리들 깔고
    야유회 하고 각자 취향대로 벤취에서 먹고 싶은거 알아서
    싸오는 분위기에요. 서양음식 파스타 국수를 만원넘게 받고
    샐러드 야채를 만원이 넘게 받는데 누가 선뜻 먹고
    감자탕 수입고기 끓인걸 중짜 대짜 따져 3만원이 넘는데 밥 추가
    요따위 장사하니 안가요ㅠ

  • 11. ...
    '25.3.23 11:18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가 요즘보다 더 잘 됐다는 건 거짓말이죠.
    시간지나니 힘들었던 때를 망각하기 때문입니다.

  • 12. 진짜로
    '25.3.24 12:02 AM (182.227.xxx.251)

    코로나때가 지금 보다 나았습니다만??
    자영업자 아니면 모르시죠??
    매출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요.

  • 13. ..
    '25.3.24 1:50 AM (58.236.xxx.52)

    그렇죠.. 저도 음식점 하는데, 코로나때 보다 나아요.
    그땐 모이지도 못하게 했잖아요.
    강제 해산시간까지. 몇명이상 앉지도 못하게 하고.
    사실 별거 아닌데, 백신 팔아먹으려고 그랬나,
    몇년 몇십년후 부작용이 어떻게 나타날지 무섭습니다.
    지금도 그런 얘기 많이 나오는데.
    암튼 코로나때 보단 나아요.
    저희 16년된 가게인데, 강남이라 임대료 때문에
    부자들에게 혐오감 느낍니다.
    매년 식대를 올리기 힘든데, 건물주들은
    피도 물로 만들어졌는지 참 봐주는거 없네요.
    어려워요, 인건비는 말해 뭐합니까.
    재료비, 수도, 전기료 다 오르지만 백반값 1,000원 올리는거 너무 어려워요.

  • 14.
    '25.3.24 7:23 AM (211.234.xxx.146) - 삭제된댓글

    코로나가 별거 아닌건 결과론적인거죠
    그 때는 미지의 전염병이어서 두려움이 컸어요
    지금은 증상도 많이 약해졌지만 그때 돌아가신 분도 많아요

    그렇게 따지면 님도 강남 비싸지 않을때 건물 하나 사두시지 않고 뭐 하셨나요

  • 15.
    '25.3.24 7:25 AM (211.234.xxx.146)

    코로나가 별거 아닌건 결과론적인거죠
    그 때는 미지의 전염병이어서 두려움이 컸어요
    지금은 증상도 많이 약해졌지만 그때 돌아가신 분도 많아요

    그렇게 따지면 님도 강남 비싸지 않을때 건물 하나 사두시지 않고 뭐 하시다 건물주 원망을 하시나요

  • 16. ㅇㅇㅇㅇ
    '25.3.24 9:15 AM (211.40.xxx.90)

    망각이라뇨..포스기에 매출 내역 자료 다 있는데요
    진짜 코로나때보다 더 안되고 있어요.
    상권 전체에 사람이 없어요.
    제가 이자리에서만 12년간 장사했어요.저는 다행히 한달뒤에 폐업 합니다.

  • 17. ///
    '25.3.24 8:14 PM (125.177.xxx.34)

    진짜 네이버에 저장해둔 맛집들 많이 폐업했더라구요
    영업중이라고 쓰여있어도 가보면 폐업한곳이 많아
    전화해 봐야 해요

  • 18. ...
    '25.3.24 8:23 PM (219.254.xxx.170)

    순대곱창볶음 2만8천원에 2,3번 배달 시켜 먹고 나니 돈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순대 5천원짜리 마트에서 사다가 양배추 넣고 집에서 해먹게 되더라구요.

  • 19. 그래요?
    '25.3.24 8:30 PM (117.111.xxx.3)

    주변에서 그런곳 못봤는데...
    어딜가나 잘되는 곳은 잘되던데요....
    진짜 맛집은 폐업안함...
    뭐 자영업자 폐업까지 신경써야 하나요
    돈없으면 다들 허리띠 졸라매는거죠..

    예를들어서 이*야는 망하고 메*는 사람 바글바글 하드만요
    저라도 맛없고 비싼곳은 안가죠
    망하는게 당연

  • 20. 근데
    '25.3.24 9:32 PM (59.7.xxx.217)

    겨울에 진짜 장사 안되는데 많더라고요. 특히 홀 있는 음식점들....

  • 21. ㅇㅇ
    '25.3.24 9:49 PM (223.38.xxx.47)

    잡화, 의류 도소매 수십년 하신분들이 IMF때보다도
    힘들다고 합니다

  • 22. ㅇㅇ
    '25.3.24 10:11 PM (117.111.xxx.85)

    잡화 의류 도소매는 온라인때문 아닐까요
    테무도 그렇고
    쿠팡
    잡다한건 다 다이소가서 사구
    온라인으로 사니까요...
    옷도 저는 의류 매장 안간지 십년된거같아요
    다 온라인으로 구매함

  • 23. ㅇㅇ
    '25.3.24 10:27 PM (223.38.xxx.47)

    잡화 도소매가 도매는 온라인 포함이고
    소매는 주거래처가 남대문, 동대문이라 외국인비중도
    어느정도 되는 업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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