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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동네 아이들한테 감탄...

이쁜아이들 조회수 : 20,191
작성일 : 2022-12-01 16:59:00
학군지 서초동에서 초저아이 키우고 있는데,
여기 아이들 보면 늘 김탄합니다.
정말 휼륭한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예의 바르고 참 어른스러워요.
조금전에 제 아이가 친구들과 얘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학원 영어레벨에 관한 것 같았어요.
한명이 레벨이 낮다며 힘없이 얘기하니 친구들이 서로서로 괜찮다며 넌 똑똑하고 성실하니 금방 잘할거야~하면서 응원해주네요.
초저 남아들이 이렇게 성숙된 행동을 보일 수가 있나 싶어서 놀라웠어요.
학습을 떠나 아이들이 참 순하고 성숙됐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부모들은 절대 개인적인 질문을 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남의 말을 하지 않아요.
이 비싼 아파트 살면서도 국산차 많고 옷차림도 검소해요.
IP : 211.186.xxx.26
1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 5:04 PM (220.75.xxx.108)

    제일 놀라운 건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시간되면 나 이제 간다 하고 가방매고 뒤도 안 돌아보고 가는 거요. 학원갈 시간...
    애들이 저러기 쉽지 않을텐데 다들 참 대단해요.

  • 2. 구글
    '22.12.1 5:05 PM (220.72.xxx.229)

    학군지 서초동이 어딜일까요
    아이들이 말을 이쁘게 하네요 부모한테 그렇게 배운거겠죠

  • 3. ...
    '22.12.1 5:05 PM (58.234.xxx.222)

    정말 좋은 동네네요.
    경기도 나름 학원 몰려있는 동네 사는데 진짜..
    우리애 초등 때 전학 왔는데 길에서 어떤 아줌마가 애 잡고 어디서 이사 왔냐고 묻고 있고, 애들은 하도 부정적으로 평가절하하는 말을 많이 해서 힘들었어요.
    꼭 어중간한 사람들이 설치고 요란해요.

  • 4. ...
    '22.12.1 5:05 PM (106.101.xxx.168) - 삭제된댓글

    결론은
    잘 사는 동네 아이들이 괜찮다
    이건가요?

  • 5. ㅋㅋ
    '22.12.1 5:07 PM (39.7.xxx.173)

    내 동네는 원래 사랑스러워요
    좋은 것만 막 짜내고 싶고
    저도 서초구 삽니다만ㅋ
    마음은 이해돼요

  • 6. ㅇㅇ
    '22.12.1 5:07 PM (211.186.xxx.26)

    엇!맞아요!!
    놀이터서 놀면서도 시간 딱 지켜서 뒤도 안 돌아보고 갑니다.
    본인들이 시간체크 할 자신이 없으면 주변 어른들한테 부탁해요.
    시간되면 자기한테 얘기 좀 해달라고~
    내아이 남의 아이 할 것 없이 놀이터에 있는 엄마들이 다 챙겨줍니다ㅎㅎㅎ

  • 7. ..
    '22.12.1 5:09 PM (218.235.xxx.228) - 삭제된댓글

    그 동네 뿐만이 아니예요.
    우리동네 신내동 꼬꼬마들이 엘리베이터에서 하는 말 들었는데
    나는 아까 너의 이러이러한 점이 매우 서운했다
    그건 오해다. 나는 그런 뜻으로 그런게 아니다.
    앞으로는 내가 오해하지 않게 그런 행동은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우리 앞으로 계속 똑같은 친구인거 맞지
    대충 이런 내용이 오갔는데 학교도 안들어간 아이들의 대화치곤 너무 어른스러워 무척 놀랐어요

  • 8. ...
    '22.12.1 5:10 PM (112.220.xxx.98)

    애들이 애들다와야지-_-
    초저의 대화가...
    부모영향이겠지만
    뭐 그렇네요
    근데 저게 훌륭한건가요???

  • 9. 저도
    '22.12.1 5:10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

    그 동네는 아닌데 손흥민 악플 많이 받았데 하니깐 그럼 지들이 뛰지 그러던데요 푸하핫 동네 장점은 아닌듯요

  • 10. 마망
    '22.12.1 5:11 PM (1.236.xxx.234)

    저도 서초동 저학년 아이들 키우고 있는데 수학 선행 진도 자랑중학교 몇학년 나갔네 경시대회 몇등했네 ㅋ 웃겨요 ㅎㅎ
    .. 엄마들이야 뭐 서로 조심하는거죠~

  • 11. 푸핫
    '22.12.1 5:11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

    그 동네는 아닌데 손흥민 악플 많이 받았데 하니깐 그럼 지들이 뛰지 그러던대요 푸하핫 동네 장점은 아닌듯요

  • 12. 솔직이
    '22.12.1 5:12 PM (211.234.xxx.111)

    빈부격차는 더 심화될 거고
    여기서 파생되는 문제들도 더 심각해 질 것 같아요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제가 외국서 들어와서 지방에서 아이들을 보냈는데
    기겁할 일들을 아주 많이 봤어요 ㅠ
    좋은 환경이면 편하긴 합니다 ㅠ
    물론 극상류층의 개망나니 그룹은 존재하는 거구요 ㅎ

  • 13. ...
    '22.12.1 5:12 PM (122.40.xxx.155)

    저도 아이는 아이다운게 훨씬 보기 좋던데..

  • 14. ㅇㅇ
    '22.12.1 5:13 PM (211.186.xxx.26)

    동네 부심은 아니고요^^;;
    실은 제가 강건너 바로앞 동네서 이사왔는데
    한강뷰에 핫한 서울숲이 코앞이라 살긴 넘 좋은데 학군이 참 별로인 동네였거든요.
    대신 사업가 연앤들이 많아서 단지 주차장에 수퍼카들도 천지였고요.
    문제는 애들이 참 쎈편이였어요ㅜ
    유약한 우리아이가 많이 치이기도했고요.
    그러다 여기 아이들 보니 넘나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 15.
    '22.12.1 5:15 PM (58.140.xxx.78)

    맞아요. 운전자들도 골목길에서 사람이 지나가도 클략션 빵빵 울리지 않아요. 사람이 다 지나갈때까지 서행하더라고요
    사우나에서도 오일 쳐덕이며 바르고 사우나 들락거리는 사람 못봤어요
    적어도 내가 본건 그러네요

  • 16. 에고
    '22.12.1 5:15 PM (49.175.xxx.75)

    반친구들한테 치였나보네요 조심하세요 거기도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비열함을 많이 봤어요

  • 17.
    '22.12.1 5:16 PM (58.140.xxx.78)

    윗글에 이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갱이를 국개의원의로 뽑는 동네 .

  • 18. ...
    '22.12.1 5:19 PM (125.132.xxx.53)

    일장일단이요.
    머리좋고 교활하고 의뭉스러운 애들이 있다는게 문제죠.
    차라리 대놓고 험하거나 나쁜짓 하면 피할 수나 있죠.
    폭탄의 유형이 다르더라구요.
    어쨋든 전반적인 분위기는 학군지가 훨씬 낫다는데는 동의합니다.

  • 19. 보이는게 다가
    '22.12.1 5:19 PM (106.101.xxx.40)

    아닌데...
    물론 좋은아이들 많아요
    예의있고 조용하고요

  • 20.
    '22.12.1 5:21 PM (106.101.xxx.214)

    맞아요. 운전자들도 골목길에서 사람이 지나가도 클략션 빵빵 울리지 않아요. 사람이 다 지나갈때까지 서행하더라고요 222222

    재개발 동네 초랭길이라 운전좀 몇십초 헤맸더니
    크랙슨 빵빵빵빵 창문열고 훈계 지껄이고 다신 안가요~~

  • 21. 구글
    '22.12.1 5:22 PM (220.72.xxx.229)

    아이들 말버릇 보면
    평소 부모들이 어떤식으로 대화하고 아이를 대하는지 보이더라구요
    진짜 부모는 점잖은데 애들 이상하면
    집안에서 그렇게 애를 대한다는거...

  • 22. ㅇㅇ
    '22.12.1 5:22 PM (211.186.xxx.26)

    전에 동네에선 엄마들이 남편직업, 학부 등 개인적인 질문은 기본이고, 늘 까페서 모이자해서 참 곤란했었는데ㅠ
    여긴 전혀 그런 것이 없어요~~
    친한친구엄마들 있지만 서로 남편직업 몰라요ㅎㅎㅎ

  • 23.
    '22.12.1 5:27 PM (124.49.xxx.138)

    우리 동네 중학생(우리집 포함)보다 훨 어른스럽네~~

  • 24.
    '22.12.1 5:28 PM (59.15.xxx.192)

    맞아요. 목동 앞단지 학군 좋은곳 삽니다. 엄마들이 서로 직업 학력 묻지않아요. 수수하고 다들 자전거타고 다니고요. 근데 어쩌다 알고보면 죄다 전문직 고학력인데 내세우거나 티내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순하고 착하고 모두 성실해요ㅡ간혹 아닌애들도 있지만요^^

  • 25. 서초구에서
    '22.12.1 5:28 PM (61.74.xxx.194)

    수십년 학원 경영한 사람은 그냥....웃음이 납니다.
    교활하고 이기적이고 시기질투많고 사람을 급으로 나누고 상대하는 애들 지겹게 봤습니다.
    국산차가 많은건 전세입자가 많아서 입니다.

  • 26. 어제
    '22.12.1 5:31 PM (210.178.xxx.44)

    그렇게 믿고 사시면 좋죠 뭐... ㅋㅋ

  • 27. 구글
    '22.12.1 5:31 PM (220.72.xxx.229)

    그냥 보면
    익명서
    동네에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동네가 제일 살기 편하고 좋은 동네 같습니다

  • 28. ....
    '22.12.1 5:34 PM (223.33.xxx.42)

    뭐 일장일단이 있다
    그런곳에서 저딴 국회의원을 뽑았냐
    속으로는 무섭고 의뭉스런사람들이 더많다 등등 말들도 많지만요

    제가 한동네 40년가까이 살아보니
    애들도 어른들도 대체적으로 점잖습니다
    상가에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직원들한테도 극히 예의를 갖추지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면 오히려 타격이 큰 직업들을 갖고있는 사람들이니까요
    다들 상당히 살만한 사람들이라 다른집 뭐하는지 다른집 애들은 몇등하는지 큰 관심없고 질투도 없어요ㅎ
    우리애가 성적이 떨어진다싶으면 대충 적당할때 해외유학을 보내든지하니까요 그러니 안달복달도 거의 없구요
    아이들도 평화롭고 예의바른 애들이 대부분이구요
    물론....
    반대의 못된애들도 어디에나 또 있습니다ㅎㅎ

    이상 압구정동 주민입니다

  • 29. 빙고
    '22.12.1 5:35 PM (218.155.xxx.132)

    윗님 맞아요. 아무도 저와 제 애를 몰랐으면 좋겠어요.

  • 30. ^^
    '22.12.1 5:36 PM (1.241.xxx.216)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중간에 학군지로
    이사가고 처음에 딱 그리 느꼈었네요.
    확실히 아이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전반적으로 예의있고 유순해요
    집집마다 아이들 케어 잘하고 신경 쓴다는게 확
    느껴졌었지요
    초딩저학년인데 어떤 아이가...~~때문에 ~했어 그러니까 한 아이가 ~~때문에 라고 하는 대신 ~~덕분에 라고 얘기하는게 낫다고 엄마가 그러셨어
    이런 대화를 하는데 웃음이 나더라고요
    물론 또 장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억세진 않아두 머리 쓰는 무척 약은 친구들도 있지요 근데 또 몇 번 당하다가 시간지나면 애들끼리 다 알게 되서 잘 대처하더라고요
    부모보다 아이들 크기에 좋은 환경 맞아요

  • 31.
    '22.12.1 5:38 PM (59.10.xxx.133)

    이거슨 당연합니다 교육의 힘이죠

  • 32. ......
    '22.12.1 5:38 PM (211.58.xxx.5)

    일장일단이요.
    머리좋고 교활하고 의뭉스러운 애들이 있다는게 문제죠.
    차라리 대놓고 험하거나 나쁜짓 하면 피할 수나 있죠.
    폭탄의 유형이 다르더라구요.
    어쨋든 전반적인 분위기는 학군지가 훨씬 낫다는데는 동의합니다.......2222222222

    그치만 교활하고 의뭉스러움은 처음 겪어보는 수준이었어요...

  • 33. 구글
    '22.12.1 5:39 PM (220.72.xxx.229)

    윗님 이사가셨다는 학군지가 어딜까요

    대치 목동 중계 서초 잠실 중 한곳일까요?

  • 34. 불편한진실
    '22.12.1 5:41 PM (123.111.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서울에서 유명한 비학군지에서 서초로 왔는데
    원글님 무슨말씀하시는지 공감합니다. 매우매우.
    아무한테도 말못했지만
    정말 이사오기전 동네 애엄마들 진저리가 났어요
    어찌나 남에게 저열한 호기심과 샘이 많은지.

    저는 서초4동인데
    여기와서 최강 제일 좋은게
    학부모끼리 서로서로 관심없는거예요.
    (교활한지 시기질투 많은지 속은 모르죠.
    하지만 그걸 최소한 촌스럽고 머리나쁘게 들키지는 않아요)

    놀이터 시간관리 저도 공감하구요.
    잘하는애 못하는애 있지만
    다들 뭔가를 합니다(그게 꼭 공부가 아니여도)

    대치처럼 어마어마 하지는 않지만
    다들 열심히 하고있고
    배려심넘치는 가운데
    무심히 예의있어요

    남들 다 강남서초 살고싶어하는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 35. ㅎㅎ
    '22.12.1 5:47 PM (14.32.xxx.215)

    제가 서초구 진학율 1위 중학교에서 사서봉사 했는데요
    정말 애들이 사서어머니를 자기 엄마처럼...
    몇시에 알려주세요 수행해야 돼요
    몇시에 알려주세요 체육복 입어야돼요...
    폰은 학교에 내고 애들은 바로 책읽느라 시간 가는것도 모르더라구요
    메모지에 사간 써서 애들 찾아다니느라 고생했던게 기억나네요
    이쁜것들

  • 36. ㅇㅇ
    '22.12.1 5:52 PM (211.186.xxx.26)

    제 아이가 학습에 뛰어난 아이가 아닌 평벙한지라 동네에 학습에 뛰어난 아이가 많은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물론 초등 저학년들이기도 하니깐요.
    근데 애들이 뭔가 똘똘함 그 한 점이 많이들 보여요.
    예를들어 받아쓰기 50점 받는 친구인데, 놀이터든 길에서든 책을 읽으며 다녀요ㅎ
    그리고 말이 어눌해서 아직 애기같네 했던 친구인데 제 아이가 받아온 편지보니 글쓰기 수준이 너무나 휼륭했고요~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다양하게 똘똘해요.
    제 느낌은 유전자들이 좋은 것 같아요~~
    동네 특성상 법조인과 고위공무원들이 많거든요

  • 37. 저..
    '22.12.1 6:01 PM (223.38.xxx.213)

    거기서 자라고 결혼해서 애 셋키워 대학보냈어요

    서초 서일 반포혹은 세화..

    웃습미다

    이사온지 얼마되서 막 좋은가봐요..ㅋㅋㅋ

  • 38. ㅇㅇ
    '22.12.1 6:0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대부분 맞는말입니다
    저도 초고때 학군지로 이사 왔는데
    애들이 너무 예의 바르고
    순해서 좋았어요
    전에살던 곳은 좀쎈아이가 ㅇㅇ가서 놀자
    ㅇㅇ오빠 좋아하고 이렇게 분위기를 휘어잡고
    약한애들은 당하는분위기였는데
    여기는 거의 공부 학원 이런게 대부분인데다
    놀이터에 학원갈시간되면
    다들 안녕 안녕하고 가고
    전에는 너지금가면 안놀거야
    배신자야 그런분위기

  • 39. flqld
    '22.12.1 6:03 PM (118.217.xxx.119)

    초저 아이들 키울때 방과후에 야구한다고 모였는데
    실컷놀다가 학원및 귀가시간 되니깐 나 간다 하며 가방들고 사라지는 아이들 보며 저도 놀랐어요
    아 전 분당입니다

  • 40. ㅡㅡ
    '22.12.1 6:06 PM (211.36.xxx.161)

    학군지가 예의는 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기면 더 골때리기도 합니다. 자랑은 좀 더 살아보고 하시지 ㅎㅎ

  • 41. 자기따라
    '22.12.1 6:10 PM (106.102.xxx.93) - 삭제된댓글

    사람따라 다양해요.
    노원에 살때도 아이가 아파서 며칠만에 학교 갔더니 누구야 너무 보고 싶었어.내가 너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걱정 많이했어.많이 아팠어? 그러면서 등을 토닥여주더군요.아들과 아들끼리.ㅎㅎ
    거친 친구를 만나본적이 없어요
    지금 사는곳은 큰아파트라 지하주차장에 기사 대기하고 외제차 그득한 강북인데요.어르신들 너무 깍듯하고 나이드신 노신사도 엘베 양보하시더라구요.ㅎ
    고등가서 대치와 중계가 섞이는데
    울애들 말이 대치친구들은 참견을 안하고 예의바르다 그러나 묘하게 정이 없다.손해보는거 자기일 아닌거에는 절대 나서지 않는다고 하더군요.다 장단이 있어요

  • 42. 구글
    '22.12.1 6:11 PM (220.72.xxx.229)

    서초동은 딱히 아파트 밀집지역도 아니고
    왜 학군지일까요?

  • 43.
    '22.12.1 6:19 PM (118.235.xxx.67)

    너무 잘알고 일반적으로 나쁘지는 않고
    괜찮은 편이지만 님이 극찬하시는 건
    이전 동네가 너무 별로라서 그래요.

  • 44. 서초동
    '22.12.1 6:20 PM (123.111.xxx.26)

    세화,상문,서울 명문일반고가 있다.
    원하면 대치동 학원가 학생혼자 버스타고 이용가능하다
    반포학원가(삼호가든사거리) 학원들도 알차다.
    아파트밀집지역이다(서초동이 왜 아파트밀집지역이 아닌가요?)

  • 45. ...
    '22.12.1 6:21 PM (118.235.xxx.117)

    확실히 학군지, 비싼 동네 아이들이 결핍이 없어 삐뚤어짐 없이 예의바르고 순한건 맞지요. 사람사는 곳 어디나 문제있는 아이는 당연히 있지만 비율이 적구요. 댓글들보니 삐뚤어지신분들 계시네요.ㅋㅋ

  • 46.
    '22.12.1 6:23 PM (175.114.xxx.96)

    이건 뭐랄까요.
    백인 우월주의, 능력주의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저 서초동 살았고 30년 강남에서 살았는데요.
    서초동 한 면만 보고 이런 글 날리기에는 좀....
    뭐, 우물가 아낙네의 신변잡기 이야기일뿐이다 하면 할 말 없구요.

  • 47.
    '22.12.1 6:24 PM (210.217.xxx.70)

    이게 이렇게 비꼬고 조롱할 글인가요?

    저도 압구정 살았었는데 애들이 참 착했어요.
    우리 애들도 그렇게 얘기했고
    전학 가자마자 선생님들이 이 동네 애들이 착해요 라고 하셨었고요.
    아무래도 부모가 여유 있어 아이들 교육이 더 신경쓰는 동네는 달라요.
    지인이 강 건너 사는데 그 동네는 장사하는 부모들이 많은 곳이에요.
    돈은 많죠~도매를 크게들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데 애들 돌볼 시간이 없어서 아이들이 교육이 잘 안된다고 담임 선생님이
    그러시면서 강남으로 전학가라고 했대요. 공부 잘 하는 아이였거든요.
    당연히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분위기와 환경이란게 있는거 우리 다 알지요.
    맹모 삼천지교라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원글을 비꼬는 분들 심리는 뭐에요?

  • 48. 그냥
    '22.12.1 6:27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순하지는 않고 서로 선을 안 넘는거죠.
    선을 넘었다 그럼 진짜 무서워집니다.

  • 49. 그냥
    '22.12.1 6:29 PM (118.235.xxx.67)

    순하지는 않고 서로 선을 안 넘는거죠.
    선을 넘었다 그럼 진짜 무서워집니다.
    초 저학년 아무것도 아닌 일에
    학폭 경찰신고 변호사 동반
    흔합니다 흔해

  • 50. 어머나
    '22.12.1 6:30 PM (211.58.xxx.161)

    이쁘네요 친구레벨 무시하지않고 위로라니

  • 51. 1111
    '22.12.1 6:32 P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초저면 다들 때 덜 묻고 천사같잖아요
    그렇지 않은 아이가 훨 적을텐데요(전 본적도 없어요)
    여긴 지방인데 애들 다 저렇게 예쁜말 합니다
    옆에서 들으면 흐뭇하고 웃음나는 말들 다 할 때죠
    어디서나 그럴것 같은데요

  • 52. ..
    '22.12.1 7:11 PM (121.137.xxx.55)

    아이들은 서로서로 응원하고 순하고 착하고
    어른들은 교양있고 개인적 질문 삼가하고
    조심하고 노인들은 점찮고 말수도 적고 기품
    있고 동네차들은 크락션 안 울리고 양보하고
    시네마 천국!!

  • 53. 보태자면
    '22.12.1 7:27 PM (182.225.xxx.192)

    동네별 차이는 너무 확연해요.
    속이 의뭉하네 어쩌네까지는 모르겠고요.
    일년에 학폭만 수십 건 열리는 열악한 학교에 있으면서 병들었는데 학교 옮기고 마음의 병이 다 나았어요.
    여기서 말하는 학군지도 아닌데도요. 학부모 전화에 가슴이 쿵쾅대지 않고 아이들이 오늘 또 무슨 사고를 치지 않을까 불안하지 않아요.
    결석하면 괜찮냐고 묻고 걱정해주고 잘하면 다같이 응원해주고요.여기저기 아이들 자랑하고 싶고 정말 사랑스러워요. 살것같아요.

  • 54. 오래전이지만
    '22.12.1 7:55 PM (112.161.xxx.79)

    내친구 아들 얘긴줄 알았네요.
    그 친구 아들이 딱 그랬어요.
    놀다가도 딱 시간되면 후다닥 공부하러 가고...로봇수준.
    허지만 집에선 개망나니였죠. 자기 동생애 공부 못한다고 개무시하고 엄마한테 맨날 떼쓰고 허구헌날 소리 지르고...이기주의의 끝판..
    겉으로 보면 그 동네 엄마들 교양 있고 온화해 보이지만 한번은 저쪽 단지는 몇평이고 그쪽 애들과는 안논다해서 (아파트 평수로 애들도 차별하는데) 쇼킹했음요. 이런거 다 그 엄마들끼리 하는 얘기에서 애들이 보고 들은 편견 아니겠어요?
    그런아이가 공부는 천재급으로 잘하더니 중학교 가면서 유학 보내달라고 떼써서 미국으로 조기 유학...

  • 55. 구글
    '22.12.1 7:55 PM (220.72.xxx.229)

    만족하는 분들은 도대체 어느 동네 사는걸깡너무 궁금해요 ㅠㅠ

    그리고 서초는 반포제외 아파트와 주택들이 많이 섞여있지않나요 대치동이나 중계 잠실 분당차럼 아파트만 있는 지역은 아닌거 같아
    아파트 밀집이 아니다 말한거네요

  • 56. 설마요
    '22.12.1 7:55 PM (58.120.xxx.132)

    애들은 뭐. 서초구 살다가 지금 강남구 사는데 국산차 진짜 드물어요. 저희 남편이 짠돌이라 늘 국산차 타는데 10년 전에도 친구가 놀릴 정도로 수입차가 많은데요? 지금 사는 곳 지하주차장에서도 마찬가지

  • 57. 이해해요
    '22.12.1 8:06 PM (223.62.xxx.148)

    동네 차이가 왜 없나요 전 대치동에서 초중고 나왔는데요
    대치동이 뭐 그리 부자동네도 아니고
    남들이 울동네 학군이 좋다 어쩐다해도 그저 내 동네고 다른동네 분위기를 모르니 비교대상이 없었거든요. 다들 비슷하게 사는줄 알았죠
    아무생각없이 적당히 공부해 대학 입학후 누구 소개로
    과외란걸 처음 해봤는데요
    지금도 기억나는 월** 어디였어요
    거기가면서 동네 분위기에 1차 놀래고
    그 동네 전교 1등 아이라는데 첫 만남에 수업해보고
    학력 차에 2차 쇼크였어요
    너가 정말 이동네 전교 일등이냐??? 물었었는데....
    고3 올라가는 그 아이 수준이 대치동이라면 중3에도 못미칠것 같더라고요. 선행의 개념도 없고...
    내가 정말 좋은 동네에서, 공부잘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상장한거구마 그때 처음 깨달았잖아요. ㅠㅠ
    학군 중요해요. 적당히따라가기만 하면 그게 딴 동네 기준 최고레벨이거든요.
    대치동에도 노는 애들 물론 있지만 그게 딴 동네 기준 매우 순한맛이라는 것도 그때 깨달았죠
    그뒤 내공부 하느라 과외는 더 안했지만..좋은 경험이었어요

  • 58. 구글
    '22.12.1 8:12 PM (220.72.xxx.229)

    학폭문제는

    아이가 잘못했을때
    부모가 얼마나 아이를 단도리 하냐 차이같아요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 따 조장하고 때리고 다녀도 말 안 하는 엄마들 분명 있거든요
    아이는 아이니까 그럴수 있다쳐도
    부모가 그러면 못 참고 학폭까지 가는거죠
    그게 좋은 동네에서 학폭이 일어나는 원인같고
    그 외 동네는 정말 아이들간의 문제로 학폭
    ..같아요

  • 59. ..
    '22.12.1 8:19 PM (45.118.xxx.2)

    현실은 강남 서초는 애들 싸가지없고 학부모들 피곤해서 초등교사들 기피 지역이에요

  • 60. 겨자
    '22.12.1 8:47 PM (223.62.xxx.183)

    49.118님 초등교사세요? 모르는 소리
    절친이 서울교대 수석졸업-서울임용 수석이고 초등교사한지 10년 넘고 몇곳 지역 옮겨다녔는데 어디나 진상은 있지만 비율상 강남 서초가 가장 상식적이고 예의바른건 팩트라 하더군요

  • 61. ...
    '22.12.1 8:53 PM (110.13.xxx.200)

    이사온지 얼마되서 막 좋은가봐요..ㅋㅋ 222

  • 62. 맞아요
    '22.12.1 10:04 PM (121.168.xxx.246)

    저도 아이 낳고 학군지로 이사왔는데 여기 중딩 고딩얘들 말하는거 듣고 정말 놀라요.
    집 앞이 학교라 횡단보도에서 얘들 우르르 나올때 보면 욕하는 얘가 없어요.
    남자 얘들도 이름부르고

    그 전에 얘낳기 전에는 교통 편한곳 살았는데 거기는 중고등 얘들 욕이 일반어여서 그게 중고딩 되면 말을 다 저렇게 하는줄 알았거든요.

    이사와 젤 충격이 중고등학생들의 말이였어요.

  • 63. 동네이름
    '22.12.1 11:10 PM (223.62.xxx.166)

    동네이름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유딩맘인데 지금 딱 그런 동네를 찾고있거든요!

  • 64. 좋은 인상
    '22.12.2 1:18 AM (125.240.xxx.248)

    받으셨다니 좋고요 갈등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겪어보시면 더 정확하게 나오겠지요. 반에서 친한 친구사이에 실수로 한명이 다른 한명 턱을 쳤는데 병원에서 아무 이상이 없다는데도 장래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고 500만원 받아간 학부모도 봤어요.

  • 65. ㅇㅇ
    '22.12.2 1:51 AM (1.232.xxx.51)

    예쁜 사람들이 성격 훨씬 좋고
    부자 사람들이 성격 훨씬 좋잖아요
    못생기고 가난하면 자격지심이 똘똘 뭉쳐서 이상하잖아요.

  • 66. ...
    '22.12.2 2:07 AM (39.7.xxx.213)

    친구아이 예전에 서초구 모중학교 다녔을 때 학폭 얘기듣고 기함~
    남자애가 운동장에서 다른 애 얼굴을 쳤는데 안면골절 무너짐으로 사과 배상 요구, 근데 가해자집과 피해자 집 서로 법조인 집안이라 팽팽히 맞섬,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면 평생 학폭가해자 꼬리 다는 거라 부모가 절대 인정 안해서 서로 싸우고 난리, 결국 가해자는 유학가고, 피해자는 전학으로 끝났대요. 오히려 법조인들이 많으니 다 잘나서 양보 타협이란 건 절대 없고 자기들 자식들만 중한 극한 이기주의~ 얼마전 대치모아파트 놀이터에서 뜨거운 물 끼얹은 사건도 그렇죠..
    다른 동네랑 다른 건 그래도 평소엔 사회적 위치 체면 땜에 유하고 예의바르고 사생활침범안해요, 근데 이익 손해의 결정적인 순간이나 갈등이 일어나는 상황엔 역시 인간본연의 모습이 드러나죠. 저도 강남구인데 다행히 결정적인 순간은 여태 못 봤어요. 그래도 애들 순하고 예의바르고 크게 문제 일으키지 않고. 층간소음도 몇번 주의주면 지키구요.

  • 67. ㅇㅇ
    '22.12.2 2:08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선민사상 기득권 제일주의..여기에 걸맞는 교육을 하고 우린 너희들과 달라라는 우월주의가 엿보이네요
    유럽쪽 귀족들이 연상되네요. 귀족의 품위를 지키느라 엄청 교육 받죠

  • 68. ..
    '22.12.2 2:16 AM (175.119.xxx.68)

    서초동만 안 썼음 좋은 글
    서초동 아니여도 전국 각지에 예의바른 애들 사는곳 많아요

  • 69. ...
    '22.12.2 3:16 AM (203.234.xxx.155) - 삭제된댓글

    순하지는 않고 서로 선을 안 넘는거죠.
    선을 넘었다 그럼 진짜 무서워집니다22222222

  • 70. ...
    '22.12.2 3:16 AM (39.7.xxx.208)

    순하지는 않고 서로 선을 안 넘는거죠.
    선을 넘었다 그럼 진짜 무서워집니다22222222

  • 71. ㅇㅇ
    '22.12.2 3:19 AM (125.133.xxx.163) - 삭제된댓글

    요즘 일진은 공부도 잘하고 어른들이 보면 모범생

  • 72. 음..
    '22.12.2 4:07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서초강남 아니구요.
    진짜 산다는 사람들만 사는 아파트단지안에 이사화서 그 단지안의 애들만 들어간다는 중학교 고등학교 보냈어요. 진짜 찐학군지.
    중학교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없음. 샘들도 어디에 물건을 놔둬도 그대로 있다고 감탄을 하신다고.
    훔치고 싸우고 그런거 없고, 다만 공부로 많이 치임.
    고등학교. 우리애가 맨날 와서 감탄을 하면서 말하는게 애들이 정말 우아하다네요.
    말을 진짜 돌려서 우아하게 말한대요.
    정신적으로 좀 안좋은애가 있었는데 누구도 그 애를 함부로 하지않았고,
    그 애 주변이 지저분하니 누구야 오늘은 나와함께 같이 치울까 하면서 유도를 하더래요.

  • 73. ㅇㅇ
    '22.12.2 4:45 AM (61.80.xxx.232)

    어른스럽게 말하네요

  • 74. 그럼
    '22.12.2 5:06 AM (211.250.xxx.224)

    뭐해요..부모도 아이도 다 태극기 부대처엄 단호박 국짐 지지로. 코로나일때 어찌나들 코로나 대국민 사기극이라는둥 코로나 지원금 받으면서도 정부 욕을 하든지. 애나 부모나.

  • 75. ㅇㅇ
    '22.12.2 5:07 AM (119.203.xxx.59)

    동네부심이 뿜뿜하시나봐요.
    그래봤자 굥명신 사는동네에 진성빨갱이 국개의원으로 뽑아주는 동네
    겉으로야 너무 예의 바르죠.
    선민사상 기득권제일주의 22222

  • 76. ...
    '22.12.2 5:53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서초동 초등학교 이사갔더니 성대수학경시대회 가운데글자 별표처리한 합격자명단 뜨면
    애들이 친구 이름 맞추기놀이하고 놀더라구요
    반마다 몇 명씩 있었거든요
    그 때 같은 반에서 네 명 있었는데 금상 받은 친구는 서울대 수학과갔고
    나머지 설의 연의 카대의대 갔어요

  • 77. ...
    '22.12.2 6:04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서초동 초등학교 이사갔더니 성대수학경시대회 가운데글자 별표처리한 합격자명단 뜨면
    애들이 친구 이름 맞추기놀이하고 놀더라구요
    반마다 몇 명씩 있었거든요
    그 때 같은 반에서 네 명 있었는데 금상 받은 친구는 서울대 수학과갔고
    나머지 설의 연의 카대의대 갔어요

    영어도 해리포터를 3~4학년에 읽었다는 친구들이 흔한 곳이라서 수능절평으로 바뀐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
    가장 손해를 많이 보는 동네일 거라며 담임쌤이 안타까워하셨다더라구요

    애들 친구들은 공부하느라 뭘 몰라서 순했어요
    대학생된 지금도 새벽까지 줌켜놓고 공부하기 일쑤예요

  • 78. ...
    '22.12.2 6:15 AM (211.109.xxx.157)

    서초동 초등학교로 전학갔더니 성대수학경시대회 가운데글자 별표처리한 합격자명단 뜨면
    애들이 친구 이름 맞추기놀이하고 놀더라구요
    반마다 몇 명씩 있었거든요
    그 해에 같은 반에서 네 명 있었는데 금상 받은 친구는 서울대 수학과갔고
    나머지 설의 연의 카대의대 갔어요

    영어도 해리포터를 3~4학년에 읽었다는 친구들이 흔한 곳이라서 수능절평으로 바뀐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
    가장 손해를 많이 보는 동네일 거라며 담임쌤이 안타까워하셨다더라구요

    애들 친구들은 공부하느라 뭘 몰라서 순했어요
    대학생된 지금도 새벽까지 줌켜놓고 공부하기 일쑤예요

  • 79. 서초구교사
    '22.12.2 6:30 AM (118.235.xxx.250)

    현실은 강남 서초는 애들 싸가지없고 학부모들 피곤해서 초등교사들 기피 지역이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 절친이 서초구에서 초등교사인데요
    애들은 순하고 말도 잘 통하고 숙제 딱딱 잘 해오고 학업수준이 높은데
    어쩌다 사건이 터지면 그렇게 예의바르던 학부모들이 백팔십도 달라져서 무섭다 했어요
    그것보다도 과밀이라 다른 동네보다 학급 인원수가 많아서 그게 제일 싫다던데요
    애들은 칭찬 많이 하더라구요

  • 80. 서초구교사
    '22.12.2 6:35 AM (118.235.xxx.250)

    다른 지역에서는 요리수업도 하고 애들 사진도 찍어 올려주고 학교 밖으로도 자주 나가고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했는데
    학군지 와서는 민원이 무서워 몸사리느라 교과서에 있는 활동만 한다네요

  • 81. …….
    '22.12.2 6:39 A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서초동만 안 썼음 좋은 글
    서초동 아니여도 전국 각지에 예의바른 애들 사는곳 많아요 2


    구조화된 틀에서 사는 아이들이 사는곳
    시간 맞춰서 뱅뱅 도는데.
    뭐가 좋다는건지요?
    어른 틀에 맞춰서 시간 맞춰서 뱅뱅
    그래서 시야가 좁아도 너무 좁아요

    친구를 위로할줄 아는 마음은 칭찬합니다.
    나머진 별루라고 생각되네요

  • 82. ㅇㅇ
    '22.12.2 7:28 AM (106.102.xxx.83) - 삭제된댓글

    드센 아이들 틈에 힘들다고 질문올라오면 ,학군지 애들 순하다고 이사가라는 댓글들만 보다가..
    학군지 애들 좋다고 글 올라오니 뭘 모르는 사람 취급하네 ㅎㅎ

  • 83. ㅇㅇ
    '22.12.2 7:29 AM (175.207.xxx.116)

    그것보다도 과밀이라 다른 동네보다 학급 인원수가 많아서 그게 제일 싫다던데요
    ㅡㅡㅡㅡ
    인기 지역은 학급 학생수가 과밀...

  • 84. ㅇㅇ
    '22.12.2 7:29 AM (106.102.xxx.83)

    드센 아이들 틈에 힘들다는 질문에는 ,학군지 애들 순하다고 이사가라는 댓글들만 있더니,
    학군지 애들 좋다는 글에는 뭘 모르는 사람 취급하네 ㅎㅎ

  • 85. ……
    '22.12.2 7:52 AM (210.223.xxx.229)

    절대 라는 말이 거슬리네요
    남의 말을 하지 않은다에서 웃고 갑니다
    님이 인간관계폭이 좁으신거 아닌지
    내가 그 동네 사람 다 아는것도 아닌데 어찌 그런 단정을 짓나요
    절대라니..흠 그냥 대부분이라고 써도 충분히 그러려니 이해갈텐데요

  • 86. ..
    '22.12.2 8:06 AM (220.73.xxx.222) - 삭제된댓글

    한동훈이 딱 서초의 전형처럼 보이는데요..
    교육의 효과로 표면은 멀쩡..

  • 87. ..
    '22.12.2 8:09 AM (220.73.xxx.222)

    한씨가 딱 서초의 전형처럼 보이는데요..
    교육의 효과로 표면은 멀쩡..
    표면적으로나마 그렇게 보이면 일상생활에서 나와 가까이 지내지 않는 한 엄청 예의있는 전형으로 보일 것 같네요..

  • 88. ㅇㅇ
    '22.12.2 8:10 A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서초동 45평아파트에 아들이 사는데
    어떨 땐 새벽 2시까지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
    관리실에 연락해서 뛰는 소리 심하다 했더니
    자기 집에 애가 없다고 했어요..
    경비아저씨도 초등 여자애 둘이 있다고 하는데~
    필요에 따라
    이렇게 합니다.

  • 89. 매너
    '22.12.2 8:35 AM (99.241.xxx.71)

    좋은 것과 정말 인성이 좋은게 같은 게 아니죠.

    곡간에서 인심난다고 상대적으로 중상층에서 매너좋은거 당연히 있죠
    그런 매너로 상대를 판단하는것도 이 계층의 하나의 판단법이니 당연 매너 신경쓰고 아이들도 그렇게 키우겠지만
    그렇다고 정말 인성이 가난한 사람들이나 중하층보다 차이나게 좋지는 않던데요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고 가난한 동네와 그냥 비슷한 비율 같아요
    다만 매너는 확실히 좋아요.

  • 90.
    '22.12.2 8:46 AM (112.158.xxx.107)

    인성의 차이는 거기나 저기나 여기나 비슷하겠죠
    근데 매너의 차이는 진짜 큽니다

    요즘 같이 sns 시대에 잃을 게 많을 수록 조심하는 법이니까

  • 91. ss
    '22.12.2 8:47 AM (211.211.xxx.110)

    저도 성동구 살다 서초로 이사왔어요.
    성동구보다 이동네가 더 수수한 편이긴 하죠 ㅎㅎ
    근데 엄마들 남말 안 하는건,,, 님이 못 겪어보셔서 그런듯요.
    어디가나 물 흐리는 미꾸라지가 있듯이, 저도 이 동네와서 수준 후진 남말 하는 여자 몇명 봤네요.
    다른 동네보다 비율이 덜할 뿐이지 다들 점잖고 교양있는건 아니니 항상 조심하시길!!!!

  • 92. 엄마들이
    '22.12.2 8:52 AM (203.237.xxx.223)

    남의 직업 학력을 왜물어?
    오래오래 10년씩 만나도 그런 거 안묻고,
    개인적 사생활은 일부러 자기가 말하지 않는 한, 뭔가 좀 이상해도 캐묻지 않아요
    (예를 들어 남편 얘기 전혀 안하는 사람은 뭔가 문제가 있나 이혼했나 이정도로 추측할 뿐 10년째 만나도 안물어봤어요)
    우연히 알게되지 않는 한 모르고 지내게 되는데
    여기 지방이고 그런 당연한 거에 대해 교양있다고 말하지 않아요.

  • 93. 1hj
    '22.12.2 9:15 A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이런애도 있고 저런애도 있는거지 참..
    글고 부자가 성격좋다는것도
    욕구가 어느정도 채워졌을때 이야기고
    그거 뺐으면 돌변

  • 94. 저위
    '22.12.2 9:17 AM (58.121.xxx.7)

    댓글 중에 빨갱이를 뽑는다는 게 누구를 말하는 것이죠? 혹시 태영호의원이라면 이분은 지역구가 강남구라 서초구 아니고 심지어 북한 싫어서 넘어왔으니 확실히 빨갱이(?)는 아니죠.
    그리고 학군지인데 화장하는 애들을 못봤어요. 그리고 수학학원 레벨, 진도 얘기하고, 공부하는 게 당연하고.
    학부모들 예민하고.(좋은 나쁜 모두 포함)
    비학군지에서 살아보지못해서 비교하긴 힘든데, 애들 키우기는 좋은 것 같긴 합니다.

  • 95. ㅇㅇ
    '22.12.2 9:44 AM (211.203.xxx.74)

    그럼 선넘고 자식이 피해보면 안 무서워질 부모있나요?
    초등선생도 겁나겠죠 초등선생 매너있게 대하다가도 아니다싶음 얼마든지 상황을 흔들수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 96. 헛..
    '22.12.2 9:51 AM (115.136.xxx.87)

    초저학년들은 아직 어려서 저렇게 반응해요.
    어린이집부터 인성교육받잖아요. 그거 초저까지는 잘 하더라고요.
    고학년 되보세요.
    그래도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 예의, 매너 이런건 강남쪽 애들이 잘 되있어요

  • 97. 저기요
    '22.12.2 10:19 AM (211.40.xxx.34)

    레벨 뒷담화는 걔 없는곳에서.ㅋㅋ

  • 98. ㅇㅇ
    '22.12.2 10:25 AM (211.206.xxx.238) - 삭제된댓글

    저는 소도시 사는데 여기애들은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너무 잘해요
    초중고 애들 다 그래요
    대단한 학군지는 아니지만 다들 중간 이상은 가서 만족합니다.

  • 99. 어디나
    '22.12.2 10:31 A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진상도 있고 좋은 사람도 있고 하죠.
    정도의 차이가 조금 잏을 수 있지만...

  • 100. 어디나
    '22.12.2 10:31 AM (124.57.xxx.214)

    진상도 있고 좋은 사람도 있고 하죠.
    정도의 차이가 조금 있을 수 있지만...

  • 101. 저는
    '22.12.2 10:43 AM (125.131.xxx.232)

    지금 서초 살지만
    아이 키울 때 분당 살았는데
    제가 겪은 아이 친구들은 다 순하고 착했어요.

    아이들 성적도 다양하고 가정 경제환경도 잘은 모르지만 다양한 것 같은데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더라구요.
    공부로 예를 들면
    우리 야가 나 공부해야되 하면 더 잘하는 애가 정보도 알려주고 자기 다니는 학원 같이 다니자하고
    공부에 별 관심없는 애는 애대로 공부하는 친구들 방해 안 하고
    공부 잘하는 애도 공부 못한다 무시하지 않고
    서로 잘 지내요. 대학 안 간애 부터 의치한 간 애들까지 아직도 두루두루 잘 지내더라구요.
    남자애들인데 크게 과음도 안 하고 흥청망청 돈쓰지도 않고
    가끔 방학때 친구들끼리 1박2일 스키장이나 래프팅같은 거 하러 가고 귀여워요. 참 1/n은 정확히 하더라구요.

  • 102. ㅎㅎ
    '22.12.2 10:54 AM (175.119.xxx.79)

    저도 반포 40년토박이

    강남이건 어디건 나름 부촌이다는곳
    아이들 예의바르고 서로 선안넘는거는
    집에서 워낙 단도리를 많이 시키고
    선넘는순간 부모들 뒤집어지는거 본능적으로 알아섭니다

    저포함 부모들이
    아량이넓고 특별히 예의바라서가 아니라
    이거 선 넘네, 싶은순간
    돌거든요 ㅎㅎ

    그선을 서로 지키며사는거죠

  • 103. 토박이인데
    '22.12.2 10:56 AM (223.38.xxx.213)

    한 3년만 살아보고 이런글 쓰지...

    이사해서 엄청 좋은가보다...ㅋㅋㅋㅋ

  • 104. 기감기
    '22.12.2 11:05 AM (180.70.xxx.225)

    아직 깊이 사귀지 않아서 그래요.
    서초, 압구정 사람들이든
    경기나 지방사람들이든 다 똑같이 학벌, 재산 엄청 따져요.

    차이점은 부촌 사람들은 매너가 다듬어져서 쉽게 그런걸 물어보지 않아요.

    하지만 관계 깊숙이 들어가면
    철저히 따지고 구분해서 관계맺어요.

    그리고 워낙에 잘난 사람이 많으니 괜히 자랑했다가
    ㅂㅅ소리듣기 딱 좋아서 먼저 자랑 안하는것도 있어요.

  • 105. ㅇㅇ
    '22.12.2 11:06 AM (175.195.xxx.6)

    아직 깊이 사귀지 않아서 그래요.
    서초, 압구정 사람들이든
    경기나 지방사람들이든 다 똑같이 학벌, 재산 엄청 따져요.

    차이점은 부촌 사람들은 매너가 다듬어져서 쉽게 그런걸 물어보지 않아요.

    하지만 관계 깊숙이 들어가면
    철저히 따지고 구분해서 관계맺어요...2222

  • 106. ....
    '22.12.2 11:17 AM (221.146.xxx.155)

    당해보면 그런 소리 쏙 들어가요 더 철저하고 교묘하고 이기적이예요 거리둘때만 괜찮습니다

  • 107. 판교
    '22.12.2 11:35 A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보평초 다니는 아이들이 그렇더라구요
    공원에서 만나면 근처 롯데마트에서
    아이들이 길냥이 간식을 자기 용돈으로 사서 주던데
    아이들끼리 하는 대화를 들으면
    참 교육을 잘시키는구나.. 해요
    보평초는 학교 안에서 친구들과도 말을 높인다고 하더군요
    학교가 좋으니 강남에서도 전학을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글님이 느끼는 그 느낌ㅎ

  • 108. 판교
    '22.12.2 11:38 AM (117.111.xxx.18)

    보평초 다니는 아이들이 그렇더라구요
    공원에서 보면
    아이들이 근처 롯데마트에서
    길냥이 간식을 자기 용돈으로 사서 주던데
    아이들끼리 하는 대화를 들으면
    참 교육을 잘시키는구나.. 미소짓게 해요
    보평초는 학교 안에서 친구들과도 말을 높인다고 하더군요
    학교가 좋으니 강남에서도 전학을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글님이 느끼는 그 느낌ㅎ

  • 109. gggg
    '22.12.2 12:04 PM (59.15.xxx.53) - 삭제된댓글

    서초, 압구정 사람들이든
    경기나 지방사람들이든 다 똑같이 학벌, 재산 엄청 따져요.

    차이점은 부촌 사람들은 매너가 다듬어져서 쉽게 그런걸 물어보지 않아요.

    하지만 관계 깊숙이 들어가면
    철저히 따지고 구분해서 관계맺어요.

    그리고 워낙에 잘난 사람이 많으니 괜히 자랑했다가
    ㅂㅅ소리듣기 딱 좋아서 먼저 자랑 안하는것도 있어요

    ----- 당연한거 아닌가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좀 사채업을 한다거나 뭐 그런다치면 같이 어울리고 싶으세요?
    수준에 맞게 어울리고 싶은건 당연한거고요

  • 110. ...
    '22.12.2 12:07 PM (211.234.xxx.213)

    초저들의 대화가 참.. 슬프네요.
    겉늙었어요.
    남의말을 하지않는 학부모들이요? 그럴수도 있겠지만. 원글님이 아주 친한 학부모가 없는거아니일까요? 저 서초반포에 30년지기들 있어서 늘 그동네 엄마들 얘기 들어요.
    사람 사는 동네 다 비슷합니다.

  • 111. 저는
    '22.12.2 12:15 PM (123.214.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살던 동네 분위기를 알아서인지
    님이 느낀 신선한 충격이 뭔지 잘 알거 같아요.
    서울숲 근처 연예인들 많이 사는 아파트 저도 그 근처 살다와서 ㅎㅎ
    거기 엄마들이나 애들이 대체로 좀 쎄다고 해야 하나...
    저도 다른 지역 이사가서 느낀게 여긴 참 부드럽다 싶더라구요.
    교양도 뒤돌면 위선이 될 순 있어도 최소한 겉으로는 부드럽다.. 그런 느낌.

  • 112. ㅇㅇ
    '22.12.2 1:30 PM (211.186.xxx.26)

    공감해주는 댓글보니 반갑고
    비난 댓글엔 심장이 벌렁거리네요ㅠ
    이런저런 속마음 편히 적은거니 이해부탁드립니다~
    남편은 아이 다 키워놓고 다시 성동구로 가자고 합니다~
    집에서보는 한강뷰와 서울숲 조깅은 정말 좋거든요^^
    단지 커뮤니티시설도 여기와 비교불가이고요.
    여기 아이들이 너무 이쁜서 제가 좋은건 사실이지만요ㅎㅎㅎ

  • 113. ……
    '22.12.2 1:52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흠..이런글은 동네카페나 적어요
    경제적으로 안정된 동네에서 애들 잘 관리되서 순한거 모르는 사람있나요?
    뭘 또 감탄까지..원글님 좀 어찌보면 눈치없고 좋게말해 해맑네요
    무슨 얘기가 하고싶어 전국구게시판에 이런글 적나요?

  • 114. …….
    '22.12.2 2:01 PM (118.235.xxx.206)

    흠..이런글은 동네카페나 적어요
    경제적으로 안정된 동네에서 애들 잘 관리되서 순한거 모르는 사람있나요?
    뭘 또 감탄까지..원글님 좀 어찌보면 참 눈치없고 좋게말해 해맑네요

    놀라울것도 새삼스러울것도 없는일에 감탄까지 해가며..
    그 동네가 누구나 맘먹으면 갈 수 있는 동네도 아니고
    가고싶어도 못가는 사람도 많을텐데
    무슨 얘기가 하고싶어 전국구게시판에 이런글 적나요?

  • 115. ????
    '22.12.2 2:23 PM (112.169.xxx.249)

    원글님 못할말 쓴거 아닌데 왜들이리 예민한지 이해가 안가네요
    82에 무슨 못할말 안쓸말 따로있었나요
    무슨 해맑은까지 등장ㅜ
    이게 강남.서초란 단어만 나오면 꼭 이렇게까지 댓글들 나오던데 좀 웃기네요

  • 116. 에고
    '22.12.2 3:01 PM (210.90.xxx.75)

    이런 댓글쓰는 사람은 아주 용심이 얼굴에 흐르면서 막 누구와 악다구니치다 와서 잔뜩 이맛살 찌프리면서 심통이 엄청 나던 차에 원글보곤 너 잘만났다 싶어 쓴거 같네요.
    아니 원글이 느낀대로 쓴걸 뭐라고 콩팔칠팔 모진말로 한방 먹이나요...

    저는 강남구 학군지에서 두 아이 다 키우면서 회사다녔고 지금은 아이들 다 대학 들어가면서 서울 중심부로 이사왔는데요. 여기선 뭐 청소년들에게 별로 관심을 안기울이지만 아파트내에서 가끔 마주치는 아이들 보면 확실히 좀 차이가 있던데요. 일단 인사성이 없고 표정들이 순하지가 않더라구요. 그전 동네에선 놀이터도 크게 시끄럽지 않았는데 여긴 여름에 문열어놓으면 정말 시끄럽구요. 여기도 40평 이상 큰 평수대라 외제차도 많도 대형차들이지만 조금만 지체해도 빵빵거리기 일수고.....
    그런데 케바케이긴 한게 여기도 어떤분들은 참 조용하고 젠틀하시고 전 동네에서도 억세고 극악스러운 사람들도 겪어보고 그랬어요... 하여간 강남 학군지 아이들이 어릴때 부모따라 유학다녀온 아이들도 많고 그래서인지 세련되고 차별이나 그런 부분에서 오히려 예민하게 조심하는 건 맞아요.

    …….
    '22.12.2 2:01 PM (118.235.xxx.206)
    흠..이런글은 동네카페나 적어요
    경제적으로 안정된 동네에서 애들 잘 관리되서 순한거 모르는 사람있나요?
    뭘 또 감탄까지..원글님 좀 어찌보면 참 눈치없고 좋게말해 해맑네요

    놀라울것도 새삼스러울것도 없는일에 감탄까지 해가며..
    그 동네가 누구나 맘먹으면 갈 수 있는 동네도 아니고
    가고싶어도 못가는 사람도 많을텐데
    무슨 얘기가 하고싶어 전국구게시판에 이런글 적나요?

  • 117.
    '22.12.2 3:45 PM (106.101.xxx.231) - 삭제된댓글

    전세계 어딜가나 할렘있고 학군지 있어요
    이 차이가 없다는 분들은 그냥 현실부정자들이죠

    근데 겪어보니 착한거랑은 많이 달라요
    여유있고 매너있고 관리 잘되고 좋긴 한데
    그만큼 손해안보려 얌체같고 깍쟁이같고 이기적인것도 있죠

    하급지도 좋은 분들 많은데 잃을게 없이 구는 몇 선넘는
    기본안된 인간들 비중에 따라 진짜 기분 더러워질일 생겨서요

    솔직히 애키울수록 동네 민도 정말 중요해요

  • 118.
    '22.12.2 3:47 PM (106.101.xxx.231) - 삭제된댓글

    전세계 어딜가나 할렘있고 학군지 있어요
    이 차이가 없다는 분들은 그냥 현실부정자들이죠

    근데 겪어보니 착한거랑은 많이 달라요
    여유있고 매너있고 관리 잘되고 좋긴 한데
    그만큼 손해안보려 얌체같고 깍쟁이같고 이기적인것도 있죠

    하급지도 좋은 분들 많은데 잃을게 없이 구는 몇 선넘는
    기본안된 인간들 비중에 따라 진짜 기분 더러워질일 생겨서요

    솔직히 애키울수록 동네 민도 정말 중요해요
    아이가 보고 자라는것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기분 때문에두요
    근방 상인들조차 깍듯합니다

  • 119. ㅇㅇ
    '22.12.2 3:49 PM (61.101.xxx.136)

    원글님 무슨 말씀하시는지 충분히 공감해요. 저도 비학군지 살다가 학군지 전학왔었는데요..저희애가 친구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도 상당히 놀라고 감탄하더군요. 평소에 아이들한테 "친구들한테 칭찬 많이 해주고, 절대 남 흉보지 말고, 친구들한테 신체 접촉 함부로 하지 말고, 친구가 하나 사주면 꼭 갚거나 두배로 더 사주고, 어른들한테 인사 잘하라"고 교육시키는데 딱 이렇게 가정교육 받는 애들이 모이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 학군지는 공부 많이 시키고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안전하고 서로 배려하는 환경에서 아이 키울 수 있다는게 가장 중요한듯해요.

  • 120.
    '22.12.2 3:49 PM (106.101.xxx.231)

    전세계 어딜가나 할렘있고 학군지 있어요
    이 차이가 없다는 분들은 그냥 현실부정자들이죠

    근데 겪어보니 착한거랑은 많이 달라요
    여유있고 매너있고 관리 잘되고 좋긴 한데
    그만큼 손해안보려 얌체같고 깍쟁이같고 이기적인것도 있죠

    하급지도 좋은 분들 많은데 잃을게 없이 구는 몇 선넘는
    기본안된 인간들 비중에 따라 진짜 기분 더러워질일 생겨서요

    솔직히 애키울수록 동네 민도 정말 중요해요
    아이가 보고 자라는것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기분 때문에두요
    근방 상인들조차 늘 깍듯하고 대접받는 기분 들게하죠
    같은돈 쓰고 체인점 한번을 가더라두요 별거 아니지만
    차이는 분명히 있고 스트레스도 덜하긴 하더라구요

  • 121. 구글
    '22.12.2 4:06 PM (211.234.xxx.128)

    ㅎㅎ

    호갱노노를 가보세요

    거기 아파트 단지 단점이나 안 좋은 점 썼을때
    댓글들 달리는거 보면
    거기 사는 사람들 인성이 보이는거죠
    주로 집주인들 장난아니던데

  • 122. note
    '22.12.2 4:39 PM (118.235.xxx.176)

    사회과학 거의 모든 연구에서 기본적으로 통제변수로 넣는 사회 인구학적 변수가 소득 인컴이에요 그만큼 소득 수준은 많은 걸 반영하거 모든 것에 영향을 주는 변수죠 뭐 그리 새로울 것도 없는 얘기고 다만 제가 비 강남인으로서 ㅋㅋ 강남인들 친구들 보며 느낀건 착하다기 보다는 매너 좋고 잘 교육 받아 관리된 느낌 손해볼 건 안하고 그게 착한거랑은 달라요

  • 123. 근데
    '22.12.2 4:49 PM (14.138.xxx.159)

    근데, 매너 좋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 저녁 10시에 대치동 가보면 난리도 아니에요.
    2차선 까지 막고, 뒤에서 크락션 울려도 그저 내 아이만 태우면 된다 이거인 부모들이 있어요. 은마사거리앞.

    그리고 그 복잡한 와중에 교통지도하시는 할아버지랑 남자운전자(아이아빠)랑 싸움이 나서 더 지체된 적도 있었네요. 교통지도하시는 분이 반말로 차빼라 뭐라 한 듯 한데, 잘난 자기한테 명령조로 뭐라 했다고(짐작컨대) 차에서 내려서 둘이 언쟁하고.. 다른 교통지도하시는 분까지 와서 말리고 그랬었어요. 한 3년전쯤에요.
    본인잘못했으면 그냥 인정하고 차 빼주면 되는 거지...그 복잡한 곳에서 차 막고 교통방해를 하는지요.
    어찌보면 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해요.

  • 124. 구글
    '22.12.2 4:53 PM (220.72.xxx.229)

    원글님 무슨 말씀하시는지 충분히 공감해요. 저도 비학군지 살다가 학군지 전학왔었는데요..저희애가 친구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도 상당히 놀라고 감탄하더군요. 평소에 아이들한테 "친구들한테 칭찬 많이 해주고, 절대 남 흉보지 말고, 친구들한테 신체 접촉 함부로 하지 말고, 친구가 하나 사주면 꼭 갚거나 두배로 더 사주고, 어른들한테 인사 잘하라"고 교육시키는데 딱 이렇게 가정교육 받는 애들이 모이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 학군지는 공부 많이 시키고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안전하고 서로 배려하는 환경에서 아이 키울 수 있다는게 가장 중요한듯해요.

    ㅡㅡㅡㅡㅡ

    댓글님 어느 동네인지 초성이라도 알려주세요

  • 125. ㅇㅇ
    '22.12.3 7:32 AM (175.207.xxx.116)

    사회과학 거의 모든 연구에서 기본적으로 통제변수로 넣는 사회 인구학적 변수가 소득 인컴이에요 그만큼 소득 수준은 많은 걸 반영하거 모든 것에 영향을 주는 변수죠 뭐 그리 새로울 것도 없는 얘기고 다만 제가 비 강남인으로서 ㅋㅋ 강남인들 친구들 보며 느낀건 착하다기 보다는 매너 좋고 잘 교육 받아 관리된 느낌 손해볼 건 안하고 그게 착한거랑은 달라요
    ㅡㅡㅡㅡㅡ
    오~ 몇 번 반복해서 읽었어요
    사회과학
    통제변수
    사회 인구학적 변수
    소득인컴
    매너/교육/관리

    뭔가 유식해진 느낌ㅎㅎ

  • 126. ㅇㅇ
    '22.12.3 7:36 AM (175.207.xxx.116)

    놀라울것도 새삼스러울것도 없는일에 감탄까지 해가며..
    그 동네가 누구나 맘먹으면 갈 수 있는 동네도 아니고
    가고싶어도 못가는 사람도 많을텐데
    무슨 얘기가 하고싶어 전국구 게시판에 이런글 적나요?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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