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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 며느리를 보게 되었어요

엄마 조회수 : 13,504
작성일 : 2025-02-19 10:16:57

아들 결혼식을 하러 멕시코를 갑니다.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를 거기서 준비할까요

물어오는데

어찌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요즘 국제결혼 많던데

외국인 사위나 며느리 맞으신 분들

결혼식 어떻게 치루셨는지 여쭤봅니다.

IP : 114.204.xxx.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식
    '25.2.19 10:18 AM (220.78.xxx.213)

    당일에 가는거 아닌 이상
    거기서 헤메 하는 수 밖에 더 있나요

  • 2. ㅇㅇ
    '25.2.19 10:25 AM (211.36.xxx.62)

    헤어, 메이크업은 현지에서 해야 겠지요?
    남편분, 아들 양복이나, 원글님 한복 정도는 챙겨갈 수 있겠고요
    원글님은 2~3주 전쯤 한국에서 펌 미리 하심 되겠어요

  • 3. ..
    '25.2.19 10:25 AM (106.101.xxx.51) - 삭제된댓글

    멕시코면 한인 미용실 있을까요? 없으면 웬만하면 직접 하세요. 현지에서 한 친구가 엄청 후회했었어요.

  • 4.
    '25.2.19 10:31 AM (58.140.xxx.20)

    축하합니다.

  • 5. 멕시코시티
    '25.2.19 10:34 AM (119.197.xxx.14)

    멕시코시티 중심가에 진짜 규모가 어마어마한 웨딩마켓이 있었어요.
    이 나라 사람들은 결혼을 이렇게나 많이 하나 싶을 정도로...
    드레스가 싸기도 하고 너무 가게들이 많아 신기했어요.
    관련제품만 파는 전문샵들도 많아요.
    티아라만 팔고,신발만 팔고...

  • 6. oooo
    '25.2.19 10:38 AM (61.82.xxx.146)

    드레스말고 한복을 준비해 가시면 어떨까요?
    올림머리는 단정하게 망으로 정돈하는 핀 정도 해 가시고
    앞머리 예쁘게 하는 연습을 해서 직접 하시는게 어떨지요
    한복메이크업은 진하게 할 필요도 없잖아요

    한복 너무 예쁘잖아요 ㅎㅎ

  • 7. kk 11
    '25.2.19 10:54 AM (114.204.xxx.203)

    한복이 더 잘 어울리던대요

  • 8. 나무木
    '25.2.19 10:58 AM (14.32.xxx.34)

    저도 한복이 더 예쁠 것같아요
    색은 너무 은은한 거 말고
    좀 쨍한 쪽으로 고르시고요
    헤어나 메이크업도 우리식이랑 좀 다를 것같은데
    원글님이 취향껏 준비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드님 혼사를 축하 드립니다

  • 9. ***
    '25.2.19 11:00 AM (121.165.xxx.115)

    저 미국에서 결혼식했는데요 한복 가져가고 헤어, 화장 거기서 했는데 폭망. 윗님 말씀처럼 올림머리, 화장 연습해가는편이 나을걸하고 후회했어요 미용사가 한국사람인데요 올림머리를 안해봐서 못하더라구요

  • 10. 축하드려요^^
    '25.2.19 2:08 PM (110.10.xxx.120)

    멋지게 꾸미시길요 ㅎㅎ

    드레스말고 한복을 준비해 가시면 어떨까요?2222222

  • 11. ...
    '25.2.19 2:25 P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외국인 며느리이고 외국에서 결혼하는 거면 그 쪽 신부들 하는 기준으로 맞춰야 겠죠. 굳이 한복을.. 본인이 원하는게 아니면 좀 아닌 듯해요.

  • 12. 한복 가져 가세요
    '25.2.19 2:28 PM (1.238.xxx.39)

    혼주 드레스래도 파임 심해서 감당 못하세요.
    멕시코 헤메코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머리끈, 실핀 잔뜩 준비하시고
    셀프로 진행하세요.
    유툽에 섹션 나눠서 땋고 묶고 꼬고
    올림머리 쉽게 하는것 많이 나와요.
    머리길이에 따라 소라머리 말아올리는
    밴드? 사시는 것도 좋겠고요.

  • 13. ㅇㅇ
    '25.2.19 3:04 PM (59.17.xxx.179)

    축하합니다~~~

  • 14. ㅇㅇ
    '25.2.20 1:35 AM (24.12.xxx.205)

    한복 가져가시고
    미리 집에서 올림머리, 화장연습 많이 한 후에
    현지에서 직접 차려입으세요.
    멕시코 현지에서 올림머리 잘하는 한인 전문가 찾기가 더 어려워요.

  • 15. ..
    '25.2.20 4:27 AM (125.185.xxx.26)

    파스텔 유행인데 은은이 이뿌죠
    노랑 찡한색은 새신부 입으면 이뻐요

  • 16. 망사핀
    '25.2.20 4:31 AM (151.177.xxx.53)

    뒤에 머리 모아서 반짝이붙은 리본 망사핀으로 고정해달라고 해보세요.
    외국애들도 이건 할수있겠죠.
    앞머리는 조금만 빼서 주욱 옆으로 늘이고요.
    한복에는 역시 망사리본핀이 제일 이쁘요.
    꼭 한복 입으셔요. 한국 아줌마할머니들 가장 이쁜 옷이 한복 이에요.

  • 17. 준비해 가심이
    '25.2.20 5:53 AM (103.232.xxx.17)

    저도 위에 분 말씀에 동의해요.
    화장도 머리도 간단한거 연습해서 다 챙겨가시는거 추천드려요. 남미에서 하는 화장, 머리 한국인에게 적용하면 난감합니다.

  • 18. 현지에
    '25.2.20 7:43 AM (1.234.xxx.189)

    교포가 운영하는 미용실 가시면 되죠 혹시 외진 곳이면 어디든 교포 교회와 성당이 있을 테니 그곳에 전화해 알아보세요 현지 미용실은 적응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축하 드립니다

  • 19. 그사람들
    '25.2.20 7:55 AM (211.203.xxx.164) - 삭제된댓글

    우리처럼 화장하지 않아요
    피부가 달라서 그냥 눈화장 입술화장 정도하고
    아마 하객들도 화장 안하는 사람도 많을 거에요

    네일아트 무난한 걸로 하시고 솟눈썹 연장 하시고 가세요 그정도면 본인이 화장해도 괜찮아요 한복이나 드레스 주얼리 준비하세요

  • 20. 한복
    '25.2.20 9:06 AM (182.211.xxx.204)

    가져가면 좋을 것같아요.
    헤어 메이크업은 여기서 좀 배워가시구요.

  • 21. 짜짜로닝
    '25.2.20 9:23 AM (182.218.xxx.142)

    와 상상해보니 너무 멋져요.
    진짜 파티처럼 하겠네요.
    사돈 한복도 가져가서 선물해서 같이 입고 사진찍으면
    너무 멋질 듯..

  • 22. ...
    '25.2.20 9:28 AM (116.34.xxx.5)

    날씨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도 한복에 한표.
    그리고 화장도 연습해서 가시고
    머리도 구루프 등등 준비해서 가시면 좋겠네요

  • 23. 나무木
    '25.2.20 12:32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한복 쨍한 색 얘기한 건
    장소가 우리 나라 아니고
    멕시코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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