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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50앞두고 처음으로 비싼패딩 샀어요

조회수 : 17,434
작성일 : 2022-12-01 10:08:53
세일해서 35만원 정도인데요
괜찮다고 잘했다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가슴터질거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
지금까지 15넘는옷 입어본적 없네요
IP : 220.118.xxx.11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2.12.1 10:09 AM (39.7.xxx.169)

    잘하셨어요.
    입을수록 마음에 드는 옷이길....

  • 2. 겨울
    '22.12.1 10:10 AM (122.36.xxx.179)

    잘사셨어요. 매해 겨울 마다 잘 입으실 거예요.
    오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 3. .....
    '22.12.1 10:10 AM (121.165.xxx.30)

    너무너무잘하셧어요 오늘추운데 입고다니며 가볍고 따뜻하다 ..하며 그행복누리소서.!!

  • 4. T
    '22.12.1 10:10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잘했어요.
    예쁘게 입으세요^

  • 5. ..
    '22.12.1 10:12 AM (121.135.xxx.116)

    올겨울 따뜻하게 잘 지내세요~^^

  • 6. 포에버문
    '22.12.1 10:13 AM (122.136.xxx.18)

    잘했어요~~^^
    겨울에 이쁜 패딩입고 따뜻하게 다니세요.
    5년이상 입을거라 생각하면 별로 비싼거 아닙니다.
    50이 또 오는 것도 아니고 55되면 또 이쁜거 사세요.
    좋으시겠어요.
    맘에 드는거 찾기도 쉽지 않은데 ^^

  • 7. ㅎㅎ
    '22.12.1 10:15 AM (210.217.xxx.103)

    아이고 100만원 쓰신 줄 알았어요.
    따스하게 10년 누리세요

  • 8. 어디꺼예요?
    '22.12.1 10:18 AM (175.208.xxx.235)

    저도 비싼 패딩 사고 싶어요.
    엄마가 사준 50만원짜리 아우터가 제가 가진 제일 비싼옷인데
    벌써 산지 10년이 넘었어요.
    갖고 있는 패딩은 다~ 10원짜리 싸구려네요.
    저도 좋은 패딩 하나 사고 싶네요
    어디꺼 사야할까요? 몽클 이런건 사양하고요.
    가성비 좋고 품질 좋은거 사고 싶어요

  • 9. 아이구
    '22.12.1 10:21 AM (61.98.xxx.185)

    마음 우울했는데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같은 분이 또 계시나... 해서요
    저는 50 중반인데 올해 처음으로다가
    남편과 아이것 각각 40만원대 사줬어요
    님은 40대에 그만한 돈 썼으면
    진짜 선방한 것입니다요 ㅎㅎ
    최소한 여기 1인보다는 나으십니다

  • 10. 플로네
    '22.12.1 10:21 AM (121.169.xxx.192)

    동상 늙으면 따신게 최고여.
    참 잘했어요^^

  • 11. ㅋㅋ
    '22.12.1 10:24 AM (211.46.xxx.113)

    30만원대가 뭐가 비싸요
    후덜덜하게 비싼게 얼마나 많은데....

  • 12. ..
    '22.12.1 10:25 AM (211.230.xxx.86)

    잘하셨어요. 그렇게 하나씩 좋은것도 사고 나를 위한 작은 사치가 시작~~
    어제 딸 롱패딩 사러갔는데 가격안보고 계산하다 좀 놀랬어요.
    아울렛에서 샀는데도 30만원이였어요.. 끄악...
    이미 택제거하고 좋다고 입고 학교가서 ㅋ

  • 13. 이쁘게
    '22.12.1 10:29 AM (223.38.xxx.233)

    매일매일 입으시는게 돈버는거!!잘사셨어요~

  • 14. 아이고
    '22.12.1 10:30 AM (118.235.xxx.196)

    그거 안비싼거에요 잘하셨어요~ 요즘 애들 패딩도 30넘드라구요~ 나이도 있으신데 계절별로 좋은거 하나씩은 구비해두세요

  • 15. 내년봄
    '22.12.1 10:32 AM (211.217.xxx.233)

    내년 봄 벚꽃 놀이 가기전까지 주욱~~~~ 입으세요

  • 16. 자주자주
    '22.12.1 10:38 AM (118.221.xxx.161) - 삭제된댓글

    입으세요, 비산거 샀다고 모셔두지 말고 많이 입으세요 ㅎㅎ

  • 17. 자주자주
    '22.12.1 10:39 AM (118.221.xxx.161)

    입으세요, 비싼거 샀다고 모셔두지 말고 많이 입으세요 ㅎㅎ

  • 18. ♡♡
    '22.12.1 10:40 AM (110.70.xxx.37)

    잘하셨어요~~~따신게 최고예요~ㅎㅎ

  • 19. ㅇㅇ
    '22.12.1 10:44 AM (203.229.xxx.12) - 삭제된댓글

    겨울의 부티를 획득하셨습니다
    추카추카~~ ^^
    아주 잘하셨어욧!!

  • 20. 51살
    '22.12.1 10:44 AM (116.40.xxx.27)

    저도 맨날싼거입다가 70만원대짜리 막스마라패딩질렀어요. 넘가볍고 따뜻하네요. 인생 뭐있어하면서..ㅎㅎ

  • 21. ...
    '22.12.1 10:47 AM (211.244.xxx.246)

    저도 비싼 패딩 사고 싶어요.
    엄마가 사준 50만원짜리 아우터가 제가 가진 제일 비싼옷인데
    벌써 산지 10년이 넘었어요.
    갖고 있는 패딩은 다~ 10원짜리 싸구려네요.
    저도 좋은 패딩 하나 사고 싶네요
    어디꺼 사야할까요? 몽클 이런건 사양하고요.
    가성비 좋고 품질 좋은거 사고 싶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울렛 가시면 충분히 사실 수 있으세요
    덕다운은 무겁고 덜 따뜻하니 꼭 구스다운으로 사시구요
    서울 한파에 끄덕없을 옷을 원한다면 코오롱이요
    저렴하게 사시려면 온라인에서 이월상품들 찾아보셔요

  • 22. 딴소린데
    '22.12.1 10:47 AM (180.70.xxx.42)

    돈이 없어서 못사시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돈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이 50에 남편자식들 몇십만원
    패딩은 사주면서 본인 패딩은 몇십만원도 고민하고 돈 못쓰는 분들..제발 그렇게 살지맙시다!
    설사 전업이라하더라도 나이 50이면 백만원짜리 패딩 사입어도되겠구만

  • 23. 절대
    '22.12.1 10:59 AM (211.234.xxx.120)

    비싼거 아니니
    본전 뽑으소서

  • 24. ...
    '22.12.1 11:08 AM (112.220.xxx.98)

    숫자하나 빠진거 아니죠?;;
    삼십오만원에 이렇게까지...
    미혼때 월급타면 고가옷 좀 사고그러지 않나요?
    50다되가는 나이에 35만원이 제일 비싼옷이라니요...
    그냥 원글님이 안쓰럽네요

  • 25. 저도
    '22.12.1 11:19 AM (222.97.xxx.39)

    오늘 추우니까 패딩 모셔둔거 입어야 겠네요
    윗님 말씀데로 50 넘으면 좋은거 사 입으세요

  • 26. ㅇㅇ
    '22.12.1 11:50 AM (222.255.xxx.100)

    박수박수~~~~

  • 27. dlf
    '22.12.1 11:56 AM (180.69.xxx.74)

    잘했어요 좋은건 오래입어요
    가슴터질 일 아니에요

  • 28. 저의
    '22.12.1 12:49 PM (121.182.xxx.161)

    경험상 좋은 옷을 저렴하게 사는 제일 좋은 방법은
    일단 시즌을 지날 때 구입하는 겁니다.
    즉 ..간절기 옷은 한겨울에
    한겨울 옷은 초봄에 .. 사야 돼요.
    이때 세일 폭이 엄청나더라구요.
    그리고 사이즈를 55 이하로 유지하는 거에요
    아무리 세일을 해도 77은 남아있는 게 없고
    66도 간당간당해요
    엄청나게 세일하는 옷들 보면 대부분 55에요.
    살 빼면 남들이 100주고 사입는 패딩을
    50만원 안쪽 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
    물론 프리미엄 패딩 전문 브랜드는 그런 세일
    안하구요
    여성전문브랜드 있잖아요
    그런데가 시즌 지날 때 많이 합니다.

  • 29. 저도 ㄷㄷ
    '22.12.1 12:52 PM (58.228.xxx.108)

    생애 최초로 60만원대 명품 울 케이프 사고 계속 취소할까 말까 들락날락....
    나를 위해 이 금액 써본적 없네요... 여지껏 가장으로 살아왔는데

  • 30. 잘하셨어요
    '22.12.1 2:42 PM (222.98.xxx.31)

    비싼 옷 사셨으니
    어디든 그 옷 입고
    싁싁하게 다니세요.
    제가 다 행복하네요^^

  • 31. 설마
    '22.12.1 2:54 PM (116.122.xxx.232)

    자녀 사교육비는 수백만원씩 쓰고
    본인에게만 인색하신건 아니죠?
    오십이면 나 스스로를 좀 아끼고 살자구요.
    나중에 후회해도
    누가 그렇게 희생하고 살랬어? 한답니다 ㅠ

  • 32. 그럼요
    '22.12.1 10:55 PM (14.35.xxx.48)

    잘하셨어요
    저도 작년에 여름 세일할 때 코오롱에서 패딩 샀어요. 30만원 주고. 거의 50%세일하는 거라서, 원래는 비쌌던 건데, 안타티카 그런 건 아니고 야상 스타일 샀는데 안 추울 때는 못 입어요. 더워서 ㅎㅎㅎ

    마음에 드는 옷 사신 거면 정말정말 더 잘하셨어요 ^^

  • 33. ㅠㅠ
    '22.12.1 11:23 PM (125.177.xxx.53)

    원글님
    아니 언니
    잘하셨어요
    울회사 25살짜리 신입사원들도 350 짜리 몽클 패딩 입는데
    원글님 50살에 35만원짜리 사입고 가슴이 뛰신다니
    슬퍼지려고 해요 ㅠㅠ

  • 34. 짝짝짝
    '22.12.1 11:26 PM (210.178.xxx.223)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저도 오늘 68만원 하는 막스마라 캐시미어 목도리
    세일해서 30주고 샀어요
    그냥 죽을때까지 하려고요 ㅋㅋ
    지금 안사고 돈모으다가 70넘어 사면 뭐하나요
    53살 아짐

  • 35. . .
    '22.12.2 12:16 AM (118.220.xxx.27)

    저 350 이라고 읽었다가 다시보니 35. 잘하셨어요.

  • 36. ...
    '22.12.2 1:26 AM (1.251.xxx.175)

    원글님 가슴벅참이 막 느껴져요
    진짜 잘 사셨어요. 매일 입어서 뽕 뽑으심돼죠^^
    공감능력 떨어지는 댓글들은 쿨하게 거르세요~

  • 37. 짝짝짝
    '22.12.2 2:4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님에게 주는 보상 입니다.
    당연한 거에요.
    따스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기를 바래요.

  • 38.
    '22.12.2 3:04 AM (109.146.xxx.234)

    언니 잘하셨어요.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내시길

  • 39.
    '22.12.2 3:07 AM (222.110.xxx.212)

    잉 넘 싼데..

  • 40. 신발
    '22.12.2 3:17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험하게 신는 가족에게 비슷한 가격대의 등산화를 사줬는데 오래오래 잘신어요
    신을 때 마다 좋다고 하면서 , 밑창까지 갈아서 신고있고요
    좋은 제품에 합당한 가격은 조금 비싸도 자주 사용하면
    제 값을 하긴해요
    자주 입으세요

  • 41. ㅇㅇ
    '22.12.2 6:40 AM (175.193.xxx.114)

    35만원이면 싼거에요…

  • 42. mnm
    '22.12.2 6:56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그거 자꾸 빈품하고 싶어질거에요.
    반품 못하게 향수 뿌리고 소매에 뭐 묻히세요

  • 43.
    '22.12.2 7:31 AM (222.110.xxx.212)

    저 세일해서 60만원짜리 봄가을 롱코트 있어요. 위안 삼으세요ㅠ

  • 44.
    '22.12.2 7:55 AM (118.221.xxx.86)

    200만원 쓰신줄 알았어요 나이들수록 아우터는 비싼거 입어줘야 하더라구요 160만원짜리 사서 해마다 잘입고 있어 돈아깝지 않아요

  • 45. 짝짝짝
    '22.12.2 8:19 AM (106.101.xxx.57)

    잘하셨어요
    공감능력 없는 댓글들은 쿨하게 넘기세요22
    저도 올가을에 신세계갔다가 뭐에 홀렸는지 블라우스 한 벌에 30만원 주고 샀어요..
    넘 이뻐서 망설이지도 않고ㅋ
    아우터도 아니고ㅋ
    그 옷 입을 때 마다 천사옷 같아서 막 행복해요
    원글님도 심장떨려 마시고 행복하게,,이쁘게 입으세요~

  • 46. ...
    '22.12.2 8:34 AM (117.111.xxx.136)

    패딩이 원래 가격이 들쑥날쑥이라 100 이런것도
    철만지나면 아울렛에 그정도 가격에 나와요
    잘하셨어요 알뜰소비하셨으니 예쁘게입으세요

  • 47.
    '22.12.2 8:55 AM (61.80.xxx.232)

    이쁘게 입으세요^^

  • 48. 부럽네요
    '22.12.2 9:32 AM (112.161.xxx.143)

    저 55살
    15만원 넘는 옷 없는 거 같네요
    큰애 대3 둘째 삼반수
    노후준비도 힘든 똔똔 인생이네요
    올해 임플란트 1개 다시 해야되고(190만원)
    애들 여드름 치료 받으려면 몇백 깨질 거 같고 (큰애가 얼굴이 분화구예요 둘째는 그보다 낫지만 흉터가 많네요)
    둘째 학교 가면 노트북 사야되고
    돈 쓸 일이 끊이지 않아 제 옷 사는 건 사치네요
    60되기전에 저도 비싼 패딩 한번 질러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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